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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주원X권나라 ‘야한 (夜限) 사진관’ 3월 11일 편성 확정

ENA 첫 월화드라마 ‘야한(夜限) 사진관’이 안방극장에 찾아온다. 6일 ENA는 “’야한(夜限) 사진관’ 편성을 3월 11일 오후 10시로 확정했다”고 결정했다. 드라마 ‘야한(夜限) 사진관’은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까칠한 사진사와 열혈 변호사가 서늘한 밤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아찔하고도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다.드라마 ‘또 오해영’, ‘뷰티 인사이드’. ‘연모’ 등을 통해 흥행은 물론 작품성까지 인정받아 온 연출의 대가 송현욱 감독과 ‘믿고 보는 배우’ 주원, 권나라, 유인수, 음문석이 뭉친 ‘야한(夜限) 사진관’은 24년 ENA에서 야심 차게 선보이는 첫 월화드라마다.지난 해 월화드라마 ‘종이달’, ‘마당이 있는 집’, ‘남남’, ‘사랑한다고 말해줘’, 수목드라마 ‘행복배틀’, ‘유괴의 날’, ‘모래에도 꽃이 핀다’ 등 평일 저녁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를 선보이며 드라마 명가로 자리매김한 ENA채널은 2024년, 월화 밤 10시 슬롯에 주력, 역대급 웰메이드 드라마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ENA 측은 “2023년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ENA 드라마에 보내주신 큰 사랑에 힘입어 ENA 채널이 ‘드라마 명가’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며 “2024년에는 월화 밤 10시 슬롯을 통해 신중하게 엄선한 완성도 높은 드라마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K드라마 열풍을 이끄는 채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야한(夜限) 사진관’은 ENA 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ENA DRAMA채널에서도 만날 수 있다. 다시 보기는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에서 에서 제공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0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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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낮에 뜨는 달’ 김영대, 사망 後 부활... 시청률 1.6%

‘낮에 뜨는 달’이 첫 방송됐다. 지난 1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에서는 대가야 멸망 전쟁 직후 악연으로 얽힌 도하(김영대)와 한리타(표예진)의 이야기부터 철부지 톱스타 한준오(김영대)와 기적의 소방관 강영화(표예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1.6%를 기록했다. 특히 공익 광고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난 강영화의 한준오의 티격태격 케미가 흥미를 자아낸 가운데, 차 안에서 물에 빠지고 사망 선고를 받은 한준오가 다시 눈을 뜨는 충격적 전개가 그려졌다. 이후 신라의 대가야 멸망 전쟁이 그려졌다. 선봉에 나선 신라 대장군 도하는 가야 대장군(안길강)을 죽이고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가야 멸망이 목적이었을 뿐, 죄 없는 목숨들을 희생시키고 싶지 않았던 도하는 가야 대장군의 식솔들을 대표로 처형하고, 남은 가야 유민들은 살렸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살리는 데 성공하지만, 그의 손에 가족 모두를 잃은 가야 대장군의 딸 한리타는 모든 과정을 지켜보며 도하에게 복수를 다짐했다.그리고 현재 소방관 강영화는 화재 현장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출동 현장에서 단 한 명의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아 기적의 소방관이라 불리는 강영화는 치솟는 불길에도 몸 사리지 않고 뛰어들며, 죽어가는 강아지의 생명도 포기하지 않고 살려내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국민남친 톱스타 한준오는 여자친구 정이슬(정신혜)을 만나기 위해 공익 광고 촬영을 펑크내는 철없는 모습으로 등장,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그런 동생의 국민 남친 타이틀을 유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민오의 친형이자 소속사 대표 한민오(온주완)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는 앞으로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다시 시작된 명예 소방관 공익 광고 촬영 현장에서 첫 만남을 가진 한준오와 강영화. 