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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안민구 기자의 온로드] 새 디자인에 새 심장…더 강력해진 '올 뉴 렉스턴'

쌍용자동차가 신바람이 났다. 신형 렉스턴이 출시되기 무섭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서다. 사전계약을 포함해 출시 후 일주일간 5500여 대가 계약됐다. 단숨에 이전 렉스턴을 넘어서는 기록이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하면 더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일부에서는 트로트 가수 임영웅을 앞세운 마케팅 효과 덕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쌍용차는 지난 4일 렉스턴 신차 발표회를 임영웅의 신곡 발표회와 함께 진행했다. 과연 임영웅 효과만으로 차가 더 팔렸을까. 지난 12일 신형 렉스턴의 최상위 트림인 '더 블랙'을 직접 타봤다. 인천 영종도 일대 약 100km 구간에서 시승했다. 부분변경 맞아?…터프해진 외관 눈길 '왜 진작에 이렇게 만들지 않았을까.' 쌍용차의 신형 렉스턴을 처음 마주한 느낌이다. 부분 변경 모델임에도 내·외관을 모두 바꿔 새로운 모델로 탈바꿈했다. '대볼리'(티볼리의 큰 차)란 오명을 씻기에 충분했다. 주변의 반응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이날 함께 시승한 기자는 "쌍용차가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다"며 "경영난을 벗어나기 위해 이 차에 사활을 걸었다는 게 느껴진다"고 했다. 우선 외관이 전면부 위주로 많이 바뀌었다. 다이아몬드 형태의 큼지막한 그릴을 넣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여기에 LED 헤드램프, 안개등 등을 바꿔 전체적으로 터프한 이미지를 풍긴다. 뒤태에도 변화를 줬다. T 형상을 띤 리어램프의 부피감과 입체감을 한껏 키웠다. 덕분에 이전 모델보다 넓어 보이고 세련된 느낌이다. 여기에 하단의 범퍼 라인을 직사각형 구도로 배치해 안정감을 더했다. 다만 측면의 큰 변화는 없다. 휠 사이즈를 20인치로 바꾼 정도다. 실내 역시 기존 렉스턴은 온데간데없다. 새로운 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기어 조작 레버가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 BMW의 방식과 동일한 전자식 레버 타입을 채택했다. 사용 방식도 동일하다. 편리하고 고급스러우면서도 버튼식이나 다이얼식보다 이질감이 적다는 점에서 좋은 선택으로 평가된다. 계기판도 바꿔 달았다.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가 자리했다. 기본적인 주행 데이터는 물론 내비게이션 경로까지 제공해 좌우 시선 이동 없이 운전할 수 있다. 가족을 위한 차인 만큼 2열 승객을 위해서도 공을 많이 들였다. 헤드레스트를 기존 투구형에서 일반형으로 변경했고, 시트 옆 변의 높이를 높여 앉았을 때의 편안함을 높였다. 시트 쿠션의 면적도 넓혀 피로감을 낮췄다. 넉넉한 적재공간은 덤이다. 5인승 모델의 경우 기본적으로 820ℓ의 짐을 실을 수 있다. 2열 좌석을 접으면 적재공간은 1977ℓ까지 늘어난다. 부드러운 주행감…각종 안전사양은 덤 신형 렉스턴은 심장도 바꿔 달았다. 4기통 2.2ℓ 디젤 터보엔진은 배기량을 그대로 두면서 출력을 키웠다. 전작 187마력에서 202마력으로 최대 출력이 15마력 정도 증가했다. 최대토크 역시 45.0kg.m로 약간 증가했다. 변속기도 7단 자동에서 8단으로 변경됐다. 전반적인 승차감은 부드럽다. 특히 가속 초반에는 실사용 구간인 1600~2600rpm(엔진회전수)에서 최대 토크가 나오도록 변속기 세팅이 돼 있어 부드러운 가·감속을 낸다. 또 과격하게 가속을 반복해도 웬만해선 엔진 회전수가 4000rpm을 넘기지 않는다. 출퇴근용 도심 주행은 물론 SUV 특유의 운전하는 재미를 즐기기에도 모자람이 없었다. 소음도 잘 잡았다. 저속에서는 디젤엔진 특유의 소음이 실내로 들어오지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다. 시속 100km를 넘어서도 풍절음이 거의 없고, 안정적으로 달려준다. 각종 첨단안전사양도 눈길을 끈다. 시형 렉스턴은 능동형 주행 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하는 첨단 주행 안전 보조 시스템 ‘딥 컨트롤’로 무장했다. 덕분에 깜빡이를 켜지 않은 상태에서 차량이 차선 한쪽으로 쏠리면 핸들이 자동으로 움직여 중심을 잡았다. 여기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일정 속도로 설정하면 손과 발을 떼고도 직전 주로는 물론 어지간한 커브 길도 알아서 소화했다. 이외에도 신형 렉스턴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커넥티드카 시스템인 ‘인포콘’이 신규 적용됐다. 인포콘은 차량 시동과 공조장치 작동 등을 원격제어할 수 있고 보안, 차량 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비 성능도 나쁘지 않다. 시승에서는 조금 거칠게 차량을 몰았는데도 당 10.9km의 연비를 보였다. 공인 복합연비는 리터당 11.1km다. 가격도 상품성에 비해 비싸지 않은 편이다. 엔트리인 럭셔리가 3695만원, 프레스티지 4175만원이다. 이날 시승한 더 블랙은 4975만원이다. 한 단계 아래 등급인 싼타페와 쏘렌토의 최상위 트림 모델 가격이 3000만원대 후반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분명 매력적인 가격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1.23 07:00
경제

[이주의 차] 새 디젤 라인업, BMW 뉴 X1·X2

BMW코리아가 최근 소형 스포츠다목적차(SUV) 뉴 X1·X2의 디젤 라인업인 '뉴 X1 x드라이브18d'와 '뉴 X2 x드라이브18d'를 공식 출시했다. 뉴 X1 xD드라이브18d는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뉴 X1의 4기통 디젤엔진 모델이다. 4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스티어링휠 시프트 패들을 포함한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트랜스미션을 맞물려 최고출력 150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가속시간은 9.4초, 최고속도는 시속 204㎞다. 복합연비는 13.3㎞/l다. 뉴 X2 x드라이브18d는 150마력의 최고출력을 갖췄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의 가속시간은 9.4초, 최고속도는 시속 206㎞다. 복합연비는 13.6㎞/l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신차는 가솔린 모델과 동일한 옵션을 갖추고 있으면서 높은 연료 효율성과 가격경쟁력으로 경제성을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두 모델은 각각 디자인 및 장비 옵션에 따라 어드밴티와 M 스포츠 패키지 2가지 트림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뉴 X1 x드라이브18d 어드밴티지 모델이 4830만원, 뉴 X1 x드라이브18d M 스포츠 패키지가 5220만원이다. 뉴 X2 x드라이브18d 어드밴티지 모델은 5120만원, 뉴 X2 x드라이브18d M 스포츠 패키지는 5680만원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19.12.12 07:00
