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91,972건
동계올림픽

'중국 스포츠 스타' 구아이링, 미국에서 '100% 과세' 법안 표적 됐다…무슨 일?

27일 중국 현지 매체 소후닷컴, 시나스포츠는 미국 매체 아웃킥(OutKick)의 보도를 인용해 미국 테네시주 공화당 소속 연방 하원의원 앤디 오글스가 특정 국가를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100% 세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발의했다고 전했다. 시나스포츠는 '오글스 의원실은 이 법안을 구아이링(23·중국)을 둘러싼 여론의 논란과 연결 지어 홍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해당 법안의 정식 명칭은 '스포츠 관련 분야 개인의 연간 수익을 제한하는 법안'이다. 약칭은 '올림픽 법안(Olympic Act)'이다. 오글스 의원은 "외국의 경쟁 세력과 협력하는 모든 미국인은 조국을 배신한 것이며, 그로 인해 얻은 이익은 모두 박탈돼야 한다. 이것이 내가 국세청이 구아이링과 같은 선수의 모든 수입을 몰수하도록 하려는 이유"라고 주장했다.미국에서 태어난 구아이링은 아버지가 미국인, 어머니가 중국인이다. 어린 시절부터 중국을 자주 오가며 중국인으로서의 정체성도 함께 형성했다. 동계 스포츠 종목인 프리스타일 스키에서 월등한 기량을 보였던 구아이링은 미국 국가대표까지 됐지만 2019년 중국 귀화라는 파격적인 결정을 했다. 이후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구아이링은 미국에서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중국에서 돈만 벌어간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그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경제 매체 포브스가 발표한 동계 스포츠 스타 수입 순위에서도 2300만 달러(약 329억 원)로 1위에 올랐다. 또한 중국은 이중국적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구아이링이 미국 국적을 포기했는지를 두고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미국을 배신했다"며 구아이링을 비난했던 오글스는 앞서 자신의 X(엑스·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구아이링과 같이 다른 국가로 귀화한 뒤 거액의 돈을 버는 선수들에 대해 후속 조치를 할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그는 "구아이링은 미국에서 태어난 스키 선수지만 중국을 위해 뛰고 있다. 미국을 배신하고 우리의 경쟁자를 지지하는 사람은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작성했다. 소후닷컴에 따르면, 오글스가 발의한 법안에는 미국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연방세를 신설하며 특정 소득에 대해 세율 100%로 설정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과세 대상은 '우려 대상 외국 실체(Concerned Foreign Entities)'를 대표해 주요 국제대회에 참가해 얻은 관련 수입이다. 현재 우려 대상 외국에는 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이 포함된다.법안이 겨냥하는 수입은 두 가지다. 동·하계 올림픽, 월드컵 등의 대회 참가와 관련된 수입, 그리고 스폰서십 수입이다. 적용 대상은 모든 미국 시민 및 합법적 영주권자다. 따라서 미국 시민뿐 아니라 영주권 소지자도 포함된다. 만약 한 선수가 해당 범주에 속한다면, 이 법안의 목적은 외국을 대표해 벌어들인 수입을 사실상 전액 몰수하는 데 있다.소후닷컴은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 스티븐 무어는 오글스의 제안을 징벌적이고 불필요하다고 비판하며, 100% 세율은 어떠한 세수도 창출하지 못할 것이며 이는 전형적으로 잘못된 경제 정책이자 잘못된 외교 정책이라고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시나스포츠 역시 '미국 일부 정치인들이 이른바 배신자에 대한 비난을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고 전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28 00:01
NBA

'12년 뛴 아이버슨 넘었다' 맥시, 6시즌 만에 통산 3점 887개 성공…PHI 역대 1위 등극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가드 타이리스 맥시(26)가 구단 역사를 새롭게 썼다.맥시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엑스피니티 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의 홈 경기에서 28점 11어시스트 4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124-117 승리를 이끌었다.눈길을 끈 건 3점 슛이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3점 슛 성공 개수가 882개였던 맥시는 5개(성공률 41.7%)를 추가, 필라델피아를 대표하는 아이콘이었던 앨런 아이버슨(통산 885개)을 넘어 구단 역대 부문 1위로 올라섰다. 특히 '순도' 면에서도 뛰어나다. 아이버슨이 이 기록을 세우는 데 12년이 걸렸지만, 맥시는 불과 6년 만에 달성했다. 부문 구단 역대 3,4위는 각각 724개와 661개를 성공한 로버트 코빙턴과 카일 코버이다.한편, 맥시는 올 시즌 경기당 평균 29.1점 6.8어시스트 4.1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조엠 엠비드(평균 26.6점)와 폴 조지(평균 16점) 등 팀 내 내로라하는 스타들을 제치고 득점 1위를 마크하고 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27 19:02
LPGA

