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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듄2’ 개봉 D-11 사전 예매량 10만장 돌파… 2024년 최단 기록

영화 ‘듄: 파트2’가 올해 개봉작 가운데 최단 기간에 사전 예매량 10만장을 넘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듄: 파트2’는 17일 사전 예매량 10만장을 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듄: 파트2’는 개봉 2주 전부터 예매율 1위에 오르며 극장가 최고 기대작의 면모를 입증한 바 있다. 여기에 2024년 개봉작 가운데 최단 기간에 사전 예매량 10만장을 달성해 그 의의를 더한다.전편인 ‘듄’의 경우 개봉일에 사전 예매량 7만 2951장을 기록한 바. 이 기록을 가뿐히 뛰어넘은 ‘듄: 파트2’가 새롭게 써내려갈 흥행 기록이 주목된다.‘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내용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더욱 웅장해진 연출과 미장센, 압도적인 사운드가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28일 개봉.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18 08:13
영화

DKZ 재찬, 포브스코리아 선정 라이징 스타 '대세'

그룹 DKZ(디케이지) 멤버 재찬이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2022 라이징 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포브스코리아는 DKZ 재찬을 ‘2022 코리아 파워 셀러브리티 40’ 라이징 스타로 선정,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시맨틱 에러’에서의 활약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포브스코리아에서는 ‘시맨틱 에러’를 통해 20대와 40대 사이의 여성 시청자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재찬을 언급하며, 작품 속 아웃사이더 공대생 상우 역을 맡은 재찬의 매력을 짚어내 ‘대세돌’의 저력을 엿보게 했다. OTT 플랫폼에서 8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은 DKZ 재찬은 최근 발매한 싱글 ‘사랑도둑(Cupid)’으로 초동 10만장 이상을 돌파하는 등 남다른 상승세를 증명해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재찬이 소속된 DKZ의 타이틀곡 ‘사랑도둑’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K-POP Rising(케이팝 라이징) 커버를 장식, DKZ 또한 해외에서도 주목해야 할 K-POP 아티스트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빛나는 ‘커리어 하이’를 연이어 달성하고 있는 DKZ 재찬은 앞으로도 방송과 화보 등 여러 콘텐츠를 통해 ‘만능돌’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11 19:15
연예

강승윤, 첫 정규 선주문량 10만장 저력

강승윤의 솔로 활동이 순조로운 항해를 이어가고 있다. 6일 강승윤의 솔로 정규 1집 'PAGE'가 공식 발매한다. 음반 선주문량(5일 기준)은 CD와 키트를 합쳐 10만 장을 돌파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예약 판매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주문이 꾸준히 늘고 있어서 추가 제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강승윤은 앨범에 수록된 12곡 모두에 작사, 작곡, 프로듀서로 참여해 역량을 보여줬다. 소속사는 "'PAGE'의 CD 앨범에는 104페이지에 달하는 하드커버 등 다채로운 구성이 담겼다"며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인 키트 앨범에는 패키지박스, 랜덤 Air KiT, 리릭 포토카트 세트, 셀피 포토카드, 마스킹테이프 등이 더해졌다"고 전했다. 'PAGE'의 음원은 3월 29일 먼저 공개돼 아이튠즈 18개국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아이야 (IYAH)’는 음악 방송 무대 이후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기타 베이스의 록 사운드가 특징인 곡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 2021.04.0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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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골든] 밀리언셀러 풍년 속 쟁쟁한 음반 본상 후보 10팀

