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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타운' 허재, 새 헤어스타일 도전→프로필 촬영..'힙 허재' 변신

허재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힙 허재'로 변신했다. 2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이하 '해방타운') 마지막회에서는 허재가 새해 소망이었던 힙 투어에 나서 재미를 선사한다. 앞서 새해 소망으로 “힙 해질 거야”를 외친 바 있는 허재는 해방타운에서 소망하던 힙 투어에 나섰다. MZ 세대에게 핫한 바버숍에 방문한 것. 허재는 헤어 스타일링 표를 보며 클래식 커트의 대명사인 패션 디렉터 닉 우스터 스타일을 골라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난생 처음 9대 1 가르마 스타일에 도전했고 바버의 정교한 손길 덕분에 '허 우스터'로 변신했다. 스튜디오에서 허재를 본 다른 입주민들은 역대급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허재의 둘째 아들 훈이는 아버지의 새로운 헤어스타일에 대해 “머리가 없는데 어떻게 스타일이 있냐”라는 팩트 폭행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허재는 바버숍에 이어 핫한 의류 숍을 찾았다. 이내 매서운 눈으로 힙한 착장 찾기에 돌입했고, 매장 직원은 멜빵 바지를 추천해 허재를 폭소케 했다. 허재는 “이런 옷은 태어나서 처음이다”며 제대로 당황했다. 하지만 처음 마주한 멜빵 룩에 반신반의하면서도 환복에 나섰고, 예상과 다르게 거울 속 모습에 흠뻑 취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캐주얼한 수트부터 힙한 수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여성 팀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이어 허재는 최종 의상을 고르기 위해 아들 웅이, 훈이에게 영상 통화를 시도했고 두 아들은 열띤 토론 끝에 직접 ‘허’버지의 의상을 골랐다. 과연 두 아들이 직접 픽한 허재의 착장은 무엇일까. ‘힙’재로 변신한 후, 한껏 자신감을 얻은 허재는 유명 사진가와 함께 프로필 촬영에 나섰다. 오랜만의 프로필 촬영에 어색해하는 것도 잠시, 허재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세상 힙한 포즈를 척척 해냈다. 이어 허 주부는 시그니처 포즈까지 취하며 쁘띠 허재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촬영에 제대로 자신감이 붙자 내친김에 본인의 가장 힙한 장소인 장충동에서 스트릿 촬영을 제안했다. 완벽한 '장충동 힙재'의 탄생기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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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타운' 허재, 수학여행 2탄=생애 첫 제주도 패키지 여행

해방라이프를 맞은 전 농구선수 허재가 제주도로 두 번째 수학여행을 떠난다. 오늘(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될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는 허재가 제주도로 두 번째 수학여행을 떠난다. 앞선 '해방타운' 방송에서 공개됐던 경주 수학여행과는 달리, 제주도에서는 인생 처음으로 패키지 여행을 선택한다. 제주도 여행을 앞둔 허재는 "제주도를 여행으로 온 건 처음이다. 지난 경주 수학여행을 업그레이드 시켜서 왔다"라며 설렘을 드러낸다. 초반에는 패키지 여행객들과 어색한 인사를 나누지만, "'한국 농구' 하면 허재다" "아들들보다 플레이가 훨씬 멋지다"는 일행의 칭찬에 "오늘 여행 경비는 제가 다 내겠습니다"라며 '플렉스'를 예고해 웃음을 안긴다. 이내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고 허재와 일행은 성산일출봉에 도착한다. 멋진 경관에 감탄하는 것도 잠시, 허재는 뜻 밖의 저질 체력 탓에 금세 일행보다 뒤쳐진다. 하지만 정상에서 일행을 다시 만나자, 중간 휴게소에서 대량 구매한 감귤 모자를 나눠주며 여행객을 대동단결시킨다. 