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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세잎클로버 귀에 꽂은 손흥민, "즐거운 설 연휴 보내세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0·토트넘)이 새해 인사를 전했다. 손흥민은 1일(한국 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해피 뉴 이어”라며 “새로이 밝아올 2022년, 모두들 건강하시고 각자 소망하시는 것들에 한 발자국 더 가까워지는 멋진 한 해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라며 본인 사진 한 장과 함께 글을 게시했다. 사진 속 손흥민의 귀에는 ‘행복’이라는 꽃말을 지닌 세잎클로버가 꽂혀 있었다. 그는 “행복하고 즐거운 설 연휴 보내세요”라며 덕담과 함께 세잎클로버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현재 손흥민은 부상 복귀를 준비 중이다. 그는 지난달 6일 첼시와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카라바오컵(EFL)컵 4강 1차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그는 ‘벤투호’에도 차출되지 않고 재활에 매진했다. 최근 SNS를 통해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한편 손흥민이 빠진 축구대표팀은 1일 오후 11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8차전을 치른다. 김영서 기자 2022.02.0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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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유백이' 만나 행복했다…행복이란 단어가 주는 또다른 설렘"

김지석이 tvN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배우 김지석은 26일 자신의 SNS에 "마지막 촬영 날 마지막 신에서 감독님은 오케이 사인 대신 '모두들 행복해지세요'라고 하셨다. 행복이란 두 단어가 주는 또 다른 설렘"이라고 운을 떼면서 "'톱스타 유백이'를 만나게 돼 행복했고 우리 모두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그 행복을 또 나눠줄 수 있음에 참 행복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네잎클로버처럼 찾기 쉽지 않은 행운을 가져다주는 드라마가 아닌, 바쁜 일상 속 잊고 있던 행복이 우리 가까이 있었음을 일깨워준 세잎클로버같은 고마운 우리 드라마"라고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그러면서 시즌2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끝으로 김지석은 "행복이라는 프레임 안에 우리 모두 접수"라는 글로 장문의 소감을 마쳤다. '톱스타 유백이'의 마지막 촬영신은 시상식에서 김지석(유백)이 진심 어린 수상 소감을 전하는 장면이었다. 때 묻지 않은 섬 여즉도에서 전소민(오강순)을 만나 진짜 행복을 찾은 그의 모습이 감동을 자아냈다. 이 장면을 찍던 프레임 영상을 촬영해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톱스타 유백이'는 25일 11회를 끝으로 종영됐다. 김지석과 전소민이 결혼을 약속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1.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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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이효리, '세잎클로버' 당시 연기 지도…몰입도 좋아"

