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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맵핑쇼부터 마술 공연까지…롯데월드로 떠나는 겨울 나들이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을 위해 롯데월드가 겨울 이벤트를 잔뜩 준비했다. 어드벤처, 서울스카이, 아쿠아리움에서는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 등 다양하다. 21일부터 25일까지 롯데월드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소개한다.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는 매년 겨울, 화려하고 참신한 비주얼의 매직캐슬 맵핑가 크리스마스 신호탄을 올린다. 올해 새롭게 리뉴얼된 ‘크리스마스 판타지아’ 맵핑은 더욱 다채로운 비주얼로 화제다. 크리스마스 카드, 디저트 캐슬, 토이 캐슬, 스웨터 캐슬, 빅 트리 등을 주제로 한 형형색색의 맵핑이 일몰 후 매직아일랜드를 빛으로 밝히며, SNS를 통해 ‘역대급 분위기’, ‘크리스마스 명소’, ‘인생샷 핫플’ 등의 수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 눈꽃송이 이미지를 바닥에 송출하는 ‘고보라이트’ 효과까지 더해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극대화하고 입체적인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따뜻한 실내 어드벤처 1층 남문 광장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렸다. 키링, 홈데코, 방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구성했으며,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다. 매일 오후 2시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는 산타와 요정들이 춤추고 노래하며 꿈과 사랑을 선물하는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열린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는 산타와 요정들의 하루를 담은 공연인 ‘산타 빌리지 투어’도 매일 오후 5시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 펼쳐진다. 매일 오후 6시 30분 가든스테이지에서 열리는 공연 ‘마법 성냥과 꿈꾸는 밤’을 통해 세계 최고 장난감 백화점을 배경으로 한 성냥팔이 소녀의 이야기도 감상 할 수 있다. 또 매일 오후 3시 30분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서 열리는 신나는 캐롤 파티 ‘로티의 크리스마스 환타지’도 크리스마스 시즌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국내 최고층 전망대 ‘서울스카이’도 크리스마스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최고층 프리미엄 라운지 ‘123라운지’는 매년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되면 손님들로 북적이는 명소다. 특히 세트메뉴 ‘123 스페셜’을 이용한다면 서울의 전망을 배경 삼아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고급스러운 파스타와 스테이크, 달콤한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다. 24일 디너(1부, 2부)에는 크리스마스 트리 형태로 꾸며진 해산물 모둠 샐러드를 포함한 호텔식 다이닝을, 오후 10시 30분에는 3부 ‘와인 스페셜’ 코스까지 연말 스페셜 메뉴를 특별 편성했다. ‘123 스페셜’과 연말 스페셜 메뉴는 애플리케이션 ‘캐치테이블’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23일부터 25일까지 매일 오후 6시 118층 남측 스카이데크에서는 마술 버스킹 공연 ‘오픈 스테이지 인 서울스카이 : 매지컬 크리스마스’가 열린다. 첫 날 여성 마술사 이연우의 참여형 마술을 시작으로, 스토리 매직의 김동환, 카드 & 큐브 마술의 조던케이까지 세 명의 아티스트가 하루씩 신비한 공연을 선보인다. 24일, 25일 오후 3시 121층 전망층에서는 탁 트인 서울 전경을 무대로 눈과 귀가 황홀해지는 ‘로맨틱 재즈 크리스마스 공연’이 열린다. 피아노, 트럼펫, 색소폰으로 구성된 재즈 트리오가 재즈 스탠다드 명곡과 익숙한 캐롤까지 총 4가지 곡을 연주해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자극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스타생물과 손님들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유쾌한 크리스마스 콘텐츠를 준비했다. 먼저, 깜찍한 모습이 매력적인 훔볼트 펭귄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 ‘펭귄 러브 액츄얼리’를 지하 1층 극지방존 펭귄수조에서 진행한다. 