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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3주 연속 美 빌보드200 차트인… 단일 앨범 자체 최고 기록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미국에서 단일 앨범으로 자체 최고 기록을 냈다.12일(한국 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발매한 에이티즈의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아웃로우’(THE WORLD EP. 2 : OUTLAW)가 빌보드 200에서 73위를 차지하며 3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앞서 에이티즈의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2 : 아웃로우’는 발매 직후 빌보드 200에서 2위를 차지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에 이어 그 다음주에는 10위를 차지하며 2주 연속 톱 10이라는 기록을 세워 놀라움을 샀다. 그와 더불어 이번주 까지 단일 앨범으로 3주 연속 빌보드 200에 차트인 한 것을 포함해 데뷔 이래 지금까지 빌보드 200 부문에서 모두 9번 이름을 올려 놀라운 저력을 과시했다.뿐만 아니라 에이티즈는 공식 활동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빌보드 200 차트 뿐만 아니라 월드 앨범 차트 3위, 톱 커렌트 앨범 세일즈 차트 5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6위, 아티스트 100 35위까지 미국 빌보드에서 모두 5개의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거침없는 글로벌 화력을 자랑했다.한편 지난 8일 타이베이에서 아시아 투어 2023 ‘더 펠로우십: 브레이크 더 월 인 아시아’(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 in ASIA)’의 막을 올린 에이티즈는 오는 15일 홍콩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1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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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K매운맛…에이티즈 ‘청양고추 바이브’로 그래미·빌보드 정조준 [종합]

그룹 에이티즈가 더 매운맛을 품고 돌아왔다.에이티즈는 15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아홉 번째 미니 앨범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THE WORLD EP.2 : OUTLAW) 발매 쇼케이스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홍중은 “많이 떨리면서도 기분이 좋다”며 “월드투어하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할라지아’(HALAZIA) 이후 반년 만에 새 앨범이 나왔다. 많은 고민과 준비 끝에 더 좋은 앨범과 음악을 보여줄 수 있게 돼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는 통제된 사회의 균열을 위해 은밀한 움직임의 시작을 알린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THE WORLD EP.1 : MOVEMENT)에 이어 더욱 흥미진진하고 에너지 넘치는 다음 에피소드를 담은 앨범이다.여상은 “이번에는 조금 더 과감하게 움직이면서 더 흥미진진하게 내용이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고 설명했다.산은 “에이티즈 색깔을 잘 녹여내면서 에이티니(공식 팬덤명)가 좋아하는 부분들도 담겨 있고 대중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앨범이다. 우리 스스로도 만족스러운 앨범이 된 것 같다”고 자신했다.타이틀곡 ‘바운시’(BOUNCY)는 여태껏 느껴본 적 없는 색다른 매운맛을 담은 곡이다. ‘우리가 원한다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듣기 쉽게 풀어냈다.‘바운시’ 감상 포인트에 대해 종호는 “인트로에 우리가 직접 마이크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부분이 있다. 위트있게 표현하고 싶었고 보는 사람들도 그 부분을 재미있게 봐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에이티즈는 컴백에 앞서 티징 콘텐츠에서 거듭 언급된 청양고추를 실은 트럭을 운행했으며 서울 지하철 2호선에 ‘청양고추 칸’을 특설하는 등 장르와 형식을 파괴하는 프로모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이에 홍중은 “‘바운시’(BOUNCY)에 ‘청양고추 Vibe’라는 가사가 들어있고 또 청양고추가 한국의 매운맛이지 않냐”며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고 우리도 처음에 프로모션에 대해 듣고 신선했다. K팝 아이돌이 안 할 것 같은 프로모션이라 신기했다”고 말했다.여기에 성화는 “‘온 도심이 우리의 무대’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세계관을 도심에 녹였다”고 덧붙였다. 