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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신물질' NMN 시장 개척하는 리쥬브코어 최성준 대표

인구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도는 점차 높아지고 있다. 최근 세포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항노화 기술도 더불어 발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회춘’에 대한 인간의 기대감도 커진 상태다. 새로운 ‘장수 물질’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최성준 리쥬브코어 대표를 만났다. ‘제2의 콜라겐’ 후보 NMN, 피세틴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리쥬브코어 본사에서 만난 최성준 대표는 최근 미국 시장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NMN과 피세틴의 잠재력을 주목했다. 그는 “유전 분야 최고의 권위자인 데이비드 싱클레어 하버드대 교수가 〈노화의 종말〉에서 NMN과 피세틴을 소개하면서 조명 받고 있는 새로운 장수 물질”이라고 설명했다. NMN은 니코틴아마이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Nicotinamide Mononucleotide)의 줄임말로 세포의 활성화를 돕는 원료다. 피세틴은 과일·식물 등에서 발견되는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천연물질이다. 그는 “피세틴은 노화 세포를 죽이는 물질이라면 NMN은 세포의 활성화를 통해 항노화 기능을 높인다”라고 소개했다. NMN은 2016년 연구를 통해 알려졌다. 미국 워싱턴의대 이마이 신이치로 교수팀은 NMN에 대한 실험쥐 대상 실험 결과로 얻은 노화 억제 현상을 미국 과학전문지 셀 메타볼리즘에 발표했다. NMN은 인체 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물질로 장수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실험에서 22개월(인간나이 60세)인 쥐에 NMN를 1주간 투입한 결과 세포가 생후 6개월(인간나이 20세)의 상태로 변한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최성준 대표는 “세포에서 중요한 조효소인 NAD(nicotinamide adenine dinucleotide)는 세포의 활성화를 돕는다. 나이가 들수록 NAD의 수가 줄어들어 노화가 진행된다고 볼 수 있다”며 “NMN를 섭취하면 체내의 세포의 공기와 같은 조효소인 NAD+ 생성을 촉진하기 때문에 세포를 활성화하면서 노화를 억제할 수 있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NAD는 DNA 손상을 억제하고 에너지를 생산한다. 또 면역세포의 신호를 조절해 뇌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NMN에 연구가 미국과 일본 등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세상에 알려진 지 4~5년 정도 되었고 이를 활용해 암세포 증식 억제에 대한 연구도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피세틴의 경우는 천연물질인 데다 최근에 연구가 시작된 만큼 장수 물질로서의 잠재력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훗날 콜라겐처럼 보편화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피부 강도와 탄력성을 향상시켜주는 콜라겐은 노화를 늦추는 대표적인 단백질이다. 항노화 신물질로 미국, 호주, 일본, 한국서 시장성 확대 리쥬브코어는 ‘rejuvenate'와 'core'의 합성어다. ’활기를 되찾게 하다‘라는 뜻의 rejuvenate는 ’회춘’과 가장 가까운 단어이기도 하다. 최성준 대표는 “코어는 세포라는 뜻과 핵심이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노화방지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의미를 사명에 담았다”고 소개했다. 리쥬브코어가 처음 선택한 항노화 물질이 바로 NMN과 피세틴이다. 그는 “이 물질들의 특장점을 분석하고 연구한 결과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였다. 생활패턴을 바꿀 수 있는 물질이라는 판단이 섰다”고 자신했다. 농심켈로그와 풀무원다논에서 영업과 기획 업무를 맡았던 최성준 대표는 건강을 다루는 회사에서 꿈을 키워왔다. 그는 “시리얼의 역사를 살펴보면 환자식부터 시작했다. 유산균이 가득한 요거트 역시 처음에는 약국에서 판매를 하다가 보편화 됐다”며 “이전 회사들에서 건강을 다루는 소재와 관련한 업무를 해왔다. 소비자들이 가장 필요한 게 무엇인지 생각하다보니 헬스케어 쪽으로 정리가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리쥬브코어는 재생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바이오기업 로킷헬스케어와 파트너십을 맺고 항노화 원료를 소개하고 있다. 최성준 대표는 리쥬브코어의 미국 지사를 통해 선진화된 흐름을 빠르게 생산에 적용하고 있다. NMN과 피세틴은 아직 한국에서는 인증을 받지 않은 원료라 직수입을 하고 있다. 