경제

볼보, S60 D4 밸류업 구매 특전 마련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이달 한달 동안 다이내믹 스포츠 세단 ‘S60 D4’ 구매 고객을 위해 차량의 잔존 가치를 43%까지 보장하는 ‘밸류-업’ 금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국내 베스트셀링 모델인 S60의 판매를 보다 공격적으로 끌어올려 2016년 성장세를 지속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볼보코리아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쿠페형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최고의 안전 시스템을 두루 갖춘 S60의 스포티함 감성을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적극 알릴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구매특전은 볼보가 세계 최초 개발한 지능형 연료분사 기술인 ‘아이-아트(i-Art)’를 적용해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2000cc 4기통 디젤엔진인 D4 트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마주 오는 자동차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해주는 액티브 하이빔 컨트롤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의 고급 사양을 기본 제공하는 디젤의 상위 트림인 S60 D4는 프리미엄 가치를 원하는 30-40대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구매 특전은 고객의 필요에 따라 운용리스 또는 할부금융 중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운용리스와 할부금융 모두36개월 뒤 차량의 잔존 가치를 43%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차량 가격의 30%(1441만원)을 선수금으로 납부하고 36개월 동안 운용리스의 경우 매달 38만3400원, 할부금융의 경우 매달 35만4800원으로 S60 D4의 오너가 될 수 있으며, 3년 뒤 타던 차량을 반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볼보자코리아는 내달 30일까지 전국 공식 전시장을 방문해 볼보 S60 D4 구매 상담을 받고 시승하는 모든 고객에게 경품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추첨을 통해 볼보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오리지널 가죽 가방(1인)과 볼보 하만카돈 블루투스 스피커(3인), 스타벅스 기프티콘(응모고객 전원)을 선물하고, 당첨자는 8월 볼보자동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S60 D4' 트림은 동급 최고 수준의 다양한 안전 시스템 및 편의사양을 자랑한다. 볼보자동차가 세계 최초 개발한 '시티 세이프티'는 물론, ‘레이더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BLIS)’, ‘후-측면 접근 차량 경고 시스템(CTA)’, 운전석 무릎 에어백, 파크 어시스트 파일럿 등을 적용했다. 또,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트랙션 컨트롤(DSTC)’, ‘코너 트랙션 컨트롤 (CTC)’ 등으로 안정적이면서도 민첩한 주행이 가능한 기능도 탑재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06.1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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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돌아온 BMW '뉴 X1'…"덩치 커지고 힘도 세졌다"

BMW코리아가 최근 소형 스포츠다목적차량(SUV) '뉴 X1'을 국내에 출시했다. X1은 BMW SUV 라인인 X시리즈 중 가장 작은 차종으로 지난 2009년 첫 출시 후 전 세계에서 80만대 이상 판매된 인기 모델이다.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온 뉴 X1은 이전보다 강인해진 디자인과 넓은 공간을 갖췄으며 여러 프리미엄 옵션이 기본 장착된 점이 특징이다. 커지고 고급스러워져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바로 디자인이다. 전고가 53㎜ 높아졌고, 전폭이 23㎜ 넓어졌다. 앞좌석은 36㎜, 뒷좌석은 64㎜ 더 높아진 시트 포지션으로 시야 확보가 더 좋아졌고, 뒷좌석 무릎공간도 이전보다 37㎜ 늘어났다.트렁크 용량도 505ℓ로 85ℓ 증가했다. 40대 20대 40의 분할식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적재용량이 최대 1550ℓ까지 확장된다.BMW 상징인 '키드니 그릴'도 더 굵어져 이전 세대보다 더 강력한 느낌을 선사한다. 전반적으로 차체 디자인이 BMW X 패밀리의 전통을 계승한 가운데 날렵한 캐릭터 라인과 트윈 테일파이프로 더 역동적으로 변모했다. 2리터 신형 디젤엔진 탑재동력 성능도 향상됐다. 2리터 신형 디젤엔진이 장착된 뉴 X1 x드라이브20d 모델은 최고 출력 190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성능을 갖췄다. 이는 이전 세대 대비 6마력, 2.0kg·m 향상된 수치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도달하는 데는 7.6초면 충분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여기에 새로운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는 부드럽고 역동적인 기어 변속을 가능케 한다. 