유해란, LPGA 투어 HSBC 월드챔피언십 2R 공동 2위…선두와 1타 차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월드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올라섰다.유해란은 27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적어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마크한 유해란은 아리야 쭈타누깐(태국), 교포 선수 이민지(호주)와 함께 공동 2위가 됐다. 앞서 1라운드에서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공동 3위로 출발했었다. 유해란의 최근 우승은 지난해 5월 블랙데저트 챔피언십이다. 한국 선수로는 유해란 외에 김효주와 김세영이 나란히 5언더파 139타를 기록, 공동 11위에 올랐다. LPGA 투어 첫 승에 도전하는 최혜진과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황유민은 각각 4언더파 140타로 공동 19위에 자리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27 18:40
NBA

'40대가 선수로 뛴다고?' NBA 역대 35번째 선수, 2009년 커리의 '드래프트 동기' 코트 복귀

미국프로농구(NBA) 1985년생 포워드 겸 센터 타지 깁슨(41)의 복귀가 화제다.27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의 샴즈 카라니아에 따르면, NBA 16년 차 베테랑인 깁슨은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계약했다. 올 시즌 내내 NBA에서 뛰지 못했던 깁슨이 코트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러 뒷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야후스포츠는 '깁슨이 경기에 출전할 경우, NBA 역사상 40세 이상 선수로 뛰는 역대 35번째 선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깁슨은 200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6순위로 시카고 불스에 지명,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현재 깁슨의 드래프트 동기 중 선수는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제임스 하든(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즈루 할러데이(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더마 드로잔(새크라멘토 킹스)뿐이다.야후스포츠는 '깁슨은 현재 서부 콘퍼런스 11위인 멤피스에 합류할 예정이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 마지노선인 10위 LA 클리퍼스에 6경기 뒤져 있다'며 '(깁슨의 영입은) 올해 성적보다 미래를 고려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전망했다. 베테랑으로서 젊은 선수들의 육성을 돕는 '조력자' 역할이 유력하다.한편 깁슨의 NBA 통산 성적은 1002경기 평균 8.4점 5.7리바운드이다. NBA에서 마지막으로 뛴 2024~25시즌 샬럿 호니츠 소속으로 평균 2.9점 3.2리바운드를 기록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27 18:02
NBA

'충격의 연쇄 부상 도미노' 탱킹 의혹 유타, 득점 1위 마카넨까지 이탈…MRI 검진 고관절 충돌증후군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유타 재즈의 라우리 마카넨(29)이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에서 고관절 충돌증후군 증상과 관련된 염증 및 골타박상이 발견돼 2주 후 재검진받을 예정'이라고 27일(한국시간) 밝혔다.마카넨의 '부상' 소식은 전날 전해졌다. 훈련 중 발목과 엉덩이를 다친 것으로 알려져 몸 상태에 관심이 쏠렸다. 재즈는 현재 팀 내 부상자가 속출한 상황. ESPN은 '유타는 지난 2주 동안 자렌 잭슨 주니어(무릎), 유서프 너키치(코), 빈스 윌리엄스 주니어(무릎)의 시즌 아웃 부상을 발표했었다'며 '이날 열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선 키욘테 조지가 오른쪽 발목 염좌로 결장했다'고 전했다. 유타는 현재 '탱킹' 의혹에 휩싸인 구단 중 하나다. 18승 41패로 서부 콘퍼런스 15개 팀 중 13위로 처져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에서 멀어졌다. 일각에서는 더 높은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을 확보하기 위해 순위를 의도적으로 낮추려는 것 아니냐는 시선을 보내고 있다. 주전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관리하거나 경기 출전을 자제시키는 결정 역시 이런 의심을 키우는 대목이다.유타의 행보를 주목한 NBA 사무국은 지난 13일 50만 달러(7억원) 벌금을 부과하기도 했다. 당시 아담 실버 NBA 커미셔너는 성명에서 "승리보다 드래프트 순위를 우선시하는 이런 노골적인 행위는 NBA 경쟁의 근간을 훼손한다"며 "경기의 무결성을 해치는 추가 행동에 대해서 반드시 대응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핀란드 출신 마카넨은 올 시즌 42경기에 출전, 평균 26.7점 6.9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팀 내 득점 1위에 오른 주포인 만큼 그의 결장을 어떻게 해석할지 흥미롭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27 13:59
뮤직

