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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오늘(24일) ‘역대급’ 온라인 콘서트 예고...11월 오프라인 공연 기대감UP!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남다른 스케일의 온라인 콘서트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방탄소년단은 24일 온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10월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연 ‘BTS 맵 오브 더 솔 원’ 이후 약 1년 만이다. 방탄소년단은 국내에 마련된 무대에서 다양한 콘셉트의 세트, 최첨단 기술, 화려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역대급’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새 투어 시리즈의 서막 연다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는 새로운 시리즈의 콘서트로 관객들과의 호흡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대규모 공연장에 어울리고 전 세계 팬들에게 가장 보여 주고 싶은 곡들로 엄선했다. 앞서 멤버들은 “아미분들이 좋아하실 만한 곡들을 넣었다.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공연명과 동일한 곡 ‘퍼미션 투 댄스’의 메시지처럼, ‘어디에 있든 누구나 함께 춤추는 것을 허락받았다’는 기쁨이 담긴 축제다. ▲밀도 있는 연출 방탄소년단의 희망과 에너지가 담긴 메시지가 밀도 있는 연출을 통해 전달될 전망이다. 곡의 콘셉트와 분위기에 따라 섹션이 나뉘고, 곡별로 무대 세트 전환이 이뤄진다. 방탄소년단의 웅장한 퍼포먼스에 곡마다 독특한 색깔이 묻어나는 무대 세트가 함께 빛을 낸다. 무대 장치도 역대급이다. 온라인 콘서트인 만큼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하기 위해 방탄소년단 콘서트 사상 최대 사이즈의 LED가 준비됐다. 방탄소년단 또한 색다른 분위기의 무대를 위해 편곡 작업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비주얼 이펙트 뷰’(VEV) 등 즐길거리 풍성 세계적 그룹 방탄소년단의 공연인 만큼 다양한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우선 본 공연을 앞두고는 ‘사운드 체크’(리허설 중계)를 공개한다. ‘사운드 체크’는 앞서 일부 오프라인 콘서트 개최 때 진행한 바 있는 이벤트지만, 온라인 스트리밍 콘서트에서는 처음이다. 새로운 서비스 ‘비주얼 이펙트 뷰’(Visual Effect View·VEV)의 도입도 눈길을 끈다. 실제 공연장에서만 볼 수 있는 LED 속 효과가 온라인 송출 화면에도 그대로 구현된다. 관객들은 VEV를 통해 VJ 소스, 가사 그래픽, 중계 효과 등이 결합된 화면을 시청함으로써 공연장에 설치된 LED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4K/HD의 선명한 고화질을 비롯해 6개의 화면 중 보고 싶은 화면을 실시간으로 선택해 감상할 수 있는 ‘멀티뷰’ 서비스도 있다. 한편 이번 ‘역대급’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 오는 11월 미국 LA에서 펼쳐질 오프라인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27일과 28일, 그리고 12월 1일과 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미국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이브 플레이 인 LA’를 개최한다. 약 2년 만에 팬들과 직접 대면하는 콘서트로 어느 때보다 팬들의 열기가 대단하다. 32만석 전석이 매진됐다. 강혜준 기자 kang.hyejun@joongang.co.kr
2021.10.24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