성능 향상과 함께 효율성도 갖춰 복합연비는 14.0km/ℓ(도심 12.6km/ℓ, 고속 16.2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30g/km이다. 다양해진 프리미엄 기본 옵션다양한 고급 옵션도 기본 적용됐다. 소형 SUV지만 운전석 앞 유리창에 정보가 뜨는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적용됐고 풀 LED 헤드라이트 상·하향등도 달렸다. 또 파킹 어시스턴트(PA) 기능도 기본 장착해 핸들을 자동으로 조정함으로써 운전자는 버튼 하나로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다.이밖에 8.8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TV 기능이 포함된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달아 불편을 줄였다. 파노라마 썬루프 및 스포츠 운전대, 후방카메라, 손을 대지 않고 트렁크 아래로 발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트렁크를 열 수 있다.가격은 기본형(x드라이브 20d)이 5630만원, 디자인 옵션을 일부 추가한 M 스포츠 패키지는 5810만원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BMW 뉴 X1 제원-----------------------------------------------------------------항목 단위 뉴 X1 xDrive 20d(M 스포츠 패키지) -----------------------------------------------------------------공차 중량 kg 1665전장/전폭/전고 mm 4439/1821/1598엔진 4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배기량 cc 1995최고출력 마력/rpm 190/4000최대토크 kg·m/rpm 40.8 / 1,750안전 최고 속도 km/h 219복합 연비 km/ℓ 14.0------------------------------------------------------------------자료=BMW코리아 2016.03.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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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The New C 250 BlueTEC 4MATIC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www.mercedes-benz.co.kr)가 The New C-Class의 사륜구동 모델인 The New C 250 BlueTEC 4MATIC을 새롭게 출시한다.메르세데스-벤츠 C-Class는 1982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850만 여대가 판매 되었으며 지난 2007년 출시된 4세대 C-Class는 전 세계적으로 총 220만 여대가 판매된 메르세데스-벤츠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2014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5세대 The New C-Class는 2007년 4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풀 체인지 되어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 진보된 기술, 향상된 효율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이번 The New C 250 BlueTEC 4MATIC 출시로 The New C-Class는 The New C 200 모델, The New C 200 Avantgarde 모델, The New C 220 BlueTEC Avantgarde 모델과 The New C 220 BlueTEC Exclusive 모델 총 5개의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하였다.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C-Class는 모던한 디자인, 럭셔리한 인테리어, 더욱 커진 차체는 물론 인텔리전트 경량 설계로 인한 차체 무게 감소, 뛰어난 공기 역학성과 혁신적인 첨단 안전 및 편의 장치를 탑재하여 동급 세그먼트에서 최고의 우위를 차지하며 모던 럭셔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The New C 250 BlueTEC 4MATIC은 AMG 익스테리어 라인을 기본 적용하여 한층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외관으로 변모했다. 또, Euro 6 환경 기준을 충족하는 신형 메르세데스-벤츠 청정 디젤엔진 BlueTEC와 고효율 지능형 소재와 컴팩트한 경량 디자인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상시 사륜구동 기술인 4MATIC 기술이 적용되어 한층 더 강화된 안정성과 친환경성을 제공한다. 가격은 63,500,000원(부가세포함)이며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한-미FTA 개별 소비세 인하를 선적용 하였다.The New C 250 BlueTEC 4MATIC는 2,143cc 차세대 직렬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이 새롭게 장착되어 높은 효율성과 더욱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BlueTEC 기술 적용으로 유해 물질 배출 또한 현격히 줄어Euro 6 기준을 만족시키는 친환경 디젤 엔진에 ECO Start/Stop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어 효율성은 더욱 높아졌으며 최고 출력 204마력(3,800rpm), 최대 토크 51.0kg·m(1,600-1,800rpm)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 240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6.9초에 주파한다. 특히, CO2 배출량은 126g/km로 뛰어난 친환경성을 실현하며 복합연비는 15.5km/l이다. 또한, 즉각적인 응답성이 장점인 7G-TRONIC PLUS가 탑재되어 파워풀하고 빠른 가속이 가능하며 편안한 승차감과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특히, The New C 250 BlueTEC 4MATIC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첨단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하였다. 