코로나19로 가요계는 전반적으로 침체기였지만 음반 시장만큼은 호황이었다. 지난 1년간 밀리언셀러 풍년이었다. 30만장~50만장대 가수들도 눈에 띄게 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콘서트나 팬미팅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앨범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늘었다. 톱400 기준 가온차트 집계 기준 10월까지 3000만장을 넘어섰고 연말까지 최소 35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할 것 같다는 게 가온차트의 분석이다. 지난 한 해 보다 1000만장 이상 더 늘어난 수치다. 김진우 가온차트 수석연구위원은 "글로벌 팬덤의 지속적인 확장세가 반영된 결과"라면서 "밀리언셀러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K팝 글로벌 성장에 필수적인 허리 아티스트층이 매우 두터운 저력을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앨범 판매량이 전반적으로 늘면서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음반 부문 본상 경쟁은 그 어느 해 보다 더욱 치열해졌다. 쟁쟁한 후보들로 가득한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음반 본상 후보 10팀(가나다순)을 소개한다. AB6IX 앨범명 ⅥVID 지난해 넥스트제너레이션상을 수상하고 올해 음반 본상을 노린다. 4인조로 팀 재정비 후에도 흔들림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두 번째 EP ‘ⅥVID'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AB6IX만의 색깔과 감각으로 팬들과 하나 되어 세상을 선명하고 진하게 물들이겠다는 의지를 담은 앨범. 데뷔 앨범 'B:COMPLETE'과 정규 앨범 '6IXENSE'로 보여준 AB6IX만의 음악색깔을 보다 선명하게 담아낸 앨범이다. 지코가 프로듀싱을 맡아 발매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고, 앨범 공개 후에도 좋은 평가가 따랐다. 다양한 장르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는 반응을 받은 앨범으로 본상 후보에 올랐다. ATEEZ 앨범명 ZERO : FEVER part.1 지난 시상식 때 주목할만한 신인으로 꼽히며 넥스트제너레이션상을 받은 에이티즈가 1년 동안 눈부시게 성장했다. 앨범 판매량이 1년 만에 10만장 이상 늘었다. 지난 7월 발매하자마자 초동 판매량 23만장을 넘어섰다. 약 38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앨범으로 본상 후보에 올랐다. 글로벌 팬덤의 확장이 뒷밤침된 결과다. 이달 초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연말 결산 차트에 의하면, 에이티즈는 '톱 소셜 50 아티스트 오브 2020'에서 8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돌'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지난해 30위에서 22계단이나 상승했다. 해외에서도 이들의 성장에 주목하고 있다. 이 기세에 첫 본상까지 품에 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BLACKPINK 앨범명 THE ALBUM 데뷔 첫 음반 본상 후보에 올랐다. 그동안 강력한 음원 파워를 보여주며 골든에선 신인상과 음원 본상 등으로 인연을 맺었던 블랙핑크가 정규 1집을 발매하자마자 음반 본상에 노미네이트됐다. 첫 정규 앨범을 내자마자 걸그룹 최초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달며 음반 본상 후보 중 판매량으로 상위권에 랭크됐다. 10일 발표된 가온 인증에 따르면 지난 10월 6일 발매한 이번 첫 정규 앨범은 누적 판매량 약 125만 장을 돌파했다. 음원, 유튜브 조회수에 이어 이젠 음반까지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영향력과 글로벌 파급력을 증명했다. CRAVITY 앨범명HIDEOUT: THE NEW DAY WE STEP INTO - SEASON 2. 지난 1년 동안 데뷔한 신인 아이돌 그룹 중 유일하게 신인상과 음반 본상 후보에 동시에 노미네이트됐다. 크래비티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5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 데뷔 전부터 높은 화제를 모은데 이어 가요계 출사표를 던지자마자 주목받았다. 이미 올 한해만 국내 가요 시상식에서 3개의 신인상을 받으며 '슈퍼 루키'임을 증명했다.