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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고] 김희섭(SK SUPEX추구협의회 PR팀 부사장)씨 빙부상

김희섭(SK SUPEX추구협의회 PR팀 부사장)씨 빙부상▲송인구(향년 84세)씨 별세, 최수자씨 남편상, 송혜승·연승·우섭씨 부친상, 김진수·김희섭씨 빙부상, 김문정 시부상 = 6일 12시58분 연세대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 3호실, 발인 8일 7시20분, 장지 경기도 양주시 신세계 공원 묘원. 02-2227-7500 2026.01.06 17:36
프로축구

[IS 전주] ‘2관왕 포옛 후임’ 정정용 신임 감독의 자신감 “팬들의 우려 당연, 솔선수범하겠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 지휘봉을 잡은 정정용 신임 감독(57)이 ‘왕관의 무게’를 구단과 함께 짊어지겠다고 공언했다.정정용 감독은 6일 전라북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 참석해 새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전북은 지난해 12월 24일 정정용 전 김천상무 감독을 구단의 제10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2025시즌 K리그1, 코리아컵 정상을 이끈 거스 포옛(우루과이) 전 감독의 후임으로 국내 지도자를 택했다. 정 감독은 ‘부활한 명가’를 이어가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전북에서 첫 공개석상에 나선 정정용 감독은 먼저 “전북은 K리그 최고의 구단”이라며 “나를 선택해 준 이도현 단장, 마이클 킴 테크니컬 디렉터에게 감사하다. 구단이 원하는 방향, 팬들이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정용 감독은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연령별 대표팀을 이끌고 준우승을 거머쥔 이력이 있다. 이후 K리그2(2부리그) 서울이랜드에서 프로 무대를 경험했고, 2023년부터 군 팀인 김천을 이끌었다.정정용 감독은 김천에서 3시즌 동안 리그 51승 18무 30패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2시즌 연속 리그 3위에 오르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정 감독은 지도자 커리어 처음으로 ‘빅클럽’ 지휘봉을 잡고 2026시즌을 맞이한다.정정용 감독은 초·중·고·대학교는 물론,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이력을 보유했다. 각종 연령별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고, 군 팀인 김천도 지휘했다. “그 누구보다도 국내 프로 선수들을 잘 알고 있다”고 자신한 정 감독은 “지도자 입장에서 큰 힘이다. 전북에서는 기존의 유소년 선수들과도 함께 성장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새 시즌을 앞둔 전북은 선수단 변화의 폭이 크다. 지난 시즌 팀의 주축으로 활약한 송민규, 홍정호, 권창훈(제주 SK) 등이 자유계약선수(FA)가 돼 팀을 떠났다. 주장 박진섭(저장 FC)도 이적하는 등 선수단 변화가 크다. 전날(5일) 김천 시절 제자인 윙어 김승섭을 품는 등 본격적으로 선수 보강을 시도 중이다.정정용 감독은 “팬들도 선수단 변화를 우려하고 있다”며 “전임 감독의 게임 모델에, 포지션별 디테일을 추가해야 할 게 있다고 본다. 전술이라는 건 무거울 수도 있지만, 한 선수에게 많은 부담을 주는 건 아닌 것 같다. 필요한 부분만 조정하는 거다. 김천에서도 선수단이 계속 바뀌었지만, 조직화를 갖췄기에 공백을 메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새 시즌 전북의 게임 모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정용 감독은 “지난 시즌 전북은 심플하지만, 역동적 부분이 가미됐다”고 떠올리며 “올해는 3선의 선수들이 왕성한 활동량과 지능적 움직임으로 후방 빌드업을 하려고 한다. 중원 전개 시엔 측면 풀백이 공격에 가담했으면 좋겠다. 윙어와의 유연한 합이 중요하다. 어느 지역에서든 수적 우위를 점하고 싶다. 