메르세데스-벤츠의 4MATIC은 전륜과 후륜에 항시 45:55의 일정한 구동력을 전달하여 빗길, 빙판길, 눈길과 같은 악천후 상황에서도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안정성을 향상시켜 준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디자인 컨셉인 감각적 명료함(Sensual Clarity)을 표현한 The New C-Class는 최대한 미니멀한 라인을 사용하여 첨단 테크놀로지와 최신식 엔지니어링을 차량 외관을 통해서도 느낄 수 있게 했으며 동시에 모던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또, The New C-Class는 동급 세그먼트에서 찾아볼 수 없는 놀라운 수준의 인테리어를 구현했다. 엄선된 마감재, 기분 좋은 터치감, 섬세한 디테일 등이 새로운 디자인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스포티함, 감각적 명료함(Sensual Clarity) 및 고급스러운 매력을 선사한다.특히, The New C 250 BlueTEC 4MATIC에는 AMG 익스테리어 라인을 기본 적용하여 한층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외관으로 변모했고, 실내에도 AMG 인테리어가 적용되어 AMG 익스테리어 외관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한층 더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한 실내를 연출했다.The New C 250 BlueTEC 4MATIC의 운전석과 앞 좌석은 넓은 공간과 안락함을 제공하며 상위 클래스의 차량에 탑승한 듯한 느낌을 준다. 실내는 3가지 색상과 5단계의 밝기로 조절이 가능하여 상황에 맞는 밝기와 컬러로 차량 실내 분위기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앰비언트 라이트 (Ambient Light)가 기본 적용되어 있다. 또, 뒷좌석에는 접이식 시트와 팔걸이도 기본 적용되어 있어 한층 더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실내를 제공한다.The New C-Class는 이전 모델에 비해 차체가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무게는 약 100kg 가까이 가벼워졌다. 기존 모델 대비 휠 베이스는 80mm, 길이는 65mm 길어져 넉넉한 공간에서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게 되었으며 트렁크 적재 공간도 480리터로 늘어났다. 특히, The New C 250 BlueTEC 4MATIC은 고효율 지능형 소재와 경량 디자인으로 사륜구동 모델임에도 동급 최강의 컴팩트한 차체를 제공한다.The New C 250 BlueTEC 4MATIC에는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어질리티 컨트롤(AGILITY CONTROL) 서스펜션이 장착되었다. 새로운 서스펜션의 연속 가변식 댐핑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하여 감쇠력(damping force)을 각 휠로 정확하게 전달하며 도로 조건에 따른 최적의 승차감과 안정감을 제공한다. 부드러운 노면에서는 댐핑 효과와 타이어 진동을 감소시켜 감도를 높이고 거친 노면에서는 댐핑 효과를 증가시켜 핸들링이 용이하도록 돕는다.이와 함께 어질리티 셀렉트(AGILITY SELECT) 스위치는 7G-TRONIC PLUS 변속기와 결합하여 엔진, 트랜스미션, 에어컨의 작동을 주행 모드에 맞게 조절해주며 Eco, Comfort, Sport, Sport+, Individual 총 다섯 가지의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또, 동급 세그먼트에서 유일하게 에어 서스펜션인 에어매틱 어질리티 패키지(AIRMATIC Agility Package)를 선택 사양으로 제공하여 The New C-Class에서도 에어 서스펜션을 제공한다.The New C 250 BlueTEC 4MATIC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와 터치패드 컨트롤러(Touchpad Controller)를 장착하여 운전자의 편의성을 더욱 향상시켰다.The New C 250 BlueTEC 4MATIC에는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독보적인 안전 기술 프리-세이프(PRE-SAFE®)를 비롯하여 사각 지대 어시스트(Blind Spot Assist),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COLLISION PREVENTION ASSIST PLUS), 평행 주차는 물론 직각 자동 주차 기능 및 주차 공간에서 차를 자동으로 빼주는 기능까지 추가된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Active Parking Assist), LED 하이퍼포먼스 헤드램프(LED High Performance Headlamps), 운전자 무릎 에어백(Kneebag for driver)이 장착되어 운전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또, The New C 250 BlueTEC 4MATIC는 이미 The New S-Class와 The New E-Class를 통해 그 우수성이 입증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안전 시스템이 결합된 새로운 차원의 메르세데스-벤츠 ‘인텔리전트 드라이브(Intelligent Drive)’ 컨셉 하에 적용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를 선택 사양으로 제공한다.The New C 250 BlueTEC 4MATIC는 향상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차내에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즐길 수 있다. The New C-Class 전 모델에는 독일 본사에서 한국 시장을 위해 개발한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이 장착되었으며 8.4인치 커맨드 디스플레이와 터치패드 컨트롤러가 장착되어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The New C 250 BlueTEC 4MATIC는 동급 세그먼트 내 가장 럭셔리한 차량답게 The New S-Class에 탑재된 최고급 사운드 시스템 부메스터®(Burmester®)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LED Intelligent Light System), 에어-밸런스 패키지(AIR-BALANCE package) 등 다양한 편의 및 안전장치를 선택사양으로 제공한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12.16 16:08