뿐만 아니라 허재는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MZ 세대들에게 핫한 숏폼 동영상 촬영에 도전한다. 처음엔 "정신 나간 사람 같다"라며 쑥스러워하는가 싶더니, 이내 촬영에 진심인 모습을 보인다. 다음으로 여행객들은 웨딩 스냅 촬영 명소인 비밀의 숲에 도착한다. 포토 스팟에서 사진을 찍던 허재는 웨딩 스냅을 촬영하는 커플이 서로를 다정하게 바라보는 눈빛을 포착한다. 이어 "저땐 죽고 못 살았지"라며 본인의 신혼 시절을 떠올리며 아련한 눈빛을 드러낸다. 이번 방송에는 약 30년 전 허재와 아내가 찍은 풋풋한 사진들이 공개된다. 사진을 본 스튜디오 입주민들은 스위트한 허재의 모습에 탄성을 내지른다.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SNS 감성 끝판왕, 겨울 여행 명소인 동백꽃 밭. 이곳에 허재가 등장하자 함께 사진 찍으려는 인파가 몰리며 급기야 대기 줄까지 생겨난다. 허재는 모처럼 '허셀럽' 인기를 제대로 입증한다. 허재는 인생샷 건지기에 나서고, 혼자 사진을 찍으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짠하게 만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0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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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타운' 이종혁 "♥아내와 첫 만남 '내 여자 해야겠다' 생각"

배우 이종혁이 아내와의 첫 만남 당시를 회상한다. 오늘(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는 이종혁이 20대를 보냈던 추억의 대학로를 다시 방문한다. 이종혁은 무려 65년간 대학로를 지킨 추억의 다방에서 특별한 해방 데이를 시작한다. 그리고 이종혁과 절친한 선배이자 연기파 배우인 안내상과 우현이 등장해 더욱 시선을 끈다. 배우들의 등용문인 대학로에 모인 세 사람은 송강호, 황정민 등 유명 배우들의 젊은 시절 사진을 보며 추억을 소환한다. 연극 '라이어'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된 세 사람은 극단에서 활동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추억 토크를 시작한다. 특히 '라이어'의 제작자였던 우현이 이종혁을 뽑게 된 남다른 오디션 일화가 공개된다. 또한 안내상은 "운과 비주얼이 다 한 배우다"라며 뜻밖의 일침을 가해 이종혁을 당황하게 만들든다.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 이종혁 오디션의 전말은 무엇일까. 세 사람은 함께 공연했던 소극장에 방문한다. 이들은 20여 년 만에 즉석에서 연극 '라이어'의 한 장면을 재현한다. 무대에 오른 이종혁은 당시 연극 대사를 그대로 기억해 내 놀라움을 자아낸다. 늘 장난스럽던 이종혁이 순식간에 연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본 스튜디오 입주민들 역시 감탄을 금치 못한다. 자칭 '대학로 프린스' 이종혁은 "2001년도에 조승우보다 먼저 팬클럽이 생겼었다"라는 깜짝 고백을 전한다. 또한 당시 팬클럽 정모에서 아내를 처음 본 후 "'내 여자 해야겠다'라고 생각했다"며 아내와의 첫 만남을 털어놓는다. 이어 팬 카페 회원들이 대거 탈덕(?)한 일화까지 공개해 놀라움을 안긴다. 마지막으로 세 사람은 단골 치킨 집을 찾는다. 과거 자주 먹던 메뉴를 시키며 또 한번 추억에 젖어든 와중에, 이종혁은 최근 연극영화과 입시를 치른 큰 아들 탁수를 언급한다. 이에 우현은 "내 아들은 안내상이 가르쳤는데 다 떨어졌다"라는 폭탄 발언으로 안내상을 크게 당황시킨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0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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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타운' 허재, 제자 하승진-전태풍과 살 떨리는 야자타임

