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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母, 로또 추첨 ‘황금손’ 출연…‘사랑의 밥차’ 20년 운영

비영리 봉사단체 ‘사랑의 밥차’ 김옥란 이사장이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의 ‘황금손’으로 출연한다고 17일 MBC가 밝혔다. 김옥란 이사장은 배우 공효진의 모친이다. 독거노인, 장애인, 결식아동 등 소외계층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비영리 봉사단체 ‘사랑의 밥차’. 일주일에 한 번씩 20년간 사랑의 밥차를 이끈 사람은 다름 아닌 공효진의 어머니 김옥란 이사장이다. 수백 명의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하루 전부터 장을 보고 재료를 다듬어 요리하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식사를 도와드리는 것까지 모두 김옥란 이사장과 봉사자들의 몫이다. 특히 김옥란 이사장과 봉사자들은 지난 2008년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 당시 지역 주민과 봉사자들을 위해 현장에서 매일 1500명의 삼시세끼를 책임졌고,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취약계층을 위해 도시락 배달을 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전국 어디든 달려가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해왔다. 10년 전부터는 딸 공효진 씨도 함께 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도움을 주고 있어 더 뿌듯함을 느낀다는 김옥란 이사장. 봉사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식사를 마친 분들이 자신의 손에 사탕 한 개, 귤 하나를 건네며 고마움을 전할 때라며 “사람이 그립고 따뜻한 한 끼가 그리워 우리를 기다리는 분들이 정말 많다. 힘에 부칠 때 그런 분들을 생각하면 봉사를 멈출 수가 없다”고 밝혔다.로또 황금손 출연을 앞두고 김옥란 이사장은 “’사랑의 밥차’는 자발적인 봉사와 후원만으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라며 “더 많은 분의 관심으로 작은 행복을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는 매주 좋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인물을 ‘황금손’으로 초대해 로또 복권 추첨을 진행하고 있다. 김옥란 이사장과의 만남은 이날 오후 8시 35분 생방송으로 방영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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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트' 신성, "같은 충청도 출신이라.." 심수봉과 다정샷! "손태진 질투하겠어~"

가수 신성이 '레전드 가수' 심수봉과 '충청도 인연'을 강조하며 다정한 투샷을 방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성은 최근 "대한민국 레전드 심수봉 선생님을 뵙게 되어 영광 이였습니다. 긴장된 마음에 몸이 굳어 있었는데, 같은 충청도 출신이라고 장난스럽게 사투리 툭툭 던지시는 센스와 다정하게 대해 주셔서 편안하게 뵙고 왔습니다"라며 MBN '불타는 트롯맨' 준결승 경연 준비를 위해 심수봉을 만나고 온 후기를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준결승전, 선생님 노래 열심히 불러서 꼭!! 결승 진출하겠습니다. #불타는트롯맨 #레전드 #심수봉 #이젠 준결승전이다!! #95번 #신성 #결승가자!!"라고 덧붙이며 준결승전에 임하는 강한 각오를 내비쳤다.실제로 지난 14일 방송된 MBN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불트’)에서 그는 에녹과 듀엣 호흡을 맞추며 숨은 매력을 대방출했다.이날 삼대천왕 특집으로 진행된 준결승전에서 그는 '남진, 심수봉, 주현미'의 레전드 중, 심수봉 레전드의 노래를 선택해 에녹과 같이 불렀다. '신에 한수'라는 팀명을 지어서 에녹과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경연에 앞서 신성은 에녹에게 "이번엔 듀엣이지 않냐. 시너지 효과가 확 날 것 같다"고 어필했고 에녹은 "신성 씨와 함게하면 목소리의 합이 잘 맞을 것 같았다"며 의기투합했다.이후 두 사람은 심수봉 '그때 그 사람'을 선곡했다. 