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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경찰, 교통사고 내고 음주측정 거부한 김정훈 검찰 송치

음주 측정을 거부해 입건된 그룹 UN 출신 배우 김정훈이 검찰에 송치됐다.8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입건됐던 김정훈이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김정훈은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3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 일대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진로를 변경해 앞서가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낸 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에 불응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 사고로 인해 상대 차량 운전자가 경상을 입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도 적용된 것으로 나타났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김정훈에 음주 측정을 3차례나 요구했으나 김정훈은 이를 모두 거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김정훈은 2011년 7월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9 09:40
연예일반

‘음주측정 거부’ 40대 가수, UN 김정훈이었다…“사고 경위 조사”

음주 측정을 거부해 입건된 40대 가수 겸 배우가 그룹 UN 출신 김정훈인 것으로 밝혀졌다.7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김정훈이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김정훈은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3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 일대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진로를 변경해 앞서가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김정훈에 음주 측정을 3차례나 요구했으나, 김정훈은 이를 모두 거부했다. 결국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를 적용해 김정훈을 입건했고, 경찰서로 임의동행해 조사한 후 귀가시켰다. 해당 사건은 전날 ‘40대 가수 겸 배우 A씨’로 익명 보도됐다.앞서 김정훈은 2011년 7월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또 2019년에는 TV조선 ‘연애의 맛’ 출연 중 사생활 논란이 불거져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만큼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한편 경찰은 김정훈을 조만간 다시 불러 음주 측정 거부 이유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겠다는 방침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8 13:34
연예

'네번째 음주운전' 채민서, 집행유예 확정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일방통행 도로를 역주행하다가 사고를 낸 배우 채민서(본명 조수진)에게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댑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14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채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채민서는 지난 2019년 3월 26일 오전 6시께 일명 '숙취 운전'으로 서울 강남의 일방통행로를 역주행하다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고, 상대 운전자를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채민서는 2012년과 2015년에도 각각 벌금형의 약식명령을 받는 등 과거 3차례나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5.14 13:45
연예

채민서, 4번째 음주운전 2심도 집행유예

배우 채민서가 4번째 음주운전에 대해 2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3부(이관형 최병률 유석동 부장판사)는 20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채민서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1심은 40시간의 준법운전 강의 수강과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지만, 항소심은 준법운전 강의 명령만 유지하고 사회봉사는 명령하지 않았다.무엇보다 1심과 달리 치상 혐의에 대해 무죄로 판결했다. 채민서는 2019년 3월 26일 오전 6시께 술에 취해 서울 강남의 일방통행로에서 역주행하다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채민서는 정차 중이던 다른 차를 들이받아 상대 운전자를 다치게 한 혐의도 받았다.재판부는 "피해자가 특별히 아픈 곳이 없는데도 '허리가 뻐근하다'며 한의사로부터 2주 동안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서를 발급받아 자료로 제출했다"며 "검사가 제출한 증거들만으로는 피해자가 이 사고로 상해를 입었다는 점이 충분히 입증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음주운전 혐의에 대해서는 "과거 3차례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이력이 있다"며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반성하고 있고 '숙취 운전'으로 혈중알코올농도가 아주 높지 않았던 점을 참작한다"고 양형 배경을 밝혔다.채민서는 2012년과 2015년에도 각각 벌금형의 약식명령을 받는 등 과거 3차례나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최주원 기자 2021.01.20 17:12
연예

'미스터트롯' 영기, 3차례 음주운전 전력 "실수 후회"

개그맨 출신 트로트 가수 영기(36·권영기)의 과거 음주운전 전력이 밝혀졌다. 28일 한 매체는 "영기가 지난 2017년 강원도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일으켜 같은 해 10월 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 이전에도 음주운전으로 두 차례 처벌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기는 해당 매체와의 통화에서 "제가 한 실수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 이후 운전대도 잡지 않았다. 죄송하다"며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영기는 2008년 MBC 공채 개그맨 17기로 데뷔했다. 2018년 12월 '한잔해'를 발표하며 트로트 가수로 변신,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28 14:01
경제

경찰 "박유천의 필로폰 양성 반박, 이런 경우 처음 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32)의 구속 여부가 26일 결정된다. 수원지방법원은 이날 오후 2시 30분 박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늦은 오후쯤 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박씨의 체모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검사 결과를 토대로 지난 23일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박씨의 변호인 권창범 변호사는 이와 관련해 지난 25일 “국과수 검사 결과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면서도 “어떻게 필로폰이 (박씨의) 체내에 들어가 검출되게 됐는지 살펴보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뉴스1을 통해 “국과수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마약사범 중 정밀감정한 의뢰 내용에 대해 반박하는 등의 입장을 보인 사람은 박씨가 처음”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 경찰은 “해당 입장은 지난 2005년 가수 A씨가 음주운전으로 3중 추돌사고를 일으켰는데 당시 A씨가 ‘술을 마시고 운전했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표현과 다를 바 없다”고도 했다. 박씨는 옛 연인이자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31)씨와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사고 5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박씨는 자신에 대한 의혹이 불거진 이후부터 줄곧 혐의를 부인해왔다. 이에 따라 이날 영장실질심사에서는 박씨의 마약투약 혐의에 대한 소명 여부가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4.26 15:35
연예

