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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정일우, ‘해품달’ 인연 故 송재림 추모 “거기서는 행복해. 미안해”

배우 정일우가 고(故) 송재림을 추모했다.정일우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형 거기서는 행복해야 돼. 미안해. 우리 다시 만나자”라는 글을 게재했다.정일우는 송재림과 지난 2011년 방송된 tvN ‘꽃미남 라면가게’로 인연을 맺었다. 이듬해 MBC ‘해를 품은 달’을 통해 다시 한 번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고 송재림은 지난 12일 서울 성동구 소재 거주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9세. 경찰에 따르면 자택에서 고인의 유서가 발견됐고, 사전에 점심 약속을 했던 친구가 집에 방문했다가 신고했다.고인의 발인식은 14일 오후 12시 빈소가 차려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1985년 생으로 모델 출신인 고인은 지난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그랑프리’, ‘안녕하세요’, ‘미끼’, 드라마 ‘대물’, ‘시크릿 가든’, ‘꽃미남 라면가게’, ‘해를 품은 달’, ‘환상거탑’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배우 김소은과 지난 2014년 ‘우리 결혼 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출연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14 15:37
문화

정은표, 故송재림 비보 애도... ‘해품달’ 사진 올리며 “잘가”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함께 호흡한 배우 정은표가 故 송재림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정은표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드라마 ‘해를 품은 달’ (2009) 촬영 당시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뒤 “잘 가. 부디 행복한 여행이 되길”이라고 적어 뭉클함을 안겼다. 송재림 SNS에 남겨놓은 문구가 “긴 여행 시작”이었다.송재림은 12일 오후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향년 39세. 경찰은 타살 정황이 없고 유서 등이 발견된 점을 보아 스스로 생을 달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빈소는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4일 낮 12시,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2 21:31
스타

고 송재림은 누구?…‘해품달’→‘우결’ 출연, 최근까지도 연기 활동

배우 고(故) 송재림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39세.모델 출신인 송재림은 지난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그랑프리’, ‘안녕하세요’, ‘미끼’, 드라마 ‘대물’, ‘시크릿 가든’, ‘꽃미남 라면가게’, ‘해를 품은 달’, ‘환상거탑’, ‘투웍스’, ‘빅맨’, ‘너의 노래를 들려줘’,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해를 품은 달’에서는 카리스마 있는 호위무사 이제운 역으로 출연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기도 했다.고인은 올해까지도 ‘우씨왕후’, ‘피타는 연애’,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했기에 갑작스러운 비보가 더욱 충격을 안기고 있다.한편 고인의 빈소는 여의도성모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4일 오후 12시에 엄수된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2 18:54
연예일반

‘해품달’→‘옷소매’ 다음은 ‘연인’… 남궁민X안은진이 이을 ‘명품 사극’ 계보[종합]