톱스타 한준오의 완벽한 미모에 넋을 놓은 것도 잠시, 명예 소방관으로서 심폐 소생술조차 배울 생각이 없는 그의 안하무인 태도에 강영화는 크게 분노한다. 하지만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이 헤어진 직후, 자신의 차량 운전석에 올라탄 한준오가 기절하면서 그대로 한강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하고이를 목격한 강영화는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구출에 나선다. 그러나 병원으로 이송된 한준오는 결국 사망선고를 받게 되고, 영안실로 옮겨진 그의 몸에 도하의 영혼이 빙의되어 다시 깨어나는 엔딩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선사했다. ‘낮에 뜨는 달’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ENA채널에서 방영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0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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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 2023년 맞아 '핫'한 보디 프로필 공개! 초콜릿 복근 놀라워~

리듬체조 선수 출신 방송인 신수지가 2023년 새해를 맞아 보디 프로필을 전격 공개했다.' 신수지는 지난 1일 새해를 맞는 소감과 함께 새로 찍은 보디 프로필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화이트 비키니를 입고 근육질 몸매를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선명한 복근과 탄력 넘치는 허벅지 등이 시선을 강탈했다. 아울러 신수지는 "여러분 저는 2022년 보디프로필 미션을 스타트로 각종 예능과 다양한 활동을 하며 열정을 불태웠다"면서 "기쁜일도 많았지만 얘기치 못했던 부상이 찾아와서 맘 고생도 했다. 너무 다행히도 잘 회복이 되어서 건강히 새해를 맞이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2023년 첫날인 오늘도 게으름 피우지 않고 운동을 다녀왔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내셨나. 새해에는 이글을 보시는 분들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하고 풍요로운 한해를 보내시길 간절히 바란다.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시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수지는 지난해 tvN STORY·ENA채널 예능 '씨름의 여왕'에 출연했으며 볼링 선수로도 활약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3.01.0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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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을 잠금해제’ 채종협·서은수·박성웅 신박한 하이브리드 공조 [종합]

스마트폰에 갇힌 사장과 인생역전 취준생의 공조가 시작된다. 7일 오후 ENA 새 수목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배우 채종협, 서은수, 박성웅, 이철하 PD가 참석했다.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사장님을 잠금해제’는 수상한 사건에 휘말려 스마트폰에 갇혀버린 사장과 그 이상한 스마트폰을 줍고 인생이 뒤바뀐 취준생의 하이브리드 공조를 그린 작품. 영화 ‘날, 보러와요’, ‘오케이 마담’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이철하 PD와 넷플릭스 ‘스위트 홈’을 공동 집필한 김형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날 이 PD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복합적으로 들어간 드라마다. 핸드폰 속에 사람이 갇혔다는 신박한 소재가 있고 그 핸드폰 안에 들어가 있는 사람을 구해내기 위해 채종협, 서은수의 로맨스가 시작된다. 