에이티즈는 지난해 12월 발매한 첫 번째 싱글 앨범 ‘스핀 오프 : 프롬 더 위트니스’(SPIN OFF : FROM THE WITNESS)를 통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역주행을 포함해 세 번이나 차트인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에 홍중은 “월드투어 중 에이티니(공식 팬덤명) 덕분에 역주행했다”며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어 “에이티즈는 항상 목표를 높게 가지고 위만 보고 달려가는 그룹이다.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도 목표를 높게 갖고 준비했다. 물론 성과나 성적도 중요하지만, 에이티니가 자랑스러워할 만한 결과물을 만들고 싶다”며 “당장이 아니더라도 그래미나 빌보드 시상식 등에서 선배들이 먼저 닦아준 길을 우리만의 색깔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준비했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지난해 10월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독일, 벨기에, 영구, 스페인, 덴마크, 프랑스 등을 돌며 약 25만 명의 관객과 호흡한 에이티즈. 이들은 데뷔 후 첫 아시아 투어와 남미 투어 개최 소식을 알린 데 이어 4세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산은 “해외 팬들이 한국어로 만든 슬로건과 한국어 가사를 공부해와 불러주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그런 추억이 가슴 속에 깊게 새겨져 있는 것 같다”며 당시를 회상했다.성화는 “즐겁고 감사했다. 월드투어를 통해 처음 방문한 나라도 있었는데 새로운 추억을 많이 쌓았다. 더 많은 팬과 만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그동안 쌓아온 팀워크와 노하우를 통해 에이티즈를 제대로 보여주고 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에이티즈는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를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도 밝혔다. 민기는 “월드투어를 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많이 보여줬다. 이번 ‘바운시’는 여유롭고 즐기면서 하는 무대이다 보니 여름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2023년은 에이티즈가 장악했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했다. 한편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는 16일 오후 1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1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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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신보 이색 프로모션 눈길…도시 전체가 거대한 무대

그룹 에이티즈가 이색 신보 프로모션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오는 16일 발매되는 에이티즈의 아홉 번째 미니 앨범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THE WORLD EP.2 : OUTLAW) 프로모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먼저 지난 4월 개최된 에이티즈의 서울 앙코르 콘서트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 앵커 인 서울’(‘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 ANCHOR IN SEOUL) 콘서트장 주변 컴백 예고 QR 코드가 삽입된 청양고추 문양의 가로등 배너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콘서트 첫날 현상수배된 에이티즈의 모습이 그라피티로 뒤덮인 가벽이 설치된 데 이어 이튿날에는 가벽이 해체된 채 에이티즈 로고가 담긴 깃발이 꽂혀 있는 설치미술을 통해 프로모션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여기에 지난달 26일 에이티즈 공식 SNS에는 예고되지 않았던 사진 한 장이 게재돼 팬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에 숨겨진 코드 번호를 무인 프린팅 시스템에 입력하면 누구든 에이티즈의 현상 수배지를 인쇄할 수 있게 해 흥미를 자극했다.‘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 프로모션 하이라이트는 청양고추 트럭 운행이었다. 티징 콘텐츠에서 거듭 언급되고 있는 청양고추를 실은 판매 트럭이 미리 녹음된 에이티즈의 목소리를 튼 채 서울 곳곳을 돌아다녀 호기심을 유발했다. 여기에 지난주부터 서울 지하철 2호선에는 ‘청양고추 칸’이 따로 특설 돼 장르와 형식을 파괴하는 프로모션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이렇듯 에이티즈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우리가 사는 이 도시가 에이티즈의 작전이 펼쳐지는 거대한 무대처럼 느껴지게 하는가 하면 참여형 프로모션을 통해 에이티즈의 작전 구성원이 된 듯한 콘셉트로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한편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는 오는 16일 오후 1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0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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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월드투어 중단? 팬들에게 미안…지금은 불안함 NO”

