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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못 속여' 이유빈, "오빠와의 우애가 주작? 오빠 이겨보겠다고 쇼트트랙 했다"

‘멀티테이너’ 임창정 부자(父子)와 ‘쇼트트랙 국대’ 이유빈, 박승희 빙상 해설위원이 유쾌한 골프와 놀라운 쇼트트랙의 세계로 시청자들을 초대해 월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 21일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11회에서는 ‘1500m 월드랭킹 1위’ 쇼트트랙 선수 이유빈이 출연해 ‘운동 DNA’로 똘똘 뭉친 가족을 최초로 공개했다. 또한 이형택 딸 미나는 테니스 전국대회 출전 모습을 처음으로 선보였고, 임창정의 둘째 아들 임준성(15)이 ‘골프 슈퍼루키’로서의 저력을 발휘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MC 강호동은 임창정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반가워하며, “제가 봤을 땐 임창정씨는 그냥 운동선수다”라고, 그의 놀라운 ‘운동 DNA’를 언급했다. 이어 특별 게스트로 나선 박승희는 “우리 언니와 남동생도 빙상계 국가대표다. 소치 올림픽에 함께 출전했다”며, ‘슈퍼 DNA’를 언급, 공감대를 형성했다. 잠시 후, 박승희의 소개 멘트와 함께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 ‘평창 올림픽 금메달’에 빛나는 이유빈 선수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유빈은 가족 모두가 운동 선수인 ‘스포츠 패밀리’였다. 아버지는 육상 선수로 뛰다가 에어로빅 선수로 전향했고, 어머니 역시 허들 선수 출신이며 오빠는 이유빈보다 쇼트트랙을 먼저 시작한 이준서 선수였다. 이유빈은 “부모님께 기초체력을 물려받은 것 같다. 발목 부상을 당했을 때도 제가 (소속팀 선수들 중) 체력이 제일 좋았다”라고 ‘슈퍼 DNA’를 인정했다. 이유빈은 올림픽이 끝난 지 일주일밖에 안 된 상황에도 새벽 5시부터 훈련에 매진했다. 고강도 지상훈련에 피, 땀, 눈물을 쏟아내며 ‘국대 훈련 클라쓰’를 보여줬다. 또한 빙상장에서 끊임없이 트랙을 돌았다. 딸의 훈련을 지켜보던 이유빈의 아버지는 “혹시라도 (딸이) 다치면 빨리 병원에 데려가려고 매일 빙상장에 온다”며 딸의 그림자를 자처했다. 훈련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이유빈은 아버지가 차려준 전복볶음과 소고기를 맛있게 먹었다. 식사 자리에서 아버지는 “유빈X준서 남매가 애틋한 것이 주작(?)이라는 반응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유빈은 “어릴 땐 오빠가 라이벌이었다. 오빠 이겨보겠다고 열심히 운동 했다”라고 털어놨다. 나아가 이유빈은 아버지에게 “내가 운동선수 배우자를 데려오면 어떨 것 같냐”라고 돌발 질문했다. 이유빈의 아버지는 흔쾌히 웃으며 “콜! 아빠, 엄마도 그랬어”라고 찬성했다. 식사 후, 이유빈은 아버지와 함께 재활 병원을 찾았다. ‘습관성 탈골’이 있어서 검진 및 재활 치료를 받은 것. 여기서도 딸의 손발이 되어 함께 해주는 아버지의 모습이 찡한 감동을 안긴 가운데, 이유빈은 “오늘의 제가 있는 것은 부모님 덕이 100%”라면서, “더욱 열심히 매진해 ‘쇼트트랙 하면 이유빈’이란 말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값진 하루를 마무리했다. 다음으로 이형택 딸 미나의 전국 초등학생 테니스 대회 출전 모습이 공개됐다. 미나의 등장에 임창정은 “아우라가 느껴진다. 강호동 아들 시후와 미나를 영입해 ‘스포츠 2세’ 아이돌을 만들어보고 싶다”라고 ‘급’ 제안해 웃음을 안겼다. 대회 전날 미나는 함께 복식 경기를 치를 친구와 함께 이형택에게 ‘밀착 레슨’을 받았다. 하지만 미나는 이형택이 훈련 중 친구와 자신을 대하는 ‘냉온탕’ 온도차를 느끼고, “참나, 나한테만 그래”라고 서운함을 표출했다. 그럼에도 이형택의 코칭 덕분에 미나는 대번에 달라진 서브로, ‘고깔 맞추기’ 훈련을 완벽하게 해냈다. 경기 당일, 이형택은 대회가 열리는 김천까지 내려가 미나를 응원했다. 여기서 이형택은 테니스 주니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 순식간에 현장을 ‘이형택 팬미팅’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미나는 “아빠가 경기장에 오면 관심을 받으니까 솔직히 좀 부담이 된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아 짠함을 안겼다. 본격 복식 경기가 시작되고, 미나는 초반엔 실수를 하며 고전했다. 다행히 경기 중반부터는 슬라이스, 백핸드 공격을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서브 에이스를 따내 흐름을 바꿨다. 치열한 랠리 공방전이 이어진 끝에 미나 팀은 3:0으로 지고 있다가 7:6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머쥐었다. 나아가 미나는 또 다른 테니스 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해, 이형택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마지막 ‘슈퍼 DNA’ 주니어로는 임창정의 둘째 아들 임준성이 나섰다. 