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이 5만장이 넘었고, 빠른 컴백으로 올 한해 바쁘게 활동하며 앨범 판매량을 단일 앨범 판매기준 15만장대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EXO 앨범명 OBSESSION 골든디스크 단골 손님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수상이 유력한 음반 부문 본상 후보다. 멤버들이 군 복무 등으로 공백이 생겼지만, 인기와 글로벌 팬덤 화력은 여전히 강력하다. 정규 6집엔 다양한 장르의 총 10곡을 수록했다. 엑소의 카리스마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동명의 타이틀 곡 ‘Obsession’ 뿐만 아니라 수록곡이 골고루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타이틀곡의 경우 음원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냈다. 엑소의 한층 성숙해진 음악 세계를 앨범에 한가득 담았다. GOT7 앨범명 DYE 골든디스크와 오랜 인연이 있는 갓세븐이 이번에도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DYE'는 국내외 차트에서 성공적인 성적표를 받은 앨범이다. 미국 빌보드는 'DYE'가 월드 앨범 차트 4위에 랭크된 점을 주목하며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타이틀곡 'NOT BY THE MOON'으로 월드 디지털 송 차트 5위에 올랐다. 14번째 빌보드 차트 톱 5 진입이다. 이 앨범은 발매 일주일 만에 28만 1791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자체 최고 초동 판매량 수치를 기록했고, 누적 판매량도 46만장을 돌파했다. 경력과 경험이 쌓일수록 앨범 판매량도 계속 올라가는 '글로벌 대세돌'답다. ITZY 앨범명 Not Shy 34회에서 골든디스크어워즈 신인상과 본상을 수상하며 '괴물 신임'을 증명한 있지가 올해는 음원과 음반 본상에 모두 노미네이트됐다. 음원과 음반 본상에 모두 노미네이트되며 본상 2개를 매년 싹쓸이해왔던 JYP엔터테인먼트 선배 그룹 트와이스의 길을 그대로 밟고 있다. 음반 본상 후보에선 보이그룹이 수년째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당당히 2개 부문 본상에 이름을 올린 있지의 성장세와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Not Shy'으로 활동하는 동안 있지는 그동안의 활동곡 중 역대 최고난도를 자랑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흔들림없는 라이브까지 선보였다. 골든에서 수상과 동시에 완벽한 퍼포먼스까지 펼칠지 기대감이 쏠린다. NCT 앨범명 NCT – The 2nd Album RESONANCE Pt.1 자체 최고 기록을 매일 써내려가고 있다. 꾸준한 성장세로 지난 1년 K팝의 성장에도 두드러진 활약을 했다. 142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앨범으로 본상 후보에 올랐다. 강력한 후보다. 앨범 출시 일주일 만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했고, 25일만에 음반 판매량 143만장에 육박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6위 및 '아티스트 100' 3위에 등극함은 물론 2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했다. 음악방송 3관왕에 이어 각종 해외 차트 정상을 찍은 앨범으로 골든에서 어떤 결실을 맺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NCT 127 앨범명 NCT #127 Neo Zone NCT에 이어 NCT127로도 본상 후보에 올랐다. 글로벌 팬덤의 화력이 대단하다. 미국 빌보드의 연말 결산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눈부신 활약을 입증했다.빌보드가 12월 3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20년 연말 결산의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정규 2집 '‘NCT #127 Neo Zone'(엔시티 #127 네오 존)이 200위에 랭크됐다. 수록곡 '영웅'(英雄; Kick It)은 미국 타임이 선정한 올해의 노래 부문에 뽑혔다. "곡을 아우르는 독보적인 스웨그로 2020년 K-POP을 상징하는 노래가 됐다. 무술을 테마로 한 퍼포먼스로 강력한 펀치를 날렸고, 달콤한 멜로디로 사람들을 매료시켰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글로벌 파워를 골든에서도 입증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Stray Kids 앨범명 IN生 지난 1년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끈 그룹에 꼽힌다. 