한 특정 세대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세대가 볼 수 있는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이어 “단순히 추적만 하는 스릴러는 아니다. 핸드폰이라는 물건이 지금 시대에서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생각한다. 신박한 소재에 강한 훅이 있다. 시청자들도 그 매력에 따라가지 않을까 한다. 진솔하고 근처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이야기처럼 만들었다”고 재미를 예고했다. 이 PD는 “드라마는 첫 작품이다.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앙상블을 많이 생각했다. 원작과 대본을 중요시하자는 것이 첫 번째였다. 그렇게 출발한 것이 배우들을 향한 신뢰였다. 대본을 습득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힘들었을 것이다. 그것이 현장에서 가장 빛을 발할 수 있게 만들어 주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최고의 스태프분이 모였다. 이들의 매력을 이 작품에 녹여내고 싶었다. 저는 그냥 보고 있었을 뿐”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사장님을 잠금해제’에 채종협, 서은수, 박성웅을 캐스팅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 PD는 “박인성 캐릭터는 이름 자체도 인성일 만큼 해맑고 착하다. 근래에 보기 힘든 남자 캐릭터다. 종협 군의 전작을 보면서 못 느꼈던 무언가를 끄집어내고 싶었다. 박인성 캐릭터를 잘 소화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은수 씨가 맡은 캐릭터가 어렵고 무겁다. 기존에 보여줬던 역할에서 벗어나 변신시키고 싶었다. 멋있고 강하게 보이게 하려고 노력했고 너무 잘해줬다. 박성웅 배우는 저한테 너무 든든한 아군이다. 사실 김선주라는 역할은 유명한 배우 카메오로 해서 목소리만 출연시켜도 된다. 그렇게 되면 캐릭터가 너무 평범하게 보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박성웅 배우를 염두에 두고 설득했다. 목소리만 들었을 때도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배우”라고 칭찬했다. 채종협은 초특급 낙하산을 타고 하루아침에 사장이 된 취준생 박인성 역을 맡았다. 타고난 흙수저 박인성은 ‘실버라이닝’ 사장 김선주가 갇힌 스마트폰을 우연히 줍고 인생이 뒤바뀐다. 채종협은 박인성 캐릭터에 대해 “깨끗하고 맑은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다채로운 면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 대본을 받기 전부터 원작인 웹툰을 봤었고 흥미를 느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에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웹툰은 허구가 많다면 드라마는 현실적”이라고 차별점을 짚었다. 그렇다면 박성웅과의 호흡은 어땠을까. 채종협은 “선배님과의 호흡은 너무 좋았다. 제가 어떻게 준비해도 어떻게 해주실 것 같다는 믿음이 있었다. 서은수 배우와는 재밌게 찍었다. 붙는 신도 많았고 AI처럼 나오지만 가끔 코믹 요소가 나온다. 그런 부분들로 인해 케미가 만들어지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채종협은 극 중 블루투스 이어폰을 낀 상태로 등장한다. 채종협은 “이어폰이 한쪽에 끼면 한쪽이 안 들린다. 그 상태로 연기해야 하는 상황이 오는데, 그게 불편하면서도 재밌더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AI보다 더 AI 같은 비서 정세연 역은 서은수가 맡았다. 서은수는 “독특하고 신선한 소재라 매력을 느꼈다. 이 PD님의 기운으로 잘 이끌어주셔서 끝까지 재밌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세연이는 엄마의 존재가 전부인 친구다. 엄마가 오랜 시간 병원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있고 그 병원비를 해결하기 위해 악착같이 산다. 그러다 보니 마음의 문도 닫히고 잠금 되는데, 인성이를 만나고 점점 해제된다”고 설명했다. 서은수는 촬영에 들어가기 전 원작 웹툰을 다 봤다고 전했다. 그는 “웹툰을 다 본 뒤에 작가님의 팬이 됐다. 세연이 원작에서는 아군으로 그려졌다면 드라마에서는 미스테리한 면이 있다”며 “아군인지 적군인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 대해서는 “박성웅 선배님과는 4년 전에 작품을 같이 했다. 