그는 “NMN은 식품의약국안전처의 인증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 안에 원료 인증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항노화 신물질인 NMN은 미국뿐 아니라 호주, 일본, 한국에서도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시장조사 기관 인더스트리 리서치에 따르면 2020년 NMN 세계 시장 규모는 약 2억5000만 달러(약 2920억원)로 조사됐다. 2027년에는 3억9000만 달러(약 456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세포재생 통한 헬스케어 플랫폼 목표 리쥬브코어는 미국 아마존에서 NMN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최성준 대표는 “아마존에서 헬스케어 인기 제품은 단일품목으로 3억~5억원 정도 판매된다. 6월부터 아마존에서 NMN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매월 성장률이 세 자릿수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미국에서 2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에선 직구로 구입해야함에도 항노화에 대한 관심이 높다 보니 매출 비중이 더 크다. 그는 “매출 비중은 한국이 8대2 정도로 앞선다. 마케팅 비용을 더 많이 쓰는 부분도 있지만 주로 추천을 통해서 구입이 이뤄지고 있다"며 “‘몸이 가벼워졌다’, ‘피로감이 덜하다’ 등의 반응들이고 재구매율이 높다는 점이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리쥬브코어는 세포재생을 통한 헬스케어 플랫폼을 꿈꾸고 있다. 그는 “포괄적 안티에이징이 아니라 효과가 증명된 안티에이징으로 건강기능식품보다 약에 더 가까운 플랫폼을 추구하고 있다”며 “세포재생, 세포, 피부 등 다양한 분야에 다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내년 1분기까지 항노화 라인업을 2종 더 강화할 계획인 최성준 대표는 “‘턴백유어타임(turn back your time)', '리브영(live young)'이라는 슬로건처럼 5년 후에는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원료를 사용하는 회사, 안티에이징 컴퍼니로 자리잡겠다”고 강조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11.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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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K바이오] 이홍기 EHL 바이오 대표 "아토피 치료제 발판, 아시아 넘버원 세포치료제 기업으로"

아토피피부염은 난치병 중 하나로 꼽힌다. 미세먼지·황사 등 세계 기후와 환경의 변화로 아토피성 피부질환 발병률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다퉈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고, 시장 규모는 6조원까지 커졌다. 이런 가운데 이에이치엘(EHL) 바이오는 지방줄기세포를 정맥으로 투여하는 세계 최초의 임상으로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세계 최초 지방줄기세포, 정맥투여로 듀피젠트 겨냥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의 EHL 바이오 세포센터에서 만난 이홍기 EHL 바이오 대표의 사무실에는 환갑을 기념하는 모형 케이크가 놓여 있었다. 환갑의 나이지만 스타트업 창업자의 패기와 열정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K바이오의 대표격으로 ‘세계의 아토피 전쟁’에 참전하고 있는 그는 “일하는 것을 좋아하고 두려워하지 않으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전문적인 여유를 드러냈다. 2012년 설립된 EHL 바이오는 지난 2016년 세계 최초로 지방줄기세포를 정맥으로 투여해 아토피피부염을 치료하는 임상에 돌입했다. 현재 서울대병원, 고려대안산병원, 중앙대병원 등 6곳에서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다. 이 대표는 “중등도 이상 아급성 및 만성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임상 2상은 70% 정도 달성됐다"며 "올해 안으로 종료하고 늦어도 2023년 초에는 임상 3상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HL 바이오의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는 본인의 지방줄기세포를 배양해 한 달 간격으로 2회 정맥 투여하는 방식이다. 이 대표는 “아토피가 알레르기 질환이어서 다른 사람 것보다 자기 것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임상에서 유의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정맥 투여는 피하 주사와 비교하면 고난도 기술이 요구되는 방식이다. 지방줄기세포는 성체와 제대혈 줄기세포보다 양이 방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다른 불순물과 세포들이 많이 혼재돼 있어 분리가 쉽지 않다. 이 대표는 “우리는 아주 작은 지방량에도 약 3억개 이상의 고순도 줄기세포를 배양할 수 기술을 갖고 있다. 99% 정도의 고순도 줄기세포를 획득하는 기술”이라며 “줄기세포를 장기간 배양하면 노화가 오는데 항노화인자 발현을 증가시키는 지방줄기세포 배양법을 개발해 특허 등록도 마쳤다”고 말했다. 2017년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듀피젠트가 넘어야 하는 벽이 있다. 유일한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전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사노피의 듀피젠트는 2020년 매출이 4조8000억원까지 늘어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 대표는 “업계 1등은 있어도 독점은 없다”며 추격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듀피젠트는 1주나 2주에 1회씩 맞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 대표는 “우리는 6개월에 1번(2회)만 투여하면 되는 방식이라 치료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정맥 주사 방식은 피하 주사와 비교해 치료 효과도 높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임상 2상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EHL 바이오의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는 습진중증도평지수(EASI) 점수가 50% 이상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포 전문병원 건립…아시아 넘버원 세포치료제 기업 꿈 2005년 이전에는 골수 및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한 임상이 압도적이었다. 