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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오늘(24일) 영장실질심사 출석…콘서트 출연 끝내 불발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2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나선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 이날 낮 12시 김호중과 소속사 대표 이광득, 소속사 본부장 전모 씨 등 3명을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기일을 연다. 이씨는 오전 11시 30분에, 전씨는 오전 11시 45분에 김호중은 정오에 각각 영장 심사에 나선다. 앞서 김호중의 변호인은 기일 연기를 요청했으나 23일 법원은 이 요청을 기각, 이날 예정대로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되게 됐다. 김호중 측은 23일부터 양일간 진행되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프리마돈나’오케스트라 공연을 위해 심사 일정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공식입장을 통해 경찰 조사 및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뜻을 밝힌 만큼 도주우려가 없음을 호소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호중은 낮 12시 영장실질심사에 나선 뒤 법원 혹은 관할 경찰서 유치장에서 심사 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려야 하는 처지가 됐다. 이에 따라 김호중은 당일 오후 8시에 열리는 콘서트 출연이 사실상 불가능해졌고 예매처인 멜론 티켓은 23일 그의 불참을 공식화했다. 멜론 티켓은 “24일 진행 예정인 ‘슈퍼 클래식’ 공연은 기존 출연진이었던 가수 김호중은 불참 예정이며 그 외 출연진은 정상적으로 공연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연진 변경으로 인한 예매 취소 시, 신청 후 전액 환불될 예정이라며 고개 숙였다.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프리마돈나’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만석 규모 공연으로 세계 4대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오스트리아의 빈 필, 독일의 베를린 필, 미국의 뉴욕 필, 네덜란드의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현역 단원들이 연합해 하나의 팀으로 공연을 펼치는 형식이다.23일, 24일 양일 모두 전석 매진됐던 이 공연은 김호중 논란 이후 6천여 석의 취소표가 발생하기도 했으나 김호중 팬덤 아리스가 약 700장의 티켓을 다시 구매하는 이색 행보가 펼쳐지기도 했다. 김호중은 23일 공연에는 예정대로 참석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5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 등을 받는다. 그는 줄곧 음주 사실을 부인하다가 열흘 만인 19일 “음주 운전을 했다”고 시인했고, 슈퍼 클래식 콘서트를 끝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등 혐의로 김호중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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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영장심사 연기 요청 기각…24일 콘서트 사실상 불가능 [종합]

가혹한 현실이지만, 결국 자업자득이다. 가수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되며 영장실질심사에 나서게 된 가운데, 김호중 측의 영장심사 연기 요청이 기각되면서 24일 콘서트 무대도 사실상 불가능해졌다.23일 법조계,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전 김호중 변호인이 신청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기일 연기 요청을 기각했다. 당초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김호중과 소속사 대표 이광득, 소속사 본부장 전모 씨 등 3명을 상대로 24일 낮 12시 영장실질심사 일정을 확정했다. 이씨는 오전 11시 30분에, 전씨는 오전 11시 45분에 김호중은 정오에 각각 영장 심사에 나서는 일정이다. 김호중 측은 23일부터 양일간 진행되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프리마돈나’오케스트라 공연을 위해 심사 일정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전날 공식입장을 통해 경찰 조사 및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뜻을 밝힌 만큼 도주우려가 없음을 호소했으나 법원은 이들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김호중은 낮 12시 영장실질심사에 나서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심사 후에는 법원 혹은 관할 경찰서 유치장에서 심사 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 같은 날 오후 8시에 열리는 콘서트 출연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영장심사가 오전에 진행된다 해도 보통 당일 밤 혹은 다음날 새벽께 결과가 나온다. 재판장이 여섯시 전에 기각 판결을 내려주면 가능할지 모르나 실무적인 부분 등을 고려했을 때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콘서트는 물리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본다. 