같이 붙는 신이 많지 않아서 아쉽다. 선배님과 더 오래 작품을 함께 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다. 종협 오빠와는 처음에 서로 낯도 가렸는데 나중에는 눈만 봐도 웃음이 터졌다. 항상 잘 맞춰줘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박성웅은 수상한 사건에 휘말려 스마트폰에 갇혀버린 IT 기업 ‘실버라이닝’ 사장 김선주로 열연을 펼친다. 박성웅은 “이 PD님과는 두 번째 작품이다. 일정이 바빴는데 핸드폰에 갇히는 인물이라 얼굴이 안 나오고 목소리만 나온다고 해서 출연할 수 있었다“며 “날로 먹지는 않았다. 내일도 녹음 가야 한다“면서 “감독님한테 내가 낚였다. 매회 플래시백이 있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스튜디오에서 녹음하면 갇힌 느낌이 든다.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2~3시간 하는데 중간에 쉬는 시간을 안 가졌다. 그러다 보면 스마트폰에서 나가지 못하는 느낌으로 연기를 하게 된다”고 이야기했다. 원작 웹툰을 안 봤다는 박성웅은 “배우는 새로운 작품에 들어가면 새로운 직장에 들어가는 느낌이다. 이번에도 또 다른 직장에 출근하는 기분이었다. 저는 웬만하면 원작을 잘 안 본다. 배우는 창의적으로 접근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제작진과 배우들은 작품 속 관전 포인트도 전했다. 이 PD는 “특이한 소재와 느낌이 많다. 말로 다 할 수는 없지만, 드라마 속에 영화, 드라마 패러디가 많다. 종협 씨가 배우 지망생으로 나온다. 스쳐 지나가는 대사인데 찾아보는 것도 재미 포인트일 것”이라고 말했다. 채종협은 “핸드폰과 비서, 가짜 사장이 만나서 무언가를 어떻게 풀어 헤쳐 나갈지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서은수는 “사장님이 왜 핸드폰 속에 들어갔는지가 가장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재미를 예고했다. 끝으로 박성웅은 “9시에 ENA 채널을 틀면 시간이 순삭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장님을 잠금해제’는 7일 오후 9시 ENA채널에서 첫 방송 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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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천하장사는 누구? 예능계 사로잡은 ‘씨름의 맛’

한판 승부는 모래판 위에만 있지 않다. 그만큼 짜릿한 한판 대결이 예능계에서도 펼쳐지고 있다. 채널A와 채널S는 지난 10일부터 새 예능 프로그램 ‘천하제일장사’를 내보내고 있다. ‘천하제일장사’는 각 종목을 대표하는 ‘힘’의 최강자들이 모여 종목의 명예를 걸고 씨름으로 한판 승부를 펼치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을 비롯해 전 야구선수인 양준혁, 유도선수 조준현, 전 유도선수 조준호, 전 농구선수 우지원, 문경은 등 스포츠계 레전드들이 출동해 씨름으로 승부를 겨룬다. ‘힘’ 하면 어디서도 뒤지지 않을 스타들이 힘과 기술력이 정교하게 조합된 씨름을 통해 모래판 위에서 경쟁을 벌인다는 기획은 매회 안방극장에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다. 본격적인 씨름 예능의 시작은 지난 9월 종영한 tvN 스토리, ENA 채널의 ‘씨름의 여왕’이었다. 그동안 남성들의 영역이라고 흔히 생각돼 왔던 씨름에 최정윤, 김경한, 심진화, 고은아, 설하윤, 박기량, 강세정, 소희, 유빈, 제아 등 여성 스타들이 도전하는 과정은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냈다. 승리를 위해 온몸을 불사르는 여성 출연진의 투혼에 온라인은 뜨겁게 반응했고, 이 프로그램은 높은 화제성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tvN 스토리와 ENA 채널은 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남성들의 씨름 예능인 ‘씨름의 제왕’을 론칭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1회는 0.7%(이하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의 시청률을 보이며 ‘씨름의 여왕’이 기록한 최고 시청률 0.6%를 뛰어넘었다. ‘씨름의 제왕’에도 역시 테스토스테론 향기가 짙게 풍기는 출연진이 잔뜩 출연한다. 모두가 우승 후보로 꼽는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을 비롯해 그동안 힘과 근력을 필요로 하는 예능에서 두각을 보인 줄리엔 강과 전 스피드스케이팅선수 모태범, 전 배구선수 김요한 등 스포츠 영역에서 맹활약했던 스타들을 다수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씨름은 힘도 중요하지만, 기술과 전략 싸움”이라며 배우 김승현, 방송인 샘 해밍턴, 코미디언 강재준 등이 출사표를 던져 주목받는다. 