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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딩 시작한 손흥민, '걱정의 선' 넘을까

왼쪽 눈 주위 골절상을 당한 손흥민(30·토트넘)이 비교적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지난 21일 밤(한국시간) 진행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훈련을 모두 소화했다. 20일 하루 휴식을 취한 대표팀은 이날 훈련에서 다소 강도를 높여서 훈련을 이어갔다. 미디어에 공개된 초반 15분 훈련 동안 선수들은 코어 트레이닝, 사이클, 밸런스 훈련을 소화했다. 손흥민은 훈련 때 그래왔듯 검은색 마스크를 썼다. 눈에 띈 장면은 팀 훈련 도중 손준호(산둥 타이산)가 찬 공이 높이 날아오자 손흥민이 반사적으로 머리를 갖다 댄 것이었다. 지난 2일 경기 중 왼쪽 눈 주위 네 군데 골절을 당한 손흥민이 20일 만에 헤딩까지 시도한 장면은 눈길을 끌 만했다. 손흥민은 불편한 기색 없이 훈련이 끝날 때쯤 동료에게 공을 던져 달라고 한 뒤 몇 차례 헤딩을 더 시도했다.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은 미디어 브리핑에서 손흥민의 부상 경과에 대한 정보를 내보내지 말라고 함구령을 내린 바 있다. 지난주 이후 손흥민의 회복 정도가 정확하게 미디어에 알려지지 않았으나 손흥민의 훈련 모습을 보면 회복세가 비교적 빠른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우려의 목소리도 작지 않다. 안와골절은 회복까지 4주 정도 걸리는데, 손흥민이 수술을 받은 지 3주밖에 지나지 않았다. 한국 축구의 소중한 자산인 만큼 그의 건강을 걱정하는 팬들이 많다. 그러나 손흥민은 '걱정의 선'을 넘으려는 것 같다. 그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모델로 나선 맥주 광고 장면을 올리면서 “준비는 끝났다. 가장 큰 꿈을 좇을 시간이다”라고 적었다. 박지성 SBS 해설위원은 “손흥민과 호텔 로비에서 가볍게 커피 한잔했다”며 “(손흥민이) 첫 경기에 뛸 확률이 높다고 본다. 아직 볼 훈련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진 않지만, 첫 경기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만약 손흥민이 우루과이전에 출전한다면, 벤투호는 날개를 달게 된다. 현재 한국은 주전 공격수인 황희찬(울버햄프턴)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출전이 불투명하다. 황의조(올림피아코스)도 컨디션 난조를 겪고 있어 골 감각을 되찾았을지 장담할 수 없다. 손흥민의 발끝에 기대가 모이는 이유다. 빠른 발과 날카로운 마무리 능력을 지닌 손흥민은 순간적으로 우루과이의 뒷공간을 침투해 득점을 노릴 수 있다. 우루과이 역시 한국을 거세게 압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간헐적인 긴 패스를 통한 전개가 나올 때 손흥민의 빠른 발이 빛날 수 있다. 벤투호는 손흥민의 출전 자체로 여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우루과이는 손흥민의 스피드를 경계해 쉽사리 수비 라인을 올릴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루과이 수비진의 시선이 손흥민에게 쏠릴 때, 다른 공격수가 기회를 잡을 공산이 크다. 마침 우루과이는 주전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FC바르셀로나)가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라우호는 1m 88cm의 장신인데도 준족이다. 우루과이 후방을 지키는 핵심 중 하나다. 지난 9월 오른쪽 허벅지 근육을 다친 아라우호는 조별리그 2차전까지 뛰지 못하리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고민은 ‘손흥민 파트너’다. 벤투 감독은 우루과이전 전까지 최상의 공격 조합을 찾아야 한다. 황희찬이 햄스트링 부상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나상호(FC서울)와 송민규(전북 현대), 권창훈(김천 상무) 등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지난 9월 A매치 기간 손흥민 파트너로 맹활약한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을 주전으로 내세워야 할 수도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8위인 한국은 객관적 전력에서 14위인 우루과이에 밀린다. 대부분의 매체가 우루과이의 승리를 점치고 있다.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날카로운 창을 앞세워 우루과이를 맞이할 전망이다. 한국은 24일 오후 10시 알 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도하(카타르)=이은경 기자, 김희웅 기자 2022.11.2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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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의 카타르 키워드 '쉿, 비밀' [카타르zoom]