그룹 에이티즈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월드투어 당시를 회상했다.약 1년 2개월에 걸친 월드투어를 마치고 대한민국으로 금의환향한 에이티즈는 지난 22일 인터뷰에서 전 세계적 재난이었던 코로나19로 연기할 수밖에 없었던 ‘에이티즈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맵 더 트레저’(ATEEZ World Tour The Fellowship : Map The Treasure)에 대해 언급했다.해당 월드투어는 당시 K팝 역사상 ‘데뷔 이후 최단기간 내 최다 투어 모객 기록’이라는 지표를 남겼지만, 팬데믹으로 인해 서울 콘서트 직후 잠정 연기돼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이후로도 꽤 오래 지속된 팬데믹에 불안감은 없었는지 묻자 윤호는 “우리뿐만 아니라 모든 K팝 그룹이 불안해했을 것 같다”면서도 “우리는 그 시기에도 ‘어떻게 하면 팬들이 좋아해 줄까’를 많이 연구했다. 또 온라인 콘서트를 하면서 표현력에 있어 성장하자는 이야기를 했는데 이후 팬들을 만났을 때 준비했던 것을 보여주니 정말 좋아해 줬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하나도 불안하지 않다. 팀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뿐”이라며 의지를 표했다.최산은 “(지금은) 성장해야겠다는 생각만 있다”며 “당시 진행 중이던 월드투어를 중단하고 돌아와야 했고 더 많은 것을 못 해주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불안하고 미안했다. 다시 찾아갔을 때, 그리고 다시 만났을 때 그런 불안함을 싹 사라지게 해주니 오히려 ‘더 열심히 해야겠다’, ‘(인기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아야겠다’고 마음먹게 해줬다. 지금의 끈끈한 유대감을 만들어준 발판이었던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그런가 하면 에이티즈는 K팝에 대한 높아진 관심에 책임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우영은 “우리를 (K팝의) 선두 주자라고 말해준 만큼 그에 걸맞게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K팝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도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무대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홍중은 “K팝에서 에이티즈가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선배 그룹이 환경을 잘 조성해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세계를 무대로 같이 활동할 그룹들에 우리가 좋은 모습으로 계속해서 좋은 퀄리티의 음악을 보여줘 성과를 이루고 주목받는 것이 책임감인 것 같다. 좋은 콘텐츠를 보여주는 게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열심히 해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에이티즈는 다음 달 28~29일 ‘에이티즈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 앙코르 인 서울’(ATEEZ WORLD TOUR ‘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 ANCHOR IN SEOUL)을 개최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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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에이티즈 “‘야간비행’ 어떻게 부를지, 유럽투어 중 해법 찾아"

자그마치 1년하고도 2개월이다. 그룹 에이티즈가 두 차례의 월드투어를 성료하고 돌아왔다.에이티즈(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는 지난해 1월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까지 전 세계를 무대로 43만 명의 팬들과 만났다. 매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글로벌 존재감을 빛낸 에이티즈는 다음 달 28일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 월드투어의 시작이었던 서울에 닻을 내릴 준비를 하고 있다. 리더인 홍중은 “약 1년 2개월 동안 두 개의 월드투어를 마치고 돌아올 수 있어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 팬데믹이 끝나고 오랜만에 글로벌 팬들을 만나는 자리였기 때문에 우리에게 너무 소중한 시간이기도 했다”며 “앞으로 에이티즈의 활동에 있어서 도움이 될 만한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었고 대중이 어떤 모습을 좋아하는지도 파악할 수 있었다”고 월드투어를 마친 소회를 밝혔다.민기는 “많은 공연을 경험하면서 실력적으로 늘기도 했다. 또 공연을 이끌어가는 부분은 물론 에이티니(공식 팬덤명)와 소통하는 방법에 있어 성장할 수 있는 상황이 많았던 것 같아 너무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길었던 월드투어를 마친 에이티즈는 콘서트를 하면서 성장한 부분으로 실력은 물론 체력도 꼽았다. 