블랙핑크, 오늘(27일) 완전체 컴백… 3년 5개월만 글로벌 흔든다

그룹 블랙핑크가 오늘(27일) 오후 2시(한국시간) 미니 3집 ‘데드라인’으로 돌아온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대규모 월드투어로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한데 이어, 그 대미를 장식할 3년 5개월 만의 완전체 신보인 만큼 전세계 음악 팬들의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번 앨범은 ‘데드라인’이라는 제목처럼 ‘되돌릴 수 없는 블랙핑크 최고의 순간들’, 그리고 ‘그 최고의 순간 가장 빛나는 블랙핑크의 현재’를 담았다. 다채로운 스타일과 장르를 넘나드는 5개 트랙으로 이들의 한계 없는 음악적 진화를 증명,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갈 팀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네 멤버가 외치는 용기와 연대의 메시지…타이틀곡 ‘고’블랙핑크는 앨범 두 번째 트랙이자 타이틀곡인 ‘고’로 특유의 긍정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에너지를 터트린다. 강렬한 사운드 구성과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가 한데 조화를 이뤘으며, 거침없는 단체 구호 “Blackpink’ll make ya”로 용기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한다.이 외에 선공개된 하드 스타일 기반의 EDM ‘뛰어(JUMP)’, 레트로한 힙합 비트 위 세련된 브라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미 앤 마이’, 희망적인 멜로디와 노랫말이 인상적인 응원의 찬가 ‘챔피언’, 섬세하고 감성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Fxxxboy’ 등 총 5개 트랙이 수록된다.◇ 빌보드·NME 등 유력 외신도 집중왕성한 솔로 활동으로 각자의 영향력을 확장한데 이어 다시 완전체로 뭉쳐 선보일 블랙핑크의 새로운 음악 세계에 관심이 모아진다. ‘고’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멤버들이 파도가 몰아치는 바다, 용암이 들끓는 대지를 넘어 우주로 향하는 항해를 떠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압도적 스케일과 감각적인 영상미로 연출됐다.미국 빌보드와 롤링스톤, NME 등 유력 음악 전문 외신들도 ‘데드라인’ 관련 프로모션을 지속 보도하며 분위기를 예열해왔다. 특히 빌보드는 “블랙핑크가 작은 첫걸음을 내딛은 후, 블링크(팬덤명)를 위한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감각적이고 거부할 수 없는 콘셉트의 앨범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팀 음악 시너지 집약 확신”…다시 한번 월드 클래스 증명그간 블랙핑크는 막강한 글로벌 역향력으로 수많은 신기록들을 써내려왔다. 마지막 완전체 앨범인 정규 2집 ‘본 핑크’ 활동을 통해서만 세계 양대 음악 차트인 미국 빌보드 200와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모두를 1위를 차지했고, 더블 밀리언셀러 달성(써클차트 집계, 2022년 9월 기준 214만 장), 단일 투어 180만 관객 동원 등 수많은 K팝 걸그룹 최초의 기록들을 세웠던 터다.‘데드라인’은 발매를 앞둔 시점부터 심상치 않은 조짐이다. 지난 15일 본격적인 앨범 프로모션에 돌입한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하루 평균 1만여 명의 신규 구독자를 끌어 모았고, 전 세계 아티스트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 1억 명 금자탑을 쌓았다. YG 측은 “대규모 월드투어의 숨 가쁜 여정 속에서도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네 멤버의 음악적 역량과 팀으로서의 시너지를 집약한 결과물임을 확신한다”며 “또 한 번 글로벌 음악 시장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길 이들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27 13:01
스타

“인사만 해도”…박시후, 틱톡 라방 ‘억대 수익설’ 확산 [왓IS]

배우 박시후가 틱톡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억대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설이 온라인 상 확산 중이다.박시후는 지난 26일 틱톡 라이브 방송을 켜고 팬들과 일상을 나눴다. 현재 89만 3000명 대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그는 라이브를 켠지 얼마지나지 않아 시청자수 1000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이에 일각에서는 틱톡의 후원 시스템 덕에 박시후가 라이브 방송에서 별다른 콘텐츠 없이도 상당히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을 거란 관측이 제기, 궁금증을 불러모으며 온라인 상 확산되고 있다. 틱톡에서는 시청자가 가상 선물을 구매해 크리에이터에게 전달하는 후원 기능이 있다. 이에 해외 팬층이 두터운 크리에이터는 단번에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다. X(구 트위터)에서는 “앉아서 웃기만 해도 수 억을 번다” “몇 달 째 한국 랭킹 1위를 한다” 등 박시후의 수익을 추측하고 있다. 실제 그의 수익 규모에 대해선 정확히 알려진 바 없다.한편 박시후는 지난해 8월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한 인플루언서 A씨가 박시후가 자신의 남편에게 여성을 소개해 가정 문제를 야기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치면서다.이에 대해 박시후는 지난해 12월 영화 ‘신의 악단’ 제작보고회에서 “명백한 허위 주장에 대해서 법적 절차를 받고 있다. 법의 심판에 맡기겠다”고 사실무근임을 강조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27 10:48
PGA