그에 비해 지방줄기세포의 연구가 늦은 편이지만 차세대 줄기세포로 꼽히고 있다. 이홍기 대표는 “노화가 진행되면서 모든 조직의 줄기세포가 감소한 데 비해 지방 조직에서만큼은 오히려 더 늘어난다”며 “이로 인해 채취가 쉽고 다른 세포로 분화되는 능력이 더 좋기 때문에 최근 지방줄기세포 연구 및 임상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EHL 바이오의 파이프라인이 지방줄기세포 뿐인 것은 아니다. 이 대표는 EHL 바이오를 “세포치료제 개발 전문회사로 지방, 요(소변), 제대 유래의 3가지 줄기세포와 NK세포, T세포, 수지상세포 3종류의 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회사”라고 소개했다.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앤설리번에 따르면 글로벌 줄기세포의 시장 규모는 2023년 384조원까지 커질 정도로 성장성이 높다. 지방줄기세포와 함께 요유래줄기세포가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꼽힌다. 이 대표는 “난치성질환인 만성신부전 환자 15만명이 투석 중이다. 전 세계적으로 근본적 치료 방법이 없는 상황”이라며 “마지막 대안으로 소변 줄기세포가 꼽히고 있다. 환자 및 건강인의 소변에서 신장, 방광 등 요로계통으로 분화할 수 있는 줄기세포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HL 바이오는 세계 최초로 요유래줄기세포 전임상을 진행 중이다. 10월이면 임상 1상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항암면역세포 치료제에 대한 임상 1상 전 시험도 완료 단계에 있다. 특히 NK, T, 수지상 3가지의 세포 모두를 임상하는 어려운 길을 택하고 있다. 다양한 세포의 임상을 동시에 진행하면 연구 기간이 길어지고 비용도 증가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의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구원들을 설득하며 강단 있게 밀어붙이고 있다. 이 대표는 “침입한 이물질의 정보를 T세포에게 알리는 강력한 항원제시능을 가진 수지상세포는 암 임상에서 반드시 해야 한다"며 "세포가 하는 역할과 기능이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3가지 세포 모두 필요하다. 각각의 면역세포를 복합병용하면 암 치료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HL 바이오는 3종의 줄기세포와 3종의 면역세포를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유일한 기술을 갖춘 회사라고 자부하고 있다. 보통 하나의 세포의 기초연구에서 공정확립 및 품질관리까지 연구하는데 최소 3년의 세월이 걸린다. 업계에서 EHL 바이오의 기술력과 라인업이 인정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베트남에 지사를 두고 있는 EHL 바이오는 해외 진출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이 대표는 “글로벌 생산기지를 아시아에 둘 것이다. 해외에 생산 시설을 구축하겠지만, 연구개발 센터만큼은 기술유출 우려 등이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토피피부염 치료제의 임상 3상도 아시아 등지에서 하는 글로벌 임상을 염두에 두고 있다. 내년에 상장을 준비할 예정인 EHL 바이오는 ‘아시아 넘버원 세포치료제 기업’을 겨냥하고 있다. 이홍기 대표는 “5년 후에는 전 세계에 1000개의 협력병원 및 국가별 허브병원 네트워크 구축을 할 것이다. 각국에 세포 배양센터를 설립하면 현지 치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국내 최초의 세포 전문병원 구축도 가시화되고 있다"며 "2년 안에 30병상 이상, 5개 이상 분야의 전문의가 함께하는 진단과 시술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병원을 건립할 것”이라고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6.2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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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Bio, ‘올어바웃세럼’ 출시

㈜HY바이오(대표이사 하만)가 10일 올어바웃세럼(All about serum)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HY바이오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출시된 올어바웃세럼은 히알루론산과 DNA-Na를 주 원료로 사용했으며, 무색, 무취, 무미로 저자극을 구현한 고농축 수분세럼"이라며 "주원료로 쓰인 히알루론산은 콜라겐과 엘라스틴 사이에 들어있는 젤리 상태의 물질로, 수분 보습력이 뛰어나 피부를 탄력있고 볼륨감있게 만들어준다. 또 연어에서 추출한 DNA-Na는 조직재생 주사제, 항노화 소재, 면역 증강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원료"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올어바웃세럼은 수분공급과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피부의 보습유지, 케어하는 원리로 제조 되었으며, 피부의 컨디션을 조절해 생기있는 피부로 개선해준다. 