손님들이 펭귄에게 사랑을 담은 메시지 카드를 보내는 이색 이벤트로, ‘하트 카드 패키지권’과 극지방존 현장 캡슐자판기를 통해 하트 카드를 구매 후 펭귄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적어 극지방존 ‘사랑의 소원트리’에 걸면 하루 3번(낮 12시, 오후 2시, 오후 4시) 아쿠아리스트가 수거해 펭귄에게 전달한다. 지하 1층 바다사자 수조에서는 일 2회(오전 11시, 오후 3시) 크리스마스 특별 생태 설명회 ‘바다사자야 싼타왔숑!’이 진행된다. 흥겨운 캐롤이 흐르는 가운데, 마치 라디오 토크쇼를 듣는 듯한 분위기의 생태 설명회는 추위에 강한 바다사자의 비결에 대해 알 수 있다. 또 산타로 변신한 아쿠아리스트가 등장해, 바다사자의 크리스마스 먹이상자 선물을 현장에서 직접 개봉한다. 아쿠아리움 메인수조에도 크리스마스가 찾아온다. 매일 2회(오후 2시, 오후 5시) 산타와 루돌프 사슴으로 변신한 아쿠아리스트가 특별한 인사를 전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2.17 10:02
생활문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개원 10주년 이벤트 진행…특별 전시도

롯데월드 아쿠라이룸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지난 2014년 10월 16일 약 3400평 규모에 5200여t의 수조를 갖춘 수도권 최대 규모로 개원했다.지난 10년간 약 1000만명이 방문했으며, 샌드타이거샤크는 물론 바다사자, 훔볼트 펭귄, 작은발톱수달 등과 만날 기회를 제공했다.향후에는 단순 해양 생물 전시 공간을 넘어 지속 가능한 해양 문화 조성을 위한 에코아리움으로 거듭난다는 포부다.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스타 생물들을 위해 '10주년 아쿠아 '열(10)심(心) 어워즈' 이벤트를 준비했다.아쿠아리움 입구에 비치된 '열심 어워즈' 활동지를 손에 들고 '아쿠아 스피드상', '아쿠아 베스트 드레서상' 등 부문에서 수상한 생물의 수조를 찾아 스티커를 붙이며 활동지를 완성할 수 있다.각 수상 생물 수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공식 SNS 계정으로 연결돼 수상 생물의 정확한 명칭과 수상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아쿠아리움의 지난 10년 발자취를 흥미로운 설명과 함께 알아갈 수 있는 '10주년 기념 토크 콘서트'도 기획했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매일 오후 2시 바다사자 관람석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특별한 생물 전시도 기다리고 있다. 숫자 '1'의 형상을 닮은 가든일과 쉬림프 피쉬를 지하 1층 해마수조에서 만날 수 있다.가든일은 모랫바닥에 파고들어 꼬리를 모래 구멍에 넣은 뒤, 머리와 기다란 몸통을 밖으로 빼낸 채 오직 구멍에서만 생활하는 독특한 생물이다.수조 내 아크릴 앨범을 연출해 숫자 '0'만 붙여 연출하면 '10'이 완성돼 개원 1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10주년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이달 31일까지 온라인 예매 진행 시 '10주년 릴레이 페스티벌'로 매일 선착순 10명에게 최대 50%, 선착순 100명에게는 43%, 선착순 1000명에게는 37%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김기훈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부문장은 "앞으로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누구나 자연스럽게 신비한 바다 속 세상에 대해 관심을 품고, 생태계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0.15 09:22
생활문화

롯데월드, 서울부터 부산까지 한가위 즐길 거리 '풍성'

롯데월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서울의 어드벤처,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와 어드벤처 부산, 롯데워터파크 김해가 전국을 아우르는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먼저 서울 어드벤처에서는 신규 공연과 새로운 콘셉트의 가을 시즌 축제를 만나볼 수 있다.추석 맞이 민속 거리 공연 '강강술래'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펼쳐진다.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 오후 4시 40분에 진행되며, 민속 농악대의 연주와 함께 방문객들은 강강술래를 하며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저녁 시간에는 신규 미디어 공연 '매직 인 더 나이트'가 기다린다. 