또 점유율을 높이는 것보단, 공을 빠르게 탈취하고 간결한 공격으로 상대 진영까지 깊숙이 들어가는 게 기본 틀”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전북의 지휘봉을 잡은 정정용 감독의 어깨는 무겁다. 당장 포옛 전 감독이 2관왕이라는 위업을 썼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 감독은 “벌써 팬들이 나를 알아본다. 부담이 느껴진다”고 웃으면서 “제안을 받았을 때 우려가 있었다. 더 올라갈 성적이 없지 않나. 그렇지만 이도현 단장님과의 신뢰가 밑바탕이 됐다. 마이클 킴 디렉터와도 함께 팀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소통했다. 전북은 그런 분업화가 잘 돼 있는 조직이다. 나는 경기장 안의 일에 집중하겠다. 그 외적인 부분은 구단의 목싱다. 감독 생활을 하다보니 그런 부담은 나누는 게 맞다”라고 말했다. 정정용 감독의 올 시즌 우선 목표는 단연 우승이다. 정 감독은 아직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적이 없다. 최고 성적은 김천에서의 3위(2회)다. 그는 “누군가 ‘우승과 준우승은 하늘과 땅 차이’라고 하더라. 실제로 그렇다.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 나중에 전북을 떠날 때, 우승컵과 함께 박수받을 때 떠나고 싶다”라고 말했다.끝으로 정정용 감독은 “내가 잘할 수 있는 부분을 하겠다. 바로 솔선수범이다. 리더는 모든 걸 행동으로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그래야 선수도 따라온다. 내 스스로 흐트러지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 팬들의 우려는 당연하다. 내가 해야 할 일은 과정과 결과를 만들어 신뢰를 얻는 거”라고 말했다.전북은 오는 11일 스페인에서 2026시즌 대비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한다.전주=김우중 기자 2026.01.06 14:44
스포츠일반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새해 첫 대회 1회전 1시간 15분 혈투 끝에 '승리'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진땀 승부 끝에 새해 첫 승을 거뒀다.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월드투어 슈퍼1000 말레이시아오픈 32강전에서 1시간 15분의 혈투 끝에 미셸 리(캐나다)를 2-1(19-21 21-16 21-18)로 꺾었다.경기 전까지 상대 전적 8전 전승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던 만큼 비교적 수월한 승리가 예상됐지만, 안세영은 1세트를 먼저 내주며 고전했다. 그러나 이후 특유의 끈질긴 수비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흐름을 되찾았고, 2·3세트를 연달아 따내며 승부를 뒤집었다. 승부처는 2세트였다. 연속 실점으로 6-11까지 밀리며 패색이 짙어졌지만, 인터벌 이후 7점을 연속으로 따내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단숨에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기세를 탄 안세영은 3세트에서도 14-16으로 뒤진 상황에서 5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가져왔고, 19-18에서 내리 두 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말레이시아오픈 3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지난해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11회 우승)과 여자단식 선수 역대 최고 승률(94.8%)을 기록하며 배드민턴 역사를 새로 쓴 그는, 새해 첫 대회에서도 다시 한 번 우승 트로피 사냥에 나선다. 16강에서는 2017년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노조미 오쿠하라(일본)와 맞붙는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06 14:04
프로농구