임창정은 “다섯 아들 중 둘째 준성이가 (저의) 만능 엔터테이너 DNA를 가장 많이 닮은 것 같다”며 준성이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실제 준성이는 골프 연습장에서 250m에 이르는 비거리를 날려 감탄을 유발했다. 임창정은 “준성이가 정식으로 골프를 배운 지 1년이 됐는데, 야구부터 시켜서 그런지 스윙력이 더 좋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뒤이어 임창정 부자는 필드에 나가 ‘소원 들어주기’배(?) 골프 시합을 벌였다. ‘젊은 피’ 준성이와 ‘연예계 골프 실력자’ 임창정의 흥미진진한 라운딩에 스튜디오에서도 탄성이 흘러나왔다. 경기 시작 후, 첫 홀은 동점으로 팽팽했으나, 뒤로 갈수록 아들의 멘털을 뒤흔든 임창정의 입담과 정확한 숏게임 덕분에 임창정이 최종 승리했다. 하지만 준성이는 “1년만 지나면 아빠는 그냥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경기에서 졌지만 ‘파워 당당’했던 준성이는 “앞머리를 뒤로 확 넘겼으면 좋겠다”는 임창정의 소원을 듣자마자, 다시 ‘멘붕’에 빠졌다. 그는 무릎까지 꿇으면서 “그것만은 제발…”이라며 애원해 폭소를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임창정의 소원대로 ‘편식 방지’ 식사를 했고, 여기서 준성이는 “솔직히 나는 유명한 선수가 못될 것 같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임창정은 “우승 좀 안하면 어때? 2등 하면 되지~”라며 따뜻한 조언을 해줬다. 준성이는 아빠의 위로에 환한 미소를 보였다. 임창정은 “아빠는 준성이가 꿈이 있다는 것 자체로 만족이야. 네가 행복한 걸 찾아서 즐기면 돼”라고 해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물들였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서핑에 도전한 이동국 자녀 설수대(설아, 수아, 시안)의 모습과 ‘개나리부 복식전’ 우승에 빛나는 배우 홍수아가 이형택 딸 미나와 테니스 한판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포착됐다. 또 정민혁 아들 선우가 황찬섭 선수와 씨름 경기를 치르는 모습도 공개돼 궁금함을 유발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이유빈 선수 집안도 역시 ‘운동 DNA’였네요!”, “국대는 괜히 국대가 아니군요, 언제나 훈련에 매진하는 이유빈 선수, 정말 멋집니다.”, “이형택 딸 미나, 준우승 축하해, 대단해~”, “임창정 아들 준성이, 멋진 골프 선수 될 거라 믿어요!”, “임창정 입담이 개그에서만 빛나는 게 아니라 위로에서도 빛나네요.” 등 열혈 피드백을 보냈다.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3.2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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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연예인 최초 우승’ 홍수아 “테니스로 우울증 극복 활력소 됐죠”

“제가 우승을 하다니 저도 웃겨요.” 배우 홍수아가 연예인 최초로 테니스 대회에서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홍수아는 지난 4일 개최한 ‘바볼랏 언더독’에서 복식 부문에 출전해 당당히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 대회는 테니스를 좋아하는 동호인들의 경쟁이지만, 구력에 제한이 없어 실력파 동호인들이 다수 출전했다. 홍수아는 테니스 입문 2년 7개월 만에 우승자에 이름을 올렸다. 홍수아는 일간스포츠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주위의 권유로 대회에 참가했는데 우승까지 할 줄 몰랐다”며 스스로 신기해했다. -테니스는 언제 시작했나. “작품을 끝내고 심심하던 차에 친구가 재미있는 운동이라며 권유했다. 레슨을 시작하니 너무 재미있더라. 야구, 골프 등 공 던지기를 잘한다. 팔과 어깨에 힘이 있어 제구력도 좋고 장타다. 테니스의 서브도 공을 가지고 하는 운동이라 재미있게 하기 시작했다.” -테니스에 입문한 지 2년 7개월 만의 우승인데. “실제로는 2년을 쳤다. 입문한 것까지 따지면 2년 7개월 정도 된다. 드라마 ‘불새’ 촬영 때 라켓을 못 잡았다. 이번 대회에 앞서는 영화 촬영으로 석 달을 못 치다가 2주 전부터 훈련에 들어갔다.” -대회에 출전한 이유는. “재미있게 쳐다보니 이기는 게임이 많아 (대회에 나가라는) 주변의 권유가 있었다. 원래는 테니스 초보, 테린이를 위한 대회에 나갈 계획이었다. 일정이 맞지 않아 구력 제한이 없는 이번 대회에 나갔다. 조금 아쉬운 것은 앞으로 테린이 대회를 나가지 못하는 거다. 배우로 따지면 신인상을 못 받고 바로 우수상을 받은 느낌이다.” -테니스는 누구한테 배웠나. “정말 인복이 많다. 국가대표 출신 선수부터 유명한 현역 선수까지 다양한 분들로부터 레슨을 받았다. 해외에서 활약하는 선수가 한국에 잠시 들어왔을 때 배우기도 했다. 