오후 9시 30분부터 약 10분간 레이저, 대공간 LED, 조명전식 등 다양한 빛이 어드벤처 실내를 수놓는다.롯데월드 민속박물관도 추석 맞이 체험을 마련했다. 전시실 곳곳의 민속놀이 체험존에서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을 즐길 수 있다. 박물관 입구의 공예 체험교실에서는 방패연 석고 방향제를 명절 기념품으로 만들어 볼 수 있다삼국홀에서는 전통 생활 도구인 맷돌로 커피콩을 갈아보는 '맷돌커피' 체험이 운영된다.롯데월드 아쿠아리움도 명절 준비에 나섰다.지하 2층 메인 수조에서는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들이 행복한 명절을 기원하며 큰절을 올리고 방문객들과 포토타임을 갖는다. 바다사자와 작은발톱수달에게는 추석 특식을 제공한다.지하 1층 극지방존에서는 9월 14일부터 훔볼트펭귄의 모습을 담은 '펭귄 뷰티 털갈이 사진전'이 개최된다. 20여 마리 펭귄의 털갈이 사진을 볼 수 있으며 생태 뒷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아쿠아리움 개원 이래 최초 '대리 부모 부화'로 태어난 펭귄 '은하'와 '자몽'의 '아기 펭귄 건강검진 가는길'은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오전 11시 30분 바다사자 수조와 메인 수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복합 문화 예술 공간 서울스카이 121층 상품샵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한가위 소원을 비는 '소원당'을 체험할 수 있다. 조선시대에 신분증 역할을 한 나무 호패를 활용해 행운을 기원하는 체험이다.고객 참여 버스킹 공연 '오픈 스테이지 인 서울스카이 시즌2'도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오후 6시에 펼쳐진다. 어드벤처 부산은 민속놀이 이벤트를 기획했다.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한가위 달토끼를 떠올리게 하는 연기자와 엿장수가 등장해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진행하며 참가자에게 경품을 증정한다.원더 스테이지와 조이풀메도우존에서 열리는 이벤트에 한복을 입고 방문해도 경품을 준다.롯데워터파크 김해도 현장 이벤트로 한가위를 맞는다.본관 로비에서는 커다란 보름달 배경의 즉석 사진 이벤트가 매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딱지치기 등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으며, 오후 4시에는 윷가락 모양에 따라 경품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펼쳐진다.9월 14일과 15일에는 워터파크 곳곳에 숨겨진 금색 볼풀공을 찾은 30명에게 음료와 간식 교환권을 제공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09 14:48
생활문화

베트남 하노이 최대 규모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하노이' 오픈

롯데월드는 오는 8월 1일 첫 해외 지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하노이'를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자체 번식에 성공한 훔볼트펭귄들도 처음 해외에 진출한다. 훔볼트펭귄은 주로 남미에 서식하는 멸종 위기 1급 펭귄으로, 온도와 곰팡이 등에 민감해 사육과 번식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하노이 서호구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내 위치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하노이는 2750여 평 규모, 3400여 t의 수조를 보유한 베트남 하노이 최대 규모 아쿠아리움이다.여기에 스타생물 샌드타이거샤크·훔볼트펭귄·바다사자 등 약 400종 3만1000여 마리의 해양생물을 갖춰 베트남 현지 관람객은 물론 해외 방문객까지 연 100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하노이는 650m 길이의 관람 동선에 '베트남 바다의 수호신 까옹이 인도하는 깊은 바다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를 더해 동화 속 공간으로 기획했다.'까옹' 전설은 베트남 어부들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로, 폭풍우에 난파돼 어려움에 처한 배를 바다의 수호신 까옹이 구원해 가족들 품으로 안전하게 돌아가게 해준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베트남에서는 신앙처럼 여겨질 정도로 널리 알려진 이야기로, 아쿠아리움 하노이를 방문하는 현지 관람객들에게는 익숙한 스토리와 함께 바다생물을 만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꾸몄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7.30 13:08