생활/문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2015년형 E-Class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www.mercedes-benz.co.kr)가 한층 더 강화된 안전 및 편의 기술로 업그레이드된 2015년형 E-Class를 새롭게 출시한다.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2015년형 E-Class 모든 모델에는 전방 차량과의 간격이 너무 짧거나 장애물이 탐지되었을 때 계기판에 불빛이 들어와 운전자에게 시각적인 경고를 해주는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COLLISION PREVENTION ASSIST PLUS)가 새롭게 적용되었다. 또, 모델 별로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Active Parking Assist including PARKTRONIC)와 S-Class에 적용된 360도 카메라, 키레스-고(KEYLESS-GO) 패키지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기술이 새롭게 적용되었다.특히, 친환경 디젤과 사륜 구동 모델의 인기를 반영하여 The New E 350 BlueTEC 4MATIC을 새롭게 출시한다.업그레이드된 2015년형 E-Class는 E 200 Avantgarde, E 220 CDI Avantgarde, E 250 BlueTEC 4MATIC Avantgarde, E 300 Elegance, E 300 Avantgarde, E 300 4MATIC Avantgarde, E 300 BlueTEC Hybrid Avantgarde, E 350 BlueTEC 4MATIC, E 400 4MATIC Intelligent Drive, E 63 AMG 4MATIC 10개의 세단 및 고성능 모델과 E 200 Coupe, E 400 Coupe, E 200 Cabriolet, E 400 Cabriolet 4개의 쿠페, 카브리올레 모델까지 총 14가지 다양한 모델로 강력한 라인업을 구성했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15년형 E-Class 출시를 통해 직렬 4기통, V형6기통, V형8기통 등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비롯해 엘레강스(Elegance)와 아방가르드(Avantgarde) 라인 및 Euro 6 기준을 만족하는 친환경 BlueTEC 엔진과 고성능 AMG 모델, 상시사륜구동 시스템4MATIC 모델까지 다채로운 모델 라인업을 구성, 국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 E-Class 디젤 모델은 모두 Euro 6 기준을 충족하는 BlueTEC 엔진으로 변경된다.이번에 업그레이드 되어 선보이는 E-Class에는 최첨단 안전 장치인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COLLISION PREVENTION ASSIST PLUS)가 모든 모델에 적용되었다.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COLLISION PREVENTION ASSIST PLUS) 기능은 전방 차량과의 간격이 너무 짧거나 장애물이 탐지되었을 때 계기반에 불빛이 들어와 운전자에게 시각적인 경고를 해 주는 기능이다. 시속 7-250km 속도로 달리는 차를 감지하며 시속 7-70km 속도일 때 서 있는 장애물을 인식한다. 운전자가 급제동 시 앞 차량과 거리가 짧을 경우, BAS(Brake Assist)와 연계하여 제동을 최적화하며 만약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는 등의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속도가 자동으로 줄어들어 충돌의 위험을 최소화한다.E-Class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되어 출시되는 The New E 350 BlueTEC 4MATIC 모델에는 BlueTEC 기술 적용으로 유해 물질 배출 또한 현격히 줄어 Euro 6 기준을 만족시키는 친환경 디젤 엔진에 메르세데스-벤츠의 상시 사륜 구동 기술인 4MATIC이 적용되어 높은 효율성과 더욱 안정적이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또, 많은 호평을 받으며 해당 세그먼트의 리더로 자리매김한 E-Class 디자인에 AMG Sport Package를 기본 적용하여 AMG 디자인 앞, 뒤 범퍼와 AMG 디자인 18인치 트윈 5스포크 휠의 조화로 더욱 날렵하고 강렬한 스포츠 세단의 모습을 완성했다.The New E 350 BlueTEC 4MATIC에는 평행 자동 주차 기능은 물론 직각(T자 주차) 주차까지 자동으로 가능한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Active Parking Assist including PARKTRONIC), 차량 뒤와 주변 상황을 대형 COMAND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여주는360도 카메라가 기본 적용되어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The New E 350 BlueTEC 4MATIC에는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를 선택 사양으로 장착할 수 있다.2015년형 E 250 BlueTEC 4MATIC Avantgarde 는 익스테리어 스포츠 패키지 (Exterior Sports Package)를 기본 적용하여 한층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외관으로 변모했고 브레이크 성능 또한 최적화 되었다. 또, Euro 6 환경 기준을 충족하는 신형 메르세데스-벤츠 청정 디젤엔진 BlueTEC과 고효율 지능형 소재와 컴팩트한 경량 디자인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상시 사륜 구동 기술인 4MATIC 적용되었다. 이외 에도, 키레스-고(KEYLESS-GO), 전동 트렁크, 핸즈 프리 액세스(HANDS-FREE ACCESS)의 세 가지 기능으로 구성된 키레스-고(KEYLESS-GO) 패키지, S-Class에 적용된 360도 카메라와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가 장착되어 최적의 편의성을 제공한다.E 300 Elegance, E 300 Avantgarde, E 300 4MATIC Avantgarde모델에도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360도 카메라, 키레스-고(KEYLESS-GO), 전동 트렁크, 핸즈 프리 액세스(HANDS-FREE ACCESS)의 세 가지 기능으로 구성된 키레스-고(KEYLESS-GO) 패키지가 장착되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E 300 Elegance 모델은 기존 17인치에서 한층 우아하고 세련된 18인치 멀티 스포크 휠이 새롭게 적용 되었다. E 400 4MATIC Intelligent Drive모델에는 신형 6기통 3.