손승원, 음주뺑소니 공판 "뼈저리게 반성"…검찰 징역 4년 구형

손승원이 무면허 음주뺑소니 혐의로 징역 4년을 구형받았다.14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심리로 도로교통법상 만취운전, 무면허운전, 특가법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된 배우 손승원의 2차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검찰은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손승원의 법률대리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 피고인이 지난 70일간 유치장에 있으면서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 피해자들에게 방문해 사과했고 전원 합의했다"고 밝히며 탄원서를 제출했다.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배상, 합의한 점, 그리고 팬들을 실망시킨 점에 대해 다시금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면서 도주했다는 부분과 관련, "사건 직후 시속 30, 40km로 100m를 서행했다. 이후 신호에 따라 자진 정차했다"고 강조, 정상참작을 청했다. 손승원이 부친의 사업 실패, 부모님의 이혼 등으로 어려운 환경 속 학창시절을 보냈고, 영장을 받고 입대를 할 경우 연예인 생활이 어려워질 것을 염려해 술에 의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년째 공황장애 약을 복용 중이며, 유치장 안에서 약이 없어 호흡곤란과 발작이 와서 긴급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고 전했다. 법률대리인은 손승원이 반성과 함께 입대 후 새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거듭 청했다. 손승원은 "가족과 팬, 대중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손승원은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벤츠 자동차를 운전하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했다.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206%였다. 이 사건 외에도 3차례의 음주운전 전력이 있어 '윤창호법 첫 적용 연예인'이란 불명예를 안고 구속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3.14 13:03
연예

'음주 뺑소니' 손승원, 재판부에 보석 신청 "진심으로 반성"

무면허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내 구속 기소된 뮤지컬 배우 손승원이 보석(조건부 석방)을 요청했다.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심리로 열린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 첫 공판에서 손승원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며 "다시는 술에 의지하는 삶을 살지 않겠다"고 반성했다.하늘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참석한 손승원은 "이번 일을 통해 공인에게 주어진 책임이 얼마나 큰지 다시 한번 알게 됐다. 그간 법을 너무 쉽게 생각했다는 걸 온몸으로 뼈저리게 느꼈다. 구치소에 살며 하루하루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다시는 이런 죄를 저지르지 않고 바르게 살아가겠다"고 사과했다.손승원 측 법률대리인은 "피고인이 깊이 반성하고 있다. 공황장애를 앓고 있고 입대도 무산됐다. 이런 점을 감안해서 피고인이 자유롭게 재판을 받고 앞날에 대해 고민할 수 있도록 배려해달라"고 호소했다.손승원은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벤츠 자동차를 운전하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했다.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206%였다. 이 사건 외에도 3차례의 음주운전 전력이 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2.11 16:05
연예

'만취·무면허 음주운전' 손승원, 연예인 최초 '윤창호법' 적용

만취 상태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배우 손승원의 구속 여부가 오늘(2일) 결정된다.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손승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또는 다음날 이른 오전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앞서 손승원은 지난달 26일 새벽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로에서 부친 소유 벤츠 승용차로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손승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206%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손승원은 총 3차례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데다 지난 9월 말에도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다. 이에 경찰은 손승원에게 이른바 '윤창호법'으로 불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적용했다. 연예인 가운데 이 법이 적용된 것은 손승원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1.02 12:32
야구

'페르난데스 사망' 사고로 요절한 ML 유망주

메이저리그 유망주가 또 한 명 요절했다.마이애미 에이스였던 호세 페르난데스가 25일(한국시간) 보트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4세. 마이애미 헤럴드를 비롯한 현지 언론에 따르면 페르난데스가 탄 것으로 보이는 보트가 전복돼 있었고, 그 안에서 페르난데스를 포함한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전성기를 펼치기도 전에 커리어를 끝냈다.2013년 12승6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차지했던 페르난데스는 통산 사이영상을 3차례 수상한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와 비교되는 몇 안 되는 투수 중 한 명이다. 2015년 5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았고, 올 시즌 복귀해 16승8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 중이었다. 탈삼진 253개로 맥스 슈어져(워싱턴)에 이어 이 부문 리그 2위. 9이닝당 삼진은 12.49개로 1위였다. 하지만 그의 등판은 9월 21일 워싱턴전이 마지막이 됐다.2009년에도 투수 유망주가 사고로 사망했다. 바로 닉 아덴하트다. LA에인절스 투수 유망주였던 아덴하트는 2009년 4월 지인들과 차량을 타고 가다가 신호를 무시하고 달려온 음주차량과 충돌해 사망했다.200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아덴하트는 에인절스의 미래 그 자체였다. 2006~2009년까지 4년 연속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리그 톱 유망주 100위안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통산 1승을 거두고 팬들의 기억에서 잊혀졌다.2014년에는 세인트루이스 외야 유망주 오스카 타베라스가 교통사고로 숨졌다. 타베라스는 2013~2014년 2년 연속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유망주 랭킹에서 2년 연속 3위를 차지한 세인트루이스의 미래였다. 마이너리그 통산 타율과 장타율이 0.320, 0.516일 정도로 힘과 정교함을 모두 갖춘 타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2014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선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맹타를 휘두르기도 했다. 하지만 2014년 11월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세인트루이스는 2007년에 이미 주축 선수가 사망하는 악재를 경험했다. 그해 4월 불펜투수 조시 핸콕이 교통사고로 죽은 것이다. 200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핸콕은 2006년 세인트루이스에서 62경기 출장해 3승3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09로 커리어 하이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로 숨을 거뒀다. 그의 나이 스물아홉 때였다.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ins.com 2016.09.2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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