산업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해양생물연구센터 개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생물 연구 클러스터의 장'의 역할을 하게 될 해양생물연구센터를 개관했다고 7일 밝혔다. 해양생물연구센터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내 지하 1층에 있으며, 해양생물 보전을 위한 각종 번식 연구 활동을 관람객에게 공개하고 연구·전시·교육을 모두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해양생물연구센터는 2개의 존(LAB 1, LAB2)으로 구성돼 있다. '랩(LAB) 1'에서는 펭귄 번식 등 해양생물의 생활사 연구가 이루어진다. 앞서 멸종위기종인 훔볼트펭귄 38마리 번식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랩(LAB) 1’ 공간을 통해 알에서부터 부화하고 성장하는 훔볼트펭귄의 전 생애주기를 공개한다. 연구실에는 알의 부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전문 부화 장치와 인큐베이터 등을 갖추었으며, 알의 발달 과정과 아쿠아리스트가 아기 펭귄에게 이유식을 주는 모습 등을 관찰할 수 있다. '랩(LAB) 2'에서는 산호 및 해파리 번식 연구 활동을 진행한다. 프라이드 에그 해파리, 보름달물 해파리 등의 번식 과정과 산호 번식에 대한 각종 연구를 진행하며, 해파리 먹이로 사용되는 플랑크톤 로티퍼와 알테미아도 별도로 배양 및 관리한다. 이 밖에도 폐사 생물 부검 연구를 통한 질병 감염 확인과 수산 질병 원인 분석, 치료방법 등을 연구하며, 각종 생물의 질병 발생 예방을 위한 혈액검사, 수질 측정 활동, 3D 프린터기를 활용한 멸종위기 생물 연구 등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들이 해양생물연구센터의 연구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드림업'과 단체 관람객들을 위한 아쿠아리움 투어에 해양생물연구센터 해설 프로그램을 추가해 단순 해양생물 관람을 넘어 해양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정지윤 해양생물연구센터장은 "이번 해양생물연구센터의 개관은 그동안 수조 뒤에서만 이루어지던 해양생물 보전 및 번식 연구 활동을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2.07 15:30
연예

[#여행어디] 가족과 거리 두고 '설캉스'

올해 설날 연휴가 닷새나 된다. 이어지는 평일 이틀 휴가를 붙이면 여름휴가 못지않은 긴 휴식을 만끽할 수도 있다. 숙박 플랫폼 여기어때는 올해 설 연휴 트렌드를 '장박'이라고 했다. 가족 모임 후 남은 휴일을 활용했던 그동안의 명절과 달리, 연휴의 절반 이상을 호텔에서 휴식한다는 것이다. 설 연휴 직전인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숙박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호텔 연박(2박 이상 숙박) 건수가 지난해 설 연휴보다 11배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기세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올해는 더욱 다수가 모이는 가족행사를 포기하고 소가족이나 개인 단위로 연휴를 즐길 것으로 보인다. 테마파크서 세배하고, 세뱃돈 받고 긴 연휴에 놀러 올 아이들을 위해 테마파크에서는 설 분위기를 풍기는 콘텐트를 마련했다. 롯데월드는 설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전통 사물놀이 ‘민속 한마당’ 퍼레이드를 준비했다. 매일 오후 5시에 열리는 퍼레이드는 북·꽹과리 등 전통 타악기의 웅장한 연주를 시작으로 민속 놀이패의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신명 나는 가락에 온 가족의 흥이 오른다. 고유의 새해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어흥 새해야 이리와’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설에 대해 설명도 해줄 수 있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고려실에는 세배하는 법을 알려주고, 설빔이 준비돼 있어 고운 한복을 입고 세배하는 기념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또 '오복'을 상징하는 다섯 가지 곡식 중 원하는 곡식을 담아 복주머니를 만들어보는 ‘복 담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찹쌀(인연), 수수(성공), 팥(건강) 등 새해 복을 가져다주는 곡식들의 의미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가족들과 새해 소망을 빌 수 있다. 