아마 그분들에게 좋은 기운을 받아 우승하지 않았나 싶다.” -우승은 생각했나. “전혀 아니다. 이번 우승은 파트너 아만다가 워낙 잘했다. 나는 거들기만 했을 뿐이다.” -좋아하는 선수가 있나. “왼손 천재라 불리는 라파엘 나달(세계 5위) 등을 좋아한다. 정말 잘 친다.” -야구 시구로 ‘홍드로’라는 애칭을 얻었는데 테니스도 기대할 수 있나. “그런 생각은 안 해봤다. 나달을 좋아하지만 나는 오른손으로 경기하는데 페더러를 붙여야 하나?” -코로나 팬데믹 속 테니스로 건강관리를 하나. “사실 운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테니스에 빠지고 난 뒤 더 잘 치려고 개인 PT를 받았다. 마침 강사님이 테니스를 치는 분이라 필요한 근육을 기르는 훈련 위주로 운동했다. 런지, 스쿼트 등 지난여름 내내 일주일에 2번씩 PT를 했다.” -요즘 많은 이들이 정신적, 체력적으로 힘들어한다. 위로의 말을 하자면. “나 역시 우울증이 와 힘들었는데 테니스로 극복할 수 있었다. 테니스라는 건강한 취미생활을 가진 뒤 활력을 찾았다. 테니스 입문 이후 4~5kg이 쪘다. 운동하면서 입맛이 돌아 잘 먹고 잘 자고 건강을 찾았다. 꼭 테니스가 아니더라도 건강한 취미생활을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다.” -앞으로도 대회 출전 계획이 있나. “이기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땀 흘려 열심히 뛰는 게 너무 재미있다. 시간만 된다면 연습을 더해서 계속 (대회에) 나가고 싶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2.0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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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 성형 고백 개그 "코 조심! 또 할 수가 없어"

오랜만에 예능에 등장한 배우 홍수아가 식지 않은 개그 감각을 보여줬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임인년 단군신화 레이스 2탄'이 진행됐다. 호랑이띠 연예인이 출연했는데, 여기에 홍수아와 배슬기, 은혁이 동반 출연했다. 홍수아는 송지효와 짝이 되어 게임을 했다. 유재석-전소민, 종국-은혁, 지석진-배슬기, 하하-양세찬이 또 다른 팀을 이뤘다. 홍수아는 두 팀씩 맞붙어서 한 명이 참참참, 한 명이 냄비 뚜껑과 스펀지 칼로 방어와 공격을 하는 게임에서 참참참을 맡았으나 졌다. 그런데 팀메이트 송지효가 냄비 뚜껑으로 홍수아를 막아줘야 하는 또 다른 게임을 빨리 이해하지 못해 초반 홍수아에게 공격이 이어졌다. 홍수아는 송지효에게 "언니 코 조심!"이라고 자신의 코를 필사적으로 지키면서 "나는 또 할 수가 없다. 이젠 마지막 코"라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성형수술을 이용한 자폭 개그로 홍수아는 여전한 예능감을 뽐냈다. 이은경 기자 2022.01.3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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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 "요즘 테니스 매력에 푹···덕분에 슬럼프도 극복" (씨네타운)

배우 홍수아가 남다른 테니스 사랑을 밝혔다. 23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배우 홍수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DJ 박선영과 홍수아가 과거 시구로 화제를 모았던 것에 대해 언급하며 '아직도 야구를 좋아하는지' 물었다. 홍수아는 "지금도 야구 좋아한다"며 "요즘은 테니스에 빠져서 열심히 치고 있다"고 밝혔다. 테니스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한동안 삶의 의욕이 없었다. 사람들 만나기도 싫고 일하는 것도 재미없고, 슬럼프와 우울증이 왔었던 것 같은데 지인 분의 소개로 테니스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덕분에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었다는 홍수아는 "사람들이랑 같이 모여서 게임을 해보니까 제가 생각보다 잘하더라"며 "올해는 대회도 나가보고 경험도 쌓아보고 싶다. 운동할 때만큼은 게임에 집중하면서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2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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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집새집' 서유리, 남다른 이상형 공개 "나보다 게임 잘하는 남자"