데뷔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며 빛나는 성장세를 보여줬다. 43만장의 누적 판매량을 올린 앨범으로 당당히 음반 본상 후보에 올랐다. 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받은 스트레이키즈가 2년 만에 다시 골든에서 수상을 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번 앨범은 특히 앨범, 퍼포먼스 등 전반적으로 완성도가 높았다는 극찬을 받았다. 단순히 앨범 판매량만 늘어난 게 아니라 음악적 성장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은 앨범으로 본상에 올라 더욱 의미가 뜻깊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2.1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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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활동 없이 앨범 초동 판매량 10만장 돌파

위너가 1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 17일 한터차트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발매된 위너의 정규 3집 'Remember'는 초동(발매 이후 일주일간 판매량) 10만 장을 돌파했다. 음악 방송 프로그램 출연이나 완전체 공식 활동이 없었음에도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위너의 세 번째 정규 앨범 'Remember'는 위너의 6년간 히스토리가 압축된 앨범이다. 발매 직후 동명의 타이틀곡이 국내 주요 음원차트 5곳에서 1위를 휩쓸었다. 또한 앨범 수록곡 전체가 차트에 진입하며 '믿고 듣는' 위너의 저력을 드러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오후 4시 위너의 공식 SNS에 위너의 온라인 팬 사인회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1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개최된 이번 온라인 팬 사인회는 음반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총 88명의 국내외 팬들이 참여했다. 위너 멤버들은 "활동을 직접적으로 못해서 아쉬움이 컸는데 이런 방법을 통해서 소통할 수 있어서 무척 즐거웠다"며 "위너의 앞으로 행보에도 늘 함께해주면 감사드리겠다"고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1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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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日 팬 콘서트 5개 도시 매진…1회 추가 공연

그룹 몬스타엑스가 일본에서 열리는 팬 콘서트를 매진시켰다. 몬스타엑스는 27일(이하 현지시각)을 시작으로 일본 5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2019 JAPAN FAN CONCERT 'PICNIC''(2019 일본 팬 콘서트 '피크닉') 전석 매진을 기록해, 도쿄 추가 공연을 확정지었다. 앞서 오픈된 몬스타엑스의 팬 콘서트는 오는 27일 일본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29~30일 교토, 5월 2일 후쿠오카, 3일 오카야마, 5일 나고야 총 5개 도시에서 6회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모든 좌석이 매진됨에 따라 6일 도쿄 공연을 1회 더 추가했다. 일본 내 인기를 티켓 파워로 증명한 셈이다. 몬스타엑스는 2017년 일본 데뷔 싱글 'HERO'(히어로)를 시작으로 최근 발표한 싱글 'Shoot Out'(슛 아웃)까지 발표하는 싱글과 앨범마다 오리콘, 타워레코드, 빌보드 재팬 등 각종 현지 차트를 강타했다. 현지에서 10만장 이상 판매된 싱글에만 주어지는 '골드 디스크'를 세 차례 획득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데뷔 당해 세계적인 페스티벌 '섬머소닉 2017'(SUMMER SONIC 2017)에 한국 아이돌 대표로 참석해 일본 내 위상을 입증했고, 첫 라이브 투어 'PIECE'(피스)를 전석 매진시키는 등 글로벌 대세의 저력을 뽐냈다. 김연지 기자 2019.04.2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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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영업이익 300억" 트와이스, 아시아 사로잡은 '퀸와이스'