빨려들어갈 것 같은 두 사람의 자연스런 호흡과 완벽한 무대에 심수봉은 "무슨 생각이 자꾸 드냐면 제 인생사의 뮤지컬 공연을 저분들이랑 (같이 하고 싶다)"며 "제 인생에 숨겨둔 이야기가 많다. 제 인생 뮤지컬 공연의 시작인 것 같다"고 호평을 보냈다.그 결과, 준결승 1라운드 듀엣전 순위는 1위 황금손(황영웅, 손태진), 2위 충청의 아들(민수현, 박민수), 3위 물피리(김중연, 박현호), 4위 공민여러분(공훈, 남승민), 5위 신에 한수(신성, 에녹), 6위 미성당(전종혁, 김정민), 7위 동굴동굴(최윤하, 이수호) 순으로 집계됐다.한편 MBN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은 매주 화요일 밤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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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상 박명수' 박명수-가비, 첫 무역 맨땅에 헤딩 성공

개그맨 박명수와 댄서 가비가 2022년 '거상단'으로 뭉치며 맨땅에 헤딩하듯 나선 첫 무역에서 명쾌한 성공을 거뒀다. 지난 4일 오후 6시에 첫 공개된 tvN D ENT '거상 박명수' 1회에는 거상단으로 첫 무역에서 일사천리로 일을 진행한 조선 제일의 거상 박명수와 미국 거상 금수저 딸내미 가브리엘라 가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거상 박명수'는 과거에서 타임 워프한 조선 제일의 거상 박명수와 미국 거상 금수저 딸내미 가브리엘라가 시간 여행 끝에 2022년에 도착해 신문물을 체험해 보고 무역에 도전하는 여정을 담은 웹 예능이다. 1870년대 조선의 시간 여행자인 거상 박명수는 시공간을 거슬러 마침내 2022년 서울에 당도했다. "어르신 오셨습니까!"라는 거상단의 우렁찬 환영 인사에 정신이 번쩍 든 그는 2022년 장터 입성 축하 시험지를 받고 요란하게 등장한 가비와 함께 장터에서 판매할 신문물을 뽑아 줄 황금손을 찾으러 길을 서둘렀다. 서울 한복판에 우스꽝스러운 복장을 한 박명수와 가비가 등장하자 주위의 시선이 집중했다. 창피해진 박명수는 급 현타가 온 듯 "이런 거 안 하려고 열심히 노력했거든. 인터뷰하는 거 안 하려고 열심히 했는데 결국은 이렇게 됐네"라고 체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동차 매장에서 만난 황금손에 의해 거상단이 판매할 무역 제품으로 '설화수'가 채택됐다. 박명수는 금시초문인 신문물에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제작진에게 "이제 어떻게 해?"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그래도 시키는 대로 다 하는 그는 조선 제일의 거장다운 활약으로 시선을 모았다. 무작정 매장을 방문한 박명수는 "물건 좀 팔아보려고 왔습니다"라며 섭외에 나섰다. 한약방처럼 꾸며진 매장을 둘러보며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본 박명수는 "높은 양반 좀 소개해주시오"라며 본론을 드러냈다. 본사에 입성한 박명수는 마중 나온 직원에게 "피라미들하고는 이야기하고 싶지 않소. 최소한 미꾸라지 이상은 돼야 하니까"라고 고자세를 취했지만, '거상 세트'에 어울릴 제품 협상에서 '완판'의 의지를 드러내는 직원들 때문에 오히려 얼떨떨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혹시 모른 번복을 막기 위한 혈서 계약까지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무역을 하루 안에 성공적으로 성사시킨 박명수와 가비는 첫 라이브 커머스의 일정을 공개하는 것으로 일을 마쳤다. 처음 보는 사람들과 정신없이 첫 무역 거래를 진행한 두 사람은 특유의 친근감과 능청스러운 태도, 재미있는 분량을 챙길 줄 아는 예능감으로 웃음 버튼을 쉴 새 없이 클릭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거상 박명수'의 첫 라이브 커머스는 7일 목요일 오후 8시 SSG닷컴(쓱닷컴) 라이브 채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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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맛 더 무섭다" '편스토랑' 류수영, 어남선생표 남편백반