이들의 출연으로 ‘씨름의 제왕’은 예능적 재미와 함께 힘을 넘어 씨름의 다양한 묘미를 살필 수 있게 됐다. JTBC는 국내 최초 팔씨름 서바이벌을 표방하는 ‘오버 더 톱’을 25일 첫 방송할 계획이다. 우승 상금 무려 1억 원이 걸린 ‘오버 더 톱’에는 팔씨름에 일가견이 있는 스타들은 물론 운동선수, 학생, 군인 등 여러 직종의 종사자들이 출연해 각양각색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힘자랑’ 이미지가 강했던 팔씨름이지만 실은 1초 안에 승부가 결정되는 스피디하고 박진감 넘치는 종목이며 기술이 중요하다고. 게임이 아닌 스포츠로서 팔씨름의 매력을 ‘오버 더 톱’에서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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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덕본 넷플릭스 깜짝 실적…가입자 241만 명 증가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2022년 3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올렸다. 넷플릭스가 19일 공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가입자가 전 분기와 비교해 241만 명 증가했다. 매출액은 79억3000만 달러((약 11조 2582억여원)로 1년 전과 비교해 6% 늘었다. 로이터 통신은 넷플릭스의 7~9월 신규 유료 회원이 전망치의 두 배를 넘었다고 보도했다. 넷플릭스는 상반기에 유료 회원 117만 명을 잃었으나, 3분기에 가입자 손실을 만회하고 다시 그 규모를 늘렸다.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시즌4’와 ‘다머’를 비롯해 k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의 흥행이 가입자 증가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넷플릭스는 주주 서한에서 “힘든 상반기 이후 다시 성장을 가속하는 길 위에 서 있다”며 “경쟁업체들이 가입자를 늘리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하지만, 대규모로 성공적인 스트리밍 사업을 구축하는 것은 어렵다. 우리는 경쟁업체들이 손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단기 전략도 공유했다. 넷플릭스는 다음 달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캐나다. 독일, 이탈리아, 일본, 호주 등 12개국에서 ‘베이식 위드 애즈’(Basic with ads) 요금제를 출시한다. 월 구독료는 5500원으로, 콘텐츠에서 광고를 보는 고객에게 더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넷플릭스는 ‘베이식 위드 애즈’ 요금제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라며 향후 성장의 동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로이터 통신 역시 “광고 요금제가 4분기 신규 가입자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 진단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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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캠핑짱’ 박성웅, 정만식과 티격태격 절친 케미 발산

배우 박성웅이 절친 정만식과 절친 케미를 뽐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ENA채널, 채널A ‘배우는 캠핑짱’에서는 캠핑장 마지막 영업을 더욱 뜻깊게 만들어주기 위해 사장님들의 지인들이 지원 사격에 나섰다. 내로라하는 배우 장혁, 정만식, 조완기, 하수호부터 세계적인 코미디언 퍼포먼스 팀 ‘옹알스’ 그리고 5성급 호텔 부주방장 출신 셰프 안병태까지, 초호화 게스트 군단을 완성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안겼다. 사장 3인방은 비가 내리는 양구에서 일곱 번째 캠핑장 영업을 맞이했다. 오락가락하는 빗속에서 오픈 준비를 해야 했기에 바쁘게 움직여야 할 사장님들이었지만 믿는 구석이 있는 듯 여유를 즐기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샀다. 3인방의 여유의 근원은 바로 신승환이 초빙한 셰프 안병태에게 있었다. 그는 현란한 손놀림으로 단짠단짠의 최고급화 옥수수 갈비 요리를 만들어냈다. 