간혹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받아들여준다면 너무나 이례적인 일이고, 본 적 없는 사례”라고 말했다.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프리마돈나’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만석 규모 공연으로 세계 4대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오스트리아의 빈 필, 독일의 베를린 필, 미국의 뉴욕 필, 네덜란드의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현역 단원들이 연합해 하나의 팀으로 공연을 펼치는 형식이다.해당 공연은 23일, 24일 양일 모두 전석 매진된 가운데, 김호중 논란 이후 6천여 석의 취소표가 발생하기도 했으나 김호중 팬덤 아리스는 약 700장의 티켓을 다시 구매하는 등 김호중을 향한 여전한 지지를 표하고 있다.유명 글로벌 오케스트라 단원들과의 앙상블로 해외에서도 관심을 받은 공연이지만 메인 출연자인 김호중이 공연에 나서지 못하게 되는 사상 초유의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5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 등을 받는다. 그는 줄곧 음주 사실을 부인하다가 열흘 만인 19일 “음주 운전을 했다”고 시인했다. 경찰은 지난 2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등 혐의로 김호중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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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마지막 공연 못 보게 생겼다... 24일 구속 갈림길 [종합]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김호중과 소속사 대표 이광득, 소속사 본부장 전 모 씨 등 3명을 상대로 24일 오후 12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이 씨는 오전 11시 30분에, 전 씨는 오전 11시 45분에 김호중은 정오에 각각 영장 심사를 받는다. 이에 따라 같은 날 오후 8시에 시작하는 서울 콘서트는 출연이 불투명해졌다. 김호중은 이날 오전 구속영장 신청에도 불구하고, 오는 23~24일 양일간 예정된 서울 콘서트를 강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번 공연을 끝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영장심사 일정이 24일로 잡히게 되면서 그의 마지막 공연 개최 가능성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프리마돈나’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만석 규모 공연으로 23일, 24일 양일 모두 전석 매진됐다. 그러나 김호중 음주 뺑소니 논란 이후 6천여 석의 취소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김호중 팬덤 아리스는 약 700장의 티켓을 다시 구매하는 등 김호중을 향한 여전한 지지를 표하고있다.이 공연은 세계 4대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오스트리아의 빈 필, 독일의 베를린 필, 미국의 뉴욕 필, 네덜란드의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현역 단원들이 연합해 하나의 팀으로 공연을 펼치는 형식이다.소속사 측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공연은 진행하되, 출연료를 받지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티켓 환불 수수로 역시 소속사가 전액 부담하겠다고 했다. 현재 김씨와 소속사가 삐뚤어진 ‘팬심’을 이용해 지나친 자본주의를 추구하는 것 같다며 온라인상에서는 비난이 끊기지 않고 있다. 공연 주관사인 KBS 게시판에는 김 씨의 가요계 영구 퇴출을 요청하는 청원 글이 여러 건 올라왔고, 1000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김 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50분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줄곧 음주 사실을 부인하다가 열흘 만인 19일 “음주 운전을 했다”고 시인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2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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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 기초해 음주운전 시인”…스케줄 강행 김호중, 철저한 공사 구별? [왓IS]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약 9시간의 경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김호중은 지난 21일 오후 2시께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뒤 같은 날 오후 10시 40분께 귀가했다. 지난 19일 음주운전을 인정한 뒤 이뤄진 첫 소환 조사로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출석 과정에서 포토라인에 서지 않고 지하 주차장을 통해 출석해 ‘도둑 출석’ 비난을 받은 김호중은 귀가 과정에서도 포토라인에 대한 부담 때문인지 장시간 경찰서에 머무르다 조사가 끝난 지 무려 6시간 만에 모습을 드러내 빈축을 샀다. 귀가 과정에선 김호중은 대기 중이던 취재진을 만나 “죄인이 무슨 말 필요하겠나. 