걸그룹 트와이스가 '아시아 원톱 걸그룹' 위용을 갖췄다. 데뷔 이래 모든 타이틀곡을 히트곡으로 만들었고 국내 앨범 판매량은 222만 2981장(가온차트 15일 기준)에 달한다. 일본에선 데뷔 8개월만에 출고량 100만장을 돌파했고 현지 레코드협회로부터 3연속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퀸와이스' 저력을 뽐내고 있다.18일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한국을 제외하고 트와이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톱10 국가는 일본·필리핀·대만·미얀마·싱가포르·말레이시아·홍콩·인도네시아·베트남·캐나다 순이다. 지난 12개월간 전세계 구글 검색량을 수치로 환산한 결과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열렬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 컴백 때마다 치솟는 관심도는 당연하고, 공백기에도 떨어지지 않고 꾸준한 관심량을 유지했다. 트와이스는 2015년 10월 데뷔 후 지금까지 정규 1장·미니 5장·리패키지 2장 등 총 8장의 앨범을 발매해 이같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 '왓 이즈 러브?'로 컴백해 선주문량 35만장을 돌파했고 지난 한 해동안 국내에서만 117만 452장의 앨범을 판매했다. 제32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선 5관왕을 석권했으며 일본 데뷔한지 만 1년도 되지 않았음에도 1만석 규모의 아레나 공연을 확정했다. 아이돌 팬들은 트와이스를 '군대 안 가는 남자아이돌'로 부른다. 두터운 팬덤과 직결되는 음반판매량은 보통 남자아이돌만의 기록으로 여겨져 왔는데, 트와이스가 편견을 깼다.걸그룹 최초의 기록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초동 기간(발매 첫 주) 10만장을 돌파했고 차트 개혁 후 멜론차트 1위로 진입했으며 2억뷰 이상 뮤직비디오 4편을 보유중인데다가 천만뷰 단위 기록도 앞당기고 있다. 2016년 '치어업'은 1억뷰와 1억 스트리밍을 동시 달성했고 2017년엔 '낙낙'으로 1억 스트리밍을 찍었다(가온차트 기준). 지난해 연말 시상식 대상을 받은 것은 물론,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음원·음반 본상 동시 수상의 쾌거도 안았다.트와이스의 기세에 업계에서는 2019년 하반기면 카라·소녀시대도 5년 이상 걸렸던 돔투어까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 두 번째 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는 규모와 횟수를 확장했다.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3회 총 1만 8000여 명의 팬을 만난다. 일본에서는 5월 26일과 27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6월 2일과 3일 오사카 성 홀에서 총 4회로 공연을 열며 싱가포르·쿠알라룸푸르·방콕 등으로 해외 투어를 이어간다. 이기훈 하나투자증권 연구원은 "트와이스 만으로도 2019년 영업이익 3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추정치 만으로도 2020년 영업이익이 500억원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4.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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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회 골든] 30회 골든, 비투비·아이콘·여자친구 등 역대급 3차 라인업 공개

제 30회 골든디스크 3차 라인업이 공개됐다.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제 30회 골든디스크'에는 지난해(2014년 11월~2015년 11월 집계 기간) 국내외 큰 인기를 끌었던 가수들이 총출동한다.앞서 공개된 1~2차 라인업에 이어 3차 역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15일 공개된 라인업은 박진영을 비롯해 자이언티·산이·비투비·아이콘·여자친구·몬스타엑스·세븐틴·트와이스·혁오 등 신구의 조화가 돋보인다. 올 한해 가요계 트렌드가 읽히는 라인업으로, 기존의 정상급 가수 외에도 신인급 가수들이 대거 포함돼 향후 가요계의 판도 변화를 읽을 수 있는 지표가 될 전망이다.2016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1월 20일, 21일 디지털 음원 대상과 음반 대상으로 나뉘어 시상된다. QTV로 국내 생방송되고, 중국 현지에서는 최대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로 생중계된다. 1~2차 라인업에는 빅뱅·이특·규현·태연·서현·샤이니·비스트·엑소·씨엔블루·에프엑스·에이핑크·방탄소년단·빅스·이엑스아이디·레드벨벳·AOA가 포함됐다. ▶음원 강자들 총 출동2015년 한 해 음원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영광의 주인공들이 대거 포함됐다.