종호는 “월드투어를 하면서 매번 ‘야간비행’을 어떻게 부를까 고민했다”며 ”어떤 포인트를 잡고 노래를 불러야 목에 무리가 안 가면서 전달력도 있을지 고민했는데, 그 방법을 유럽 투어 중 찾았다. (콘서트) 후반부쯤 다행히 정답을 찾아서 잘 마무리한 것 같다. 이 마음을 가지고 돌아왔다”고 했다.우영은 “최근 ‘케이콘 2023 태국’(KCON 2023 THAILAND)에서 연속으로 다섯 곡을 무대로 했는데 예전만큼 힘들지는 않았다”며 “‘우리가 월드투어를 하며 관리를 잘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에이티즈는 월드투어 중 제일 기억에 남은 것을 묻자 “글로벌 팬들의 떼창”이라고 입을 모았다. 최산은 “노래의 대부분이 한국어다. 언어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팬들이) 큰 목소리로 열심히 소리 내어 불러주더라”면서 “팬들의 사랑을 피부로 가깝게 느낀 순간이기도 했고, 그런 것을 보면서 ‘교감에 있어 언어는 걸림돌이 되지 않는구나’를 느꼈다”고 말했다.윤호는 팬들의 이벤트가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그는 “‘야간비행’이라는 곡을 앙코르곡으로 했을 때 에이티니가 준비해 준 슬로건 이벤트가 힘이 많이 돼서 기억에 남는다”며 미소 지었다. 그런가 하면 에이티즈는 월드투어 중에도 신보를 발매,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빛나는 한 해를 보냈다. 에이티즈는 지난해 7월 여덟 번째 미니앨범 ‘더 월드 에피소드.1 : 무브먼트’(THE WORLD EP.1 : MOVEMENT)를 발매했다.해당 앨범은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에이티즈의 첫 번째 밀리언셀러가 됐다. 에이티즈는 기세를 몰아 미국 빌보드 메인 음반 차트인 ‘빌보드 200’ 3위에 진입하는 눈부신 기록을 세웠다. 특히 에이티즈는 타이틀곡 ‘게릴라’(Guerrilla)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쥔 데 이어 음악방송 6관왕까지 달성하기도 했다.이와 같은 성과에 우영은 “에이티니가 없었으면 하지 못했을 것이다. 사랑해주고 응원해주는 것만큼 멤버들도 힘을 얻었다”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홍중은 “활동할 때마다 보이거나 느껴지는 성취감이 없다면 조금 힘들었을 것 같은데 감사하게도 팬들이 하나의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많은 호응을 해주고 성과를 만들어줘서 우리의 우선순위가 팬들이 되어가는 것 같다”며 “어떻게 보면 책임감과 관련이 있다. 팬들에게 조금이라도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오히려 그 순간만 기뻐하고 바로 다음을 준비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에이티즈는 1년 2개월간의 음악적 성장에도 자부심을 나타냈다. 홍중은 “‘더 월드 에피소드.1 : 무브먼트’는 새로운 시리즈를 알리는 앨범이었고, 해당 앨범에 파격적인 색깔의 곡들이 많이 들어갔었다. 목소리도 다르게 써봤고 한 번도 도전해보지 않았던 장르도 담았기 때문에, 많은 부분이 음악적으로 성장한 것 같다고 해준 것 같다”면서도 “팬데믹 당시 팬들을 만나지 못하면서 멤버별로 개인적인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앨범 발매 전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이야기했을 때도 멤버들은 어떤 음악도 소화할 수 있는 상태였고 프로듀서들도 같은 생각을 했다. 그동안 해왔던 강렬함을 극대화한 음악을 실어보자고 했을 때 그게 다 가능한 상태였기 때문에 음악적 성장이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올해 발매할 앨범에도 ‘더 월드 에피소드.1 : 무브먼트’만큼 파격적이고 신기하게 들을 만한 곡들이 많이 수록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계속 음악적으로 변화나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며 K팝의 위상을 높인 에이티즈는 팬들의 응원과 성원에 힘입어 다음 달 ‘에이티즈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 앙코르 인 서울’(ATEEZ WORLD TOUR ‘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 ANCHOR IN SEOUL)을 개최하고 뜨거웠던 월드투어의 감동을 다시 한번 팬들에게 전한다.홍중은 “100% 다른 세트리스트를 보여줄 수는 없지만 월드투어를 하며 팬들이 어떤 곡을 듣고 싶어 하고 보고 싶어 했는지 공부를 많이 했다”며 “가능한 상황 속에서 최대한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기 위해 고민하고 연습하고 있다. 그게 앙코르 콘서트를 하는 데 있어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많이 준비할 생각”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2023년도 힘차게 달릴 에이티즈의 목표는 오래오래 좋은 모습으로 음악을 하는 것이다. 에이티즈는 “K팝이 좋은 주목을 받고 있을 때 활동하는 그룹인 만큼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에도 진입해보고 싶다. 또 각종 시상식이나 다양한 곳에서 팬들의 이름을 외치며 감사함을 전하는 것도 목표다”라며 “그런 것들을 하나씩 이뤄가고 싶다”며 웃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23 08:00