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고효율 지능형 소재와 컴팩트한 경량 디자인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상시 사륜 구동 기술인 4MATIC 적용되어 더욱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제공한다.인테리어 또한 대쉬보드와 도어 트림 벨트라인을 Artico 가죽 소재로 마감하여 한층 더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되었다. 또, S-Class에 적용된 햇빛 차단 패키지를 기본 적용하여 더욱 안락한 공간을 연출한다.특히,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가 탑재되어 디스트로닉 플러스(DISTRONIC PLUS), 브레이크 어시스트 플러스(BAS PLUS), 프리-세이프 플러스(PRE-SAFE® PLUS), 프리-세이프 브레이크(PRE-SAFE® Brake) 등이 포함되어 메르세데스-벤츠의 가장 최신의 진보된 기술들을 선보인다.E-Class 패밀리인 E-Class Coupe와 Cabriolet 또한 2015년형 모델 출시와 함께 안전 및 편의사양이 한층 강화되어 E 200 Coupe, E 400 Coupe, E 200 Cabriolet, E 400 Cabriolet 4개의 모델로 선보인다. E-Class Coupe와 Cabriolet 에는 세단과 동일하게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COLLISION PREVENTION ASSIST PLUS)가 새롭게 적용되었으며 키를 꺼내지 않고 편리하게 차량의 시동 및 도어를 제어할 수 있는 키레스-고(KEYLESS-GO)가 기본 장착되었다.E 400 Coupe 와 E 400 Cabriolet 에는 고광택 검정 및 크롬으로 마감된 라디에이터 그릴 루브르, 고광택 검정으로 마감된 범퍼 트림과 사이드 미러 하우징, 고광택 검정 투톤의 18인치 트윈 5 스포크 휠로 구성된 나이트 패키지(Night Package)가 적용되어 기존 모델과 차별화된 모습으로 더욱 스타일리시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연출했다.특히, 신형 6기통 3.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기존 모델 대비 배기량은 줄고 출력은 향상되었다. 또, 고효율 지능형 소재와 컴팩트한 경량 디자인으로 연료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낮췄다.메르세데스-벤츠 E-Class는 1947년 E-Class의 직접적인 전신(前身)에 해당하는 170 V 시리즈를 처음 선보인 이후 지난 60여 년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1,300만 대 이상 판매되며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프리미엄 중형 세단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특히, 2009년 8월 국내에 선보인 9세대 E-Class는 출시 후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에서도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모델이다.페이스리프트 되어 국내 출시된 The New E-Class는 2013년 7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2만 대 이상(21,696대) 판매되어 세그먼트 리더의 자리를 굳건히 하며 전통적인 베스트셀링 모델인 E 300(4,619대을 비롯해 E 220 CDI(7,668대), E 250 CDI 4MATIC(5,318대) 등이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가솔린 모델부터 디젤 모델까지 성공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E 300 모델에 사륜 구동을 장착한 E 300 4MATIC 도 올해 초 출시 후 현재까지 2,055대 판매되며 사륜 구동 모델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11.2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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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에 제작된 것도 아닌데 왜 2008 푸조인가?

푸조의 소형 크로스오버차량 2008푸조가 본격판매되면서 차량에 붙은 숫자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가장 흔히 궁금해하는 점은 2008년도에 제작된 차량도 아닌데 왜 2008 푸조라고 부르는지에 대한 것.결론부터 말하면 숫자는 연도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푸조는 그동안 해치백 스타일의 차량에 208 308 508 식으로 이름을 붙여왔다.세자리 숫자는 해치백 스타일의 차량이라는 의미. 백의 자리 숫자는 차량의 크기와 관련이 있다. 208은 308보다 아담한 사이즈다.이번에 출시되자 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푸조의 2008은 208을 기본 베이스로 하고 있다.다만 네자리 숫자는 해치백 스타일이 아닌 SUV 차량임을 의미한다.즉 푸조에서 출시된 SUV 차량 중에서 가장 소형인 것을 의미하는 것. SUV 차량은 2008 3008 식으로 이름이 붙여진다.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푸조 2008의 경쟁모델로 꼽히는 차량은 르노삼성차 'QM3', BMW 미니의 '컨트리맨' 등이다. QM3는 르노의 1.5리터 dCi 디젤엔진을 얹고 독일 게트락의 6단 DCT(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18.5km/l의 공인연비를 구현했다. 올들어 9월까지 누적판매량도 9923대에 달한다.수입차 시장에서 경쟁모델로 꼽히는 미니 컨트리맨은 4기통 2.0 디젤엔진을 얹어 최대출력 143마력, 최고토크 31.1kg.m의 주행성능을 갖췄다. 특히 최대토크는 경쟁차종 중 가장 앞선다. 덕분에 순간적으로 치고 나가는 속도가 가장 빠르다. 또 경쟁모델 중 유일하게 4륜구동(AWD) 시스템을 갖춘 차량이기도 하다. 다만 3670만원부터 시작하는 높은 가격은 부담스럽다. 4륜구동 모델을 선택하려면 5000만원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한국닛산은 오는 11월 11일 콤팩트 SUV 차량인 '캐시카이'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캐시카이는 유럽 시장에서 폭스바겐 '티구안', 기아차 '스포티지R', 현대차 '투싼ix' 등 경쟁모델을 제치고 동급 판매 1위를 기록 중이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10.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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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시승기] 인피니티 Q50 디젤 시승