축구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은 매우 보수적이고 조심스럽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그의 이러한 성향이 더 두드러진다. 벤투 감독은 월드컵 개막을 앞둔 지난 19일(한국시간)부터 손흥민(30·토트넘)의 부상 회복 상태에 대해 대표팀 관계자 전원에게 ‘함구령’을 내렸다. 그동안 대표팀은 주로 초반 15분 정도 훈련 장면을 공개했다. 훈련 후에는 미디어 담당관이 선수들의 훈련 내용이나 분위기 등을 기자들에게 짧게 공유했다. 한국 취재진에게 가장 큰 관심은 손흥민의 부상 회복 정도다. 대표팀은 손흥민이 지난 16일 카타르에 합류한 이후 비교적 자세하게 손흥민의 상태에 대해 취재진과 공유했다. 손흥민은 지난 2일 챔피언스리그 경기 도중 왼쪽 눈 주위 골절 부상을 당했고, 4일 수술 후 카타르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훈련을 하고 있다. 현재 빠르게 회복 중이며, 헤딩을 제외한 모든 훈련을 함께하고 있다. 대표팀 관계자가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더라도 손흥민의 움직임이나 훈련 내용을 보면 그가 얼마나 회복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그런데 19일 H조 상대인 포르투갈, 가나 등이 모두 카타르에 입성하면서 한국 훈련장에는 외국 기자들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에 벤투 감독은 훈련 공개를 거의 하지 않고, 미디어 브리핑도 제한하기 시작했다. ‘손흥민 보안 작전’에 나선 셈이다. 대표팀에는 손흥민 외에도 햄스트링이 안 좋은 수비수 김진수(전북 현대),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프턴) 등이 있다. 이들의 정확한 상태도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다. 지난 11일 화성에서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벌인 한국은 카타르 입성 후 평가전을 하지 않았다. 기회는 있었다. 4월 조추첨 직후 같은 조에서 아시아 팀을 만난 유럽 강팀들이 대회 직전 카타르 혹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평가전을 하자고 한국에 제안했다. 그러나 벤투 감독이 응하지 않았다. 언뜻 지나치게 수동적이라는 느낌이 들지만, 이번 카타르 월드컵이 사상 최초의 겨울 월드컵으로 체력 변수가 엄청나게 커졌다는 점에서 지금처럼 임하는 이유는 충분하다. 한국 대표팀의 절반 이상이 K리그 혹은 아시아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다. 11월엔 체력이 바닥난 상황이다. 유럽파 선수들도 핵심인 손흥민, 김민재(나폴리), 이강인(마요르카), 이재성(마인츠) 등이 소속팀 주전 선수들이라 월드컵 직전 휴식이 필수다. 더구나 손흥민의 안면 부상이라는 변수까지 생겼다. 대표팀은 20일 휴식한 뒤 21일 오전(현지시간) 우루과이전이 열리는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 가서 경기장 답사를 진행한다. 도하(카타르)=이은경 기자 2022.11.2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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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손흥민 몸 상태? 쉿 비밀이야…이유 있는 함구령