여기에 EWG안전등급 중 안전등급으로 분류되는 0~2 중 0과 1로만 이루어진 원료들만을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HY바이오 관계자는 또한 "피부 재생효과를 보이며 항염증 효과와 아토피 치료제로 쓰이는 알란토인과 기존 보톡스 성분에 의한 부작용을 줄이고자 화장품 대체물질로 주목받고 있는 아세틸헥사펩타이드-8을 첨가해 민감한 피부 케어를 위한 제품으로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아울러 "이번에 출시된 올어바웃세럼(All about serum)은 중간 유통과정을 줄이고자 대리점 유통을 지양하고 본사에서 직접 롯데호텔잠실점인비트리 프리미엄 라운지와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으며, 현재 중국, 우즈베키스탄, 북유럽 등 해외 시장으로의 수출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이승한기자 2019.04.1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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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자조금관리위, 부산에서 '의사들과 함께하는 우유인식 개선을 위한 시민강좌' 성황리 개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신문 청년의사(대표 양경철)는 오늘 24일(금), 부산대병원 권역호흡기질환전문센터에서 <의사들과 함께하는 우유인식 개선을 위한 시민강좌>를 개최했다. ‘의사가 우유를 권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마련된 본 행사는 내과, 가정의학과, 피부과 전문의들의 주제발표를 통해 우유에 대한 새롭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평소 소비자들이 갖고 있는 우유 정보의 잘못된 점을 바로잡고, 우유에 대해 건강한 인식을 확립시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본 행사는 개회식 이후, 오후 3시부터 본격적인 분야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는 ▲범일연세내과 이동형 원장의 ‘우유에 관한 오해와 진실’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의 ‘다이어트 하는데 우유 먹어도 될까’ ▲서울의료원 피부과 김현정 과장의 ‘우윳빛깔 피부, 우유로 만들어요’ 등 세 가지 세션이 준비됐다. 이동형 원장은 주제를 시작하기에 앞서, 우유의 품질을 설명했다. 우유의 품질은 세균과 체세포 수가 적을수록 품질이 좋은데,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원유의 90% 이상이 세균 수에서 1A등급을 차지해 품질이 매우 뛰어난 편이라고 전했다. 이 우유에는 우리 몸에 필요한 3대 영양소(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와 비타민, 미네랄 등을 갖고 있어 몸에 좋은 식품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우유에 관한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로 일반 사람들이 갖고 있는 우유에 대한 잘못된 사실을 전달했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주제는 단연 유당불내증과 비만이었다. 먼저, 우유를 마시면 속이 더부룩해지는 유당불내증은 유당을 분해하는 락타아제라는 소화 효소가 충분하지 않아서 생기는 증상이다. 이때 우유를 조금씩 자주 나눠 마시게 되면 우유의 소화 능력이 향상되며,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락토프리 우유들도 하나의 대안이라고 전했다. 또한, 몇몇 사람들이 우유가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주고 비만의 원인이 된다고 인식하는 것도 잘못된 편견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흰 우유 1컵에 있는 콜레스테롤은 1일 섭취권장량의 10%만 들어있으며, 오히려 뇌졸중과 당뇨병,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면역력까지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므로 꾸준히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신현영 교수는 ‘다이어트 하는데 우유 먹어도 될까’라는 주제를 통해 우유가 다이어트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통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 할 때 굶으면서 시작하는데, 요요와 폭식, 근감소증, 골감소증, 골다공증 등을 동반하므로 평생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건강한 다이어트의 조건으로는 1)근육 유지를 위한 단백질 섭취, 2)뼈 건강 유지를 위한 칼슘 섭취, 3)영양소가 골고루 갖춰진 균형 잡힌 식단’을 꼽았다. 그 중에서도 특히 우유 섭취의 중요성을 전했다. 우유를 꾸준히 마실 경우 항비만인자인 칼슘, 유청 단백질, 공액리놀레산을 섭취할 수 있어 뼈 건강과 더불어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작년 서울대 의대 강대희 교수와 중앙대 신상아 교수팀의 ‘한국 성인의 우유 섭취와 대사증후군과의 관련성’의 연구 결과를 예로 들며, 1주일에 우유를 1컵 미만 마실 때보다 매일 우유 1컵 이상씩 마실 때 대사증후군의 위험요소가 현저히 줄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성인병 환자들을 제외한 일반인들에게 일반 우유를 권장했다. 