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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소비자원, 숙박비 먹튀 논란 에바종에 '피해 주의보'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가 온라인 호텔 예약 대행업체 에바종에 대해 ‘피해 주의보’를 내렸다. 에바종은 소비자들에게 받은 숙박비를 호텔에 송금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는 업체다. 1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이달 5일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에바종과 관련 상담이 40건 접수됐다. 상담은 7·8월에 집중됐으며 상담 내용 중 90%가 계약해제·위약금(21건), 계약불이행(15건) 등에 관한 불만이었다. 상담 내용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1일 에바종 사이트에서 베트남 리조트 3박 예약을 하고 숙박비 199만여원을 현금으로 냈다. 이후 에바종은 호텔 객실이 만실이라 예약이 불가능해 대금을 환급하겠다고 했지만 지난달 29일 경영난을 이유로 환급을 거부했다. 에바종의 '국내 호텔 패스'와 '5성급 호텔 피트니스 센터·레저 클럽 무제한 이용권' 피해 사례도 잇따랐다. B 씨는 올해 3월23일 에바종 사이트에서 골드패스(성인 3명, 이용 기간 1년) 호텔 회원권을 구입하고 1186만여원을 신용카드로 결제했다. B 씨는 이후 6월까지 회원권을 네 차례 이용했다. 지난달 에바종 측은 경영난으로 회원권 이용이 어렵다고 했고, 이에 B 씨는 계약해지와 잔여대금 환급을 요구하고 있다. 공정위가 최근 해당 업체를 현장 조사한 결과, 통신판매 신고 때 등록된 사업장은 비어있고, 사업자 대표 전화는 연결이 차단된 상태다. 그러나 온라인 사이트는 여전히 운영 중이다. 에바종은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께부터 계약을 맺은 국내 호텔들에 숙박료를 제때 지급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법원의 채무 불이행자 명부에 등재됐다. 이에 공정위는 조속히 전자상거래법 등 관련 법령 위반 여부를 판단하고 경찰·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가능한 조처를 할 계획이다. 소비자원과 공정위는 소비자에게 에바종 사이트 이용에 신중할 것과 에바종 측의 채무 불이행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녹취나 문자, 내용 증명 등 증빙 자료를 남겨 분쟁에 대비할 것을 권고했다. 소비자원은 온라인 숙박 예약 대행사를 이용할 때는 대행사 홈페이지에 기재된 취소·보상 기준 조건이 숙박업소의 거래조건보다 우선하는 만큼 홈페이지 거래조건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또 장기간·고액의 선불금 납부가 필요한 경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이나 중소기업 현황정보시스템에서 사업자의 재무 상태를 확인하고 계약서나 입금증 등 증빙서류를 보관하라고 덧붙였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08.11 15:16
경제

‘코로나 불황’ 남 일…여행앱 장악하는 '야놀자'