파울루 벤투(53) 감독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대표팀 훈련 내용이나 선수단 몸 상태에 함구령을 내렸다. 대표팀은 지난 14일(한국시간) 결전지 카타르에 입성했다. 해외파 김민재(나폴리)를 비롯해 손흥민(토트넘)이 가장 마지막 16일 합류, 완전체를 결성했다. 한국은 H조 4개 팀 중 가장 먼저 현지 적응에 돌입했다. 대표팀은 이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구슬땀을 쏟고 있다. 공개 훈련은 15분만 진행된다. 훈련 종료 후에 대표팀 관계자가 선수단 몸 상태와 훈련 강도 등에 대해 취재진에 전달한다. 그러나 월드컵 개막이 다가오자 벤투 감독이 정보 제공을 차단하고 나섰다. 상대 팀에 정보 노출이 이뤄지면 대표팀에 굳이 좋을 게 없다는 판단에서다. 대표팀 주축 손흥민과 황희찬(울버햄프턴), 김진수(전북) 등이 부상에서 회복 중인 단계다. 이들의 몸 상태에 따라 스타팅 멤버나 전술 등이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이달 초 안와 골절상을 당해 수술을 받은 손흥민의 몸 상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많은 언론에서도 크게 관심을 두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아시아 축구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이기 때문이다. 미국 CBS가 2022 카타르 월드컵 파워 랭킹을 매기면서 한국을 22위, H조에서 세 번째로 올렸다. 그 이유에 대해 "최근 안와 골절 수술을 받은 손흥민(토트넘)이 어떤 상태로 월드컵에 나서게 될지 손흥민 자신도 알기 어려울 것이다. 김민재가 수비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손흥민의 몸 상태가 괜찮다면 까다로운 상대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손흥민의 부상 변수를 이번 월드컵 한국의 성적을 좌우할 중요한 요소로 꼽은 것이다. 이에 벤투 감독은 이들의 회복 정도, 훈련 강도 등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는 것을 꺼린 것이다. 대표팀 관계자는 "감독님이 선수들의 훈련 참여 여부 및 내용 등이 외부로 노출되는 것을 예민하게 받아들인다"면서 "오늘부터는 훈련 내용과 관련한 브리핑은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형석 기자 2022.11.1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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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스포일러 유출에 몸살..녹화 현장 함구령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각종 스포일러에 몸살을 앓으면서 강력 조치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이 스포일러들로 인해 곤혹을 치르고 있다. 앞서 몇 차례 진행된 경연에 참가한 관객들 사이에서 현장 상황 및 경연 결과가 담긴 내용이 불법으로 공유되는가하면, 이를 온라인 등지에 무분별 유포하는 행위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 것. 이들은 현장 사진 촬영을 강력 제재했음에도 불구하고 몰래 찍은 사진을 올려놓는가하면, 참가자들의 무대를 지켜본 감상평과 참가자들의 경연 순위 등을 상세히 전달하고 있어 논란을 빚고 있다. 스포일러는 방송에 대한 기대와 흥미를 떨어트리는 시청 저해요소인 만큼, 시청자들 역시 스포일러와 관련한 각종 피해를 호소하며 커뮤니티와 SNS 등에 이른바 ‘스포일러 경계령’을 내리고 있는 상황. 제작진 또한 내부 단속을 철저히 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음에도 지속적으로 스포일러 사태가 발생하자, 유출 경위를 면밀히 검토해 무단 유포자들을 대상으로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내놨다. 제작진은 “스포일러 유출은 ‘미스터트롯’이라는 하나의 프로그램을 완성시키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수많은 스태프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이며, 자신의 인생을 걸고 참가하는 출연진의 열정과 노력을 수포로 돌아가게 만드는 명백한 불법 행위다. 이에 대한 법적 제재까지 검토할 것”이라며 “‘미스터트롯’이 종편 출범 이래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사사로운 이기심이 발생시킨 스포일러 행위로 지난 1년 간 수많은 사람들이 기울인 노력이 물거품 되지 않도록, 부디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간곡히 청했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스마트폰 공식 투표 모바일앱을 통해 3주차 대국민 응원투표를 진행 중이다. 매일 1회씩, 1인당 5명까지 중복 투표가 가능하며 응원투표는 탈락자를 제외하고 추후 결선 점수에 적극 반영된다. ‘미스터트롯’ 6회는 오는 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2.0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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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가' 측 "11일 촬영종료 후 결말 함구령…시청자 기대 부응할 것"

