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27건
연예

김도연, 넷플릭스 '무브 투 헤븐' 합류…첼리스트 이언役

배우 김도연이 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이하 '무브 투 헤븐')에 첼리스트 이언 역으로 특별 출연하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다. 5월 14일 전 세계에 공개될 '무브 투 헤븐'은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유품정리사 그루와 그의 후견인 상구가 세상을 떠난 이들의 마지막 이사를 도우며 그들이 미처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남은 이들에게 대신 전달하는 과정을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국내 1세대 유품정리사 김새별의 논픽션 에세이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김성호 감독과 '엔젤 아이즈'의 윤지련 작가가 만나 세상을 떠난 이들이 남기고 간 다양한 이야기를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그루의 순수하고 편견 없는 시선으로 펼쳐낸다. 이제훈, 탕준상, 홍승희, 그리고 특별 출연하는 지진희와 이재욱까지 진정성 담은 연기로 열연을 펼칠 배우 라인업으로도 일찌감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무브 투 헤븐'에 합류하게 된 김도연은 2018년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로 데뷔해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녹두꽃', '청일전자 미쓰리', '그놈이 그놈이다'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개성 있는 마스크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어온 김도연은 '무브 투 헤븐'에서 세계를 무대로 활동중인 첼리스트 이언 역을 통해 유창한 영어 대사는 물론, 한층 깊어진 내면 연기와 섬세한 감정 열연으로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도연은 "뜻 깊은 작품에 감독님, 좋은 스탭 분들,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짧지만 첼리스트라는 흔치 않은 캐릭터에 도전하게 되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고, '무브 투 헤븐'을 통해 배우 김도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최선을 다했으니, 기대 많이 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51K 2021.04.23 14:21
연예

파워풀한 댄스팀 베럴스웨그 한복입고 우아하게 매력 발산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 DDP패션몰 서울 브이커머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화보촬영 현장에서 댄스팀 베럴스웨그의 Min, Ells, RIYE가 우아한 한복미로 많은 남성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베럴스웨그는 세계 KPOP댄스 대회 2014, 2015년 2년연속 우승과 2019년에도 우승에 세계 항공 컨퍼런스 초청공연과 쇼그맨, 윤형빈쇼, 이수근의 웃음팔이 소녀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대표 댄스팀이다 베럴스웨그는 매번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한 포부를 담아 만든 팀명으로 그 무엇도 아닌 그냥 자신들 만의 매력을 보여주는 댄스팀이다. 베럴스웨그만의 댄스 색깔은?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에너지! 각자 개성이 있는 색을 하나로 맞추어 만들기보다는 보기좋은 구성으로 만들 수있는 힘을가진 무지개색이 아닐까 싶다. 베럴스웨그에게 댄스란? 베럴스웨그를 하나로 묶어주게 만들고 팀이 있는 근본적인 이유다. 무엇보다 베럴스웨그를 빛날수있게 해주는것 같다. 베럴스웨그 어떠한 댄스팀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이 팀 아니면 안되는 팀으로 기억되고 싶다. 열심히는 누구나 다 하잖아요 과정도 중요하지만 결과도 그만큼 중요하다 생각한다. 저희가 할 수 있는 무대, 연출, 기획, 안무, 춤이 있는 곳이면 늘 열정적인 베럴스웨그이다. 잘하고 싶은 욕심이 다들 많다. 열심히도 좋고 최선을 다하는 것도 너무 좋은데 잘하고 싶다. 욕심이 많아서 저희끼리 자책도 많이 하지만 그래서 더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며 단단해지는 것 같다. 지금까지의 활동중 기억에 남는 공연은? Min : 주 캐나다대사관에서 저희팀을 불러주셨어요 국가대표팀이라는걸 알아보시고 한국에서 단 한팀만이 갈수있는 세계 글로벌 kpop댄스 갈라쇼였어요. 대략 일주일동안 있으면서 특별 워크샵도 진행하며 있는 내내 기분이 묘하기도했어요! 마지막날 갈라쇼는 정말 실제 케이팝 가수들이 온것마냥 다들 야광봉을 흔들며 정확한 발음으로 노래하는 떼창을 잊을수없었어요 그래서 더욱더 잊을수없는 그런 무대였습니다. Ella : 활동중기억에남는공연은 개인적으로 2018년도 7월 안동독립기념관에서 재러시아독립운동가 후손 초청 공연이요! 독립운동가 후손이 외국인, 학생나이대 분들 이였고 10명내외의 굉장히 적은 인원의 관객분들이였는데 케이팝을 좋아하고 함께 무대를 즐기고 좋아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았어요! RIYR : 저는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공연은 경주 걷기대회 공연이에요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댄서로 열심히 활동을하다가 고향에서 환대를 받으며 공연을 하게된것이 인정을 받는듯하여 너무 감격스러웠고, 부모님에게도 딸이 이렇게 잘하고 있다는것을 보여드릴수있어서 너무 기쁘고 뜻깊은 무대였어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말 짧고 굵게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Keep going! 멈추지말고 그래도 계속하세요!' 새해인사말 한마디 부탁한다. Min : 팬 여러분들과 관객분들을 거의 만나 뵐 수 없는 시기인 요즘 이렇게나마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코로나 시대에 작년 한 해도 우리 모두 잘 버텨왔고 잘 이겨낸 만큼 올해 또한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해 되시길 마음 담아 바라고 또 응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lla : 여러분 안녕하세요. 베럴스웨그 엘라입니다. 힘든 시기가 장기화되고 있어서 모두들 지치고 힘들 때인데 올해는 건강한 일상생활이 돌아와서 보다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저희 베럴스웨그도 많은 분들과 다시 공연으로 찾아뵐 수 있는 날이 돌아오길 바랍니다! 다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IYE : 안녕하세요. 베럴스웨그 리예입니다. 공연으로 찾아뵈어 직접 팬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싶지만 아직은 우리 모두가 함께 조심하며 코로나를 이겨내야 하는 때이기에 이렇게 인사를 드립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견디고 힘을 내어 함께 극복해 나가다 보면 올해엔 여러분들과 다시 마주하며 행복하게 공연을 하는 날이 금방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복=김예진 한복 협찬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02.12 17:52
연예