지난 4월에 진행된 베이스볼긱 독자 이벤트에서 요즘 가장 '핫'하다는 신차 인피니티 Q50 디젤 모델 시승 기회를 준다기에 당장 응모했다. 그런데 운 좋게도 5명의 당첨자 명단에 들었다. 개인적으로 차를 워낙 좋아해서 '파가니(http://blog.naver.com/pagani0101)'라는 필명으로 차와 관련한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시승기회를 통해 요즘 주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Q50의 면모를 자세히 들여다 보고 블로그 이웃들에게도 소개할 수 있다는 사실에 무척 들떴다. 비록 짧은 2박3일의 시승 일정이었지만 인피니티 Q50의 감성과 기술을 느끼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날렵한 곡선과 조금은 날이 서있는 듯한 Q50의 첫 인상은 강렬했다. '인피니티 저 배기량 디젤은 어떤 느낌일까?'인피니티 Q50 2.2d에 관한 간단한 설명을 전해 듣고 키를 받아 시트에 앉았다.평소 인피니티라는 브랜드가 주는 느낌을 G37s를 통해 경험했었기에 기억을 더듬어 차를 맞이했다. 외관에서 풍기는 이미지는 더욱 강렬해졌는데, 실내에 앉으니 이전과는 다름을 느낄 수 있었다.'주거성'이 아쉬움으로 남았던 G세단에 비해 훨씬 활용도를 높인 실내공간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거기에 마치 PC를 쓰는 듯한 느낌의 듀얼 디스플레이 스크린 역시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특히 하단에 위치한 디스플레이는 마치 태블릿 PC의 느낌을 전해주어 신선하기까지 했다. 퍼포먼스를 강조하는 브랜드답게 주행모드를 변경할 수 있는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가 준비되어 운전의 재미를 배가해준다. 이는, 엔진과 변속기 그리고 핸들링 세팅을 변경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인데, 스포츠 드라이빙에 도움을 주는 설정이라 보여진다. 다만 그 위치가 다소 애매하게 자리하고 있어서 운전중에 스포츠모드로 변경하려면, 손으로 더듬어 셀렉터를 찾아야 하는 아쉬움은 있었다.인피니티 Q50을 시승하면서 가장 큰 변화라 느꼈던 것은 각종 최신 안전장비를 들 수 있다. ABS, TCS, VDC, BAS, EBD는 물론이고 사방을 모두 카메라로 확인할 수 있는 어라운드뷰 모니터, 긴급 제동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및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등 최신 안전장비가 다 집약된 차가 Q50이라 보면 될 정도였다. '인피니티의 기술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기 위한 차가 Q50일까' 라는 생각마저 들게 했다. 특히 어라운드 뷰 모니터는 인피니티 EX모델에 최초로 탑재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는 뛰어난 성능으로 주차 및 좁은 도로에서 운전할 때 운전자를 편리하게 도와준다.인피니티의 자랑, BOSE®오디오 시스템은 여전히 탑승자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한 음향을 제공했다. 14개의 보스 스피커가 발산하는 소리는 운전의 재미를 한층 더하는 필수요소. 계기반은 여전히 간결하지만 꼭 필요한 것 들이 모두 집약된 형태의 디자인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이전과 다른 우드트림을 적용한 것도 인상적이었다. 고급스러운 이미지 표현을 위한 선택이었을까?시승 기간 중 3명 이상이 탑승하여 이동할 경우가 생겨, 2열에 앉아보았다. 사실 이 급의 경쟁차를 생각했을 때(벤츠 C클래스, BMW 3시리즈 등) 뒷좌석은 성인이 탑승할만한 공간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쪽이 편하다. 그런데 인피니티 Q50의 뒷좌석에 앉아보고 놀라움을 자아낼 수 밖에 없었다. 의외로 뒷좌석 공간이 넓고 안락했기 때문이다. 물론 180cm 가 넘는 성인의 경우라면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겠으나 그 이하는 Q50의 뒷좌석에서 불편함을 느낄 일은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인피니티를 타면서 성능에 관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들의 지향점이 바로 '성능'이기 때문. 그러나 사실 시승하기 전까지는, 어딘가 아쉽고 기대도 크지 않았다. G37s에서 느꼈던 대배기량 고출력 가솔린엔진의 매력을 Q50 2.2d에선 느낄 수 없을 것이라 확신했기 때문이다. 결과는 맞지도 않았고, 틀리지도 않았다. 7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 이 차의 파워트레인은 '충분하다'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았다.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40.8kg.m 의 이 엔진은 물론 고RPM을 사용하던 VQ엔진의 특성을 그대로 가져갈 수는 없으나, 디젤엔진으로써 강력한 토크로 밀어붙이는 주행감각은 인피니티 브랜드 성향을 표현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물론 고속주행을 원한다면 하이브리드쪽이 더 유리할 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아이들링 상태에서 소음은 최소화 시킨 노력이 엿보이지만 진동에 있어서는 가솔린 오너들이라면 약간의 아쉬움을 느낄지 모르겠다. 하지만 디젤 후륜 세단들은 브랜드에 상관없이 이 정도의 진동은 있다. 엔진 사운드에 있어서는 놀랍다. 사운드 제네레이터가 적용된 이 차량은 디젤엔진임에도 쓰로틀을 힘껏 열었을 때에 거친 소리를 뿜어낸다. 물론 가솔린 V6의 그 느낌에는 미치지 못한다 해도 4기통 디젤엔진에서 이정도 배기음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기는 이들에겐 좋은 점이다. 서스펜션은 더블위시본과 멀티링크 시스템이 적용되었는데, 승차감과 주행안정감 부분에서 적당한 타협을 했다고 느껴진다. G세단의 그 세팅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느꼈다. 19인치 휠과 편평비40의 타이어 때문에 노면을 잘 읽어내고 하드한 느낌을 내지만, 서스펜션은 승차감과 타협점을 잘 찾았기에 부드러운 편에 가깝다.