사극에 역사적 비극과 멜로를 곁들인 절절한 드라마 ‘연인’이 시청자 마음 사로잡기에 나선다.4일 서울 오후 마포구 MBC 사옥에서는 새 금토 드라마 ‘연인’의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주연을 맡은 남궁민, 안은진, 이학주, 이다인, 김윤우 등 배우들과 연출자인 김성용 PD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드라마. ‘허준’, ‘다모’, ‘대장금’, ‘이산’, ‘선덕여왕’, ‘해를 품은 달’, ‘옷소매 붉은 끝동’ 등 사극만 했다 하면 대박인 MBC의 ‘명품 사극’ 계보를 이을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연기력 하나만큼은 모두가 인정하는 남궁민과 떠오르는 스타 안은진이 주연으로 호흡을 맞춰 더욱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다.김성용 PD는 ‘연인’을 “조선시대 가장 격동적인 상황이었던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그 시대를 살았던, 혹은 살았음직한 인물을 통해 펼쳐지는 역사와 운명을 그린 작품”이라고 설명했다.김 PD는 “이 드라마를 통해서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이 얼마나 엄혹한 시대를 겪었고 그걸 겪으면서 어떻게 삶의 가치를 숭고하게 이어냈는지 그걸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드라마가 됐으면 한다”는 희망을 덧붙였다.대본은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의 황진영 작가가 맡았다. 약 6년 만에 다시 한 번 사극으로 돌아온 것. 남궁민은 “황진영 작가님의 글을 보고 굉장히 짜임새가 있다고 생각을 했다. 대본이 좋아서 이 작품을 선택했다”고 밝힌 뒤 “작가님이 ‘사람이 사랑으로 인해서 얼마만큼 변할 수 있는지, 사랑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얼마나 할 수 있을지를 그리고 싶었다’고 하더라”며 황진영 작가의 기획의도를 전했다. ‘연인’은 ‘정도전’이나 ‘고려 거란 전쟁’ 같은 대하사극은 아니다. 하지만 김성용 PD는 “퓨전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김 PD는 “허구로 만들어낸 인물이 있어서 정통 대하사극이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최대한 현실감 있게 그 시대를 그려내기 위해 노력했다. 어떠한 시대였는지를 시청자 분들이 느끼실 수 있으면 했다”며 “퓨전은 절대 아니다. 굳이 따지자면 정통에 가깝다”고 설명했다.최근 트렌드에 맞게 영상미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는 전언. 김성용 PD는 “시청자 여러분께 아름다운 영상미를 보여드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영상미를 위해 스태프진을 꾸리는 데 일차적으로 힘을 많이 실었다. 촬영감독님을 어렵게 모셨는데 정말 좋은 영상을 만들어주셨다”고 말했다.극에서 길채 역을 맡은 안은진 역시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촬영을 했는데, 정말 아름다운 풍경과 많이 마주쳤다.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니 찍으면서 봤을 때보다 더 아름답게 담긴 것 같다. 그게 우리 드라마의 매력 아닐까 싶다”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명품 배우들의 만남과 MBC 사극 계보를 잇는 신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연인’은 4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04 16:11
연예

'떡볶이집 그 오빠' 린 "'해품달' OST, 한가인 때문에 불렀다"

‘떡볶이집 그 오빠’ 린이 ‘해를 품은 달’ OST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1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명불허전 OST 여왕' 린이 출연한다. 평소 예능에서 자주 만나볼 수 없었던 린이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어떤 속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를 모은다. 린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한국 드라마들의 테마곡을 부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12년 방송된 김수현 한가인 주연의 MBC ‘해를 품은 달’ OST ‘시간을 거슬러’로 음원 차트를 휩쓸며 OST 퀸 타이틀을 증명했다. 이날 린은 ‘해를 품은 달’ OST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모두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린은 “’해를 품은 달’ 방영되기 전 OST 의뢰가 들어왔다. (내 목소리가) 사극에 어울릴지 몰라 할까 말까 했다”라고 털어놓는다. OST 참여를 고민하던 린이 녹음을 결심한 이유는 바로 한가인이었다고. 린은 “한가인 씨가 주인공이다. 내가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힌다. 이어 린은 한가인 때문에 OST를 참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까지 고백한다. 과연 린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린은 세 오빠를 위해 ‘시간을 거슬러’ 즉석 라이브까지 선보인다. 바로 옆에서 린의 노래를 들은 이이경 역시 크게 감동한다는 후문이다. 12일 오후 8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1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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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해품달 때 내내 얼굴 부어있던 이유는..."

한가인이 2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의 인터뷰에서 과거 드라마 출연 당시 '얼굴 논란'에 대해 회상했다. 한가인은 지난 2012년 초 방영돼 큰 인기를 얻었던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여주인공 연우 역할을 맡았다. 상대역인 왕 역할의 김수현에 비해 유독 한가인의 얼굴이 부어있는 채로 화면에 자주 잡혀 이를 두고 시청자들의 뒷말이 많았다. 한가인은 당시 방송 장면을 다시 보면서 "촬영할 때 너무 너무 추웠다. 얼굴이 다 부은 거 보라"며 "신분이 낮은 역할이라 거처가 없었다. 추운 날씨에 산으로만 돌아다녀 옷을 많이 껴입었더니 순환이 안 돼서 더 부었다. 민속촌에 들어가면 차를 멀리 대는데, 차에서라도 쉴 수가 없어서 화장실에 앉아있곤 했다. 작품 내내 얼굴이 부어있다"고 뒷이야기를 밝혔다. 또 한가인은 "(상대역 배우) 수현 씨는 왕이었다. 마지막 회에 중전이 돼서 처음으로 궁에 들어갔는데, 너무 따뜻하더라. '이런 데서 지냈다니' 막 배신감이 들고"라며 웃었다. 한가인은 "당시 출연했던 정일우가 '누나, 사극 찍을 때는 무조건 신분 높은 역할을 해야 해요'라고 했었다"며 "이제 사극은 중전, 대비 미만은 안 해야겠다"라고 입담을 과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경 기자 2022.01.2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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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이민호→이태리로 활동명 바꾸고 스타하우스와 전속계약[공식]