'우아한 가'가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뒀다. 결말을 두고 시청자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떠한 결말로 마침표를 찍을까. MBN, 드라맥스 수목극 '우아한 가(家)'는 지난 14회 시청률 MBN 7.0%(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 드라맥스 1.2%(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로 도합 8.2%를 달성하며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포함 동 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MBN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여섯 번 경신하는 신기록 질주를 이어가면서 동시에 (주)홈초이스 방송 VOD 부문에서 4주 연속 1위를 독점하고 있다.임수향(모석희)과 이장우(허윤도)가 15년 전 살인사건 진범을 추격 중인 가운데, 임수향이 회장 손녀가 아닌 MC그룹 회장의 딸이라는 반전이 배종옥(한제국)을 통해 공개됐다. 앞으로 얼마나 쇼킹한 반전이 이어질까. 시청자들의 예상 엔딩 시나리오를 정리했다. ◆ 모두가 부활한다15년 전 살해당한 임수향 엄마 박혜나(안재림)의 죽음, 배종옥과의 심리전으로 숨을 거둔 전국환(왕회장)의 죽음, 문희경(하영서)이 집안의 수호신으로 여겨 아꼈던 물고기 피카소의 죽음, 그리고 배종옥의 덫에 몰려 자살한 정호빈(주형일)의 죽음까지 총 네 번의 죽음이 다뤄졌다. 이는 각각의 인물들에게 큰 상처를 남기면서 진실공방전에 박차를 가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시청자들은 오히려 이들의 죽음이 모두 '가짜다'라고 예상하고 있다. 특히 전국환이 긴 세월 임수향을 보호하기 위해 식물인간인 척했던 4회의 반전을 떠올리며, 마지막 회에서 죽은 척했던 전국환이 배종옥의 눈을 피해 숨겨둔 박혜나 및 정호빈과 함께 다시 돌아와 판을 뒤집는다는 가정, 심지어 피카소의 죽음마저 누군가가 문희경을 흔들기 위해 꾸민 가짜 죽음일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통수 인물'이 존재한다전국환의 가짜 혼수상태 계획을 도왔던 것이 문희경 측근 박현숙(정집사)임이 밝혀졌다. 7회에서는 이장우가 '가짜 허윤도'였음이 배종옥에게 드러났고, 9회에서는 MC가문 세 번째 며느리 오승은(최나리)이 과거 MC가문의 장남 이규환(모완수)과 연인이었다는 것, 10회에서는 MC가문 차남 김진우(모완준)가 트랜스젠더라는 비밀이 공개돼 안방극장을 반전으로 휘감았다. 이로 인해 시청자들은 남은 15회, 16회 역시 '변수의 인물'이 배신자나 조력자로 등장할 것이며, 특히 이장우의 아버지 박상면(허장수), 초반에 임수향을 끊임없이 도왔던 묵묵한 손진환(윤변), 이장우를 돕던 나인규(오형사)와 친구 장서경(고은지)이 새로운 과거를 품고 극을 한 번 더 뒤집을 것이라 토론하고 있다.◆ 최고의 사이다로 끝맺을 것1회에서 임수향이 MC그룹에게 내쳐진 노동자를 위해 일부러 차 사고를 일으켜 10억을 보장해주는 충돌 사이다를 터트렸다. 더욱이 3회에서는 임수향이 이장우의 공조를 통해 구치소를 탈출한 탈옥 사이다, 6회에서는 재벌가의 가식을 조롱하는 임수향의 레드 드레스 사이다, 13회에서는 드디어 배종옥을 체포하는데 성공한 임수향과 이장우의 영장 사이다가 이어졌다. 회마다 기발한 기지로 위기를 벗어나 통쾌한 시원함을 안긴 '우아한 가(家)' 전매특허 카타르시스를 맛본 시청자들은 마지막 회 역시 임수향과 이장우의 지혜로 돌발 사건이 발생, 판세를 뒤엎어 악인은 벌을 받고 선인들은 행복해질 것이라는 기대를 쏟아내고 있다.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지난 11일 마지막 촬영을 끝냈고 모두가 결말 함구령을 철통같이 지키는 중이다. 그동안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우아한 가'를 향해 쏟아졌던 시청자들의 지지에 부응하는 결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우아한 가' 15회는 1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삼화네트웍스 2019.10.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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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미녀삼총사의 촬영모습은 어떨까?