거기에 성능을 중시하는 인피니티가 전작보다 더 약한 수치의 모델을 출시했지만 이를 용서할 수 있는, 아니 고마워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그 타협의 대상이 '경제성'이기 때문이다. 밟는 만큼 튀어나가고 밟는 만큼 줄어드는 인피니티가 이제는 경제성까지 갖춘 마성의 차로 바뀐 것이다. 뛰어난 연비의 인피니티. 이 차는 상당히 매력적이다. 옵션사양과 각종 안전/편의장비, 그리고 검증된 파워트레인에 강렬한 이미지의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가격은 전작보다 합리적으로 내려갔다.이제 독일세단들과 제대로 한번 더 붙어봐도 되지 않을까? 정리=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6.2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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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Q시리즈 Q50 4000만원대 출시 론칭행사

인피니티가 새로운 모델명 'Q시리즈'의 첫번째 신모델 'Q50'을 국내 시장에 4000만원대에 출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젤엔진을 장착한 Q50 디젤 모델은 공인연비 15.1km/l를 구현하면서 '저연비' 타이틀을 벗어나게 됐다.인피니티는 11일 서울시 대치동 'SETEC' 전시장에서 '더 뉴 인피니티 Q50(이하 Q50)' 출시행사를 갖고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Q50은 인피니티의 'Q' 명명체계 전략 발표 후 첫번째 신차다. 곡선으로 이뤄진 우아한 외관, 동급 경쟁모델 대비 최대이며 상위 세그먼트 모델과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여유로운 실내공간이 장점이다. 또 F1 4연승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이 개발에 직접 참여하며 검증한 강력한 성능까지 겸비했다.Q50은 2.2리터 디젤 모델과 3.5리터 하이브리드 모델 등 두가지로 출시됐다. Q50 2.2d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직분사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40.8kg.m 등의 힘을 낸다. 복합기준 공인연비는 15.1km/l를 기록했다.Q50S 하이브리드는 50kW(68마력) 전기모터와 3.5리터 6기통 가솔린 엔진(306마력)의 조합으로 총 최고출력 364마력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Q50S 하이브리드에는 차세대 초경량 리튬 이온 배터리를 적용함으로써 차체를 더욱 경량화했다. 공인 복합연비는 12.6km/l이다.Q50의 외관은 유려한 곡선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인피니티의 콘셉트카인 에센스, 에세라, 이머지 등의 디자인 DNA를 계승했다. 섬세한 공기역학적 설계를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공기 저항계수(0.26Cd)도 달성했다. 실내는 운전자의 집중도를 높이는 인체공학적 설계와 고급스러운 디자인, 동급 최고 수준의 휠베이스(2850mm)로 여유롭고 실용적인 공간을 제공한다.Q50에는 스티어링 휠과 타이어 사이에 전기적 동력을 사용하는 '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이 적용됐다. 덕분에 반응이 즉각적이고 움직임이 정확하며, 차체 진동을 줄여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이 기술로 Q50은 미국 파퓰러 사이언스의 '2013년 최고의 신제품' 자동차 부문 대상,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의 '2014 최고의 신기술 어워즈' 최고의 혁신 기술상 등을 수상했다.또 Q50은 인피니티가 세계 최초로 적용한 '전방 추돌 예측 경고 시스템(PFCW)', 액티브 레인 컨트롤(ALC), 차선이탈방지 시스템(LDP) 등 첨단 안전 기술을 갖췄다. 아울러 14개의 스피커가 장착된 '보스 차세대 스튜디오 온 휠 오디오 시스템'을 장착했다. Q50의 가격은 2.2d 프리미엄 모델 4350만원, 익스클루시브 모델 4890만원, Q50S 하이브리드 모델 6760만원 등이다.타케히코 키쿠치 대표이사는 "더 뉴 인피니티 Q50은 올해 인피니티 브랜드의 힘찬 도약을 뒷받침할 주력 모델"이라며 "향후 고객 시승행사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더 뉴 인피니티 Q50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2.1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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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정경호, ‘레인지로버’ 이승기와 가격 세 배 이상

수영과 열애 중인 배우 정경호의 차량까지 덩달아 화제다.정경호의 차량은 BMW 420d 쿠페로 가격은 5500여만원으로 알려졌다.BMW 420d 쿠페는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4기통 디젤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8.8kg·m의 힘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7.3초 만에 끊는다. 이상적인 앞뒤 무게 배분과 낮은 무게 중심으로 역동적인 주행과 방향 안정성, 민첩한 코너링 구사가 가능하다. 복합 연비 리터당 16.5km와 km당 117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나타내며 뉴 428i는 복합연비 리터당 11.3km의 효율과 km당 156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보인다.앞서 이승기와 윤아의 열애설에도 '이승기 애마'가 검색어로 떴다. 이승기의 차는 랜드로버사 최고급 SUV 모델인 레인지로버로 가격은 1억 7000만원을 호가한다. 초경량 알루미늄 기술의 100% 알루미늄 모노코크 차체를 채택한 차량으로 3.0ℓ SDV6 터보 디젤 엔진이 장착돼 있으며 최고 출력 292마력, 최대 토크 61.2㎏·m(2000rpm)을 발휘한다.정경호와 수영은 지난해부터 핑크빛 사랑 중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4.01.0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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