저지방·무지방 우유는 포만감을 낮춰 간식을 많이 먹게 되고 우유 영양소를 온전하게 흡수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저지방·무지방 유제품도 지방 함량과 관계없이 적정 섭취량이 중요한데, 성인 1~2잔, 소아 및 청소년은 2~3잔이 적당하다고 전했다. 김현정 과장은 ‘우윳빛깔 피부, 우유로 만들어요’라는 주제와 함께 우유와 아토피의 상관관계, 그리고 우유와 아토피 피부염의 관계에 대한 오해를 해소할 수 있는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김 과장은 “우유 섭취가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킨다는 근거가 없다. 우유 알레르기 때문에 무조건 우유를 안 마실 것이 아니라 전문의와 상의 후 적극적인 섭취를 권장한다”며, “아토피가 생길 때 피부 장벽이 약해지는데, 이때 우유의 지질 성분인 스핑고마이엘린과 포스퍼디딜콜린이 피부 장벽을 강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서 젖소의 초유에 들어있는 락토페린과 발효된 우유의 효능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락토페린은 항바이러스, 항균 물질로 자외선에 의해 손상된 피부의 염증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 미백과 여드름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우유를 발효한 제품들은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 항노화기능이 강해진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우유를 복용한 집단에서 피부 개선 효과가 뚜렷이 나타났음을 밝혔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부산에서 열린 본 시민강좌에서 다양한 우유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 평소 갖고 있던 우유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올바른 정보를 얻어가는 뜻 깊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하며, “이번 연구결과 발표 내용은 앞으로 펼칠 우유 소비촉진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8.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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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자조금관리위, '우유인식 개선을 위한 시민강좌' 서 새로운 우유 효능 3가지 발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1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THE-K 호텔 3층 거문고 A홀에서 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본 행사는 6월 1일 ‘세계 우유의 날’을 기념해 우유의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소비자, 학계, 낙농산업관계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석하여 우유에 대한 새롭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우유에 대한 궁금증과 오해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의견 공유가 이뤄졌으며, 자조금사업으로 추진한 연구용역의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때 국제낙농연맹(IDF) 회장과 국내 의학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과학적으로 입증된 우유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주제발표는 크게 세 가지 세션으로, ▲국제낙농연맹 주디스 브라이언스(Judith Bryans) 회장의 ‘의사가 우유와 유제품을 추천하는 이유’ ▲서울의료원 피부과 김현정 과장의 ‘우윳빛 피부, 우유로 만들어요’ ▲세브란스병원 노년내과 김광준 교수의 ‘노년기의 영양관리 ? 유제품 섭취 왜 중요한가?’가 진행됐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주디스 브라이언스 회장은 ‘Why doctors recommend milk and dairy foods’라는 주제로 영양학 관점에서 보는 우유의 효능을 전했다. 그는 주요 내용에 앞서 지속 가능한 17개의 개발 목표들을 소개했다. 그중 빈곤과 기아 종식, 건강한 삶 보장, 남녀평등 달성, 생산적인 고용 및 소비, 기후변화 대처를 위해 낙농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2016 IDF 연차총회에서 진행한 로테르담 낙농선언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유엔 식량 농업기구(FAO) Ren Wang 부사무총장은 “낙농은 2030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의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지속 가능성에 있어 경제, 사회, 환경적 측면을 통합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의 헌신을 추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또한 전 세계 인류의 거대한 이익을 위해 낙농업의 지속 가능한 개발에 전념하겠다는 내용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우유와 유제품의 영양학적 효능에 대해서 발표했다. 우유에는 단백질, 칼슘, 칼륨, 인, 요오드, 리보플라빈, 비타민 B12 등 필수 영양소가 들어있으며, 임산부 건강, 아이의 성장발달, 영양실조 예방, 청소년 뼈 건강, 근감소증 최소화 등에 도움이 된다. 