최근 강원도 고성에서 첫 촬영최근 UHD 전용채널 유맥스(UMAX)와 한국낚시채널(FTV)이 공동 제작하는 낚시예능 프로그램 ‘조선(釣仙)미녀삼총사’(6부작)가 타이틀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했다.‘조선미녀삼총사’는 세 선녀(개그맨 김민경·김지민, 걸그룹 레인보우 전 멤버 지숙)들이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사 천상계에서 인간계로 내려오게 된다.이들이 다시 하늘로 돌아가는 단 한 가지 방법은 생선 요리를 좋아하는 옥황상제를 위해 물고기를 직접 낚아 만들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날개옷을 얻어야 한다.여기에 낚시에 서툰 그녀들의 낚시 도우미로 인간계의 나무꾼도 등장한다.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지난 주말 강원도 고성에서 출연진을 포함한 40여 명의 제작진들은 진지하면서도 웃음꽃이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첫 촬영을 진행했다.거진항 명태기념비에서 오프닝을 한 이들은 공현진항으로 이동해 점심과 함께 선녀 옷과 교환할 수 있는 진주를 획득하기 위한 낚시 대상어 알아맞히는 게임을 했다.이후 숙소에서도 낚시 상식 퀴즈, 낚시 기본실력 테스트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진주를 획득했다.진주를 획득한 이들은 제작진과 현금으로 교환해 속초관광수산시장에 들러 저녁 장보기에 나섰는데 이들을 알아본 시민들로 한때 촬영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때마침 날씨가 갠 다음 날 공현진항으로 이동한 이들은 난생 처음 선상낚시에 도전했는데 그녀들이 어떤 어종을 대상으로 어떤 활약을 펼쳤는지는 제작진의 함구령으로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한편 지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마운 바다 앞에서’, ‘바다가 나를 부른다’ 등 몇 장의 사진을 공개해 궁금증을 더욱 유발시켰다.‘조선미녀삼총사’는 올 하반기 UHD 전용채널 유맥스(UMAX)와 FTV에서 공동 송출될 예정이다.이석희 기자 2018.05.15 15:35
야구

[IS 도쿄리포트] 벌써 불붙은 신경전, 한일전 선발 함구령 '연막'

치열한 장외 전쟁이 벌써 시작됐다. 누구도 물러설 수 없는 신경전이 팽팽하다. 선동열(54) 전임 감독이 이끄는 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대표팀이 14일 대회 장소인 일본 도쿄에 입성했다. 결전의 시간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24세 이하 혹은 프로 3년차 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젊은 국가대표들은 입을 모아 대회를 앞둔 긴장과 설렘을 동시에 드러냈다. 선 감독은 도쿄에 도착해 "이제는 더 이상 훈련할 시간이 없다. 컨디션 관리를 잘 해서 실전에서 보여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첫 판부터 빅매치다. 한국과 일본이 16일 대회 첫 경기부터 맞붙는다. 양 팀 선발 투수는 미정. 정확히 말하면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선동열 감독은 "박세웅(롯데) 임기영(KIA) 장현식(NC) 김대현(LG) 가운데 한 명"이라고 일찌감치 후보를 좁혀놨다. 다만 어느 투수를 일본전에 가장 먼저 내세울 지는 밝히지 않았다. 국내 평가전과 합동 훈련을 모두 끝낸 13일에도 "일본전에 나갈 선발 투수를 정했지만 좀 더 컨디션을 살핀 뒤 경기에 앞서 공개하겠다"고 감췄다. 14일 출국 인터뷰에서도 "일본전 선발 질문은 더 이상 하지 말아 달라"며 웃었다.이유가 있다. 일본 대표팀을 지휘하는 이나바 아쓰노리 감독 역시 한국전 선발 투수를 함구하고 있다. "가장 좋은 투수를 한국전에 넣는다"는 원칙만 공개했을 뿐, "선발 투수는 정해져 있지만 말하지 않겠다. 한국도 공개하지 않았으니 우리도 끝까지 숨기고 싶다"고 했다. 한국을 향한 경계심을 공공연하게 드러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선 감독도 미리 패를 보여줄 이유가 없다.오리무중이다. 당초 한국은 박세웅, 일본은 야부타 가즈키(히로시마)가 가장 유력한 한일전 선발 후보로 여겨졌다. 박세웅은 올해 전반기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를 정도로 기량이 일취월장했다. 올해 15승을 올린 야부타는 시속 150㎞ 강속구를 던지는 왼손 투수다. 그러나 두 투수 모두 대표팀 평가전에서 부진했다. 