김성현, 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1R 공동 98위…이경훈·김주형 공동 108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이 1라운드 동반 부진에 빠졌다.김성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리조트 챔피언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5개로 3오버파 74타를 기록하며 공동 98위까지 처졌다.함께 출전한 이경훈과 김주형은 나란히 4오버파 75타로 공동 108위에 머물렀다. 건강 문제로 지난해 3월 휴스턴 오픈 이후 거의 1년 만에 PGA 정규 투어 대회에 출전한 이경훈은 버디 3개와 더블보기 2개, 보기 3개를 적어냈다. 김주형은 버디 1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고전했다. 한편 9언더파를 기록한 오스틴 스모더먼(미국)이 1위, 8언더파를 마크한 니콜라스 에체바리아(콜롬비아)가 2위에 올랐다. 테일러 무어와 케빈 로이(이상 미국) 등 4명의 선수가 4언더파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27 09:58
예능

허찬미, 서바이벌 설움 풀었다…‘미스트롯4’ 결승 1위 진출

‘미스트롯4’ 톱5가 확정됐다. 걸그룹 출신 허찬미가 1위로 결승전행 티켓을 쥐며 역전 신화를 썼다.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조선 트롯 서바이벌 ‘미스트롯4’는 전국 기준 시청률 16.4%를 기록, 전 주 대비 1.7%P 상승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11주 연속 동 시간대 전 채널, 일일 전 채널 모든 프로그램, 목요 예능, 전 채널 주간 예능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압도적인 기록이다. 최고 시청률은 무려 17.7%까지 치솟았으며 지난해 방송된 ‘미스터트롯3’ 준결승전 시청률도 뛰어넘었다.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이날 방송에서는 대망의 준결승전이 진행됐다. 총 88팀 가운데 이제 단 10명의 트롯퀸만이 남은 상황. 특히, 이번 시즌은 톱7이 아닌 톱5 체제로 진행돼 더욱 혹독하고 치열한 준결승전이 이어졌다. 또한, 그동안 결승전에서만 도입됐던 실시간 문자 투표가 준결승전부터 실시돼 방송 전부터 폭발적 기대감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이번 시즌 톱5 우승 특전인 장윤정 작사, 작곡의 신곡 ‘홀려라’가 공개됐다. 이에 준결승전 진출자들이 ‘홀려라’ 합동 무대를 선보였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시청자들의 흥 본능을 200% 자극했다.준결승전 미션은 정통 트롯 대전. 대한민국 원조 트롯 오디션인 만큼, 정통 트롯에 대한 애정과 이해도를 평가하는 트롯 진검 승부가 펼쳐졌다. 이번 준결승전은 총 2,500점 만점으로 그 가운데 마스터 점수는 1,600점, 나머지 900점은 모두 국민의 선택으로 결정됐다. 현장 국민 대표단 200점,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 200점(1등이 200점, 2등부터 10점씩 차등 배점), 여기에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가 500점(1등 500점, 2위부터 득표수 비례해 배점)이 배점됐다. 국민의 선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 것. 이에 MC 김성주의 투표 시작 멘트와 함께 실시간 국민 투표가 시작됐다. 생방송 투표로 결과가 역전되며 확정된 대망의 톱5의 주인공은 허찬미, 이소나, 홍성윤, 윤태화, 길려원이다.특히 1위를 거머쥔 기호 4번 허찬미는 김상배 ‘안돼요 안돼’를 선곡했다. 남성에게 특화된 곡이기에 여성 보컬이 부르기엔 다소 어려운 곡. 이에 마스터들은 “잘못하면 망하는 노래”라고 무대 시작 전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그러나 허찬미는 “죽었다고 생각하고 준비했다”고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허찬미는 폭풍 고음과 흔들림 없는 표현, 절제미를 두루 챙기며 현장을 압도했다. 주영훈은 “박자, 음정 모든 것을 완벽하게 불렀다”고, 장윤정은 “허찬미 씨는 발전하다 못해 바뀌어 버린 것 같다. 얼마나 공부를 열심히 했는지 가늠이 안 된다”며 놀라워했다. 무려 마스터 10명이 100점을 줬고, 마스터 점수 1,600점 만점에 무려 1,585점을 받으며 중간점수에도 1위에 올랐다.다음으로 기호 5번 이소나는 주병선 ‘칠갑산’을 불렀다. 진(眞)소나라는 호칭을 얻을 만큼 상승세를 타던 이소나는 지난 본선 4차 8위라는 결과로 충격을 안겼던 바. 이날 이소나는 파킨슨병 투병 중인 어머니를 떠올리며 절절한 마음을 담은 무대를 완성했고, 끝내 눈물을 터트렸다.기호 7번 홍성윤은 조항조 ‘정녕’을 군더더기 없이 불렀다. 주영훈은 “자연스러운 홍성윤의 목소리를 보여줬다. 제2의 이선희가 나타난 것 같다”고 역대급 극찬을 했다. 기호 3번 윤태화는 나훈아 ‘망모’를 택했다. 정통 트롯을 좋아해 19세에 데뷔, 18년 차 트롯 가수로 묵묵히 제 길을 걸어온 윤태화. 이날 윤태화는 돌아가신 할머니를 떠올리며 열창, 마스터들은 물론 시청자들도 눈물짓게 했다. 장윤정은 “역시나 노련하다. 화자가 된 것처럼 노래를 불러 차분하게 들을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기호 8번 길려원은 진성 ‘내가 바보야’를 꺾기 그 이상의 감정을 담아내 소화, 정통 트롯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전했다. 박지현은 “첫 오디션에서 이 정도까지 한다는 건 대단한 일”이라고 뉴페이스 길려원의 활약을 언급했다. 톱10의 모든 무대가 끝나고 실시간 문자 투표를 더한 최종 순위가 공개됐다. 준결승전 최종 문자 득표수는 102만9,169표, 이 가운데 유효표는 85만8,328표. 최종 순위 1위는 허찬미(2406점), 2위 이소나(2365.92점), 3위 홍성윤(2326점), 4위 윤태화(2231.69점) 5위 길려원(2208.10점)이다. 허찬미는 실시간 문자 투표로 중간 순위 2위에서 1위로, 이소나는 4위에서 2위로, 윤태화는 5위에서 4위로 상승하며 실시간 투표의 힘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마스터 점수 6위였던 홍성윤은 온라인 투표, 국민대표단, 실시간 문자 투표 합산으로 최종 순위 3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6위 윤윤서(2103.72점) 7위 염유리(2037.83점) 8위 이엘리야(2016.40점), 9위 김산하(1957.49점), 10위 유미(1864.72점)는 안타깝게 결승전 문턱에서 탈락했다.새로운 전설의 탄생까지 이제 단 한 걸음. 과연 트롯 왕관을 쓸 여제는 누구일까. 실시간 문자 투표와 함께할 ‘미스트롯4’ 결승전은 내달 5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27 08:57
메이저리그