[이슈IS] "방관 사실" 사과 못받은 권민아, AOA 설현 등 추가 폭로

진정한 사과 한 마디가 그토록 힘든 것일까. AOA 전 멤버 권민아가 지민에 이어 다른 멤버들에게도 서운함을 토로했다. 지민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과 함께 상처 가득한 손목 사진을 올려 보는 이들을 다시금 걱정케 했다. 권민아는 "이 사진은 최근 FNC 관계자 측과 메시지를 나눈 후 벌어진 일이다"며, 앞서 활동중단을 선언했던 지민을 향해 "잠잠해지면 돌아온다는 건가. 그 꼴 못 본다. 난 11년동안 그것보다 넘게 고통 받았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현 상황과 심리상태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하기도 했지만, 권민아의 이번 글이 더욱 주목받은 이유는 AOA의 또 다른 멤버들을 직간접적으로 언급했기 때문. 권민아는 AOA 멤버들을 SNS '언팔'한 이유에 대해 "절친 김씨"라며 콕 집은 후 "아꼈던 친구였는데 나와 신씨 언니의 관계에 대해 '아무렇게나 되도 상관이 없고 그냥 이 상황이 싫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김씨와 신씨는 설현의 본명 김설현, 지민의 본명 신지민에서 성만 떼어내 표현한 것. 권민아는 "내 입장에서는 똑같은 방관자였기 때문에 그 말도 서운했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권민아는 (김)찬미도 등판시키며 "사과하러 온다고 왔을 때 한다는 질문이 '좋았던 추억은?'이었다. 이해도 못 했고, 진정성도 없어 보였다"고 밝혔다. 다른 멤버들에 대한 아쉬움도 표한 권민아는 "절친 김씨는 내 입장에서는 충분히 방관자라는 생각이 들어 팔로우를 제일 먼저 끊었고, 나중에는 AOA의 기억을 점점 지우고 싶어서 다 끊었다. 이 이유를 통해 이해해 달라는 말이 아니다. 이제는 내 입장 내 생각 그냥 솔직하게 말하고 싶어서 적는다"고 전했다. 해당 글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자 권민아는 추가 글을 남기기도 했다. "나 피해자로 느껴지니까 모두 가해자로 만들어버리냐고? 아니 난 사실만 말했고. 가해자라고 말한적 없고, 방관자라고 했어. 사실이잖아"라고 단언한 후, "나도 잘못한 것 있겠지. 많겠지. 내 성격에도 문제가 많을거야"라고 자책하는 모습도 보였다. 하지만 권민아가 처음부터 끝까지 바란 것은 단 하나, 사과 뿐이다. 권민아는 "멀쩡한 애 11년간 피말려 가면서 정신병이란 정신병은 다 들게 만들어놓고 그 누구도 진심어린 사과 한 마디 없는 건 너무 한 거 아닐까? 나 정말 진심어린 사과 받고 싶어"라며 "결국 또 내 탓이 됐네. 미안해요. 근데 나 정말 정말 힘들었어요. 힘들어요. 아주 많이"라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특별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설현은 현재 tvN 새 드라마 '낮과 밤' 촬영에 한창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06 22:14
연예