'편스토랑' 류수영이 메뉴 어남선생표 남편백반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배우 류수영이 맛있는 밥 짓기 노하우와 밥도둑 반찬 레시피를 소개했다. 일명 어남선생표 남편백반. 보기만 해도 군침을 꿀꺽 삼키게 되는 류수영의 요리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물론 시청자 반응도 폭발했다. 이날 류수영은 제작진들의 밥 짓기와 관련된 다양한 고민을 듣고, 각각 알맞은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 과정에서 류수영은 병충해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쌀 품종 알찬미를 소개했다. 이외에도 오대쌀, 삼광, 신동진 등 여러 쌀 품종을 이야기하며 '쌀믈리에'라는 별명을 얻어 웃음을 자아냈다. 맛 좋은 쌀 품종을 골랐으면 밥도 맛있게 지어야 하는 법. 류수영은 쌀 씻기, 밥 물 맞추기, 죽은 밥 되살리기 등 밥 짓기와 관련된 다양한 꿀팁을 공개했다. 특히 뜰채를 이용한 쌀 씻기, 설익은 밥에 소주 한 잔을 넣고 재가열하기, 밥 지을 때 다시마 넣기 등은 누구나 쉽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꿀팁이었다. 밥이 맛있게 완성된 만큼, 류수영은 바로 밥도둑 반찬을 만들었다. 먼저 류수영은 소고기가 아닌 돼지고기로 ‘뚝불’(뚝배기 불고기)에 도전했다. 아내 박하선으로부터 "소고기인 줄 알았다"라는 극찬을 받은 돼지고기 뚝불에 이어 류수영이 도전한 반찬은 달걀 15개로 만든 대왕 달걀말이와 까나리액젓으로 맛을 잡은 오이 무침.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백반 한상이었다. "아는 맛이 가장 무섭다"라는 말처럼 류수영의 어남선생표 남편백반이 공개되자 먹대모 이영자가 끝없이 입맛을 다셨고, 스페셜 MC로 출연한 SF9 인성은 류수영에게 "반려견으로라도 들어가고 싶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류수영이 공개한 꿀팁은 요리와 관련된 것만이 아니었다. 평소 요리하면서도 아내 박하선의 라디오를 즐겨 듣던 류수영이 아내의 목소리를 더욱 잘 듣기 위해 집에서 직접 핸드메이드 스피커까지 만든 것. 류수영의 지극한 아내 박하선 사랑과 함께 요리 외에도 잘하는 것이 참 많은 남자 류수영의 '능력자', '황금손' 면모가 돋보였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0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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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관왕' 안산, "좌우명요? 좋아하는건 좋아하면서 살자"

한국 양궁 최초의 ‘3관왕’ 안산. 8월의 첫 날, 한국으로 떠나기 전이어서 그런지, 설렌 모습 그대로였다. 이번에는 양궁 유니폼 대신 깔끔한 선수단복을 입고 있었다.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최초의 기록을 써내려 갔던 스무살 궁사. 그런데 침착하고 담담하게 활을 쏘는 모습은 너무나 믿음직스러웠다.세계에 이름을 떨치고 안산이 부모님께 처음 꺼낸 말은 “부럽지?”였다. 스무살 풋풋함이 묻어 난다. “좋아하는 건 좋아하면서 살자”가 좌우명이라는 안산은 “내 양궁 인생은 이제 슈팅 순간에 왔을 뿐”이라며 “세계신기록을 하나라도 세워보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대회를 마친 소감은.“첫 올림픽 출전인데 이렇게 좋은 성적을 가지고 갈 수 있어 정말 감사합니다. 즐겁게 시합했 던 것 같아서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아요.” -올림픽 3관왕에 올랐다.“아직은 막 실감이 많이 나지 않는데, 다른 사람들이 한국에 가면 실감이 많이 날 거라고 말해줘서, 아직까지는 ‘우와 3관왕이다’ 이렇게만 하고 있어요.” -부모님과 통화는 했나.“개인전 끝나고 해봤는데 ‘너무 자랑스럽다. 사랑한다’고 해주셨어요.” -그래서 뭐라고 대답했나.“부럽지? 이랬어요.” -도쿄올림픽 ‘최고의 한 방’을 꼽자면.“4강 슛오프 때 쏜 화살이 최고로 잘 쏜 것 같아요. 가끔 쏘는 순간 ‘이건 10점이다’ 확신이 드는 화살이 있거든요. 이번 오진혁 선수의 마지막 ‘끝!’ 그런 것처럼. 저도 쏠 때 ‘이건 10점’이라는 확신이 있었고, 그래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황금손’ 한 번만 보여줄 수 있나.“저는 손이 별로 안 예뻐서. 새끼 손가락이 너무 짧아요. 활 쏘는 세 손가락이 정말 소중한 손가락 아닐까요.” -어린 나이에 목표를 다 이룬 것은 아닌지.“주위에서 그런 말도 나오고 있긴 한데. 저는 그래도 점점 목표를 새로 세워가면서 운동을 할 것이고요. 제 기준에 운동 선수로서의 목표가 남아있기 때문에, 그것을 달성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활 쏘는 단계 중에서 ‘지금 안산의 양궁인생’은 어디 쯤인가.“슈팅 순간? 가장 파워풀한 동작이기도 하고. 화살과 저의 운명을 말해주는 동작이기 때문에, 지금은 슈팅 순간인 것 같아요.” -다 이뤘지만 혹시 도쿄올림픽에서 돌아가고싶은 순간은.