2026 WBC MVP 베팅? 배당률 1위 오타니 아니다…통산 368홈런 저지의 '위엄'

일본인 선수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다시 한번 최우수선수(MVP)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까.미국 폭스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스포츠 베팅 업체인 팬듀얼 스포츠북의 WBC MVP 배당률을 공개하며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의 수상 확률을 가장 높게 예측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저지의 배당률은 +750으로 10달러를 걸면 85달러를 획득하게 된다. 이번 대회 미국 대표로 출전하는 저지는 메이저리그(MLB) 통산 홈런이 368개인 슬러거이다. 지난 시즌에는 53홈런 114타점 맹타를 휘둘러 2년 연속이자 개인 통산 세 번째 아메리칸리그 MVP를 차지했다. 저지의 뒤를 이어 오타니(+1100),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1500) 브라이스 하퍼(+1700) 카일 슈와버(이상 필라델피아 필리스·+1700) 거너 헨더슨(볼티모어 오리올스+1800) 등이 이름을 올렸다. 오타니를 제외한 선수들은 모두 미국 대표. 오타니와 미국 선수를 제외하면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2700)의 수상 확률이 높았다. 게레로 주니어는 이번 대회 도미니카공화국 소속으로 출전한다. 폭스스포츠는 총 20명의 배당률을 공개했는데 한국 선수는 없었다.한편, 다음 달 개막하는 WBC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다. MVP는 2006년과 2009년 마쓰자카 다이스케(일본), 2013년 로빈슨 카노(도미니카공화국), 2017년 마커스 스트로먼(미국), 2023년 오타니가 각각 영광을 차지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27 01:3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