나비, '그녀말' O.S.T 네번째 주자 출격

가수 나비가 부른 SBS 주말특별극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O.S.T '미워해봐도'가 18일 출시된다.'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네 번째 O.S.T '미워해봐도'는 나비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돋보이는 곡으로 주인공 남상미와 김재원의 아프면서도 애절한 사랑을 표현한 정통 발라드이다. 작곡과 프로듀싱은 각종 OST에서 활동중인 서재하와 김영성이 맡았다. 21-24회가 방송될 18일 오후 18시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살기 위해 인생을 걸고 페이스오프급 성형수술을 감행했지만 수술 후유증으로 기억을 잃고 만 한 여자가 조각난 기억의 퍼즐들을 맞추며 펼쳐가는 달콤 살벌한 미스터리 멜로드라마.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08.17 17:46
연예

['주간아' 300회 인터뷰②] "정형돈X데프콘,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사이"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이 프로그램의 장수를 예측한 사람은 없었다. 흰 배경을 자랑하는 스튜디오에서 정형돈·데프콘의 짓궂은 진행 속 아이돌의 B급 유머가 가득했던 '주간아이돌'이 4월 26일 300회를 맞는다. 2011년부터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신인의 패기와 베테랑들의 노련함이 맞물려 아이돌의 진면모를 만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변함없는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MBC 에브리원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맹활약 중이다. 첫 방송 이후 3명의 담당 PD를 거쳐 오늘에 이른 상황. 현재 연출을 맡고 있는 윤미진 PD는 "위클리 프로그램이 300회 이상을 지속한다는 건 대단히 의미 있는 기록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제작진은 물론 출연진, 시청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MC들의 매력은."정형돈, 데프콘 두 MC의 편안함은 아이돌들의 숨은 매력을 이끌어내는 가장 큰 무기다. 어느 방송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들이 지하 3층에서 표출되는가 하면 평소 잘 보이지 않던 멤버들이 두드러진 활약을 하기도 한다. 이는 두 삼촌 MC들의 진행이 주는 장점이며, 아이돌들은 물론 그들의 팬들까지도 '주간아이돌'에 열광하게 만드는 포인트라 생각한다. 아이돌에 있어서만큼은 믿고 볼 수 있는 MC 조합, 정형돈 데프콘과의 만남만으로도 팬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것, 그것이 '주간아이돌' 300회까지 이끌어 온 가장 큰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두 사람이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고 생각했던 순간은."방송을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정형돈과 데프콘의 진행은 약속된 합대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두 분은 이미 '주간아이돌'을 통해 7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고, 형돈이와 대준이로도 활동을 같이하고 있기 때문에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호흡이 있는 것 같다. 서로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고, 그것이 의도하지 않아도 프로그램 곳곳에 나타나는 게 아닌가 싶다. 두 MC의 환상 호흡은 특별한 순간이나 사건을 가리지 않는다. 매회 몰이를 당하는 아이돌들이 있고, 코너를 살려내는 멘트가 존재하고, 죽은 예능감을 살려내는 특별한 진행능력이 있기에 300회 방송이 가능했다는 것, 그것이 두 MC의 호흡을 가늠하게 하는 증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 베스트3와 그 이유는."베스트 3팀을 꼽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다. 우선 '주간아이돌'의 가족돌로 활동하는 팀들만 해도 3팀이 훌쩍 넘기 때문이다. 최다 출연그룹(보이&걸)인 인피니트와 에이핑크는 정말 '믿보돌'이라 할 수 있다. 나올 때마다 모든 코너를 살려주는 팀들이며, 하이라이트(구 비스트) 역시 녹화 때마다 현장에서 제작 스태프 모두를 쓰러뜨리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때문에 녹화를 기대하게 만드는 팀이다. 이 외에도 최고령 출연자이자 최초의 기획사 대표였던 박진영 님, 소속사 식구들을 위해 흔쾌히 출연을 결심해 주신 유희열 님 등은 무리한 요구에도 즐겁게 녹화에 참여해줬다.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환상의 라인업을 구축했던 젝키, 빅뱅, 신화 등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녹화에 참여해준 덕분에 레전드라 불릴만한 회차들이 방송될 수 있었다."-예능감을 미리 알아본 신인은 누가 있었나."에이핑크의 보미, 비투비의 일훈 등은 '주간아이돌'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아이돌이다. 이 밖에도 갓세븐의 잭슨은 '주간아이돌' 첫 녹화 때부터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이며 제작진에게 사랑을 받았고 이후 '아이돌 IS 뭔들'에 고정으로 출연하며 MC들과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일 수 있었다. 아직은 정체를 밝힐 수 없지만, 신규 코너 '복면아이돌'에 출연 중인 몇몇 아이돌 역시 충만한 예능감을 탑재하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인터뷰③에서 계속 ['주간아' 300회 인터뷰③] PD, 가장 위기였던 순간? "정형돈 활동중단"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4.05 10:15
연예