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역시 박진영이다. 이제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으로 더 익숙하지만, 그는 여전히 '핫'한 음악을 쏟아내는 현역 뮤지션이다. 올해도 깜짝 놀랄 히트곡 '어머님이 누구니'를 발표했다. 무슨말이 필요할까. 박진영은 지난해 가온차트가 생긴 이래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최고령 가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26일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 국내가수 중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한 최고령 가수 기록도 보유하게 됐다. 최근 몇년간 개인적으로는 히트곡을 쓰지 못해 절치부심했지만 올해 모든 고민을 쓸어 넘겨 버렸다. 여전히 국내에서 가장 히트곡을 많이 쓴 아티스트로 기억되는 동시에, 40대가 넘어서도 넘치는 열정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댄스가수로 기억될 박진영이 됐다.올해 음원 시장을 놓고 얘기할 때 자이언티와 산이도 빼놓고 얘기할 수 없다. 두 사람은 국내 트랜디한 음악계를 이끌며 음원 시장에서 가장 각광받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자이언티는 지난해, 자신이 가진 독특한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다.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양화대교'를 히트시켰으며 싱글 '꺼내먹어요'로 2015년 음원 판매 톱10에 드는 저력을 발휘했다. 산이 역시 래퍼로서는 음원 시장에서 가장 각광받았다. 4월 '양치기 소년' 앨범을 발표하고, 백예린과 함께 부른 'Me YOU'로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지난해 전반 힙합 음악의 강세 속에 가장 돋보이는 래퍼로 자리매김했다. 비스트의 동생 그룹으로만 여겨졌던 비투비도 육성재의 전방위적 활약 속에 히트곡을 꾸준하게 발표했다. 특히 '집으로 가는 길''괜찮아요' 등의 히트곡으로 발라드돌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선배 아이돌 넘어서는 신인들의 강세 이어져어리다고 놀릴 일이 아니었다. 신인 그룹들의 강세가 거셌다. YG가 준비한 아이돌 그룹 아이콘을 필두로, 여자친구·세븐틴·몬스타엑스·트와이스 등 신진 아이돌 그룹들이 가요계를 평정한 한해였다. '무한도전' 가요제로 확실하게 이름을 알린 실력파 록밴드 혁오 역시 1년 내내 화제의 중심이었다.가장 눈여겨볼 그룹은 역시 아이콘이었다. 데뷔곡 '취향저격'을 발표하고 곧바로 음원 차트 1위에 직행했다. 이어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1만석 규모의 데뷔 콘서트를 열었으며 일본으로 건너가 아레나급 투어를 진행했다. 이어 발표한 '덤앤더머''지못미''리듬타' 등도 빠짐없이 히트하며 2015년 최고의 신인 그룹으로 발돋움했다.세븐틴의 역습도 거셌다. 특히 팬덤의 규모가 어마어마했다. 발표하는 앨범마다 10만장을 훌쩍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기성 아이돌 그룹을 위협했다. '만세''아낀다' 등 발표한 곡들도 크게 히트하며 중국·일본이 주목하는 아이돌로 급부상 중이다.걸그룹의 활약도 대단했다. 그 중심에는 여자친구와 트와이스가 있었다. 여자친구는 음원성적이 뛰어났다. 데뷔곡 '유리구슬'로 자리를 잡았고 '오늘부터 우리는'으로 단순에 '엣지'있는 아이돌로 발돋움했다. 친근한 이미지에 파이팅 넘치는 무대로 호감형 아이돌로, 삼촌팬들을 끌어 모았다. 트와이스는 '제2의 소녀시대'로 꼽히는 걸그룹이다. 멤버 전원이 '센터'라고 불릴 정도로 외모와 실력이 탁월하다. 엠넷 아이돌 선발 오디션 '식스틴'을 거치면서 대중성을 확보했고, 실력도 검증받았다. 데뷔곡 '우아하게'로는 음원 차트 역주행까지 펼치며 공개 3달째가까지 차트 톱10에 자리잡고 있다. 혁오는 2015년 브랜드 파워에 들만한 그룹이다. 워낙 홍대 인디신에서는 팬이 많은 그룹이었지만, 방송('무한도전') 한 번 타면서 전국구 밴드가 됐다. 2014년에 발표한 '위잉위잉'을 비롯해, 2015년 발표한 '와리가리' 등이 모드 차트를 휩쓸었다. 안정된 연주력에 보컬 오혁의 매력넘치는 보이스가 리스너의 귀를 사로잡았다. 엄동진 기자 2016.01.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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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골든'음반 본상 후보⑨ 태양·틴탑·투하트