조사받았고 앞으로 남은 조사 잘 받도록 하겠다”는 짧은 입장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그는 ‘매니저에게 대리 자수를 지시한 정황은 인정했나’,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 증거 인멸에 가담했나’ 등의 취재진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자리를 떠났다. 이후 취재진 앞에 선 김호중의 변호인인 조남관 변호사는 “음주운전을 포함해 사실 관계를 인정했고 마신 술의 종류와 양도 구체적으로 (경찰에)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취재진의 추가 질문에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는 게 적절치 않다”며 말을 아꼈다. 조 변호사는 “한순간의 거짓으로 국민들을 화나게 했고, 뒤늦게라도 시인하고 국민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노여움을 풀어주시(기를 바라)고, 변호인으로서 성실히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조 변호사는 특히 김호중이 뒤늦게 범행을 인정한 데 대해 “양심에 기초해 더 이상 거짓으로 국민을 화나게 해선 안된다는 마음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 있던 택시를 들이받은 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김호중은 음주 사실을 줄곧 부인했으나, 지난 19일 음주운전을 시인했다.김호중은 음주운전 사실 자체 외에도 도주치상(사고 후 미조치) 혐의 및 증거 인멸 의혹을 받고 있어 대중의 실망감이 큰 상황이다. 하지만 김호중은 사고 후에도 단독 콘서트 등 예정됐던 스케줄을 소화했으며 오는 23, 24일 열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이하 ‘슈퍼 클래식’)에 예정대로 출연하는 등 ‘공’과 ‘사’를 철저히 분리하는 모습이다.김호중 측에 따르면, 김호중은 이번 공연과 관련된 개런티를 받지 않기로 했다. 다만 이번 공연에 출연 예정이었던 KBS 교향악단 단원들도 김호중 출연 회차에는 불참을 결정하면서 김호중 측 의지와 상관없이 공연이 무산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앞서 이 공연의 티켓 예매처인 멜론은 이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슈퍼 클래식’ 예매 티켓 환불 수수료를 면제하고, 이미 예매를 취소한 관객에 대해서도 수수료 전액을 환불하겠다고 공지했다. 공연은 예매 시작과 함께 2만석 전석 매진됐었지만 환불 규정 변경 공지 후 6000석 이상의 취소표가 나오고 있다.상황이 이런데도 불구하고 가요계에선 오는 6월 1, 2일 예정된 김호중 김천 단독 콘서트도 계획대로 열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실제 개최 여부에도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책임감에 따른 결정이라 해도 최소한의 자숙조차 없는 모습에 팬 아닌 대중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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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공연 포기 안 한다…“개런티 안 받고 출연 약속”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출연료를 받지 않고 공연을 강행한다.김호중은 오는 23, 24일 KSPO 돔(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이하 ‘슈퍼 클래식’)에 예정대로 출연한다.김호중 측에 따르면, 김호중은 이번 공연과 관련된 개런티를 받지 않기로 했다.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에 대한 여론 악화 속에서도 공연 강행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다만 이번 공연에 출연 예정이었던 KBS 교향악단 단원들도 김호중 출연 회차에는 불참을 결정하면서 김호중 측 의지와 상관없이 공연이 무산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앞서 이 공연의 티켓 예매처인 멜론은 이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슈퍼 클래식’ 예매 티켓 환불 수수료를 면제하고, 이미 예매를 취소한 관객에 대해서도 수수료 전액을 환불하겠다고 공지했다. 공연은 예매 시작과 함께 2만석 전석 매진됐었지만 환불 규정 변경 공지 후 6000석 이상의 취소표가 나오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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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X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콘서트 2만석 매진

가수 김호중의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프리마돈나’가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 김호중은 오는 23, 24일 서울 KSPO돔에서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프리마돈나’로 관객들을 만난다. 지난 3일 티켓을 오픈한 공연은 오픈 당일 2만석 전석 매진을 기록, 김호중의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프리마돈나’에서는 세계 4대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오스트리아의 빈 필과 독일의 베를린 필, 미국의 뉴욕 필, 네덜란드의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 현역 단원들이 연합해 하나의 팀으로 공연을 펼친다. 