저녁 식사 시간에는 초대 가수 겸 아르바이트생 김태우와 폴킴이 재료 손질에 합세한 덕에 최고급 오골계 요리를 완성, 맛의 신세계를 보여줬다. 또한 박성웅과 정만식이 캠핑장 영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한편 한재덕 대표의 활약으로 ‘웅보스’의 숨겨진 시간이 낱낱이 공개됐다. 특히 박성웅이 영화 ‘신세계’ 캐스팅을 앞두고 대본을 국어책 읽듯 읽어 최민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일화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렇듯 오랜 절친들의 방문에 사장의 무게는 잠시 내려놓고 캠핑을 즐기기도 하고 지난 영업기를 되돌아보기도 한 ‘발이3’이 어떤 추억들로 마지막 이야기를 장식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ENA채널, 채널A ‘배우는 캠핑짱’은 오는 2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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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합 실화? ‘강함의 진수’ 보여줄 ‘씨름의 제왕’[종합]

‘씨름의 여왕’을 잇는 ‘씨름의 제왕’이 온다. 18일 tvN 스토리와 ENA 채널 새 예능 프로그램 ‘씨름의 제왕’의 온라인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전성호 PD를 비롯해 이만기, 이태현, 줄리엔 강, 최영재, 강재준, 샘 해밍턴, 김승현, 김환, 정다운, 홍범석 등 출연진이 자리해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씨름의 제왕’은 지난 여름 방송돼 인기를 끌었던 ‘씨름의 여왕’을 잇는 남성 씨름 예능 프로그램이다. 특히 강한 거로 치면 방송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특전사급 출연진이 다수 출연해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씨름의 여왕’에 이어 ‘씨름의 제왕’ 연출까지 맡은 전성호 PD는 “씨름을 초등학교 때 해 봤는데 재미있었다”며 “여자들이 하면 축제 같은 분위기가 되겠다 싶어서 ‘씨름의 여왕’을 만들었고, 이번에 ‘씨름의 제왕’까지 이어지게 됐다. 남자라면 다들 씨름을 해봤을 거다. 힘을 겨뤄본 놀이를 해봤기 때문에 누가 제일 셀지 하는 근본적인 궁금증에서 ‘씨름의 제왕’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전 PD는 또 “씨름은 방어술이고 힘을 겨룰 수 있는 정정당당한 스포츠다. 방어적인 씨름에 어벤져스 같은 사람들을 모아 놓으면 우리를 지켜줄 수 있을 것 같더라”며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서로 웃으며 이야기하고 있지만, 출연진 역시 강한 경쟁심과 승부심으로 프로그램에 임하고 있다. 김승현은 “씨름은 힘도 중요하지만, 기술도 중요하다. 나보다 체격 좋은 사람을 이길 수 있다는 이변, 각본 없는 드라마를 보여주고 싶어 나를 섭외한 게 아닐까 싶다”고 이야기했고, 줄리엔 강 역시 “나이가 많아서 살짝 고민했는데 너무 좋은 도전이라고 생각했다. 레전드들에게 배울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남자 씨름 버라이어티 ‘씨름의 제왕’은 18일 오후 8시에 처음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1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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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2막②] 첨단 VFX? 시청자들은 다른 것을 보고 있다

어쩌면 콘텐츠 제작자와 시청자들 사이의 동상이몽일지 모른다. 영상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콘텐츠 한편을 만드는 데 수백억 원이 쓰인다는데, 어째 쓰는 돈과 시청자의 반응은 좀처럼 비례하질 않는 것 같다. 지난 9일 부산시 해운대구 부산 영상산업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된 ‘포럼 비프 2022’에서 VFX(시각효과) 업체 웨스트월드의 김신철 슈퍼바이저는 1.5배속으로 상징되는 시청 환경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요지는 제작자들이 아무리 한 프레임, 한 프레임에 혼신의 힘을 다해도 그것이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전달되는지 여부를 알 수가 없고, 많은 경우 전달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극장이 표준화된 규격으로 많은 관객들에게 비슷한 품질의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면, OTT를 통한 시청 환경은 제작자가 통제할 수 없다. 