여행업계를 위기에 빠뜨린 코로나19가 무색하게 야놀자의 몸집이 거대해지고 있다. 이미 토종 여행앱 가운데 정상 자리를 굳히고 있는데, 최근 인터파크를 인수하며 해외여행 시장까지 장악력을 더 키우게 됐다. 하지만 현재도 시장점유율이 70%라는 야놀자가 사세를 확장하면서 독점 우려도 나오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야놀자는 최근 여행·공연·쇼핑·도서 등 인터파크 사업부문에 대한 지분 70%를 2940억원에 인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여행사가 없는 야놀자가 시기적절하게 국내 온라인 항공권 예약 시장 점유율 1위 사업자인 인터파크를 통해 글로벌 여가 시장에 쉽게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인터파크는 코로나19 여파로 공연과 여행 수요가 급감하면서 지난해 111억원 영업손실로 적자전환의 성적표를 냈다. 하지만 공연·티켓 예매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이 70%에 달할 정도로 특화돼 있어 야놀자에게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게다가 '위드 코로나'가 임박하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점차 늘어가는 찰나, 시기도 잘 맞아떨어졌다는 얘기가 나온다. 앞서 야놀자는 하나투어와도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야놀자는 하나투어로부터 국내 여행업 1위 사업자로 하나투어가 기획한 여행상품을 제공받게 된다. 야놀자 관계자는 "해외 플랫폼 기업들이 잠식하고 있는 해외여행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야놀자는 '숙박 예약 시스템'에 대한 기반을 다지는 데 공을 들여왔다. 2016년 호텔예약 서비스 '호텔나우'를 인수한 데 이어 2019년에는 숙박 예약 플랫폼 '데일리호텔'을 품으며 사세를 키웠다. 이 밖에도 객실관리 시스템이나 호텔관리·호텔솔루션 업체를 인수·합병(M&A)하며 야놀자의 시스템을 사용하는 호텔 등 숙박업체를 확대해왔다. 야놀자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물론, 숙박업체들까지 아우르며 코로나19로 무너진 여행업계와는 다르게 지난해에도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지난해 여행사들은 코로나19로 적자를 면치 못하면서, 하나투어는 115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에도 656억원의 적자를 냈다. 모두투어와 노랑풍선도 올해 상반기 각각 105억원, 64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반면, 야놀자의 지난해 매출액은 28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0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올해 말부터는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고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야놀자의 매출 성장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이미 지난달부터 억눌렸던 소비 심리가 되살아 나는 분위기인데, 9월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통계에 따르면 국제선 여객은 28만7435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업계는 야놀자가 최근 소프트뱅크비전펀드로부터 받은 총 2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로, 더욱 공격적인 M&A 행보를 보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하지만 이를 '문어발식 사업 확장'으로 보는 시선과 '독과점' 문제는 야놀자가 해결해야 할 숙제가 됐다. 이미 올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서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야놀자가 70%, 여기어때가 25% 등 둘이 합쳐 95%의 시장점유율로 숙박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인터파크까지 인수한 야놀자가 점유율을 더 키웠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배보찬 야놀자 대표는 "사회적 책임을 고려, 검토해 시정하겠다"며 문제점을 인지·개선 의지를 보였다.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국내 여행 시장의 한계에서 벗어나 해외여행으로 확장하는 일은 야놀자가 반드시 이뤄야 할 숙제였을 것"이라며 "해외여행을 소비하는 플랫폼을 제치고 야놀자가 선택받게 될 경우 더 커질 독과점 문제에 대한 우려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10.21 07:00
경제

인터파크·아고다 등 호텔에 '동등한 최저가' 요구…앞으론 객실요금 '경쟁'한다

호텔스탓컴, 인터파크 등의 강제 조항으로 그동안 호텔들이 동일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해 왔는데, 앞으로는 각 플랫폼마다 다른 가격으로 내놓을 수 있게 됐다. 15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외 5개 호텔예약 플랫폼(OTA) 사업자들이 국내 호텔과 맺은 계약조항을 심사해 최혜국대우 조항을 시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항은 플랫폼에 제공하는 객실 조건보다 더 유리한 조건으로 다른 OTA나 호텔 자체 웹사이트에 제공하지 말라고 요구하는 내용이었다. 예컨대, 특정 호텔이 OTA A사를 통해 10만원에 판매하고 있다면, 동 객실을 호텔 웹사이트뿐만 아니라 OTA B사, C사 등을 통해서는 10만원 미만으로 판매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또 특정 호텔이 특정 기간 동안 OTA A사에게 10개의 객실을 공급할 것을 약속했다면 OTA B사, C사 등에게도 10개를 초과하는 객실을 제공하지 못하도록 했다. 특정 호텔이 OTA A사에게 특정 룸컨디션, 취소조건 등을 적용했다면 호텔 자체 웹사이트, OTA B사, C사 등에서도 그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객실을 제공하면 안된다. 이에 숙박업체는 판매경로를 불문하고 똑같은 객실요금과 조건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밖에 없었다. 숙박업체 입장에서는 특정 OTA를 대상으로 객실요금을 낮추는 등 적극적인 판촉전략을 시행할 수 없었던 것이다. 대상이된 5개 플랫폼은 인터파크, 부킹닷컴, 아고다,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으로, 앞으로는 국내 숙박업체들이 OTA마다 다른 가격이나 조건으로 숙박상품들을 판매하게 됐다. 다만, 공정위는 숙박업체의 무임승차 문제를 고려해 OTA가 호텔 웹사이트보다는 같거나 유리한 조건으로 숙박상품을 제공하도록 한 조항은 허용하였다. 즉, 호텔 자체 웹사이트가 OTA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객실을 판매할 경우 소비자들은 OTA에서 숙박상품을 검색하고 예약은 호텔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어, '숙박업체의 무임승차 문제'를 막기 위해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3.15 12:01
연예