[핫인터뷰]건강미 넘치는 몸짱배우 박수연 마음씨도 이쁘네~

2016.12.08 08:34
연예

[리뷰IS] '복면가왕' 최민용, 연예계 복귀 향한 날갯짓 활짝 폈다

배우 최민용이 '복면가왕'에 등장, 현장에 있던 판정단은 물론 시청자들을 화들짝 놀라게 했다. 활동중단 10년의 세월만큼이나 반가움은 그 이상이었다. 눈물로 진심을 전한 그의 마음이 그대로 묻어났고 노래엔 짙은 감성이 시선을 압도했다. 2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는 43대 가왕 양철로봇을 상대로 도전장을 내민 8인의 도전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1라운드 무대에는 상상을 뛰어넘는 주인공이 등장했다. 바로 최민용이었다. 그는 '배철수의 복면캠프'란 이름으로 등장, '라구요'를 열창했다. 아쉽게도 대결에선 패했다. 이에 나훈아의 '영영'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그런데 전혀 예상치 못했던 최민용의 등장에 너나 할 것 없이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최민용은 약 10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했다. 그는 "잊혀진 연예인 2위, 근황의 아이콘"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활동을 중단한 지 10년이 지난 줄은 나도 처음 알았다"면서 10년 동안 많은 것들을 경험하며 지냈다고 전했다. 방송중단 이유에 대해선 "부족한 면이 많았다. 좀 더 준비하고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이렇게 시간이 흘렀다. 기억해주시고 기다려주신 분들께 자질은 안 되지만 인사드리려고 나왔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한 번 열심히 하고 싶다는 최민용의 진심. 10년 동안 볼 수 없었던 세월의 시간만큼이나 그를 향한 그리움이 컸던 터. 최민용은 복귀를 향한 힘찬 날갯짓을 '복면가왕'으로 시작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11.28 06:50
연예

'복면가왕' 최민용 "부족함 많은 사람…채우느라 10년 걸렸다"

배우 최민용이 활동중단 10년 만에 방송에 출연했다.2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연승에 도전하는 양철로봇과 그의 자리를 노리는 8인의 복면가수가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최민용은 복면캠프의 가면을 쓰고 김복면과 '라구요'를 불렀고, 1라운드 탈락 후 '영영'을 열창했다.최민용이 가면을 벗자 관객들은 물론, 연예인 판정단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최민용은 근황에 대해 "10년이나 지났는지 몰랐다. 이 질문에 답변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 살아온 기간을 함축적으로 얘기하기 힘들다. 방송하다가 가지가지 한다고 하더라. 여러가지의 것들을 경험하면서 10년을 보냈다"고 말했다.이어 복귀무대로 '복면가왕'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그는 "제안이 들어왔을 때 '감히 제가 이런 무대에 어떻게 섭니까'라고 말했다. 그리고 허위정보를 들었다. 가이드를 깔아준 다음에 내보낸다고 하더라. 근데 담당 PD를 만났는데 절대 아니라고했다"며 "'복면가왕'이 국정원인줄 알았다. 약속했던 거라 연습 정말 많이 했다"고 전했다.최민용은 인기 절정일 때 활동을 중단했다. 이와 관련해 최민용은 "내가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었다. 뭔가를 채운 다음에 배우 최민용의 모습도 사람 최민용의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울먹였다.또한 "짧은 시간이 안인데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기억해 주시고 기다려주신 분들께 너무 죄송하다"며 "자질은 안되지만 인사드리러 나왔다"라고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어 "기회가 주어진다면 배우로서도 다시 한 번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11.27 18:01
연예