[IS 인터뷰] 13경기 만에 유튜브 장악한 ‘괴물 신인’ KOGAS 양우혁

‘최강 드리블러’ ‘아셈 마레이(창원 LG)를 날린 루키’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신인 가드 양우혁(19·1m78㎝)이 데뷔 13경기 만에 받은 찬사다. 지난해 드래프트 지명 이후 빠르게 자신의 이름을 알린 그는 새해에도 당찬 경기력을 보이겠다고 약속했다.양우혁은 지난 2025~26 KBL 신인 드래프트 전체 6순위로 지명, 한국가스공사 유니폼을 입고 프로 코트를 밟은 신인이다. 삼일고 졸업 예정인 그가 높은 순위로 지명돼 세간을 놀라게 하기도 했지만, 농구계에선 일찌감치 양우혁의 잠재력에 주목했다. 지난해 1월엔 ‘고교 르브론’이라 불리는 에디 다니엘(서울 SK)을 상대로 화려한 드리블 능력을 뽐내 농구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당시만 해도 왜소해 보였던 체중이 이제는 70㎏대까지 늘었다. 고등학교 최고 가드로 불린 그는 데뷔 후 첫 13경기 평균 20분30초 동안 7.7점 2.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발 빠르게 적응 중이다. 5차례 두 자릿수 득점 경기에 성공했고, 최연소 선발 출전(18년7개월3일) 두 자릿수 득점(16점·2025년 11월 6일 안양 정관장전) 기록도 갈아치웠다. 양우혁은 최근 본지와 만나 2025년을 돌아보고, 새해를 맞이한 당찬 각오를 전했다. 그는 먼저 “지난해는 나에게 많은 걸 안겨주는 시간이었다”며 “다니엘 선수와 1대1로 이름을 알리고, 2025 주말리그 왕중왕전 우승에도 성공했다. 8월엔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중국에서 진행한 농구 캠프에도 다녀왔다. 정말 기분 좋은 해였다”고 밝게 웃었다. 이제 막 13경기를 소화했을 뿐이지만, 각종 소셜미디어(SNS)에는 양우혁의 활약상이 연일 퍼지고 있다. 내로라 하는 선배 가드들과의 맞대결에서도 기죽지 않고, 특유의 템포로 크로스오버(교차 드리블)하는 장면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12월 23일 창원 LG전 리그 최고 수비수 마레이를 앞에 두고 2차례나 드리블 돌파에 성공한 장면도 압권이었다. 크리스마스에는 자신을 막던 조엘 카굴랑안(수원 KT) 앞에서 3점슛을 터뜨린 뒤 총을 겨냥하는 듯한 도발성 세리머니까지 펼치며 이목을 끌었다.양우혁은 “사실 어렸을 때 막연히 유명해지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면서 “그때 상상하던 프로농구와 비슷한 것 같다. 아직 많은 업적을 쌓은 건 아니지만, 신기한 부분도 있다”고 수줍게 밝혔다.물론 ‘깜짝 스타’로 남을 생각은 없다. 양우혁은 “농구 선수는 코트 위에서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며 “무득점 경기도 해보고, 결정적인 턴오버로 범하고 있다. 최근 상대 수비의 견제도 느껴진다. 이런 부분을 해결하는 게 내 다음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양우혁의 새해 목표는 팀의 반등이다. 한국가스공사는 5일 기준 10위(9승20패)에 그친 상태다. 그는 “최근 경기 초반을 잘하고도,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후반에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다. 팀이 빠르게 반등할 수 있게 돕고 싶다”고 했다. 이어 “절대 다치지 않고, 매 경기 출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끝으로 양우혁은 생애 한 번뿐인 신인왕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그는 “사실 팀에 집중하다 보면 개인상은 따라온다고 생각한다”며 “개인적인 욕심이 나는 건 사실이지만, 최대한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까지 양우혁의 응원가는 서인국의 ‘애기야’였다. 그는 “나도 이제 성인”이라면서 “구단에서 먼저 바꾸고 싶은 노래가 있는지 물어봤고, 내가 평소 좋아하는 힙합 장르로 변경했다”고 말했다. 김우중 기자 2026.01.06 12:01
메이저리그

'대단하네' 38세 켈리, KBO 역수출→MLB 대들보 이어 가장 기대되는 이적생 톱10 선정

KBO리그의 역수출 신화 메릴 켈리가 새 시즌 기대되는 이적생으로 선정됐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5일(한국시간), 이번 오프시즌에 팀을 옮긴 선수들의 개인 성적(WAR·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을 예상하면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둘 이적생 상위 10명을 선정했다. 해외 리그에서 이적하거나, WAR이 낮을 수밖에 없는 불펜 투수들은 제외했다. 켈리는 이 부문 6위에 올랐다. 이번겨울 자유계약선수(FA)가 된 켈리는 지난달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로 팀을 옮겼다. 계약규모는 2년 4000만 달러. 올해 38세로 적지 않은 나이지만 실력과 존재감을 인정받았다. MLB닷컴은 켈리의 올 시즌 예상 팬그래프닷컴 WAR을 2.5로 책정했다. 매체는 "잭 갤런이 FA인 상황에서, 켈리가 2026년 애리조나 최고 예상 투수다. 브랜든 파트(예상 WAR 1.9)를 크게 앞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팬그래프는 켈리가 팀 내 최다인 185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할 거라고 전망했다. 이는 2021년(4.44) 이후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이 될 전망이다"라고 소개했다. 켈리는 2019년 애리조나에 입단해 7년간 활약하며 선발진에 안착, 팀의 '대들보(mainstay)'라는 별명을 갖게 된 선수다. 애리조나에서 162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해 62승 50패 평균자책점 3.74의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 2023년엔 가을야구 마운드를 밟아 월드시리즈까지 경험한 바 있다. 켈리는 KBO리그 '역수출 신화'의 주인공 중 한 명이다. 2015년부터 4년 동안 SK 와이번스에서 활약하며 KBO 통산 48승 32패를 거둔 켈리는 2018시즌이 끝난 뒤 미국에 복귀, 애리조나와 계약하며 빅리그 데뷔 꿈을 이뤘다.한편, 1위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한 소니 그레이(예상 WAR 3.9)가 이름을 올렸다. 딜런 시즈(토론토 블루제이스·예상 WAR 3.8) 마커스 세미엔(뉴욕 메츠·예상 WAR 3.1) 피트 알론소(볼티모어 오리올스·예상 WAR 2.7)가 뒤를 이었다.윤승재 기자 2026.01.06 08:19
NBA