이어서 김현정 과장은 우유와 아토피 피부염의 관계에 대한 오해를 해소할 수 있는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김 과장은 “우유 섭취가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킨다는 근거가 없다. 우유 알레르기 때문에 무조건 우유를 안 마실 것이 아니라 전문의와 상의 후 적극적인 섭취를 권장한다”며, “아토피가 생길 때 피부 장벽이 약해지는데, 이때 우유의 지질 성분인 스핑고마이엘린과 포스퍼디딜콜린이 피부 장벽을 강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서 젖소의 초유에 들어있는 락토페린과 발효된 우유의 효능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락토페린은 항바이러스, 항균 물질로 자외선에 의해 손상된 피부의 염증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 미백과 여드름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우유를 발효한 제품들은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 항노화기능이 강해진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우유를 복용한 집단에서 피부 개선 효과가 뚜렷이 나타났음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광준 교수는 노년기의 영양관리 및 우유 섭취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김 교수는 1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자료를 통해 노년기의 체내 변화와 영양상태 유지의 위험 요인을 밝히고 노년기 건강을 지키는 방법도 소개했다. ‘어르신을 위한 식생활 지침’을 통해 우유·유제품을 포함한 올바른 영양소 섭취 방법으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채소, 고기, 생선, 콩 제품을 골고루 먹자 ▲세 끼 식사와 간식을 꼭 먹자 ▲짠 음식을 피하고 싱겁게 먹자 ▲많이 움직여서 식욕과 체중을 유지하자 ▲음식은 먹을 만큼 준비하고, 오래된 것을 먹지 말자 ▲우유 제품과 과일을 매일 먹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6월 1일 ‘세계 우유의 날’을 맞아 마련한 우유 시민강좌에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 평소 갖고 있던 우유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올바른 정보를 얻어가는 뜻 깊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하며, “이번 연구결과 발표 내용은 앞으로 펼칠 우유 소비촉진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6.0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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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버코리아 AHC 레드세럼 , 아이크림과 선스틱에 이어 스타아이템으로 부상

카버코리아가 운영하고 있는 에스테틱 노하우를 담은 컨템포러리 스킨케어 브랜드 AHC의 '365 레드 세럼’이 아이크림과 선스틱에 이어 스타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365 레드 세럼은 AHC와 정윤정 CD가 공동 기획한 항산화 세럼으로, 첫 런칭 방송부터 매진이 되며 큰 사랑을 받아온 제품이다. “꾸준히 사용했더니 벌써 피부결 자체가 달라졌어요", "요즘 피부가 탱탱해졌다는 말 많이 들어요", "피부가 화사해지고 주름이 옅어졌어요" 등 고객들의 후기들이 이어지며 촉촉하고 뛰어난 안티에이징 효과로 입소문이 나,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로 건조하고 예민해진 피부에 영양을 선사하는 제품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환절기가 되어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고, 낮에는 큰 폭으로 기온이 오르는 등 큰 일교차에 피부가 건조해지고 푸석푸석해져 탄력 저하를 느낀 여성들이 촉촉하면서도 뛰어난 안티에이징 효과가 있는 제품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365 레드세럼이 차별화된 원료로 보습과 탄력을 모두 만족시키면서 여성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365 레드 세럼’은 뛰어난 항산화, 항노화의 효과를 발휘하는 천연 원료인 레드 히비스커스를 365시간 동안 숙성한 후 저온 초음파 추출을 통해 무려 꽃잎 69장을 한 병에 담아냈다.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함유된 레드 히비스커스 추출물이 제품 구성 성분의 69% 이상이 차지해 피부 탄력을 강화하고 피부를 맑고 매끄럽게 가꿔준다. 시들지 않는 꽃인 안데스 산맥의 ‘아마란스’, 항산화의 제왕으로 불리는 ‘프랑스 아비뇽 칸달로프 멜론’에서 추출한 SOD,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난 '비타민 B12’뿐 만 아니라 히아루론산, 프로폴리스, 마린 콜라겐, 아미노산, 프로바이오틱스 등 피부 노화를 방지하기 위한 에스테틱 에센셜 성분까지 제품의 총 80% 이상이 항산화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더욱 탁월한 안티에이징 효과를 선사한다. 또한 100시간 보습 지속력 효과에 도움, 진피(속) 보습 개선에 도움등 뛰어난 보습 효과까지 임상을 통해 입증 받았다. 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우면서도 강렬한 레드 컬러의 제품 디자인도 여심을 자극하여 소장 욕구를 불러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어디서든 시선을 사로 잡는 컬러로 여성들의 화장대 위와 파우치 안을 화사하게 빛내줄 수 있어 기분까지 전환시켜 줄 수 있는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활용 가능하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3.2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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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피부 관리, ‘비타민C’가 답…보충제 선택 팁