선동열 감독은 "박세웅이 볼카운트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한다. 자꾸 불리하게 카운트에 몰리다 볼넷을 내준다"고 걱정했다. 야부타가 한일전에 등판할 것이라 확신하던 일본 언론도 조심스럽게 이마나가 쇼타(요코하마)를 또 다른 후보로 제시하기 시작했다.어차피 한국과 일본 모두 선발 투수 한 명에게 모든 짐을 지울 생각은 없다. 선발 투수가 긴 이닝을 호투하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지만, 그렇지 못하면 불펜을 5회 이전에 가동해서라도 승리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양국 자존심이 걸린 경기인 만큼 컨디션 좋은 투수를 총동원해 맞설 작정이다. 선 감독과 이나바 감독 모두 "한일전은 전통적으로 점수가 많이 나지 않았다. 투수들 역할이 중요하다"고 했다.그래도 선발 투수 '선공개'는 두 팀 모두 원하지 않는다. 그만큼 두 감독이 한일전 투수 운용 계획을 놓고 마지막 순간까지 장고를 거듭한다는 의미도 된다. 한국은 한일전 하루 전인 15일 도쿄돔에서 일본에 이어 오후 4시부터 훈련을 한다. 대회에 출전하는 세 국가 가운데 가장 마지막 순번이다. KBO 관계자는 "이 훈련이 모두 끝난 뒤에 한일전 선발이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대표팀 주장 구자욱(삼성)은 도쿄에 도착한 뒤 "이기러 왔다. 일본을 상대로 '빠른 야구'를 하겠다"고 했다. 컨디션이 최상인 투수 구창모(NC)도 "한일전은 가위바위보도 지면 안 된다는 얘기를 들었다. 어떻게든 이기겠다"고 했다. 벌써부터 전의에 불타는 한국과 일본. 과연 '숙적'이다. 도쿄=배영은 기자 2017.11.14 14:30
연예

[이슈is] '구르미' 오늘(18일) 종영, 누구 한명은 죽을까?

드디어 종영이다.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둔 '구르미 그린 달빛' 엔딩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17일 방송된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17회는 세자 박보검(이영)이 독약을 마시고 쓰러지는 모습으로 끝맺음을 맺었다. 마지막까지 짠내나는 세자가 아닐 수 없다.마지막 사이다를 위한 발판일까. 위기를 넘기면서 살아남을 사람은 살아남은 상황에서 반격만 시작하면 될 때 목숨이 끊길 위기에 처한 박보검에 시청자들은 애틋함을 내비쳤다.해피엔딩을 맞더라도 박보검과 김유정(홍라온), 그리고 진영(김윤성), 채수빈(조하연), 곽동연(김병연)까지 모든 캐릭터가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일단 박보검의 목에 칼을 겨눠 화살받이가 된 곽동연은 우여곡절 끝에 살아남았다. 그를 살려낸 것은 다름 아닌 진영. 진영은 손수 곽동연의 시신을 처리하려는 과정에서 곽동연의 손가락이 움직이는 것을 보았고 그를 살려냈다.김유정 역시 살았다. 곽동연에게 모든 시선이 쏠리면서 정해균(홍경래)와 김유정은 궐 밖을 빠져 나갈 수 있었다. 두 사람의 목숨 값은 백운회 수장 장광(상선)의 죽음으로 처리됐다.하지만 진영과 채수민의 엔딩은 아직 알 수 없다. 박보검은 진영에게 진영의 조부인 천호진(김헌)과의 싸움을 시사했고 진영 역시 "옳은 뜻을 행하십시오"라고 말면서도 "저도 제 가문을 지키고 싶어질까봐 걱정입니다"라고 대꾸해 마지막 대립각이 될 것임을 가늠케 했다.또 일각에서는 진영이 천호진의 뜻대로 움직이다 결정적인 순간 박보검을 위해 목숨을 내 놓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내비쳐 진영의 최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거 점쟁이가 천호진에게 말한 "단명할 상이다"는 얼굴의 주인공도 진영일 가능성이 높다.채수빈은 마음을 단단히 먹고 스스로 박보검의 조력자로 남겠다고 했지만 이 마저도 여의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박보검은 채수빈이 직접 들고 온 탕약을 마시고 쓰러졌기 때문. 물론 이는 채수빈의 잘못이 아니었지만 문책은 피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돼 가례도 제대로 올리지 못한 채 폐비가 될 수도 있는 것.박보검과 김유정의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해서 완벽한 해피엔딩이라고 말 할 수는 없다. 벌 받을 사람은 벌을 받고 또 제 뜻을 펼치며 살 사람은 사는 것이 인지상정. 결말 함구령이 떨어진 가운데 '구르미 그린 달빛'이 역대급 엔딩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사진=KBS 2TV 방송 캡처 2016.10.18 06:58
스포츠일반

[긴급진단II]②KLPGA, 문까지 잠그고 이사회…중계권 의결이 위급 사안?