2019년 10월 모리 트윗 사태 마침표? NBA 프리시즌 마카오 매치 성사…10월 댈러스 VS 휴스턴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미국프로농구(NBA)가 예상대로 다음 시즌 중국으로 돌아온다. 댈러스 매버릭스와 휴스턴 로키츠가 10월 마카오의 도박 중심지에서 두 차례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다'라고 6일(한국시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두 팀의 경기는 샌즈 코퍼레이션이 소유한 마카오 베네시안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현지 카지노 운영사이기도 한 샌즈코퍼레이션의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바로 패트릭 듀몽 댈러스 구단주. 듀몽 구단주는 성명에서 "댈러스가 마카오를 방문해 샌즈 계열사가 제공하는 놀라운 환대를 경험하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자랑스럽다"라고 밝혔다. ESPN은 '휴스턴은 중국에서 경기를 치르기에 또 다른 논리적인 선택이었다'며 '휴스턴은 오랫동안 중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려왔는데, 이는 주로 야오밍 덕분이었다. 야오밍은 농구 명예의 전당 헌액자이자 8회 NBA 올스타에 선정된 역대 최고의 중국 선수로 NBA 커리어를 휴스턴에서 보냈다'라고 부연했다. 댈러스와 휴스턴의 경기는 오는 10월 9일과 11일 치러진다.ESPN은 'NBA가 중국에 복귀하며 리그와 중국 정부 간의 수년간 지속된 갈등이 공식적으로 종결됐다. 이 갈등은 2019년 10월 당시 휴스턴 단장이었고 현재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구단의 임원인 대릴 모리가 홍콩 반정부 시위대를 지지하는 트윗을 올리면서 촉발됐다'며 '해당 트윗은 곧 삭제됐지만 여파는 수년간 지속됐다'라고 전했다. NBA는 최근 르브론 제임스, 스테픈 커리, 지미 버틀러를 비롯한 스타 플레이어들이 중국을 방문, 대규모 관중 행사를 열면서 '해빙 모드'가 무르익은 상황이었다. ESPN은 '마카오는 1999년 중국에 반환된 포르투갈의 옛 식민지로, 중국 내에서 카지노 도박이 합법화된 유일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06 08:19
프로축구

코스타호 제주, 2026시즌 대비 첫 소집…“더욱 강한 ‘원 팀’ 목표”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가 2026시즌 대비 전지훈련에 돌입했다.제주는 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세르지우 코스타 신임 감독 체제 제주가 2026시즌 개막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며 “코치진이 남다른 소통 속에 ‘원 팀’으로 뭉쳤다”고 전했다.지난 시즌 K리그1 10위에 그친 제주는 창단 첫 승강 플레이오프(PO) 무대를 밟은 끝에 K리그2 수원 삼성을 제압하고 간신히 잔류에 성공했다. 새 시즌을 앞두고는 코스타 전 대표팀 수석코치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새판짜기에 나섰다.구단에 따르면 제주 선수단은 이날 제주도 서귀포시 클럽하우스서 첫 소집됐다. 코스타 감독은 선수단 운영 로드맵을 통해 체계적인 훈련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후 실전 감각 회복을 위한 해외 전지 훈련도 계획 중인 거로 알려졌다.코스타 감독은 긴 지도자 생활을 보냈으나, 지휘봉을 잡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코스타 감독은 이날 오전부터 클럽하우스서 소집되는 선수에게 환영 인사를 건네며 애정을 드러낸 거로 알려졌다. 구단은 “작은 부분에서도 ‘원 팀’을 보여주자는 취지”라 설명했다.코스타 제주 감독은 구단을 통해 “어쩌면 사소한 부분에서도 ‘원 팀’으로 잘 화합되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태도는 새로운 습관이 되고, 습관은 새로운 체질을 만들 수 있다. 권위적인 리더십이 아닌 소통과 책임의 리더십으로 제주S의 강한 팀 문화를 만들고 싶다. 서로 간의 의견을 공유하고 나누며 더욱 강한 원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우중 기자 2026.01.05 16:47
산업