서유리가 화제인 가운데 그녀가 현재 썸을 타고 있음을 공개했다.과거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실검녀’ 특집에는 배우 홍수아와 성우 서유리가 출연해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이영자는 서유리에게 남자친구가 있는지 물었고 서유리는 썸타는 남자가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이에 이영자는 썸남의 어떤 면이 좋냐고 물었고 서유리는 “게임할 대 내가 궁지에 몰려 있으면 구해준다”고 말하며 수줍게 웃어 시선을 사로잡았다.이어 서유리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자신보다 게임을 잘하는 남자”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지난 28일 방송된 JTBC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에서는 의뢰인으로 나선 서유리의 자취방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서유리는 "코스프레 의상을 입은 모습을 SNS에 올려 한 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초등학교 때 왕따를 당해 힘들었는데 당시 코스프레가 큰 도움이 됐다. 당시 코스프레를 통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며 마음의 위안을 얻었다"고 털어 놓았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tvN 방송화면 캡쳐] 2016.01.2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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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집새집' 서유리, 깜짝 고백 "현재 썸타는 남자 있다"

서유리가 화제인 가운데 그녀가 현재 썸을 타고 있음을 공개했다.과거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실검녀’ 특집에는 배우 홍수아와 성우 서유리가 출연해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이영자는 서유리에게 남자친구가 있는지 물었고 서유리는 썸타는 남자가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이에 이영자는 썸남의 어떤 면이 좋냐고 물었고 서유리는 “게임할 대 내가 궁지에 몰려 있으면 구해준다”고 말하며 수줍게 웃어 시선을 사로잡았다.이어 서유리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자신보다 게임을 잘하는 남자”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지난 28일 방송된 JTBC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에서는 의뢰인으로 나선 서유리의 자취방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서유리는 "코스프레 의상을 입은 모습을 SNS에 올려 한 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초등학교 때 왕따를 당해 힘들었는데 당시 코스프레가 큰 도움이 됐다. 당시 코스프레를 통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며 마음의 위안을 얻었다"고 털어 놓았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tvN 방송화면 캡쳐] 2016.01.2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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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어떤 볼거리 있나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사회자로 나선 강수연과 홍콩스타 곽부성을 비롯해 하정우·정우성 등 스타들과 유명 영화인들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올해는 전례가 없을 정도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한국영화의 인기와 함께 더욱 많은 영화인들과 관객이 몰려 열기를 고조시켰다. 아시아 최대 영화축제로서 건재함을 과시하는 것 뿐 아니라 한층 더 성장했음을 알리는 듯 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열흘간 대장정을 펼친다. 총 70개국 301편의 장·단편 영화가 초청됐다. 영화제가 진행되는 동안 해운대와 남포동 일대에서 작품을 알리기 위한 국내외 스타들의 홍보도 치열하게 벌어진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십분 즐기기위해 미리 알아둬야 할 '체크포인트'를 살펴봤다. ▶하지원·김민정에 탑·옥택연 등 레드카펫 스타 행렬 눈길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은 여느때보다 더 많은 스타들이 몰렸다. '조선미녀삼총사'의 개봉을 앞두고 4년만에 부산을 찾은 하지원이 오랜만에 드레스 차림으로 여성미 넘치는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밤의 여왕'의 김민정·'결혼전야' 이연희·'감시자들'에서 주연을 맡은 한효주 등 '국가대표급' 미녀들이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우아하고 세련미 넘치는 모습을 드러냈다. 