김신철 슈퍼바이저는 “조명, 소품의 배치, 의상의 색상, 카메라 워킹, VFX 등을 이용해 작품이 담고 있는 메시지나 등장인물의 감정, 심리를 보여줄 수 있게 됐고, 영화 기술의 발전을 통해 각종 필터나 렌즈, 고속 촬영 등의 기술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하지만 강제 업스케일링, 재생 속도의 강제 변환, 색상 영역의 불일치, 요금제 등으로 인해 연출자의 의도나 각종 기술이 만들어내는 효과가 무색해지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지적했다. 웨스트월드는 넷플릭스 ‘스위트 홈’, ‘지금 우리 학교는’, ‘고요의 바다’, ENA채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많은 작품의 VFX를 담당했다. 특히 ‘고요의 바다’ 촬영 때는 국내 최초로 LED 버추얼 프로덕션을 적용해 업계의 관심을 사기도 했다. 김 슈퍼바이저는 이에 대해 “사실 확대해서 자세히 보이면 무아레 현상이 나타나는 장면도 있다”면서 “시청자들의 시청 환경을 고려해 효율적으로 작업하는 부분이 있다”고 털어놨다. ‘1.5배는 국룰’(OTT에서 콘텐츠를 볼 때는 정배속이 아닌 1.5배를 해야 한다는 뜻)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배속 재생은 이미 시청자들에게 일반화됐다. 여기에 어떠한 자막을 켜고 보는지, 어떠한 기기를 이용해 보는지(스마트폰인지 컴퓨터인지 프로젝터인지 등), 어떠한 조명 환경에서 보는지 등에 따라 같은 콘텐츠라도 시청자마다 다르게 인지할 수 있다. 휴대용 기기를 이용한 시청 환경이 보편화된 상황에서 색감, 소리, 명도 등을 제작자의 의도대로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그렇다면 이런 환경 속에서 OTT는 어떤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고, 어디에 힘을 실어야 하는가. 김 슈퍼바이저는 과거 화면 조정 시간에 나왔던 색상 띠를 활용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이 색감이 제작자가 의도한 것과 가장 가깝다”는 것을 시청자들에게 미리 알려주고, 원작자의 의도대로 영상을 감상하고픈 시청자들이 알아서 색을 맞출 수 있게끔 유도하는 것이다. ‘승리호’, ‘고요의 바다’ 등 많은 작품들을 통해 국내 VFX 기술이 이미 세계적인 수준이라는 것이 입증됐다. 이제 이 기술들을 어떻게 활용해서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전달하느냐의 문제가 남았다. 단순히 이러이러한 기술을 썼다는 것만으로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담보하기 어렵다. 이제 OTT도 제작자가 아닌 시청자의 관점으로 콘텐츠를 바라봐야 하는 시점을 맞았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16 15:06
연예일반

“돈 좀 줘”…‘배우는 캠핑짱’ 홍종현, 꼬마 손님에 비굴 모드 켠 이유는?

배우 박성웅, 신승환, 홍종현이 ‘배우는 캠핑짱’을 통해 이벤트 회사 직원으로 변신한다. 10일 방송되는 채널A, ENA채널 ‘배우는 캠핑짱’에서 박성웅, 신승환, 홍종현이 4남매 대가족을 위한 깜짝 돌잔치를 준비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이벤트 실력을 발휘한다. 이번 캠핑장에도 다채로운 손님들이 자리하는 가운데, 아직 가족사진이 없다는 4남매 대가족의 사연이 사장님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넷째의 돌잔치를 할 수 없게 되면서 사진 한장 남기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다고. 손님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신승환은 박성웅, 홍종현과 함께 깜짝 돌잔치를 계획한다. 이들은 캠핑용품에서 실을 빼 오는가 하면 소화기까지 구해오며 돌잡이 용품을 공수한다. 여기저기 발품을 팔며 감동 모멘트를 이어가던 중 튀어나온 신승환의 수금본능은 웃음을 유발한다. 그는 이벤트가 끝날 때쯤 “행사비 받을게요”라는 말과 함께 태세 전환에 나선 것. 홍종현 역시 돈 자랑을 하던 꼬마 손님을 향해 “삼촌들 돈 좀 줘”라며 비굴 모드를 켠다고 해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커진다. ‘배우는 캠핑짱’은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1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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