신세계-알리바바 등 '한중 비즈니스 포럼' 9건 MOU 체결

소비재, 콘텐츠, 공급망 등의 분야에서 한국과 중국 기업 간 9건의 양해각서(MOU)가 체결되면서 경제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산업통상부는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서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총 9건의 양국 기업 간 MOU가 체결됐다고 밝혔다. 산업 분야별로는 소비재가 4건으로 가장 많았고 콘텐츠 3건, 공급망 2건 등의 순이었다.이날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는 4대 그룹 총수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정의선 회장과 정위췬 CATL 회장이 반갑게 악수를 하는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CATL은 세계 1위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다. 정 회장은 "중국에서 판매량과 생산량이 많이 떨어졌지만, 겸손한 자세로 생산과 판매를 늘려갈 계획"이라며 "이번 한중 정상회담으로 양국의 관계가 개선되면 현대차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최태원 회장은 개회사에서 "9년 전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사절단 단원으로 참가한 데 이어, 이번 포럼을 주관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오늘 포럼은 지난해 시진핑 주석의 11년 만의 방한 계기로 형성된 한중 협력의 훈풍을 이어받아 양국 기업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마련됐다"고 말했다.또 한국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을 비롯해 최병오 패션그룹 형지 회장, 장철혁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등 경제사절단 200명이 참석했다. 먼저 소비재 분야에서는 한국의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 MOU를 맺고 협력하기로 했다. 신세계가 대중 수출 상품을 발굴하면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 자사 플랫폼을 통해 한국 상품을 온라인으로 수출하기로 했다.산업부는 양국의 메가 유통 플랫폼 기업이 협력해 알리바바의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하면서 한국 우수 상품의 세계 시장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또한 어묵으로 유명한 삼진식품은 중국 '삼진애모객 유한공사'와 협력해 중국 내 매장 운영·유통·마케팅 등 사업 전반에서 협력하기로 했다.한국의 팜스태프와 중국 '중환이다'는 한국 딸기 품종의 중국 스마트팜 생산 및 유통을 위해 협력하며 거대 중국 시장에 K푸드 진출을 확대하기로 했다.한국의 파마리서치는 중국 '광둥바이올메디컬'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다. 이를 통해 피부 재생 솔루션을 위한 중국 생산 미세침습 치료 시스템(MTS) 제품의 글로벌 공급 확대를 꾀하기로 했다. 콘텐츠 분야에서는 국내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즉석 포토 부스 운영사 주식회사 서북이 중국 '베이징 아이또우 컬쳐미디어 유한공사'와 협력해 K팝 아티스트 지적재산(IP) 기반 콘텐츠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한국의 헬로웍스와 중국의 '크온'은 숏폼, 예능,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 전반에서 중국 내 판권 유통 협력을 넘어 공동 제작 및 IP 공동 개발 등 포괄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게임 분야에서도 한국의 루트쓰리와 중국 'Boundary Singularity Technology'가 서비스 협력 및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MOU를 맺고 중국 파트너 기업이 현지 라이센스 취득과 서비스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산업부는 콘텐츠 분야 MOU 체결을 통해 그간 상품 위주의 양국 교역·투자 협력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고부가가치 소비재·콘텐츠 분야로 확산하는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공급망 분야에서도 2건의 MOU가 체결됐다.한국의 에스더블유엠은 글로벌 IT 제조 기업인 중국의 레노보와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아울러 한국의 거성산업은 중국 'BF 나노 테크'와 발전소·수처리 분야에서 양국에 15만달러 규모의 나노 재료 공장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친환경 분야에서 제3국 시장 공동 진출을 추진하기로 했다.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이번에 체결된 9건의 MOU를 통해 중국 거대 내수시장에 우리 기업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대한상의, 코트라 등 유관기관과 더불어 중국 정부·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2026.01.05 16:24
프로농구

"주눅이 드는 게 없다" 리그 판도 흔드는 '신인 가드 콰르텟' [IS 포커스]