농구 대통령 허재가 하승진, 전태풍과 야자 타임을 펼친다. 내일(2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이하 '해방타운')에는 허재가 제자 하승진, 전태풍과 차박 캠핑에 나선 모습이 그려진다. 해방 데이를 맞아 제자 하승진, 전태풍을 만난 허재는 지난번 김장 100포기를 함께 도와줬던 일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드러낸다. 이어 "이번엔 제대로 힐링시켜주겠다"라며 야심 차게 차박 여행을 제안한다. 만반의 준비를 마친 허재는 자신 있는 모습을 보이지만, 전태풍은 "가서 또 일 시키는 거 아니냐?"라며 합리적 의심을 드러내 웃음을 안긴다. 아니나 다를까 캠핑장에 도착한 허재는 또다시 감독 본능을 발휘하며 입으로만(?) 일하기 시작한다. 또 한 번 속게 된 두 제자는 버럭 한다. 허재는 요즘 핫한 캠핑 요리인 대통밥과 대통 삼겹살 구이, 제철 대하구이, 낙지 호롱구이 등에 도전한다. 하지만 전태풍과 불 피우는 데만 2시간을 쓰며 난관에 봉착하고, 결국 보다 못한 일당백 하승진이 독박 요리를 하게 된다. 해탈한 하승진의 모습이 현장에 큰 웃음을 안긴다. 식사 후 하승진, 전태풍은 허재에게 뒷정리 걸고 야자 타임을 제안한다. 내기 게임이 시작되자 하승진은 허재의 실수에 "야 허재! 똑바로 해!"라며 무자비한 반말 공격을 가한다. 이에 허재는 이를 꽉 깨물며 화를 참고, 캠핑장에는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엄습한다. 허재와 제자들의 살 떨리는 야자타임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세 사람은 추억의 사내 체육대회를 떠올리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특히 허재는 회심의 선곡으로 뜻밖의 춤 실력을 공개한다. 하승진은 캠핑을 마무리하며 "가장 찬란했던 시대를 돌아볼 수 있어 좋았다"라는 깜짝 발언으로 스승 허재를 감동하게 만든다. 한편 이날 입주민 회의에는 '사돈 맺고 싶은 입주민' 토크가 펼쳐져 웃음을 안긴다. 백지영은 "시어머니가 장윤정이면 끝났지"라며 장윤정의 아들 연우를 선점한다. 이어 윤혜진 또한 "연우는 탐난다"라며 사돈 욕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2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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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타운' 소율, 백지영에 쌍둥이 낳으라 조언한 이유

가수 백지영이 육아 동지 소율과 함께 육아 토크를 나눈다. 내일(1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는 5호 입주자 백지영이 가수 소율과 함께 특별한 해방 데이를 만끽한다. 해방타운 입성 이튿날 백지영은 낮 1시에 기상하며 입주민 중 늦잠 신기록을 세운다.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이는 다른 입주자들과는 달리, 오후부터 시작된 백지영의 해방 일상이 기대감을 높인다. 백지영은 늦은 아침을 차려 먹은 뒤 장을 보기 위해 전통 시장으로 향한다. 이어 한 걸음 내딛기가 무섭게 상인들로부터 "실물이 훨씬 예쁘다"라는 극찬 세례를 받으며 '시장 여신'에 등극한다. 흐뭇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TV에 내가 어떻게 나오길래..."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본격적으로 장보기에 돌입한 백지영은 한 가게도 빠르게 지나치지 못하며 '1가게 1소비'를 실천한다. 계획에 없던 반찬부터 후식까지 구매하는 '플렉스'를 보여준다. 삼계탕 재료를 구매하던 중 메인 재료인 인삼을 대신 할 비장의 무기를 구입한다. 과연 백지영만의 특별한 삼계탕 레시피는 무엇일까. 귀가한 백지영은 "몸보신해 주고 싶은 친구를 해방타운으로 불렀다"라며 곧바로 삼계탕 준비에 돌입한다. 하지만 당찬 포부와 달리 계속 재료를 빠뜨려 어김없이 '여자 허재'의 면모를 뽐낸다. 이를 본 허재 역시 "까먹는 것도 나랑 비슷하다"라며 백지영과 또 하나의 공통점을 발견한다. 백지영을 찾아온 특별한 손님은 가수 문희준의 아내 잼잼이 엄마 소율. 두 사람은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연을 맺은 뒤 지금은 딸들과도 같이 만나는 절친한 사이가 됐다. 