배우 이민호가 이태리로 활동명을 변경하고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4일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태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면서 "타고난 감각과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이 귀감되는 배우다. 앞으로 보여줄 모습이 더 많은 배우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이태리의 연기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태리로 활동명을 변경한 이유와 관련, "주변에서도 많은 의견을 줬고 스스로도 수년간 고민을 해왔던 부분이다. 부모님이 정해주신 이태리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 좋은 연기로 인사드리겠다"라고 전했다.드라마 '해를 품은 달' '대풍수' '옥탑방 왕세자' 영화 '시간이탈자', '여곡성'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한 이태리는 최근 장대운 감독의 컬링을 소재로 한 최초의 한국 드라마 '못말리는 컬링부'의 촬영을 마쳤다. 또 중국 영화 '미스터리 파이터(Mystery Fighter)'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더 비터스윗(The Bitter Sweet)'도 싱가폴, 대만, 중국 등 개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6.14 14:08
연예

[이슈IS] '해품달' 김민서, 짝사랑 전문→진짜 ♥ 찾았다…5월 결혼

배우 김민서가 짝사랑 전문 배우에서 진짜 사랑을 찾았다. 5월의 신부가 된다.김민서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5월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일반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어 "1년여 간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쌓아온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덧붙였다. 예식은 양가 가족 및 친지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소속사 측은 "앞으로 한 가정을 이루어 새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부했다.김민서는 1999년 3인조 걸그룹 민트로 데뷔했다. 이후 2008년 SBS 드라마 '사랑해'를 시작으로 연기자로 활동했다. KBS 2TV '성균관 스캔들' 초선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고 MBC '해를 품은 달'로 입지를 다졌다. 가장 깊은 인상을 남겼던 작품은 아무래도 시청률 40%를 넘기며 열띤 사랑을 받았던 '해를 품은 달'. 극 중 김민서는 김수현(이훤)을 짝사랑하는 중전 윤보경 역을 소화했다. 짝사랑이 흑화를 불러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짝사랑 역할과 자주 인연이 닿으면서 '짝사랑 전문 배우'로 불렸으나 진짜 사랑을 찾고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김민서는 이외에도 드라마 '7급 공무원' '굿닥터' '장미빛 연인들' '화정' '피리부는 사나이' '미세스 캅2' '아임 쏘리 강남구' '마녀의 법정', 영화 '화이팅 패밀리', '살인자', '커피메이트' 등에 출연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4.23 14:11
연예