스타

에이티즈, 첫 덴마크 코펜하겐 공연…현지 팬 한국어 떼창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데뷔 후 처음으로 코펜하겐을 방문해 현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에이티즈는 지난 4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의 ‘로열 아레나’(Royal Arena)에서 2023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 공연을 치렀다.에이티즈가 이번 투어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코펜하겐을 방문하게 된 것에 대해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에이티즈는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콘서트의 막을 올렸다. 이들은 지난해 7월 발매해 ‘빌보드 200’의 3위까지 달성한 앨범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THE WORLD EP.1 : MOVEMENT)의 수록곡 ‘뉴 월드’(New World)로 단숨에 공연장의 분위기를 달궜다.이후 ‘웨이브’(WAVE), ‘사이버펑크’(Cyberpunk), ‘원더랜드’(WONDERLAND), ‘야간비행’ 등 에이티즈의 세트리스트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곡들을 연달아 선보이며 ‘퍼포먼스 장인’의 진가를 발휘한 이들은 장장 3시간 동안 무대를 쉴 새 없이 누비며 객석의 팬들과 눈을 맞췄다.특히 코펜하겐의 팬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에이티즈는 토크타임마다 관객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공연 말미에는 “여러분들께서 저희를 불러주신 덕분에, 그동안 무척이나 와보고 싶었던 덴마크에 드디어 올 수 있게 됐다”며 “너무 기분이 좋고, 오히려 저희가 더 즐거운 시간 보내고 가게 됐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에이티즈는 지난 2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2023 유럽투어의 신호탄을 쏘며 독일 베를린, 벨기에 브뤼셀, 영국 런던, 스페인 마드리드,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다양한 팬들과 만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어느덧 유럽투어의 마지막인 파리 공연만 남은 가운데, 2개월여의 대장정을 마무리 할 그 무대에 더욱 많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7일(현지 시간)부터 8일까지 양일간 프랑스 파리 아코르 아레나(Accor Arena)에서 유럽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3.05 18:29
e스포츠(게임)

에이티즈 만나는 ‘스타웨이 에이티즈’ 23일부터 서비스

게임 제작사 스노우볼스가 아이돌 그룹인 ‘에이티즈(ATEEZ)’를 모델로 기용한 매치 쓰리 퍼즐 게임 ‘스타웨이 에이티즈(STARWAY ATEEZ)’를 오는 23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타웨이 에이티즈는 에이티즈 멤버들의 초상이 담긴 카드를 장착하고 다양한 퍼즐 스테이지를 완수해 나가는 매치 쓰리 퍼즐 게임이다. 이용자가 특정 스테이지를 완수하면 에이티즈의 화보를 감상할 수 있고, 수집한 카드를 원하는 디자인으로도 꾸밀 수 있다. 스노우볼스 관계자는 “에이티즈의 화보와 사진뿐만 아니라, 에이티즈 멤버들이 직접 녹음한 목소리도 게임 내에서 들을 수 있어 에이티즈의 팬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이티즈는 현재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브레이크 더 월(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을 통해 유럽 7개국 팬들을 만나고 있다. 2023.02.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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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외모지상주의’ OST 가창

그룹 에이티즈가 ‘외모지상주의’ OST에 참여한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에이티즈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외모지상주의’ OST ‘라이크 댓’(Like That)을 부른다고 26일 밝혔다. 다음 달 4일 공개되는 ‘외모지상주의’는 못생기고 뚱뚱하다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하던 주인공이 어느 날 갑자기 완벽한 외모로 변신하면서 생기는 일을 담은 작품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앞서 에이티즈는 네이버 NOW. 드라마 ‘미미쿠스’ OST 렛츠 겟 투게더’(Let’s Get Together)로 첫 OST에 도전했다. 이어 메인보컬 종호가 티빙 웹예능 ‘청춘MT’ OST ‘청춘동화’에 참여한 바 있다. ‘라이크 댓’을 통해 올해만 세 번째 OST에 참여하고 있는 에이티즈는 다가올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로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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