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설 연휴에만 지난 12월 태어난 아기 펭귄이 설날 인사에 나선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특별한 설날 선물로 오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정오에 극지방존의 펭귄 전시 수조에서 아기 펭귄을 깜짝 공개할 예정이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아쿠아리스트가 직접 전해주는 성장 스토리와 함께 생후 갓 1개월 지난 훔볼트 아기 펭귄의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고 말했다. 아쿠아리스트들도 수중 설 인사를 한다.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간 하루 두 번, 한복을 차려입은 아쿠아리스트가 디오션 수조에 등장해 수중에서 세배하는 이색 퍼포먼스를 펼친다. 또 매일 입장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쿠키가 담긴 복주머니도 제공할 예정이다.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서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12일간 키자니아 서울과 부산에서 세뱃돈을 준다. 모든 어린이 고객에게 세뱃돈으로 1인당 50키조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키조는 키자니아에서 통용되는 화폐로, 키자니아 백화점 내에서 학용품과 장난감을 쇼핑하거나 키자니아 내 은행에서 통장 개설 후 저금을 할 수 있어 경제관념까지 함께 배울 수 있다. 호텔서 설 즐기고 휴식을 귀향이나 대규모 모임이 어려워진 두 번째 설을 맞은 호텔업계는 올해도 각자 취향에 맞는 설 연휴를 즐기려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코오롱 계열 리조트∙호텔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귀성 대신 일찌감치 호캉스를 예약하는 고객들이 예년보다 더욱 늘었다”며 “올해는 럭셔리 선호 및 가치소비 트렌드를 겨냥한 차별화된 ‘설캉스’ 상품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에 경주 코오롱호텔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한복 무료 대여 서비스를 준비했다. 한복을 착용한 후 기념사진 촬영은 물론 호텔 1층에 마련된 ‘전통놀이존’에서 윷놀이도 즐길 수 있다. 설 명절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한과와 강정도 조식으로 제공하며, 설 당일에는 새해 대표 음식 떡국도 준다. 경주 동대산 해발 500m에 위치한 마우나오션리조트는 설캉스족에게 새해맞이 스크래치 복권을 31일과 내달 1일 단 이틀간 제공한다. 체크인 시 객실당 1장의 복권이 제공되며 주중 무료 숙박권부터 조식 2인 이용권, 클라우드 패밀리 스파 2시간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됐다. 또 윷놀이 세트를 무료 대여해준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경기도 화성의 ‘롤링힐스 호텔’에서는 명절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끽할 수 있는 ‘범상치 않은 2022 패키지’를 선보였다. 설을 맞아 매생이 굴 떡국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달콤한 곶감과 고소한 치즈의 풍미가 어우러진 ‘곶감 크림치즈 호두말이’를 맛볼 수 있으며, 선착순 10객실에 한해 호호당 윷놀이 세트도 제공한다. 또 설 당일에 체크인하는 고객에는 한 객실당 복주머니와 전통 공기놀이 세트를 하나씩 제공한다. 롤링힐스 호텔은 서울 도심에서 1시간 정도면 닿는 경기도 화성에 있어 휴식하러 가기에 좋은 호텔 중 하나다. 50여 종의 나무와 식물들로 아름답게 가꿔진 정원과 산책로도 조성돼 있어 호텔 안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편안하고 아늑한 휴식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도 휴식을 위해 찾기 좋은 호텔 중 한 곳이다. 호텔 안에 먹거리, 즐길 거리 등이 있어 가족 단위 고객부터 연인까지 사계절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올해는 설 연휴에만 이용 가능한 ‘설레는 호캉스’ 패키지를 한정으로 내놨다. 가족들과 함께 각종 부대시설을 이용하며 여유롭게 설캉스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한 구성이다. 파라다이스시티 내에서 사용 가능한 최대 30만원의 보너스 리조트 머니 행운을 잡을 수 있는 100% 당첨 ‘럭키 스크래치 이벤트’도 준비했다. 객실 키를 파라다이스시티 내 키오스크에 태그하면 이벤트 참여 및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1.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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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플라넷에 멸종 위기 아기 펭귄 탄생