아이돌 히트송이 사라지고 있다. 팬덤만 겨냥한 앨범들이 나오면서, 불특정 다수에게 사랑받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하지만 가뭄에 콩 나듯 넓은 연령대의 리스너들의 귀를 호강시키는 앨범도 나온다. 대표적인게 태양의 'RISE'였다. 한 곡도 허투로 들을 수 없었다. 특히 타이틀곡 '눈,코,입'은 30대 이상의 '어른'들에게도 사랑받았다. 올해 발표된 곡 중 가장 대중적이라는 평가도 따랐다. 이 밖에 영국에서 작업한 틴탑의 'TEEN TOP EXITO'와 샤이니 키와 인피니트 우현이 의기투합한 투하트의 앨범 'Delicious'의 완성도도 높았다. 골든디스크는 2015년 1월 14~15일 양일간 중국 베이징 완스다 중신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앞서 각 부문 후보자들의 2014년 활약상을 시리즈로 소개한다. 음반 본상 후보자 소개⑨(소개 순서는 팀명을 기준으로 숫자·영문·한글 가나다순) ▶태양발매일 : 6월 3일앨범명 : RISE타이틀곡 : 눈,코,입 2014년 가장 높고 환하게 떴다. 빅뱅이 아닌, 솔로 가수 태양으로 다시 한 번 가요판을 흔들었다. 첫 정규앨범 'Solar' 이후 4년동안 공들인 앨범 'RISE'는 6월 발매 후 하반기 내내 사랑받았다. 각종 차트와 음악 방송은 물론 연말 시상식 대상도 받았다. 특히 타이틀곡 '눈,코,입'은 2014년 최고의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깊은 '소울'을 내뿜으며 동시대 아이돌 보컬리스트들을 평범한 가수로 전락시켰다. 태양은 "굉장히 오랜 시간 정규 앨범을 준비하면서 '눈,코,입'을 만났다. 이 곡을 만나려고 앨범 준비가 오래 걸린거 같다"며 '눈,코,입'에 애착을 보였다. 지난해 12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실시한 'K팝 미국시장 소비자 조사'의 '올해 가장 좋아한 음악'도 '눈,코,입'이었다. 2014년 만큼은 지드래곤 보다 빛났다. ▶틴탑발매일 : 9월 15일앨범명 : TEEN TOP EXITO 타이틀곡 : 쉽지않아또 한 뼘 성장했다. 월드투어를 마친 후 내공이 더 쌓였다. 틴탑의 성장에 소속사는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9월 발표한 'TEEN TOP EXITO'는 세계적인 마스터링 스튜디오 영국 메트로 폴리스 스튜디오에서 작업했다. 에이미 와인하우스·제임스 모리슨 등과 작업한 엔지니어 스튜어트 혹스는 "최근 앨범 중에 가장 재미있게 진행한 작업이었다. 일본에서 미국까지 많은 아이돌 음악을 마스터링 했지만 이번 틴탑 앨범의 퀄리티는 그 어떤 앨범보다 높고, 프로듀싱 또한 완벽했다"고 극찬했다. ▶투하트발매일 : 3월 10일앨범명 : 1st Mini Album 타이틀곡 : Delicious 서로를 '마이현' '마이범'이라고 부르는 살가운 두 남자가 뭉쳤다. 인피니트 우현과 샤이니 키의 만남 만으로 화제를 모았고, 앨범은 더 신선했다. 80년대 빈티지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1st Mini Album'은 포크와 팝, 알앤비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담아냈다. 인피니트·샤이니 보컬 라인의 만남에 팬덤도 더블이 됐다. 데뷔 앨범부터 1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투하트의 '1st Mini Album'은 7일 현재 음반부문 인기투표에서 총 30만 405표를 얻으며 1위인 태민(36만6179표)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엑소와 슈퍼주니어 등 쟁쟁한 후보들을 뒤로하고 있다. 투하트의 저력을 느끼게 한다. 엄동진·박현택 기자 2015.01.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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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첫 정규 앨범 한정판 하루만에 절판

남성 4인조 씨엔블루가 지난 7일 발매한 첫 정규 앨범 스페셜 한정판이 발매 하루만에 절판됐다.지난달 2일 첫 정규 앨범 '퍼스트 스텝'을 출시한 씨엔블루는 7일 팬들에게 보담하는 의미로 타이틀 곡 '직감'의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컷이 담긴 스페셜 앨범 3만장을 발매했다. 이 한정판 앨범은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발매 하루만에 절판돼 눈길을 모았다. 씨엔블루는 앞서 발매한 정규앨범 역시 동방신기와 빅뱅에 이어 세번째로 앨범 판매량 10만장을 기록하며 놀라운 저력을 과시했었다.씨엔블루는 지난 7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직감’으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앨범 발매 3주 만에 세 번의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1.04.0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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