한국인 최초로 2018년부터 베를린 필하모닉의 비올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박경민, 뉴욕 필하모닉에서 10년 동안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최한나 등과 KBS교향악단, 국내 정상 오케스트라 연주자들도 일부 객원으로 참여한다. 70명 규모의 웅장한 사운드가 예고된 가운데 김호중은 23일 세계 3대 소프라노로 알려진 아이다 가리풀리나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또 24일 마지막 공연에서는 미국의 유명 소프라노인 라리사 마르티네즈와 컬래버 무대를 펼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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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오늘(24일) ‘역대급’ 온라인 콘서트 예고...11월 오프라인 공연 기대감UP!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남다른 스케일의 온라인 콘서트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방탄소년단은 24일 온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10월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연 ‘BTS 맵 오브 더 솔 원’ 이후 약 1년 만이다. 방탄소년단은 국내에 마련된 무대에서 다양한 콘셉트의 세트, 최첨단 기술, 화려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역대급’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새 투어 시리즈의 서막 연다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는 새로운 시리즈의 콘서트로 관객들과의 호흡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대규모 공연장에 어울리고 전 세계 팬들에게 가장 보여 주고 싶은 곡들로 엄선했다. 앞서 멤버들은 “아미분들이 좋아하실 만한 곡들을 넣었다.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공연명과 동일한 곡 ‘퍼미션 투 댄스’의 메시지처럼, ‘어디에 있든 누구나 함께 춤추는 것을 허락받았다’는 기쁨이 담긴 축제다. ▲밀도 있는 연출 방탄소년단의 희망과 에너지가 담긴 메시지가 밀도 있는 연출을 통해 전달될 전망이다. 곡의 콘셉트와 분위기에 따라 섹션이 나뉘고, 곡별로 무대 세트 전환이 이뤄진다. 방탄소년단의 웅장한 퍼포먼스에 곡마다 독특한 색깔이 묻어나는 무대 세트가 함께 빛을 낸다. 무대 장치도 역대급이다. 온라인 콘서트인 만큼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하기 위해 방탄소년단 콘서트 사상 최대 사이즈의 LED가 준비됐다. 방탄소년단 또한 색다른 분위기의 무대를 위해 편곡 작업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비주얼 이펙트 뷰’(VEV) 등 즐길거리 풍성 세계적 그룹 방탄소년단의 공연인 만큼 다양한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우선 본 공연을 앞두고는 ‘사운드 체크’(리허설 중계)를 공개한다. ‘사운드 체크’는 앞서 일부 오프라인 콘서트 개최 때 진행한 바 있는 이벤트지만, 온라인 스트리밍 콘서트에서는 처음이다. 새로운 서비스 ‘비주얼 이펙트 뷰’(Visual Effect View·VEV)의 도입도 눈길을 끈다. 실제 공연장에서만 볼 수 있는 LED 속 효과가 온라인 송출 화면에도 그대로 구현된다. 관객들은 VEV를 통해 VJ 소스, 가사 그래픽, 중계 효과 등이 결합된 화면을 시청함으로써 공연장에 설치된 LED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4K/HD의 선명한 고화질을 비롯해 6개의 화면 중 보고 싶은 화면을 실시간으로 선택해 감상할 수 있는 ‘멀티뷰’ 서비스도 있다. 한편 이번 ‘역대급’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 오는 11월 미국 LA에서 펼쳐질 오프라인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27일과 28일, 그리고 12월 1일과 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미국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이브 플레이 인 LA’를 개최한다. 약 2년 만에 팬들과 직접 대면하는 콘서트로 어느 때보다 팬들의 열기가 대단하다. 32만석 전석이 매진됐다. 강혜준 기자 kang.hyejun@joongang.co.kr 2021.10.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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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억 들인 '미스터트롯' 콘서트, 코로나 19에 노심초사