홍수아·김윤혜·소이현도 하늘하늘한 드레스를 입고 남심을 자극했다. '연애의 기술' 홍수아와 '소녀'의 김윤혜, '톱스타'에 출연한 소이현의 등장도 눈길을 끌었다. 영화 '응징자'로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이태임도 변치않은 '극강 기럭지'를 뽐내며 시선을 잡아끌었다. 남자스타들의 면모도 화려했다. 영화 '동창생'의 개봉을 준비중인 빅뱅의 탑이 등장해 환호를 자아냈으며, 또 다른 아이돌스타 옥택연도 '결혼전야'를 들고 레드카펫에 올랐다. 앞서 '닌자 어쌔신'을 통해 할리우드에 입성했던 엠블랙의 이준도 '배우는 배우다'의 주연 자격으로 레드카펫을 걸었다. 김민정과 함께 '밤의 여왕'에서 주연을 맡은 천정명, '감시자들'의 정우성도 단연 돋보이는 스타였다. ▶곽부성·오다기리 조 등 해외스타·거장 감독 방문도 눈길해외스타들의 방문도 눈길을 끈다. 올해는 개막식 사회를 맡은 곽부성을 비롯해 오다기리 조·와타나베 켄 등 국내에 넓게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배우들이 대거 부산을 찾는다. 이미 2011년 영화 '마이웨이'를 들고 부산을 찾은 오다기리 조는 올해 '리얼 완전한 수장룡의 날' '당신의 선물'을 들고 돌아왔다. 더불어 일본의 인기 걸그룹 AKB48의 멤버 마에다 아츠코도 영화 '모라토리움기의 다마코'를 들고 영화배우 자격으로 부산에 모습을 보인다. 거장으로 불리는 일본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도 제66회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받은 작품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를 들고 부산에서 팬들을 만난다. 일본영화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감독 구로사와 기요시도 오다기리 조가 출연한 영화 '리얼 완전한 수장룡의 날'을 통해 관객과의 만남을 가진다. '게이샤의 추억' '인셉션' 등의 작품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할리우드에서도 존재감을 각인시킨 와타나베 겐도 '용서받지 못한 자'의 배우 자격으로 부산에 나타난다. 부산국제영화제의 단골손님 지아장커는 올해도 새로운 작품을 들고 팬들을 찾는다. 이번에는 칸국제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천수정'을 들고 온다. 역시 부산국제영화제의 '고정 초청자'라 불리는 차이밍량 감독도 20년 지기 동료 리캉생과 함께 여지없이 부산을 방문한다.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크라잉 게임' 등의 작품으로 영화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닐 조던 감독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나볼수 있다.▶김기덕·김지운·류승완·하정우 등 영화인들과의 대화도 흥미진진부산국제영화제에는 유명 감독 또는 배우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수 있는 이벤트도 많다. 매체를 거치지않고 그 자리에서 관객과 대화를 나누는만큼 영화팬들의 입장에선 '날 것' 그 자체의 생생함을 경험할수 있다. 기본적인 무대인사와 관객과의 대화 시간 외 챙겨두면 좋은 일정이 바로 '아주담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만 볼수 있는 이벤트로 영화인들이 무대에 올라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쳐놓는다. 장소는 영화의 전당 야외광장에 마련된 비프테라스,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아주담담' 이벤트에서 단연 눈길을 끄는 이는 김기덕 감독. '피에타' 조감독을 거쳐 연출작 '신의 선물'을 들고 부산을 찾은 자신의 제자 문시현 감독과 함께 6일 오후 4시 30분 관객 앞에 나선다. '김기덕 스타일 영화만들기'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좀비영화 팬들에게도 반가운 코너가 준비됐다. 일본의 사부 감독이 리처드 루빈스타인 PD와 함께 '동서양 좀비영화의 만남'이란 주제로 5일 오후 4시 관객을 찾는다. '미스 좀비'와 '조지 로메로의 새벽의 저주 3D'중심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주고받을 예정이다.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오픈토크'도 놓쳐선 안된다. 5일 오후 1시 30분엔 감독 데뷔작 '톱스타'를 내놓은 박중훈이 엄태웅·김민준·소이현 등 주연배우들과 관객 앞에서 대화를 나눈다. 2시 45분부터는 '롤러코스터'를 통해 감독으로 활동폭을 넓힌 하정우가 주연배우 정경호와 함께 무대에 선다. 이날 오후 5시엔 '국가대표급 감독' 김지운과 류승완이 '액션썰전'이란 주제 하에 리얼한 촬영장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8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임권택과 임권택의 배우들' 시간도 흥미롭다. 102번째 영화를 준비중인 한국의 거장 임권택 감독이 안성기·박중훈 등 배우들과 대화를 나눈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3.10.04 08:00