백지영은 소율과 얘기를 나누다 "둘째, 셋째까지 갖고 싶다"라는 폭탄 발언을 던진다. 이에 소율은 "쌍둥이 낳으면 되겠다"라고 조언하고, 백지영은 당황해 말을 잇지 못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1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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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타운’ 소율, 셋째까지 원하는 백지영에 “쌍둥이 낳아라”

가수 백지영이 육아 동지 소율과 함께 ‘찐 육아 토크’를 나눴다. 17일 방송되는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해방타운’)에서는 5호 입주자 백지영이 아이돌 크레용팝 출신이자 문희준의 아내 소율과 함께 특별한 해방 데이를 만끽한다. ‘해방타운’ 입성 이튿날, 백지영은 낮 1시에 기상하며 입주민 중 역대급 늦잠 시간을 기록했다.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이는 다른 입주자들과는 달리, 오후부터 시작된 백지영의 ‘찐 해방’ 일상이 공개된다. 백지영은 늦은 아침을 차려 먹은 뒤 장을 보기 위해 전통 시장으로 향했다. 이어 한 걸음 내딛기가 무섭게 상인들로부터 “실물이 훨씬 예쁘다”라는 극찬 세례를 받으며 ‘시장 여신’에 등극했다. 이에 백지영은 흐뭇해하면서도 “TV에는 내가 어떻게 나오길래”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장보기에 돌입한 백지영은 한 가게도 빠르게 지나치지 못하며 ‘1가게 1소비’를 실천했다. 특히 계획에 없던 반찬부터 후식까지 구매하는 ‘플렉스’를 보여줬다. 삼계탕 재료를 구매하던 중, 메인 재료인 인삼을 대신 할 비장의 무기를 구입해 눈길을 끌었다. 귀가한 백지영은 “몸보신해 주고 싶은 친구를 해방타운으로 불렀다”라며 곧바로 삼계탕 준비에 돌입했다. 하지만 당찬 포부와 달리 계속 재료를 빠뜨려 어김없이 ‘여자 허재’의 면모를 보였다. 이를 본 허재는 “까먹는 것도 나랑 비슷하다”라며 백지영과 또 하나의 공통점에 흐뭇해했다. 백지영을 찾아온 특별 손님은 소율이었다. 두 사람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뒤, 지금은 딸들과도 같이 만나는 절친한 사이가 됐다. 이날 백지영은 소율과 얘기를 나누다 “둘째, 셋째까지 갖고 싶다”라는 폭탄 발언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소율은 “쌍둥이 낳으면 되겠다”라며 조언을 했고, 백지영은 크게 당황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백지영을 당황케 한 솔직 육아 토크의 전말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절친한 육아 동지, ‘잼잼이 엄마’ 소율과 함께한 백지영의 해방 라이프는 1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에서 공개된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8.1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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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윤혜진의 날' 선포…오로지 자신 위한 '해방타운'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윤혜진의 날'을 선포했다. 오로지 자신에 집중하고 소비를 즐기며 플랙스 한 하루를 보냈다. 22일 방송된 JTBC '해방타운' 4회에는 윤혜진이 종로 구제 상가로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곳은 결혼 전부터 윤혜진이 자주 찾던 상가. 빈티지한 스타일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입구부터 빈티지한 옷들이 윤혜진의 발을 잡았다.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옷에 정신이 팔려 행복한 미소를 한가득 지었다. 마음에 드는 옷을 픽하고 거울 앞에 서서 입어보고 그저 행복한 쇼핑 시간이었다. 