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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작 '인랑', 영리한 재창조" 쏟아진 해외호평
'인랑'에 해외 유수 매체들의 호평이 쏟아졌다.영화 '인랑(김지운 감독)'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영화다.지난 20일 공식 언론배급시사회 이후 '인랑' 측은 CGV 페이스북을 통해 해외 유수 매체들의 극찬이 담긴 리뷰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액션, 음모, 판타지, 강렬한 심리전의 완벽한 균형'(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숨막히는 스타일, 김지운 감독 작품 중 가장 야심작'(Screen international), '김지운 감독은 본인의 장기인 비주얼적인 감수성을 역동적인 디스토피아를 통해 보여줬다. 고뇌가 가득한 불안과 정치적인 음모가 가득하다'(South China Morning Post), '뛰어난 연출력으로 세공된 강력한 영화'(Variety), '액션으로 가득한 내러티브, 놀라운 공간 연출'(Screen Anarchy), '원작 애니메이션의 영리한 재창조'(Sight & Sound), '판타스틱한 액션과 황홀한 세트 디자인은 실재하는 세상이라고 믿게 만든다'(Dread Central)개봉 전부터 해외 유수 매체와 영화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으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는 '인랑'은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선보이는 매력적인 연기와 그들이 만들어낼 강렬한 캐릭터, 그리고 깊이있는 드라마로 올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25일 개봉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7.23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