[현장IS]'왕사' 임시완X임윤아 밝힌 #입대 #사극 #사전제작

배우 임시완과 임윤아가 MBC 새 월화극 '왕은 사랑한다' 주연으로 나선다. 연기돌 출신인 두 사람이 사극에 도전장을 내민다. 입대를 앞둔 임시완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자 100% 사전제작된 작품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또 하나의 명품 사극이 탄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3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월화극 '왕은 사랑한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임시완, 임윤아, 홍종현, 오민석, 김상협 PD가 참석했다. '왕은 사랑한다'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팩션 멜로 사극.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렸다. 김상협 PD는 "고려 최초 혼혈 왕자가 파괴적인 삶을 살았다고 그려지는데 그 부분에 멜로와 브로맨스, 그 시대 사건들을 알지 못하는 감정들과 함께 채워서 만든 팩션 멜로 사극"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여타 드라마와 달리 삼각 멜로에서 사랑을 쟁취하는 드라마보다는 타인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자신을 희생한 이야기다. 기존 멜로 드라마와는 차별화 되는 사극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전제작 드라마가 그간 부진한 점과 관련해선 "그러한 점에 대한 우려는 처음 시작부터 안고 갔던 부분이다. '최근에 사전제작 드라마의 성적이 안 좋았던 이유가 뭘까?' 고민해봤는데 시청자의 반응을 즉각 담지 못했던 부분인 것 같다. 한국 드라마의 장점은 순발력이었는데 그 부분이 부진의 요인이 아닐까 생각했다"고 답했다. 생방송의 특징인 순발력을 담기 노력했다면서 결과를 지켜봐야겠다는 설명이었다. 임시완은 11일 경기도 양주 신병교육대에서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자대에 배치돼 1년 9개월 동안 군 복무한다. 이와 관련, 임시완은 "마침내 꿈이 이뤄져 다행이다. 작품이 끝나고 (군대를) 금방 가게 된 것 같아 다행스럽다. 허비가 될 수 있는 시간인데 짧은 시간이 남았다는 게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이제까지 미뤄왔던 숙제를 해결하는 기분이다. 속시원하다"고 털어놨다. 재치 입담은 여전했다. "윤아는 면회를 올 것이다. 누구보다 제일 먼저 올 것이다. 그래서 군대가 두렵지 않다. 전혀 두렵지 않다.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라고 밝혀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임윤아 역시 "면회를 꼭 가겠다"고 화답했다. 임시완은 데뷔작인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 이후 두 번째 사극 도전이고, 임윤아의 경우 데뷔 첫 사극 도전. 임시완은 "'해품달'로 연기를 시작했기 때문에 애틋한 기억으로 남아있다"면서 조선시대와 고려시대라는 시대적 배경 때문에 분장이 달라 당황했던 일화를 전했다. 첫 사극에 도전한 임윤아는 "액션신을 위해 액션스쿨에 가서 준비를 했다. 할 수 있는 부분은 대역 없이 하려고 노력했었다. 또 원(임시완)과 린(홍종현)에게 사랑받는 산이 캐릭터이긴 하지만 촬영을 안 할 때도 많이 챙겨줬다. 드라마 끝나고 나서도 삼총사인 느낌이 들더라. 촬영할 때 힘이 되어줘 고마웠던 존재"라고 애정을 표했다. 그러면서 "감정선이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얻은 게 많았다"고 전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연기돌 출신들이 뭉친 '왕은 사랑한다'는 '파수꾼' 후속으로 1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사진=박세완 기자 2017.07.03 16:12
연예

'왕사' 임시완 "데뷔작 '해품달', 지금도 애틋한 기억"

배우 임시완과 임윤아가 사극에 재도전, 첫 도전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3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월화극 '왕은 사랑한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임시완, 임윤아, 홍종현, 오민석, 김상협 PD가 참석했다. 임시완은 "'해를 품은 달'로 연기를 시작했기 때문에 애틋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다시 사극을 하게 되어 그때의 외적인 이미지를 생각했다. 고려시대, 조선시대에 따라 분장이 확연히 달라진다는 걸 모르고 또 하게 됐다고 생각했는데 고려시대 분장은 상투를 안 틀고 이마를 훤히 드러내더라. 그런 머리를 한 적이 없어 당황했었다.(웃음) 계속 하다 보니 주변에서도 잘 어울린다고 칭찬해주고 눈에도 익숙해지더라. 고려시대 분장도 꽤 매력이 있었다"고 말했다. 첫 사극에 도전한 임윤아는 "액션신을 위해 액션스쿨에 가서 준비를 했다. 할 수 있는 부분은 대역 없이 하려고 노력했었다. 또 원(임시완)과 린(홍종현)에게 사랑받는 산이 캐릭터이긴 하지만 촬영을 안 할 때도 많이 챙겨줬다. 드라마 끝나고 나서도 삼총사인 느낌이 들더라. 촬영할 때 힘이 되어줘 고마웠던 존재"라고 애정을 표했다. '왕은 사랑한다'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팩션 멜로 사극.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렸다. 100% 사전 제작된 작품. 1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사진=박세완 기자 2017.07.0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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