아쿠아플라넷에 펭귄 두 마리가 태어났다. 아쿠아플라넷 여수의 아프리카 펭귄과 아쿠아플라넷63의 훔볼트 펭귄이다. 20일 아쿠아플라넷에 따르면 17종의 펭귄 중 아프리카 펭귄과 훔볼트 펭귄 등 13종이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되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 펭귄은 10여 차례의 유조선 기름유출 사고 및 전염병 등으로 인해 가장 빠르게 멸종하고 있다. 아쿠아플라넷 김경수 대표이사는 “아쿠아플라넷은 매년 해양 기관들과 다양한 연구를 지속해왔고, 누적된 해양 생물 데이터를 토대로 멸종 위기종 보호와 번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에 아쿠아플라넷 여수에서는 아기 펭귄의 탄생 100일을 기념하는 이름 짓기 이벤트를 21일부터 1주일간 진행한다. 또 아쿠아플라넷63에서도 갓 태어난 아기 펭귄 이름 짓기 이벤트를 28일부터 시작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7.2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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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내레이터 김응수 "펭귄·사람 이야기로 풀어내 재밌다"

김응수가 다큐멘터리 '23.5'를 극찬했다. 1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 1TV 다큐멘터리 '23.5. 3부 '보이지 않는 손 : 해류'에서는 사막에 사는 훔볼트 펭귄과 2천년 전 해류를 타고 인도양을 건넜던 바자우족의 대모험이 그려진다. 유쾌 발랄한 음악을 배경으로 사막을 아장아장 걸어가는 귀염뽀짝 훔볼트 펭귄 떼들의 행진이 다양한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내레이션을 맡은 김응수는 '23.5'를 두고 "처음 녹음 제의를 받았을 때는 지구 자전축 23.5도를 가지고 어떤 스토리를 만들어갈지 궁금하면서도 참 어렵겠구나 싶었는데 이것을 펭귄들과 동시대 지구촌 사람들의 이야기로 풀어내니 참으로 쉽고 재미있게 다가왔다"며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보면 더욱 좋은 최고의 지구 다큐멘터리"라고 극찬했다. 반면 김응수는 녹음 도중에는 '찐' 한숨을 내쉰다. 녹음 도중 눈살을 찌푸리며 "세상에 쉬운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라고 말한다. 어떤 이유로 그가 한숨을 내쉬었는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1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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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훔볼트 펭귄이 사막으로 간 사연 공개 "뜨거운 모험"

남극에 사는 펭귄들의 사막행 이야기가 공개된다. 19일 오후 10시 KBS 1TV 다큐멘터리 '23.5' 3부 '보이지 않는 손 : 해류'에서는 페루 해안가 사막에서 서식하는 훔볼트 펭귄의 뜨거운 모험이 그려진다. 18일 '23.5'는 사막 속 홈볼트 펭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태양이 작열하는 사막과는 도무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낯선 생명체, 훔볼트 펭귄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연분홍빛으로 달아오른 듯한 얼굴에 짧은 다리로 사막을 아장아장 걸어가는 훔볼트 펭귄들은 '어째서 남극에서 멀리 떨어진 사막까지 온 것일까'. 또 '어떠한 이유로 적도 넘어 북반구에는 펭귄들이 살지 않는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방송에서 마침내 긴 사막을 지나 간신히 해안가 절벽 위에 도달한 훔볼트 펭귄은 50만여 마리의 가마우지 떼와 부비새·펠리컨·바다사자와 맞닥뜨린다. 천적이라고 볼 수 있는 이들과의 처절한 싸움이 시작되리라는 예측과는 달리 훔볼트 펭귄은 절벽 위에서 이들과 뒤엉켜 살아가며 평화롭게 공존한다. 훔볼트 펭귄에게 태양의 열기보다 천적과의 공존보다 더 큰 위협은 높고 거친 페루 바다의 파도다. 거센 파도에 길이 막힐 때면 훔볼트 펭귄들은 자신들만 아는 비밀 통로를 이용해 물고기 사냥에 나선다. 과연 훔볼트 펭귄이 무더운 사막에 적응하고 살아갈 수 있는 필살 생존 전략은 무엇일지. 가파른 절벽을 위험천만하게 오르내리는 수고로운 먹이 사냥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사막을 떠날 수 없는 까닭은 무엇일지. 그리고 거칠고 난폭한 페루 바다에서 살아가는 훔볼트 펭귄의 모험과 지구 자전축 기울기 23.5도는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인지 이 모든 의문점을 흥미롭게 풀어낼 '23.5' 본 방송에 관심이 쏠린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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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기] 당일치기로 즐기기 좋은 서울 근교 ‘액티비티’ 여행지