'미스터트롯'이 코로나 19 감염 우려 여파에 울상이다. 팬들의 응원 속 화려한 무대를 꾸몄어야 할 결승전은 한 차례 취소 끝에 무관객 녹화를 진행했고, 앞으로 진행해야 할 전국투어 콘서트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30%대라는 기록적인 시청률을 쓰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TV조선 '미스터트롯'이 12일 진선미 선발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폭발적 인기에 역대급 규모의 전국투어를 예고했지만, 코로나 19 사태가 계속되면서 공연 진행이 불투명해졌다. 앞서 주최 측은 "대형 가수들의 콘서트를 뛰어넘는 화려한 무대와 풍성한 연출로 1년 6개월간 전국 40개 이상의 도시를 돌며 팬들을 가까이 만날 예정이다"면서 250억원의 대대적인 제작비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전국 투어 콘서트는 4월 18일부터 19일 양일간 KSPO DOME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서울 공연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지난달 20일 티켓 오픈과 동시에 10분 만에 3회 차 2만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예매사이트 접속자 수가 16만 명까지 몰려 일시적으로 서버가 마비됐을 정도로 인기가 뜨거웠다. 수원, 울산, 강릉, 광주, 청주 5곳의 전국 투어 티켓 역시 오픈과 함께 동났다. 하지만 전국에서 코로나 19 감염자가 속출하면서 공연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전국투어 취소는 절대 없다"는 수뇌부의 의지는 강하지만 복합적인 외부 요인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순차 진행하기로 했던 전국투어 티켓 오픈 일정도 당분간 연기하기로 했다는 전언이다.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날짜 변동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출연진과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 '미스터트롯' 콘서트 라인업은 본선 3차 진출자인 20명(강태관·고재근·김경민·김수찬·김중연·김호중·김희재·나태주·남승민·노지훈·류지광·신인선·안성훈·영탁·이대원·이찬원·임영웅·장민호·정동원·황윤성) 안에서 이뤄지며, 일부는 출연 계약서도 이미 주고받았다. 공연 관계자는 "공연 시작 날짜 확정이 아직이라고 들었다. 티켓은 오픈했는데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준비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전후로 공연 대관이나 출연진 스케줄 체크를 계속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전국투어인 만큼 '미스터트롯' 공연 회차가 워낙 많아 스태프들도 상황을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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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 티켓 10분만 매진

매진까지 10분 걸렸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의 시작인 서울 공연이 20일 오후 2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10분 만에 매진됐다. 특히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 3회차 2만석 전석 매진이라 더욱 놀랍다. 티켓 오픈 시간인 오후 2시를 전후로 예매처 사이트 접속자 수가 16만 명까지 몰려 일시적으로 서버 접속이 되지 않는 등 '내일은 미스터트롯' 콘서트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서울콘서트 티켓은 지난 13일 방송된 7회분이 시청률 28.1%를 기록하며 치열한 티켓팅 전쟁이 예고됐다. 4월 18~19일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하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는 1년 6개월간 전국 40개 이상의 도시를 순회한다. 특히 이번 전국 투어 콘서트는 무려 250억 원대의 제작비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역대급 대규모 콘서트를 예고했다. 매회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참가자 중 누가 전국 투어 무대에 오를지도 궁금하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ang.co.kr 2020.02.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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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서울’ 티켓 오픈 동시에 2만석 전석 매진 "16만명 동시접속"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전국 투어 콘서트의 첫 시작인 서울 공연이 뜨거운 인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서울콘서트 티켓이 20일 오후 2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10분 만에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3회 차 2만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오픈 시간인 오후 2시를 전후하여 예매처 사이트 접속자 수가 16만 명까지 몰려 일시적으로 서버 접속이 되지 않는 등 인기를 증명했다. 4월 18일~19일 KSPO DOME(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하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는 1년 6개월간 전국 40개 이상의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다. 무려 250억 원대의 제작비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역대급 대규모 콘서트’를 예고하기도 했다. '미스터트롯'은 13일 방송된 7회분이 시청률 28.1%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2.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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