생활/문화

‘홍드로’ 홍수아, MLB 진출? 야구게임 모델 발탁

'홍드로'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홍수아가 야구게임 모델이 됐다. 일본 게임업체 세가는 홍수아를 MLB를 소재로 한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메이저리그 매니저 온라인'의 한국 전속모델로 발탁했다고 11일 밝혔다. 홍수아는 메이저리그 매니저 온라인의 각종 광고 및 게임사이트에서 활동하게 된다.메이저리그 매니저 온라인은 인기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인 '프로야구 매니저'의 원작을 개발한 세가가 만든 최신작. MLB의 구단주가 되어 자신만의 드림팀으로 세계 최강의 팀을 만들어 나간다는 컨셉트다. 한국·미국·일본 3개국 동시 서비스로 각 국가별 상위 랭킹의 이용자들이 사이버 세계에서 WBC와 같은 국제 시합을 펼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달 중 부분유료화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1.07.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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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드로’ 홍수아, 야구 본고장인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

'홍드로' 홍수아가 야구 게임의 모델자리까지 꿰차며 유별난 야구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11일 홍수아의 소속사 트로피 엔터테인먼트 측은 "홍수아가 일본 게임 업체 '세가(SEGA)'의 온라인 게임인 '메이저리그 매니저 온라인'의 한국 전속 모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홍수아는 프로야구 시구자로 여러차례 나서 메이저리그의 페드로 마르티네즈(은퇴)를 연상케 하는 시구로 '홍드로'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두산 베어스의 서포터를 자처하며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또 자신의 트위터에 메이저리그 구장 방문 소식을 알리는 등 꾸준한 야구사랑을 보였다. '세가(SEGA)' 측 관계자는 "야구를 향한 남다른 열정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홍수아가 야구 게임을 알릴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해 전속 모델로 선정했다"며 "홍수아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야구 게임으로 많은 게임 유저들의 유입이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 2011.07.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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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시골 할아버지·할머니와 훈훈한 감동 선사

KBS 2TV &#39해피선데이&#39의 간판 코너 &#391박2일&#39이 시골 할아버지·할머니를 찾아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391박2일&#39은 3일 방송에서 풋풋한 시골 홈스테이를 그렸다. 경북 영양군 영양읍 기산리 두메 산골로 찾아간 멤버들은 할아버지·할머니를 즐겁게 해 드리기 위해 몸개그를 불사했다. 멤버들은 할아버지·할머니들과 함께 &#39가족오락관&#39을 연상시키는 게임을 했다. &#39스피드 게임&#39에 나선 두메 산골 할아버지는 엉뚱한 제스처와 설명으로 오히려 &#391박2일&#39 멤버들을 웃겼다.할머니를 위해 된장국을 만드는 MC몽, 두릅 등 나물을 따고 다듬는 은지원 등의 모습은 흐뭇함을 주었다. &#391박2일&#39은 이 날 가족의 정을 생각나게 하는 방송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장상용 기자 ▷‘패떴’ 사상최악 악천후 속 빛난 게임정신·몸개그 폭소▷강호동 계곡 입수하는 이유는? “예능은 입수다!”▷3년 만에 MBC외출 신동엽 “아내가 일하는 MBC 출연하기 껄끄러웠다”▷‘엑스맨’ 미국 흥행 1위…헤니, 월드스타 기회▷‘홍드로’ 홍수아 “두산베어스 홈페이지에 선수로 등록돼 감격”▷몸 사리기? 리메이크곡의 두 가지 얼굴 2009.05.0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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