내일투어, 2020 고객 감사 투표 이벤트 25주년 기념 슬로건 선정

개별여행 전문그룹 내일투어가 오는 12월 3일까지 여행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고객을 존중하는 진심과 사랑을 담은 문구로 꾸준하게 ‘내일 캠페인’을 진행해온 내일투어는 그동안의 고객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본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2020 고객 감동 캠페인 투표 이벤트’로 1995년 창립 이래 개별여행 전문그룹으로서 자리매김해 온 내일투어의 역대 캠페인 11가지를 소개하고, 직접 뽑을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진정한 고객 사랑을 실천하는 의미에서 25주년 기념 슬로건을 고객이 직접 뽑을 수 있도록 마련한 점이 눈길을 끈다.창립 25주년을 기념 캠페인 슬로건은 내일투어의 역대 슬로건 중 고객들이 선정한 캠페인 슬로건이 채택될 예정이다.내일투어는 그동안 동행, 지구를 걷자, 내일의 심장이 뜁니다, 내일을 믿습니다, Only for you, 내일은 선물입니다, 아자! 세상을 변화시키자, u first, 고객과 사랑에 빠지다 등을 역대 슬로건으로 사용한 바 있다. 이 중 고객의 투표로 선정된 슬로건이 2020년이자 내일투어 25주년 대표 슬로건으로 선정 및 사용될 예정이다.슬로건 투표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 투표이벤트는 로그인 후 아이디당 1회만 참여 가능하다.1등 내일투어 여행상품권 30만원, 2등 호텔예약 전문 브랜드 호텔돌핀스 할인쿠폰 5만원, 3등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상품이 주어진다. 4등 1,000명에게는 바나나우유가 제공되며, 4등의 경우 투표 완료 시 당첨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내일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한편 내일투어는 1989년 단체배낭여행 프로그램 개발을 계기로 1995년 본격적으로 여행 산업에 뛰어들었다. 배낭여행 발전을 거듭한 이후 개별여행 ‘금까기’, 개별패키지여행 ‘우리만’ 등을 출시하며 개별여행 전문그룹으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져왔다.이소영 기자 2019.11.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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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호텔예약 사이트 광고 금액과 실제 결제금액 최대 45% 차이