-'007 작전' 뺨 친 날치기 행정, '국제적 관례로 보면 '우선협상권'은 파기되어야"-5년에 약 375억원 조건은 받고, 그보다 더 좋은 3년에 300억 제안은 거부한 협회 1일 오후 8시30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S빌딩.입주사 직원들이 거의 빠져나간 시간에 30~40대로 보이는 여성들이 6층에 위치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사무실로 발걸음을 재촉해 들어섰다.KLPGA는 이날 밤 9시 집행부와 이사·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이사회를 열고 최근 SBS·SBS플러스와 우선 협상을 벌였던 방송 중계권 문제를 전격적으로 통과시켰다. KLPGA의 이사회는 통상적으로 개최 1주일 전에 이사들에게 서면으로 알리는 게 원칙이다. 긴급하다고 판단되는 사안에 한해 긴급 이사회를 소집할 수 있지만 흔한 일은 아니다.게다가 그 시간을 보면 허를 찌르는 시간이었다. KLPGA의 한 이사는 “항상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이사회가 열렸다. 밤 9시 개최는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이날 긴급 이사회 개최는 ‘007 작전’을 연상케 했다. 이사회에 참석하는 임원들에게 장소와 시간에 대한 함구령을 내렸다. 건물 관리인조차 늦은 시간 회의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그 관리인은 “오후 11시에 건물을 통제하기 때문에 늦은 시간 모임은 사전에 신고를 받는다. 그러나 이야기가 없었다”고 말했다. KLPGA는 이보다 사흘 앞선 지난 7월 29일 오전 9시에 같은 장소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중계권 문제를 통과시키려 했다. 그러나 방송 중계권 업체 선정을 둘러싸고 SBS·SBS플러스와 10년 계약을 밀실에서 논의하고 있다는 본지 보도(7월 28일자)가 나가면서 계획이 뒤틀어졌다.이사회에 참석한 한 이사는 “SBS의 조건(10년간 약 1000억원)은 KLPGA에 절대 유리한 조건이 아니었다. 계약 기간이 너무 길었고 1년에 100억원이었지만 중계제작비로 리쿱(Recoup·제작비를 모두 회수)되는 비용 30억원을 감안하면 예상보다 뚝 떨어졌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SBS를 제외하고 다른 대안이 없다는 분위기가 형성돼 도장을 찍는 것이 기정사실로 돼 있었다.그러다 언론에 이에 대한 보도가 나간 뒤 분위기가 바뀌었다. SBS의 제안을 거절하고 단기 계약 조건을 가져오라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국제적인 관례의 우선 협상 계약은 통상적으로 우선 협상 기간이 남아 있더라도 한 차례 협상이 결렬되면 협상이 자동 종료된 것으로 본다.지난 5월 중순부터 SBS와 방송 중계권 우선 협상을 벌여 온 KLPGA는 이날 긴급 이사회 전까지 총 4차례의 이사회를 개최했으나 의견 합치를 보지 못했다. 국내 대형 로펌인 법무법인 P의 K변호사는 “KLPGA가 SBS(골프)의 제안을 받지 않고 돌려보냈기 때문에 우선 협상은 결렬된 것이다. 다른 경쟁 업체도 중계권 비딩에 참여할 수 있게 된 셈”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JTBC골프와 MBC플러스가 KLPGA에 중계권 비딩에 뛰어들었다. MBC플러스는 지난달 30일 경북 경산 인터불고 골프장에서 열린 KLPGA투어 카이도 MBC여자오픈 대회장에서 강춘자 수석부회장을 만나 SBS와 우선 협상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를 강력히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JTBC골프는 이날 2017년 시즌부터 3년간 연 100억 조건의 제안서를 내용 증명을 받아 KLPGA로 발송했다. 앞서 KLPGA를 직접 방문해 같은 제안서를 전달하기도 했다.그러나 KLPGA는 이날 긴급 이사회를 개최한 뒤 SBS의 손을 들어 줬다. 오후 9시 정각 임원들이 회의장에 입장한 뒤 회의실 통로 밖 유리 문까지 걸어 잠그고 시작된 긴급 이사회는 1시간 15분 만에 속전속결로 마무리됐다. 이사회에 참석한 또 다른 이사는 “일부 이사들이 SBS와 우선 협상권 종료 문제를 문의했지만 협회 김남진 국장이 나서 ‘법률적으로 (검토했지만) 전혀 문제가 없다’는 주장을 폈다. 8월 19일 종료되는 SBS와 우선 협상을 서둘러 끝내야 한다는 분위기가 팽배해 만장일치로 결정이 났다”고 말했다.