여행에 대한 수요는 늘고 있지만, 경제적 부담과 시간적 여유가 없어 제대로 주말 혹은 연휴를 즐기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연차를 쓰지 않아도 주말 연휴에 커플끼리, 또는 가족과 다녀올 수 있는 곳은 없을까 생각하는 이들에게 주말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서울 근교 액티비티 여행지를 소개한다. 초여름 날씨를 온몸으로 느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워터파크다. ‘캐리비안 베이’는 최근 야외 스릴 어트랙션들까지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이용객들이 즐길 거리가 더욱 많아졌다. 대표적으로는 워터슬라이드인 메가스톰이 있으며 6월부터는 서핑라이드·와일드 블라스터도 이용 가능하다.플레이스엠에서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사용하는 선불 결제 시스템인 바코드 팔찌 베이코인이 포함된 ‘실속형 패키지’와 워터파크 필수품인 방수 팩이 포함돼 있는 ‘방수팩 패키지’도 선보이고 있다. 패키지는 위메프에서 오는 30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여행지는 ‘웅진플레이도시’가 있다.지난 1일부터 야외 워터파크인 ‘써니파크’를 개장해 다양한 시설과 노천 스파도 즐길 수 있다. 실내에는 속도감과 스릴감 넘치는 ‘레인보우 루비 슬라이드’ 어트랙션을 비롯해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스플래시 키즈 존도 있다. 웅진플레이도시의 ‘워터파크&스파 로우시즌 세트권’ 패키지는 종일권과 구명재킷이 포함돼 있어 알뜰하다. 주중·주말 상관없이 사용 가능하며 야외·실내 시설 모두 이용할 수 있다. 42% 할인된 금액으로 G마켓과 옥션에서 오는 30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실내 액티비티 시설로는 ‘롯데 아쿠아리움’이 있다. 벨루가·훔볼트 펭귄 등을 비롯한 해양생물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해 쇼핑은 물론이고 어드벤처·전망대까지 다양한 형태로 연휴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연휴 아침부터 움직이기 싫은 여행객들에게 서울 도심에서 야경과 아쿠아리움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서울스카이+아쿠아리움 After4 패키지’를 추천한다. '아쿠아리움 After4'는 4시 이후 입장이 가능해 별도 구매 가격보다 26%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패키지는 쿠팡·위메프·티몬에서 판매 중이다. 조선시대 마을을 복원해 놓은 민속마을과 15가지 놀이 기구들이 있는 놀이마을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은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다. SNS에서 화제가 됐던 추억의 '벨튀' 이벤트를 비롯해 여름 시즌을 맞이해 민속마을 내 공연 스케줄이 더해졌다. 어트랙션 시설과 민속마을 체험 두 곳을 모두 이용 가능한 ‘자유이용권’이 있으며, 6월 생일자·20대 청춘 등 다양한 이용층을 위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여의도 한강공원과 잠실 한강공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이랜드 크루즈’는 강 위에서 낭만적인 연휴를 보내기 좋은 액티비티 시설이다. 여의도 선착장에서는 매일 이용 가능하며, 잠실 선착장에서는 주말 및 공휴일만 이용할 수 있다. 야경과 함께 강 위에서 낭만적인 연휴를 보내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불꽃 크루즈’ 패키지를 추천한다. ‘불꽃 크루즈’ 패키지는 불꽃 쇼와 반포대교의 분수 쇼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토요일 야간에만 이용이 가능하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9.06.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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