단골가게들도 들려 옷을 구입했다. 하지만 엄마에서 벗어날 순 없었다. 예쁜 옷을 보면 "우리 지온이 입으면 예쁘겠다"라는 말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나왔다. 집으로 돌아온 그녀를 반긴 것은 택배 8개였다. 택배를 뜯으며 자신이 산 물건들을 하나씩 확인했다. 각종 주방 아이템과 운동 아이템들이었다. 특히 다용도 칼과 가위들이 다른 입주민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윤혜진 역시 직접 사용해보며 "신박하다"라고 좋아했다. 저녁 식사도 윤혜진의 날인 만큼 자신이 좋아하는 채소 누들과 스테이크를 메뉴로 택해 즐겼다. PPL이 아닌 '내돈내산'의 기쁨을 만끽했다. 쇼핑한 옷들도 정리했다. 윤혜진은 "오늘 쇼핑한 건 90% 만족이다. 이 집에 살림이 많아질 것 같다. 누구의 눈치 볼 필요 없는 해방타운이 아닌가"라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채운 옷장에 함박미소를 지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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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타운' 장윤정 "흙=남편 도경완, 살살 달래줘야 한다"

가수 장윤정이 도자기 공예 실력을 뽐낸다. 내일(2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는 장윤정이 취미 되찾기에 나선다. 스튜디오에는 스페셜 MC로 발라드 퀸이자 결혼 9년 차 워킹맘 백지영이 출격한다. 이날 장윤정은 김장에나 쓸 법 한 대형 비닐부터 정체불명의 도구들을 꺼내며 "유일한 취미인 도자기 공예를 하려 한다"라고 밝힌다. 본격 취미 되찾기를 앞두고 설렘을 느낀 것도 잠시, 장윤정은 흙 반죽을 두드리고 내리치는 과정을 반복해 쉽지 않은 여정을 예고한다. 이 와중에 "흙은 남편과 똑같아 살살 달래줘야 한다"라는 발언과 함께 남편 도경완을 다루는 꿀팁(?)을 공개한다. 출출해진 장윤정은 점심 준비에 돌입한다. 이번에도 산지 직송으로 받은 지역 특산물이 등장해 '특산물의 여왕' 장윤정다운 재료들이 기대감을 안긴다. 장윤정은 전국 각지 특산물을 활용한 '장윤정 표 이색 삼합'을 선보여 부러움을 자아낸다. 장윤정의 폭풍 먹방이 펼쳐진 가운데, 여수로 맛여행을 떠난 이종혁은 "난 여수까지 왜 간 거지?"라며 진심으로 억울한 표정을 짓는다. 장윤정은 남다른 스케일의 담금주 재료를 준비한다. 술장고에 이어 '술공장(?)'을 방불케 하는 양으로 애주가 면모를 과시한다. 특히 인삼으로 꽃을 만들어 담그는 인삼꽃주가 감탄을 안긴다. 담금주 완성 후 장윤정은 담금주를 선물 할 사람들의 이름을 적어나가기 시작한다. 다른 입주민들은 장윤정의 선택을 받은 사람이 누가 될 것인지 손에 땀을 쥐며 고대한다. 인삼꽃주가 등장하자마자 "갖고 싶다"라고 어필한 백지영은 눈에 띄게 초조함을 토로해 웃음바다로 만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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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타운' 허재, 두 아들과 우여곡절 인테리어

‘해방타운’의 입주민 허재가 인테리어에 도전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생존을 위한 도전 중인 허재가 기상과 함께 달걀프라이, 토스트, 베이컨 구이로 고급스러운 첫 아침 식사를 즐겼다. 설거지는 잠시 뒤로 미루며 해방라이프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직접 내린 커피와 함께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려고 했지만 두 아들 허웅, 허훈 형제의 등장으로 시끌벅적한 오후를 맞게 됐다. 허웅, 허훈은 아버지만의 공간을 비버리힐스 스타일로 바꿔주겠다며 두 팔을 걷어붙였다. 곧이어 각종 인테리어 재료부터 새 소파 등이 배달됐고 허재는 “잘 쉬고 있는데 대체 왜 왔느냐”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버럭 하는 것도 잠시, 두 아들과 도배부터 새 소파 설치까지 능숙하게 해내며 집 분위기 바꾸기에 성공했다. 