해외 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스컴바인, 호텔스닷컴, 익스피디아, 아고다 등이 광고하고 있는 금액보다 실제 결제금액이 약 45%까지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호텔예약 사이트 4곳과 예약비교 사이트 3곳(이상 해외사업자)을 대상으로 5월29일부터 6월4일까지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광고금액과 실제결제금액이 15%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금과 봉사료 등이 포함되지 않을 금액을 광고하는 경우가 많아, 실제 결제 금액이 소비자가 광고에서 확인한 금액보다 15% 이상, 최고 44.9%까지 높게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킹닷컴을 제외한 해외 호텔예약 사이트 3곳과 트리바고를 제외한 호텔예약 비교사이트 2곳은 세금과 봉사료를 제외한 가격을 보여주고 있었다. 결제와 관련된 피해사례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예를 들어 과거에 예약한 적이 있어 신용카드 정보가 등록돼 있을 경우 결제를 원하지 않았는데도 별도의 안내창 없이 자동 결제가 된다던지, 예약 후 바로 취소를 한 경우에도 지나친 수수료를 청구하거나 특가상품이라는 이유로 환불을 거부하기도 했다. 앞서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가 해외 호텔예약 사이트 경험자 942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2017년 11월28일~12월18일)에서는 이용자 5명 중 1명이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경험률은 해외 여행객 증가와 비례해 2015년 12.3%, 2016년 13.1%, 2017년 19.3%를 기록하는 등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 호텔예약 사이트에서 피해를 경험한 사례로는 ‘정당한 계약 해지 및 환불거절’이 39.6%로 가장 많았다. 이어 ‘허위 및 과장광고(36.3%)’, ‘계약조건 불이행 및 계약변경(25.8%)’ 순이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8.07.1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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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우드 프리미어호텔, 온라인 모바일 다이렉트 예약시스켐 구축

오크우드 프리미어는 지난 20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모바일 다이렉트 예약시스템을 통해 복잡했던 호텔 예약 과정을 단축하고 편의성을 크게 높혔다.실시간 예약시스템을 이용하면 더 이상 일일히 정보를 확인할 필요도, 전화대기로 시간을 낭비할 필요도 없이 원하는 상품을 한눈에 확인한 후 클릭 몇번으로 쉽고 빠르게 예약할 수 있다.단 4번의 클릭으로 검색부터 예약 확정까지 한번에 되는 오크우드 실시간 예약시스템은 복잡한 예약 단계 및 패키지 상품 확인이 어려웠던 기존 예약시스템의 불편함을 보완하기 위해 탄생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 모바일을 통한 국내 호텔예약이 급증함에따라 '엄지족'을 잡기위해 모바일 최적화 및 전용 패키지를 기획한 것이다. 예약시스템을 이용하면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 전 객실을 특별가(최저가)로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진행중인 객실 패키지 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객실 타입 별 실시간 요금 및 날짜별 예약 가능여부 등을 한번에 알 수 있다. 예약 완료 후에는 예약 확인 문자와 이메일이 발송되며, 전화로 예약을 취소해야하는 부담없이 간편한 취소 또한 가능하다.예약 시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고객 기본 정보만 입력해 놓으면 재방문 시 특별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온라인/모바일 웹사이트를 통해서만 경험할 수 있는 오크우드만의 차별화된 패키지 상품은 구성과 가격면에서 모두 가성비 최고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매 월마다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예약 시 룸 업그레이드, 레이트 체크아웃, 웰컴드링크, 기프트 증정, 조식 1+1 등 다양한 '이 달의 혜택' 중 원하는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현재, 오픈 이벤트로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는 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하는 모든 고객에게 웰컴드링크 2잔을 제공하며, 선착순 예약고객 30명에게는 간식을 가득 담은 오크우드 에코백을 제공한다.이석희 기자 2017.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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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정글리안 숙박 프로모션 진행

