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고영욱, 현빈 옷 입고 얼굴 가렸지만 ‘나온 배에 딱 걸렸네’
가수 고영욱이 '만인의 연인' 현빈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고영욱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하이킥 촬영 때 현빈 츄리닝 입고ㅋ 고빈ㅋ'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그는 올 초 SBS '시크릿 가든'에서 현빈이 입어 화제가 된 트레이닝복을 입고 창밖을 응시하고 있다. 무표정의 시크한 모습이 눈길을 끌지만 어딘지 모르게 코믹한 분위기가 더욱 강하게 느껴진다. 현빈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어설프게 흉내 낸 고영욱의 개그감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네티즌들은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 찢어진다~' '같은 옷 다른 느낌!' '고영욱 요즘 완전 개그맨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사진=고영욱 트위터
2011.12.20 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