2025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신인 가드들이 코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전체 1순위로 지명된 문유현(22·안양 정관장)을 비롯해 6순위 양우혁(19·대구 한국가스공사), 8순위 강성욱(22·수원 KT)에 연고 지명 선수로 입단한 김건하(19·울산 현대모비스)까지 네 명의 신인 가드가 기대 이상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드래프트 전부터 신인 최대어로 평가받은 문유현은 경기당 평균 5.7점 4.3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지난 4일 부산 KCC전에선 9점 7어시스트 5리바운드 5스틸로 공수 양면에서 만점 활약을 펼쳤다. 입단 후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동기 신인들보다 실전 투입 시점이 늦춰졌지만, '전체 1순위'다운 존재감을 서서히 드러내고 있다. 양우혁과 강성욱의 임팩트는 더욱 강력하다. 삼일고 3학년 신분으로 드래프트에 참여한 양우혁은 쟁쟁한 대학생 선배들을 제치고 1라운드에서 지명됐다. 지명 당시에는 반신반의하는 시선도 적지 않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자 '대박' 조짐이다. 경기당 평균 8.2점 2.3어시스트. 지난달 20일 정관장전부터 3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하기도 했다. 과감한 돌파와 드리블로 코트를 휘젓는 모습이 인상적이다.강성욱 역시 만만치 않다. 경기당 평균 8.2점 3.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사실상 팀의 주전 포인트가드 역할을 맡고 있다. 3점슛 성공률도 38.1%로 안정적. 국가대표 가드 출신인 강동희 전 감독의 아들답게 경기 운영과 리딩, 돌파 등 전반적인 능력이 뛰어나 드래프트 최상위 지명이 점쳐지기도 했다. 예상보다 지명이 늦어지자, 강성욱은 "앞순위로 잘하는 다른 친구들이 먼저 지명되면서 경쟁심이 더 불타오른다"라고 말했다. 연고 지명 선수로 입단한 무룡고 출신 김건하도 돋보인다. 김건하는 지난달 21일 서울 SK전에서 11점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경기당 성적은 평균 5.7점 3.1어시스트. 선수 시절 챔피언결정전 우승만 여섯 차례 달성한 레전드 가드 출신인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은 "벤치에서 무슨 얘길 해도 가장 먼저 알아듣고 형들한테 가서 얘기해준다. 이런 거는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기질이 있는 거"라고 말했다. 양 감독은 "강성욱이나 양우혁 등 이번에 들어온 (신인) 가드 선수들을 보면 주눅이 드는 게 없다"며 "수비 한 명은 언제든지 요리할 수 있고, 어떤 압박이 들어와도 내 공을 간수할 수 있다는 게 있다. (코트에서) 너무 여유 있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05 15:33
산업

아모레퍼시픽 CES 2026에서 혁신 기술 공개

아모레퍼시픽이 1월 6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한다.이번 CES에서 아모레퍼시픽은 혁신상 수상 기술 '스킨사이트(Skinsight™)'를 비롯해, 삼성전자와 협업한 ‘AI 피부 분석 및 케어 솔루션’ 및 메이크온 뷰티 디바이스 제품을 선보인다.CES 2026 현장에서 공개하는 혁신상 수상작 '스킨사이트(Skinsight™)'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팀과 공동 개발한 차세대 ‘전자피부(electronic skin)’ 플랫폼이다. 피부 노화 원인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개인 맞춤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센서 패치를 피부에 부착해 다양한 노화 요인을 동시에 측정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맞춤형 케어를 제공한다. 다양한 환경에서 피부 변화를 추적할 수 있는 해당 기술은 베네치안 엑스포(Venetian Expo) 혁신상 쇼케이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더불어 아모레퍼시픽은 삼성전자 ‘AI 뷰티 미러’에 AI 기반 피부 분석 기술을 탑재해 선보인다. 해당 솔루션은 카메라 기반 광학 진단 기술을 활용해 피부의 모공, 홍반, 색소, 주름 상태를 정밀 분석하고, 45만건 이상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분석 결과는 3,770개의 마이크로 레드 LED를 탑재한 메이크온 브랜드의 ‘온페이스 LED 마스크’, 데일리 피부 맞춤케어 디바이스 ‘스킨 라이트 테라피 3S’와 연계해 즉각적인 피부 개선을 제안한다. 또한 사용자는 화장품 추천, 스킨케어 방법 등 다양한 뷰티 경험도 제공받을 수 있다. 해당 기술은 윈 호텔(Wynn and Encore Las Vegas) 삼성전자 단독 전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아모레퍼시픽 디지털전략 디비전 주효정 상무는 "아모레퍼시픽은 홀리스틱 롱제비티(Holistic Longevity)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뷰티 및 웰니스 산업을 선도하고자 한다"며, "CES에서 선보인 아모레퍼시픽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바탕으로 전 세계 고객에게 통합적인 뷰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서지영 기자 2026.01.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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