“없습니다! 전 만족하고 있어요.” -좌우명은.“‘좋아하는 건 좋아하면서 살자’이고요. 제가 스스로 운동할 때 하는 혼잣말은 ‘후회 없는 시합을 즐기자’랑, 이번 올림픽 출발하기 전에는 ‘할수있다에서 해냈다를 이뤄내 보자’ 이런 마음을 가지고 출발했어요.” -스스로에게 점수를 준다면 100점 만점에 몇 점. “113점?” -+13점의 의미는?“그냥 생각나는 숫자였어요.” -나에게 도쿄올림픽이란 다섯글자로.“못잊을 시합. 일단 성적도 정말 좋기도 하고 재미있었고. 나름대로 제 자세에 대해서 정말 만족하면서 쐈기 때문에 못잊 을 시합인것 같아요.” -김제덕의 “빠이팅” 응원이 큰 힘이 됐나.“긴장이 풀리는 것도 있었고. 그렇게 혼성이나 단체전할 때 파트너가 역동적인 모습은 처음 봐서 재미있었어요. 보는 것이.” -앞으로 남은 목표는“제 목표는 세계신기록을 하나라도 세워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올림픽에서도 3관왕?“양궁이 워낙 세대 변화도 빠르고 하다보니 확신은 못 가지겠는데 노력해볼게요. (2024년) 파리올림픽 나갔을 때도 노력을 해보겠습니다.” 도쿄=온누리 JTBC 기자, 박린 기자 2021.08.0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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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콘텐츠 매니저→라면수프 연구원의 밥벌이 (아무튼 출근)

'아무튼 출근!' 애정과 열정으로 꽉 찬 직장인의 하루가 공개된다. 오늘(22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누구보다 일을 즐기는 OTT 콘텐츠 수급 매니저 최문석, 식품 기업 라면 수프 연구원 이강희의 직장 생활과 '신인류 직장인' 이동수의 '아무튼 출근!' 출연 후일담이 함께 공개된다. 먼저 최문석은 회사 도착과 동시에 이어폰을 장착, 온종일 전 세계의 영화를 감상하며 작품 '사냥'에 나선다. 다양한 명작을 수급해 'OTT계 황금손'에 등극한 그는 훈훈한 언변으로 팀원들은 물론 거래처 직원까지 설득하며 남다른 업무 내공을 자랑한다고. 어릴 적부터 '콘텐츠 홀릭'이었다고 밝힌 최문석은 김구라와 장단이 잘 맞는 모습으로 '옛날 영화' 토크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그는 OTT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키며 질문 공세를 하는 MBC 예능 PD 김기호에게 막힘없이 답변을 내놓기도. 콘텐츠에 관해서라면 모르는 것이 없는 '미디어계 능력자' 최문석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라면의 국물 맛을 좌우하는 라면 수프 연구원 이강희는 끝날 듯 끝나지 않는 라면 시식 업무로 배부른 하루를 보낸다. 선배 베테랑 전문가들의 테스트에 앞서 스프 담당자 이강희와 면, 건더기 연구원이 한데 모여 치열한 타이밍 전쟁을 펼치면서 라면을 끓이는 진귀한 광경이 펼쳐진다고. 그는 시식과 요리뿐만 아니라 사료실에 보관된 수프 처방전(?)을 읽으며 식재료를 연구하고, 로제떡볶이 라면, 민트 초코 라면 등 상상 초월 아이디어를 발휘해 '대박 제품'을 위한 열정을 불태운다. 아는 맛을 유지하고, 새로운 맛을 개발하기 위한 그의 노력에 기대가 높아진다. 마지막으로 '신인류 직장인' 이동수의 제주도 안식월 스토리가 그려진다. 낭만적인 캠핑과 알찬 먹방, 핫 플레이스 탐방을 즐기는 이동수의 모습에 김구라는 "나도 해보고 싶다"라며 시선을 떼지 못하고, 광희는 "부러워!"라는 '마음의 소리'를 연신 내뱉는다. 특히 새롭게 바뀐 이동수의 회사 분위기가 스튜디오의 열띤 반응을 일으킨다. 직급이 사라지는 것은 물론, 이동수 덕분에(?) 안식월 열풍까지 불어온 것. 최문석, 이강희, 이동수의 각양각색 밥벌이 기록은 오늘(22일) 오후 9시 MBC '아무튼 출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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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면 공유 가능" '잡동산' 은혁, 근육멸치로 환골탈태 하나