싱가포르가 예능 방송에서 여행지로 소개된 이후 인기가 오르고 있다. 이 방송에서는 자연과 도시의 매력이 공존하는 싱가포르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싱가포르 도심의 야경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호텔 수영장에서 전망을 보며 감탄을 자아내는 한편 갖가지 관광명소와 레저를 즐기며 싱가포르의 매력을 보여줬다. 싱가포르는 대중교통이 잘 갖춰진 데다 도심에서 가까운 지역에서 해변, 유니버셜스튜디오 등을 방문할 수 있어 가족여행으로 많이 찾는다. 또한 치안이 좋아 나홀로 여행객들에게도 각광을 받는 여행지 중 하나다. 한 항공권 비교 사이트에서는 해당 프로그램이 방송된 3월 싱가포르 항공권 검색량이 전년 동기간 대비 152%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장 10일간 연휴를 즐길 수 있는 추석이 다가오면서 싱가포르 여행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여행 업계에서는 보다 저렴하게 싱가포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내놓고 있다. 해외 호텔예약 전문 사이트 ‘정글리안’은 싱가포르 인기 호텔 10개를 대상으로 무료 조식과 미니바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단독을 진행한다. 이 프로모션은 이미 두 차례 진행된 바 있다. 정글리안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오는 9월 30일까지 인기 호텔 10곳 중 1곳의 숙박을 예약하면, 조식 2인 뷔페를 제공한다. 이로써 이용 고객은 1박당 최대 12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연말까지의 숙박으로 한정한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호텔은 싱가포르의 유서 깊은 5성급 호텔인 더 풀러턴 호텔, 센토사섬의 럭셔리한 카펠라 호텔 등이 포함돼 있다. 두 호텔은 평소 프로모션을 하지 않는 인기 호텔이다. 또한 현금 환급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싱가포르 호텔 예약 시 할인된 금액에 추가로 10%를 캐쉬백 하며, 일본 후쿠오카, 오키나와, 삿포로 호텔을 예약하면 투숙기간에 관계없이 15%를 현금으로 환급한다. 한편 정글리안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호텔예약 전문 사이트다. 이에 싱가포르의 인기 호텔과의 이벤트를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다.[이승한기자] 2017.09.0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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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베스트셀러호텔 추천 하나 PICK 오픈

하나투어가 한국인들이 이용하기에 적합한 전세계 베스트셀러호텔 추천서비스 ‘하나PICK’을 선보였다.하나PICK은 하나투어 소속 호텔 전문가들이 직접 투숙해 본 후, 호텔 시설과 서비스,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 한국인 맞춤형 해외호텔이다. 하나투어는 홍콩이나 방콕, 괌, 후쿠오카 등 한국인들이 자주 찾는 여행지에 위치한 호텔 250곳을 하나PICK호텔로 선정하고, 여행객들이 해당 지역 호텔을 검색할 때 별도 표기하여 안내할 방침이다.하나투어는 하나PICK 호텔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하나PICK으로 선정된 호텔이 타사 대비 비쌀 경우, 차액의 200%를 보상해 주는 ‘최저가 200% 보장제’를 운영하며, 하나PICK호텔 예약 시 하나투어 마일리지도 평소 대비 2배(총 결제금액의 2%) 적립해 준다. 여기에 하와이나 다낭, 홍콩 등 해외 곳곳에 마련된 ‘하나투어 T라운지’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T라운지에서는 가이드북이나 맵북을 무료로 제공받거나 짐 보관 서비스, 현지투어 할인 예약 등 자유여행 시 유용한 각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하나투어 호텔총괄팀 함병림 총괄팀장은 “다달이 들어오는 수만 건의 호텔예약 데이터를 토대로 자유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여행지와 선호 호텔을 선정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며, “하나PICK 호텔 중에서도 가장 예약건수가 많은 호텔 5곳을 뽑아 1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고객 중심의 실질적인 혜택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석희 기자 2017.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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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리안’, 서울호텔 예약 시 무료조식 혜택 제공 ‘얼리썸머 바캉스’ 이벤트