겨울은 피부 노화 속도가 빨라지는 계절이다. 춥고 건조한 날씨, 잦은 난방기기 사용으로 인해 피부가 쉽게 지치기 때문이다. 겨울철 피부 관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타민C는 피부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를 억제한다. 또한 피부 탄력에 중요한 콜라겐 생성을 도와 주름 없이 탱탱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비타민C의 효능은 연구결과를 통해서도 입증됐다.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황재관 교수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비타민C는 체내의 활성산소를 50% 이상 없애 피부 항노화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C는 과일과 채소에 함유돼 있으나 이런 음식만으로는 제대로 섭취하기가 어렵다. 식품 속 비타민C는 열, 빛, 물, 산소에 약한 탓에 보관이나 조리 과정에서 다량 손실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비타민C를 효과적으로 보충하기 위해서는 영양제를 따로 챙기는 것이 좋다. 시중에는 다양한 종류의 비타민C 영양제가 판매되고 있다. 이 가운데 비타민C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제품을 구입하려면 반드시 ‘원료’를 확인해야 한다. 비타민C 영양제의 원료는 크게 합성과 자연 유래로 나뉜다. 합성비타민C는 인위적인 화학 반응을 가해 비타민C의 분자 구조만 따라한 것이다. 비타민C의 원활한 대사에 필요한 생리활성물질이 전혀 없고 ‘아스코르빈산(Ascorbic Acid)’이라는 성분만 단일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체내 이용이 떨어질 수 있다. 반면 자연 유래 비타민C는 인디안구스베리와 같은 식물에서 추출한 것으로, 자연물에 들어 있던 산소, 효소, 조효소, 파이토케미컬 등의 각종 보조인자를 모두 갖고 있다. 영양소와 보조인자가 복합체로 작용하며 활발히 대사되므로 생체이용률이 우수하다. 비타민C 영양제의 안전성을 고려한다면 화학부형제 유무도 따져볼 필요가 있다. 화학부형제는 가루 형태의 비타민C 원료를 알약으로 정제할 때 사용되는 첨가물로, 비타민C가루가 습해지거나 굳는 것을 방지하고 알약을 코팅하는 용도로 쓰인다. 이러한 화학부형제는 장기 섭취할 경우 체내 독성의 우려가 있다. 따라서 안전한 비타민C 섭취를 위해서는 제품의 ‘원재료명 및 함량’을 확인하여,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HPMC) 등의 화학부형제 이름이 있진 않은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화학부형제 없는 비타민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자연 유래 비타민C를 사용했는지, 화학부형제가 없는지를 살피는 것이 고품질의 비타민C 영양제를 고르는 방법”이라며 “제품의 ‘원재료명 및 함량’에 ‘인디안구스베리추출분말(비타민C 50%)’처럼 자연 원료와 영양소가 함께 적혀 있으면서 화학부형제 이름은 없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2.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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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화장품 원료 사업 진출

CJ제일제당이 화장품 원료 시장에 진출한다.CJ제일제당은 화장품 원료 전문 브랜드 '엔’그리디언트'를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천연유래 소재와 발효, 효소 기술을 바탕으로 밀과 식물성 기름 등에서 추출한 원료를 앞세워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CJ제일제당은 첫 단계로 밀의 배아를 발효시켜 추출한 물질로 미백과 항노화 기능을 가진 유효 원료를 만들고, 해바라기유 등 식물성 유지를 활용한 기초원료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CJ제일제당 뷰티소재사업팀 임석원 부장은 "CJ제일제당이 수십 년 간 쌓아온 발효 기술과 원료 개발 노하우를 담았다"면서 "앞으로 보습소재, 바이오 유화제, 기능성 유효원료 등을 지속 개발해 글로벌 천연 화장품원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11.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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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진 톡톡 칼럼] 보콰댄스로 혈관노화 지연하기