긴급 이사회는 마무리까지 날치기였다. 긴급 이사회를 마친 이사들이 대기해 있던 취재진을 피해 문을 빠져나간 뒤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다시 문을 걸어 잠그고 회의장 안에서 취재 기자들과 대치했다. 한참 뒤 문을 열고 나왔지만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흐리고 급히 자리를 피하면서 줄달음을 치는 것으로 이날의 상황은 마무리됐다.KLPGA는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투어와 함께 3대 투어라고 자부하지만 협회 집행부는 시대에 역행하는 행정으로 큰 오점을 남겼다. 이지연 기자 easygolf@joongang.co.kr 2016.08.03 06:00
야구

전 美연방검사가 보는 강정호 사건

강정호(29·피츠버그)가 성폭행 사건에 연루됐다는 사실이 지난 6일(한국시간) 보도됐다.사건을 수사 중인 시카고 경찰, 메이저리그 커미셔너사무국, 피츠버그 구단은 6일 보도 이후 공식 발표 외에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 당사자인 강정호와 에이전트 옥타곤은 피츠버그 구단의 '함구령'을 따르고 있다. 중대한 사안이니 만큼 입장 표명보다는 사법 절차를 주시하고 있다. 일간스포츠는 미국 연방검사를 지낸 박병진(42·미국명 BJ박) 변호사로부터 강정호의 현재 상황과 남은 절차, 향후 전망에 대해 들었다.경찰 발표에 따르면 강정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이는 23세 여성(이하 피해자)이다. 6월 17일(현지시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강정호와 접촉해 몇 시간 뒤 시카고 시내 호텔에서 만났다. 오후 10시에 도착해 알콜 음료를 마신 뒤 정신을 잃었고,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틀 뒤 노스웨스턴메모리얼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그 10일 뒤 시카고 경찰에 신고를 했다.박 변호사는 "피해자가 강정호를 '합의에 의하지 않은 성적 접촉'으로 고발한 사건"으로 정리했다. 이어 "어떤 행위가 있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강정호는 피해자가 원하지 않았던 어떤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고발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피해자는 병원에서 '레이프 킷' 검사를 받았다. 박 변호사는 "의사들이 피해자의 몸에서 법의학적 샘플을 채취했다는 걸 의미한다. 남성의 DNA와 대조하기 위해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찰은 시카고 시내에서 성폭행 사건이 신고된 뒤부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의 과정이다.박 변호사는 "증거 수집 뒤에 성폭행이 발생했다고 믿을 만한 ‘상당한 근거’가 존재한다면,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지금은 경찰이 어떤 증거를 갖고 있는지 알 수 없다. 따라서 현재 시점에서 강정호의 체포 여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경찰은 강정호를 심문하려 노력할 것"이라며 "경찰은 강정호에게 DNA 샘플을 요구할 것이다. 그리고 피해자에게서 나온 DNA와 강정호의 샘플을 대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샘플 채취 방식은 국내 수사와 유사하다. 입 안을 면봉으로 긁어 상피세포를 채취한다.박 변호사는 "강정호는 변호사를 고용해야 할 것"이라며 이 경우 통상적인 대응을 소개했다. "강정호는 아마도 어떤 성적 접촉도 합의에 의한 것이라 주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성이 원했던 성적 접촉이라는 의미"라며 "피해자가 내게서 돈을 얻어내려 한다고도 주장할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강정호는 최근 한 국내 지인에게 현재 상황에 대해 "잘 해결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민규 기자 2016.07.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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