호텔예약사이트 ‘정글리안’에서 서울시내 특급호텔 예약 시 4~10만원 상당의 무료 조식뷔페 혜택이 제공되는 ‘얼리썸머 바캉스’이벤트를 7월 16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혜택이 제공되는 호텔로는 롯데호텔월드, 웨스틴조선호텔을 비롯해 여의도콘래드호텔, 여의도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그리고 프레이저플레이스 서울남대문, 프레이저플레이스 서울 센트럴의 총 8개의 서울 호텔로 지정되었다. 위 8개의 호텔 중 7개의 호텔은 예약 시 1박당 해당 호텔의 2인 무료 조식뷔페 혜택이 제공되며, 웨스틴조선호텔은 10만원 상당의 식음료업장 바우처와 이솝 핸드크림 선물을 추가 증정한다. 또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은 라운지 무료 이용이 가능하여 무료조식 혜택 이외에도 추가로 해피아워와 디저트바 무료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벤트 혜택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정글리안' 홈페이지의 '공지&이벤트'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글리안’ 문수지 매니저는 “예년보다 좀 더 빠르게 찾아온 여름으로 인해 얼리 바캉스족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러한 휴가족들을 위해 그동안은 없었던 서울특급호텔의 무료조식 이벤트를 제공해 도심 속에서도 럭셔리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본 ‘얼리썸머 바캉스’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정글리안’에서는 서울의 모든 호텔을 예약 시 10% 캐시백을 증정하는 추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얼리썸머 바캉스’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7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이용방법은 ‘정글리안’에서 회원예약 후 호텔 체크인 시 ‘정글리안 x 부킹닷컴’의 로고가 들어간 예약 확인서를 제시하면 되며, ‘조식불포함상품’을 선택해야 10%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김준정기자 2017.06.2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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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앤씨, '승무원 화장품' 증정 여행 프로모션 조기 완판

눈부신 해변에서 즐기는 한가로운 시간, 누구나 꿈꾸는 여름 휴가일 것이다. 오랫동안 손꼽아 기다려온 휴가를 더욱 특별하게 즐기고 싶다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언제 어디서 함께 해도 좋은 사람들, 그리고 여유, 여기에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알차게 만들어 줄 여행 필수품 몇 가지를 더한다면 완벽한 여행을 완성할 수 있다. 이처럼 특별한 여행을 꿈꾸는 이들이 많아서 일까, 특급호텔 및 항공사 어메니티 패키지 브랜드 ‘트리앤씨’와 프라이빗 호텔예약서비스 ‘에바종’이 함께한 비치 프로모션이 기대 이상의 호응을 이끌어 내며 조기 마감됐다. 태양이 작열하는 비치에서 소중한 피부를 지켜줄 여행 필수품인 트리앤씨의 천연기능성 화장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이 SNS 등에서 빠른 입소문을 타면서 큰 인기를 끈 것. 양사는 각각 특급호텔이라는 주요 테마를 비롯해 최대 규모의 럭셔리 브랜드 호텔들과 연계해 에바종에서 30만원 이상 호텔 예약을 진행하는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트리앤씨 캐럿플레인 다이아몬드 승무원 마스크팩 1세트(5입)’와 ‘트리앤씨 아가베선인장 사막앰플(50ml)’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5일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프로모션을 통해 제공된 ‘트리앤씨 캐럿플레인 다이아몬드 승무원 마스크팩’은 다아이몬드 파우더와 플러린 성분을 함유해 보습과 수분 공급에 특화된 마스크팩이다. 기존 시트와 차별화된 코코넛 발표 바이오셀룰로오스를 적용해 유효성분에 대한 흡수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트리앤씨 아가베선인장 사막앰플’은 100% 가까이 수분을 간직하는 탁월한 수분저장능력을 가진 멕시코 사막 자생식물인 아가베 선인장 추출물이 모이스춰 밸런스를 맞춰줘 끈적임 없는 피부관리를 도와준다. 피부를 감싸는 촉촉한 수분충전은 물론 미백∙주름 이중 기능성, 뛰어난 보습력 등 고농축앰플케어로 피부 속 건성까지 잡아준다. 한편, 천연기능성화장품 브랜드 ‘트리앤씨’는 호텔과 항공에 특화된 어메니티 패키지를 통해 브랜드 밸류를 높여나가고 있으며, 올 가을에는 럭셔리 고기능성 패키지인 ‘씨위드 발리 비타민 라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승한기자 2017.06.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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