'잡동산' 은혁이 공유와 현빈, 강다니엘의 보디를 만든 톱스타 전담 트레이너의 집중 코칭에 '근육 멸치'로의 환골탈태를 꿈꾼다. 그러나 이내 트레이너의 하얀 거짓말이 드러나 좌절한다. 오늘(27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될 채널S '잡동산'에는 '다만세(다시 만난 세계)' 특집으로 '빼기의 달인'으로 헬스 트레이너 윤태식이 잡 주인으로 등장한다. 윤태식 트레이너는 머슬마니아 코리아 챔피언십 1위에 빛나는 헬스 트레이너이자 공유, 현빈, 이정재, 김재욱, 강다니엘 등 톱스타들을 전담하는 트레이너다. 개그맨 조세호의 20kg 감량을 성공시킨 '황금손'의 주인공이다. 윤태식 트레이너는 가장 운동에 진심인 스타로 의외의 인물을 언급해 강호동을 깜짝 놀라게 한다. 트레이너는 "길어서 그렇지 근육이 크고 힘이 세다", "촬영이 있거나 없거나 늘 운동하러 온다"라고 그에 대한 진실을 밝힌다. '근육맨' 잡 주인의 등장에 유독 움츠러든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 은혁은 '근육 멸치'가 될 수 있는 팁에 궁금증을 표한다. "1년 정도면 공유가 될 수 있다"라는 윤태식 트레이너의 호언장담에 은혁은 집중 트레이닝을 받는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헬스 트레이너의 하얀 거짓말이 드러난다. 이날 은혁과 어린이 고객들은 트레이너에게 신체 검진도 받는다. 헬스 트레이너를 보자마자 다이어트 의욕을 불태운 이유림부터 아역 배우 이주원, '아이돌 꿈나무' 김민찬 등 신체 검진 결과가 즉석에서 공개된다. 윤태식 트레이너로부터 만점 평가를 받은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헬스 트레이너 하면 극단적인 식단 관리가 필수인 것으로 알려진 상황. 윤태식 트레이너는 헬스 트레이너 직업에 갖는 사람들의 오해에 관해 진실을 전한다. '잡동산'은 생활 속에 스며있는 다양한 직군의 직업인들이 출연해 그들의 직업에 대해 직접 소개하며, 어린이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재미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키심저격 어린이 구인구직 토크쇼. 강호동이 잡동산의 사장으로, 슈퍼주니어의 은혁과 세븐틴의 승관이 잡 중개인으로 함께한다. 채널S는 SK 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173번, LG U+TV에서는 62번, 이밖에 B tv 케이블 66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OTT wavve(웨이브)를 통해 방송 VOD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들이 독점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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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어쩌다 사장' 조인성·조보아 사이에 흐르는 로맨틱 기류

조보아가 새로운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 조인성과 알콩달콩 설레는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 '어쩌다 사장'에는 조보아가 9일차 영업의 알바생으로 출연했다. 조보아는 두 사장에게 밀푀유 전골을 맛있게 해주겠다며 반찬을 한가득 가져왔다. 차태현은 '알바계의 황금손'이라고 환호하며 조보아를 대환영했다. 조인성도 상냥하게 웰컴티를 끓여주며 초면인 조보아를 따뜻하게 맞이했다. 눈이 펑펑 쏟아지는 날, 세 사람은 함께 처음으로 식사를 했다. 차태현, 조인성은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어쩔 수 없다며 며칠은 여기서 자고 가야겠다고 조보아에게 농담했다. 당황한 조보아는 망설이다 "집에 강아지가 있어서"라며 귀엽게 거절했다. 세 사람은 가게 앞에 쌓인 눈을 치웠다. 그런데 어느 순간 조인성이 조보아 뒤를 졸졸 따라다니기 시작. 그렇게 한참 후 조인성은 맨 손의 조보아에게 자신의 장갑을 툭 건네줬다. "나 어차피 옆 집에 가야된다"는 영문 모를 말과 함께 특유의 츤데레 매력을 선사,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영업 후 뒷풀이를 위해 조보아가 준비해 온 밀푀유 전골을 끓였다. 조보아는 이상형 월드컵에서 조인성을 뽑을 만큼 조인성의 팬, 이를 눈치챈 차태현이 조인성의 옆에 앉고 싶은지, 앞에 앉고 싶은지 꼬치꼬치 캐물었다. 당황한 조보아는 "그게 뭐가 중요하냐"며 "옆에 앉겠다"라고 했다. 세 사람은 술잔을 기울이며 진솔한 얘기를 시작했다. 어느덧 데뷔 10년차인 조보아는 고민이 많았다. "영화를 하고 싶냐"는 조인성의 질문에 조보아는 "너무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에 조인성은 "영화는 작은 역할이어도 계속하다 보면 신뢰가 쌓이는 거 같다. 요즘에는 주인공 한다고 해서 꼭 좋은 건 아닌 거 같다"라며 선배로서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조인성이 분위기를 전환했다. 조인성은 "제작진이 하도 조보아가 내 팬이라고 하는데 팩트 체크가 안됐다"라며 조보아를 슬쩍 떠봤다. 이에 조보아는 "예전 방송에서 이상형 월드컵을 했는데 거기서 조인성이 1등을 했다"며 "그러나 후보들이 쟁쟁하진 않았다"며 조인성을 들었다 놨다 했다. 