또 아들들은 허재에게 휴대폰 앱으로 음식 배달하는 법까지 알려주며 해방 라이프를 더 잘 즐길 수 있게 도와줬다. 가족과 따뜻한 시간을 보낸 허재는 그들이 돌아가자 가족사진으로 집 곳곳을 온기로 채우며 하루를 마무리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밖에도 오랜만에 발레리나의 삶 속에서 추억에 빠진 윤혜진,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차근차근 실행해나가는 이종혁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스튜디오에는 해방타운 입주를 바라는 대기 1번 타자이자 가수 백지영이 게스트로 함께해 만능 입담을 펼쳤다. 다음주 방송에선 장윤정이 평소 취미인 도자기 만들기로 힐링 시간을 갖고, 윤혜진은 쇼핑부터 택배로 ‘플렉스 데이’를 펼친다. 이종혁 역시 배우 고창석과 혼돈의 여수 여행을 떠나며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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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해방타운' 첫방, 장윤정→윤혜진 결혼 9년만 찐 해방에 감격

'해방타운'이 첫 방송부터 해방의 기쁨을 고스란히 전했다. 출연진의 찐 해방에서 나오는 웃음이 보는 이들까지 웃게 만들었다. 1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해방타운'에는 가수 장윤정, 배우 이종혁, 전 농구감독 허재, 발레무용가 겸 사업가 윤혜진, 방송인 붐, 방송인 도경완이 참석한 가운데 첫 입주민 회의가 이뤄졌다. 이날 장윤정의 해방타운 입성기부터 등장했다. 맥주를 가방 한가득 채우고, 다른 한 손엔 특산물 꾸러미가 가득했다. 술에 진심인 모습이었다. 술장고까지 따로 구입해 술을 채우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점심과 저녁은 특산물들로 채워졌다. 속초 명란, 양양 두릅, 남해 주꾸미와 죽방멸치 등으로 맥주, 와인 혼술을 했다. 자기도 모르게 행복함에 취해 "좋다"를 연신 언급했다. 블루투스 스피커로 노래를 들으며 심취한 모습 역시 여유로움이 묻어났다. 엄마 혹은 누군가의 아내가 아닌 오롯이 장윤정의 시간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윤혜진은 경기도 광주 오포읍에서 벗어나 서울로 입성했다. 매일 같이 다니던 길이 이날만큼은 느낌이 달랐다. 노래를 들으며 운전하던 중 과거 출퇴근하던 시절이 떠올랐다. 순간 울컥해지기도 했다. 해방타운에 입주한 윤혜진은 진심으로 자유를 즐겼다. 오포읍에선 배달 자체가 쉽지 않았던 배달 음식들이 이곳에선 다양한 종류로 즐길 수 있었다. 그간 아이의 입맛에 맞추다 보니 매운 음식을 먹지 못했다. 이에 매운 닭발, 불족발을 연이어 시켜 매운맛을 즐겼고, 쌀국수로 매운맛을 달랬다. 옷에 진심인 윤혜진은 스팀다리미로 옷을 다렸다. 화려한 옷들이 옷장에 자리했고 멋스럽게 차려입었다. 그리곤 성수동 거리로 나갔다. 사람이 많은 거리를 누비는 것 자체가 너무 좋아 어쩔 줄 몰라했다. 핫플레이스 입성에 기뻐했다.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났다. 왕년에 이름을 날렸던 윤혜진은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하며 친구들과 시간을 보냈다. 이것 자체가 스트레스를 풀리게 하는 요소였다. 허재는 단체생활에 익숙해 홀로 지내본 적이 없었다. 주변 사람들에게 혼자서도 무언가를 해낼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는 바람을 가지고 해방타운에 입성했다. 나만의 공간을 직접 꾸미고 싶어 기본 옵션만 신청했다. 그리곤 바리바리 싸온 짐을 풀었다. 그런데 전기밥솥을 가지고 왔는데 사용법을 몰라 진땀을 흘렸다. 밥솥조차 못 여는 모습은 붐을 화들짝 놀라게 했다. 때마침 전화가 온 아들과 아내에게 전기밥솥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질문을 던져 "진짜 최악이다"란 말을 들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0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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