노화는 피할 수 없는 자연현상이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안티 에이징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항노화에 대한 관심과 과학은 외모에서부터 내면까지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습니다.우리 몸의 노화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피부에서 찾아볼 수 있다면 내면에는 혈관이 있습니다. 혈관도 나이와 함께 늙습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혈관의 탄력이 줄어들기 시작하는 것은 30대부터라고 합니다.혈관도 세월이 지날수록 노화가 되는데 대표적인 혈관의 노화는 혈관의 탄력성이 감소되는 것입니다. 혈관의 탄력이 감소되면 혈관이 딱딱해지고, 혈관이 딱딱해지면 혈압이 올라 고혈압이 생깁니다. 또 혈관 안쪽 내막에 상처를 입게 되면 염증이 생기고 이 사이에 나쁜 콜레스테롤 같은 이물질이 끼게 되면 동맥경화가 일어나거나 혈관이 딱딱해져 심혈관질환이 발생합니다.초기 볼티모어 노화 종적 연구(BLSA)에서 규칙적인 유산소성 운동이 노화로 인해 증가하는 동맥경직도를 어느 정도 감소시켜 줄 수 있는 발표 이래 운동이 혈관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수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왔습니다. 대다수 연구에서 규칙적인 유산소성 운동이 혈관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는 것에 일치된 결과를 제시하고 있습니다.대표적인 유산소성 운동인 조깅와 걷기는 거의 모든 질환에 있어 만병 통치약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운동만 오랫동안 한다면 지겨울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보콰피트니스를 추천합니다.한국에는 2015년 런칭되었으며 ‘재미와 에너지’라는 운동 컨셉트로 남아프리카의 댄스뮤직인 콰이토 뮤직과 복싱이 혼합됐습니다. 보콰피트니스는 미국에서 탄생했고 ‘보콰댄스’ ‘펀치&스트라이크’ ‘톤&코어’ ‘스텝&업’ 등 4가지로 나눠져 있습니다.그 중 보콰 댄스는 신개념 댄스로 새로운 GX 프로그램입니다. 신나는 음악에 특이한 심볼 사인으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각기 다른 단계의 문자와 숫자를 그리면서 춤추는 프로그램입니다.운동량도 많기 때문에 칼로리 소모가 많아 다이어트로 지방을 연소시키기에 적합한 운동이며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비교적 쉬운 동작을 반복하기 때문에 오랜시간 댄스가 가능합니다. 누구나 젊은 시절 나이트나 클럽에 가면 밤새도록 춤을 추었던 기억이 있으실 겁니다.또한 회식에서도 노래방에서도 새벽까지 춤을 추는 것이 가능한 이유는 음악 속에 몸을 움직이는 흥미와 재미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콰댄스는 이런 재미와 흥미를 주고 오랜시간 댄스를 가능하게 해 운동에 의지력이 약한 분들도 오랜시간 운동을 지속할 수 있게 합니다.콰이토 뮤직에 댄스를 반복하다보면 몸치인 분들도 자연히 리듬을 타는 법을 익혀 몸치 탈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올해는 파이팅 넘치는 즐거운 유산소 운동 보콰댄스로 혈관의 노화를 지연하시기 바랍니다. 2016.02.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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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 먹으면 어려져?" 어려보이게 만드는 식품 공개 '화제'

어려 보이게 만드는 식품이 네티즌 사이 화제다. 최근 미국의 여성 매거진 ‘위민스 헬스(Women’s Health)’는 외모를 더 어려 보이게 만드는 식품 4가지를 소개했다.먹는 것만으로도 어려 보이게 만드는 식품 첫번째는 메이플시럽이다. 메이플시럽은 캐나다 퀘벡주에 주로 분포하는 단풍나무에서 나오는 수액을 농축한 것으로 효과적인 항노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또 항산화물질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증진하는 아연이 들어 있으며 소염 기능도 있다. 하지만 설탕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하루 한 찻숟가락(티스푼)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오이도 어려 보이게 만드는 식품 중 하나다. 오이의 딱딱한 껍질에 주로 들어 있는 실리카 성분은 신체를 연결하는 조직 형성에 기여한다. 근육과 관절은 물론 연골 등에도 좋다. 비타민C와 카페인산이 풍부해 피부를 재생하고 진정시키는 효과도 있다. 따라서 얇게 썰어 팩으로 활용하면 노화를 방지하는데에 효과가 있다.어려 보이게 만드는 식품 세 번째는 코코넛 오일이다. SCI저널인 국제피부과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Dermatolog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코코넛유(코코넛오일)을 7주간 매일 사용하면 피부 보습 효과가 32%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 번째 어려 보이게 만드는 식품은 식용 꽃잎이다. 식품과학저널(Journal of Food Science)에 실린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식용 꽃은 페놀산은 물론 갈릭산과 클로로겐산, 루틴과 같은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다. 또 장미 꽃잎과 같은 식용 꽃은 항염 작용과 관련이 있고 심혈관계 질환과 특정 암의 발병 위험을 낮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식용 꽃을 구하기 어렵다면, 케일과 시금치, 민들레, 근대와 같은 잎채소를 대신해 섭취해도 좋으며 이런 채소는 꽃잎과 비슷한 성분이 들어 있을 뿐만 아니라 칼슘과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먹고 식품에만 의존하기 보다는 운동을 겸한 체계적인 관리가 ‘동안’ 유지의 비결이다. ‘어려 보이게 만드는 식품’온라인 일간스포츠 &#91;사진 중앙포토&#93; 2014.12.2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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