'프듀101' 출신 채경, 6월 1일 데뷔 확정..아련 티저 공개

'프로듀스101' 출신 채경의 디지털 싱글 ‘시계’의 컨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DSP미디어는 오늘(27일) 자정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프로젝트 앨범 ‘시계’의 주인공인 채경x채원의 콘셉트 포토와 함께 오는 6월 1일 자정, 음원 발매일정을 공개했다. 사진 속 채경과 채원은 청명한 배경과 함께 시계를 소품으로 활용하여 곡 명인 ‘시계’와의 연관성을 높였으며, 아련한 눈빛과 포즈로 사랑하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채경이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와 채원이의 소울풀한 목소리가 만나 아련한 사랑의 기억과 아픔을 더욱 증폭 시켰으니 이 둘의 케미와 음악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채경은 최근 ‘프로듀스101’, ‘음악의 신2’를 통해 색다른 끼와 매력을 발산하고 있으며, 채원은 타이틀 곡 ‘팅커벨’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걸그룹 에이프릴의 멤버이다. 황미현 기자 2016.05.27 08:07
연예

김장훈, 바둑해설자 도전…이세돌 9단VS구글알파고

가수 김장훈이 이번에는 바둑해설자로 나선다. 김장훈은, 최근 전세계 바둑계와 과학계의 최대관심사인 이세돌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바둑컴퓨터 '알파고'의 세기의 대결에 해설자로 나서게 됐다. 현재 한국기원 홍보대사로도 활동중인 김장훈은 유창혁9단과 여류기사 김효정프로와 함께 해설을 맡는다. 이 대국중계는 한국기원 바둑스튜디오에서 이루어지며 바둑채널을 통해 낮 한시부터 생중계 된다. 김장훈은 3월9일 제1국과 3월15일 마지막대국인 제5국의 해설에 참여한다. 2015년 한국기사협회회장이었으며 바둑보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김효정 프로는, '이번 대국은 바둑에 대한 전세계의 관심을 이끌고 대한민국바둑의 위상도 높이는 매우 중요하고 특별한 의미를 갖는 대국이다. 단순대국이 아닌 바둑과 과학의 융합인만큼 바둑해설 또한 그에 걸맞게 특별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한국기원에서 있었다. 이번 김장훈의 해설참여는 중국과 일본에서 크게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여 성사됐다. 김장훈은, '어렸을때 프로기사입문을 하기 위해 어머님의 손을 잡고 김수영사범님 도장에 갔던 날이 기억이 난다. 몸이 약해서 도장을 나가지 못해 프로기사의 꿈은 접었지만 바둑은 나의 인생전반에 걸쳐 작용했다. 가수와 공연연출을 겸하게 된것도 어쩌면 바둑을 두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이런 세기의 대국을 존경하는 유창혁사범님과 김효정프로와 함께 해설을 하게 된것은 정말 꿈만 같은 일이고 일생최대의 영광이다. 바둑외적으로도 해설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구글코리아에 연락해서 알파고의 알고리즘부터 모든 정보를 제공받기로 했다. 바둑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재미를 느낄만큼 해설의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낼것이며 이세돌9단이 5대0으로 이길것이라 기대해본다'라고 해설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김장훈은 봄에 발매예정이었던 25주년 기념앨범을 더블CD로 만들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가을발매로 늦추고 녹음작업과 겨울전국투어준비에 매진중이다. 3월에 있을 아프리카피스콘서트준비도 병행하여 치열하게 준비중이다. 김연지 기자 2016.02.23 09:1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