이어서 조보아는 "팬이긴 팬인데 완전 빠진 느낌은 아니다. 그냥 멋있는 사람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조인성은 덤덤하게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시무룩한 표정은 감출 수 없었다. 조인성의 실망한 기색을 눈치 챈 조보아는 "그래도 작품을 같이 하고 싶은 배우는 항상 조인성을 꼽았다"며 분위기를 수습했다. 차태현은 이런 둘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4.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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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11년 지기 매니저와 '전참시' 출격

배우 윤은혜가 '전지적 참견 시점'을 찾는다. 오는 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윤은혜와 11년 지기 매니저의 훈훈한 일상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윤은혜는 매니저와 친자매보다 더 자매 같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매니저는 "언니가 나를 가족 그 이상으로 대해준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낸다고. 또 이날 윤은혜는 매니저와 함께 살고 있는 셰어하우스를 공개했다. 레스토랑 뺨치는 다양한 종류의 식자재는 물론, 화방을 연상하게 하는 윤은혜의 작업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윤은혜는 또한 단 1초도 쉴 틈 없는 취미 라이프로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매니저는 "언니는 취미가 많아서 시간을 쪼개서 활용한다"며 "쉴 땐 쉬어야 하는데 쉬는 걸 못 한다"고 제보했다. 이외에도 윤은혜는 생선구이, 스테이크, 샌드위치를 능수능란하게 뚝딱 만들더니, 급기야 매니저에게 직접 파마까지 해주며 황금손 끝판왕 면모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과연 윤은혜표 파마는 성공적이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윤은혜와 매니저의 일상은 오는 6일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0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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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야구 외길인생" 황재균, 반려견과 함께 한 '나혼자산다'

황재균이 나 홀로 일상을 공개한다. 1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야구선수 황재균이 두 마리의 반려견과 함께 바쁜 하루를 보낸다. 이날 방송에서 황재균은 자신의 취향이 한가득 담긴 새집을 공개한다. 깔끔한 성격을 닮은 모던한 인테리어와 화려한 운동화 컬렉션, 알찬 취미 공간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또한 정갈하게 진열된 유니폼과 트로피들이 등장, 15년 야구 외길인생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특별한 공간까지 공개된다. 이와 함께 황재균은 새 가족 껌딱지 반려견 초코와 우유를 소개한다. 운동부터 목욕까지, 세심한 노하우로 반려견 케어에 몰두한 그는 온종일 허리조차 펴지 못한 채 바쁜 시간을 보낸다. 특히 땀을 뻘뻘 흘린 탓에 머리가 산발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아지의 ‘뽕’ 헤어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해 털 손질에 집중하며 ‘개아빠’의 진면모를 드러낸다. 황재균은 특별한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쿡방에 돌입, 신개념 종이컵 계량법을 선보이며 고난도 음식인 갈비찜과 떡볶이, 잡채에 도전한다. 그는 ‘황금손’답게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며 막힘없이 요리를 이어가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1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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