이정은이 알고 보니 이효리의 연기 선생님이었다. 배우 이정은은 1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전수경, 이준혁, 조한철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정은은 "이효리의 연기 선생님이었다"고 밝혔다. 드라마 '세잎클로버' 당시 이효리의 연기를 지도한 것. 이정은은 "즉흥적이고 몰입도가 좋은 친구였는데 결정적인 순간에 자꾸 웃더라. 하지만 감수성도 예민하고 연기를 꽤 잘하던 친구"라고 말했다. 전수경은 이효리와 같은 그룹이었던 핑클의 옥주현과 인연이 있었다. "뮤지컬 '시카고'에서 옥주현이 록시 역할을 맡은 후 조언을 구하고자 찾아왔더라. 가르치는 재미가 있었다. 금방금방 성장하더라. 그 작품으로 여우주연상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준혁의 연기 제자로는 배우 윤박, 송중기 등이 있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1.0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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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뉴이스트W, 감성에 더한 중독성 '데자부'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퇴근길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뉴이스트W만의 몽환적 감성에 중독성이 더해졌다.뉴이스트W가 25일 두 번째 유닛앨범 '후, 유(WHO, YOU)' 발매하고 '시그널' '데자부' 북극성' '중력달' '일레놀' '섀도우'까지 6곡을 소개했다. 지난 앨범 더블유, 히어(W, HERE)'를 통해 자신들만의 이야기에 집중했다면 이번 신규 앨범에서는 기존의 서사와 현재 뉴이스트 W의 이야기를 오가며 두 세계 속 존재하는 네 명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앨범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백호는 "사이판에서 곡 작업을 했다. 2월에 '데자부' 부터 쓰기 시작했다. 공백기 동안 즐겁게 앨범 작업을 해왔는데 활동도 즐겁게 했으면 한다"고 바랐다. 타이틀곡 '데자부'는 신비로운 라틴 팝 장르로 여름에 어울리는 상쾌함을 더했다. 귀를 사로잡는 도입부부터 이어지는 멜로디 흐름이 중독성을 유발한다. 멤버들이 합을 맞춰 하나가 되는 안무 또한 인상적이다.네 멤버가 하나가 되는 몽환적인 분위기는 뮤직비디오에도 그대로 담겼다. 거울, 우표 등 다양한 소품들과 어우러졌다. 자꾸 해석하고 싶은 영상미가 반복 재생을 부른다.가사는 어디서 본 듯하면서도 새로운 것에 대한 주제를 이야기한다. "시간을 뒤로 걸어 너 있는 곳에/ 날 데려다 머물게 해줘/ 내가 너의 기억 속에 보이지 않아도/ 나는 너의 나는/ 너 없이 숨을 쉴 수 없으니까...기억을 걷는 이곳에 차라리 날 가둬줘 데자부/ 시간을 나도 모르게 속여/ 계속 멈춰 있어 줘/ 데자부 데자부." 백호는 '기시감'을 주제로 했다고 설명했다. JR이 작사에 참여해 뉴이스트W만의 감성을 끌어올렸다.JR은 "많은 분들께 행복을 드리고 싶어서 이번 앨범이 세잎클로버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1위를 하는 것도 좋지만 팬 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이번 앨범 목표를 밝혔다.뉴이스트W 타이틀곡 '데자부'는 음원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6.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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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뉴이스트W, 역대급 컴백…목표는 '러브 행복' [종합]

그룹 뉴이스트W(JR 아론 백호 렌)이 그동안 선보였던 음악을 총망라한 '역대급'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목표는 팬들(러브)의 행복이라며 이번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뉴이스트W가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두 번째 유닛앨범 '후, 유(WHO, YOU)' 발매를 기념한 쇼케이스를 열고 "이 앨범이 세잎클로버가 됐으면 좋겠다. 의미가 행복인데 많은 분들께 행복을 드리고 싶어서 이번 앨범이 세잎클로버가 됐으면 좋겠다"고 활동 포부를 밝혔다.지난해 10월 '더블유, 히어'로 음악방송 첫 1위, 음원차트 1위, 음반판매량 30만장 돌파 등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낸 뉴이스트W의 8개월만의 신보다.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백호와 전곡 작사에 힘을 실은 JR은 처음 겪는 경험 속에서 느끼는 익숙함, 그리고 기억 속의 그리움이라는 주제로 트랙을 풀어냈다. '시그널' '데자부' 북극성' '중력달' '일레놀' '섀도우'까지 6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데자부'는 신비로운 라틴 팝 장르로 여름에 어울리는 상쾌함을 더했다. 전형적인 멜로디에서 탈피한 중독성을 유발한다. 멤버들이 합을 맞춰 하나가 되는 안무 또한 인상적이다. "여러가지 장르를 보여드릴 수 있고 이번 앨범의 강점이 아닐까"라고 JR은 말했다.백호는 사이판에서 이번 앨범을 작업했다. "이번 앨범을 '데자부'부터 썼는데 그 때가 2월이었다. 그 전부터 어떤 앨범을 만들어야 하나 고민했다. 키워드 정리한 것을 봤는데 12월 28일이더라. 8개월 동안 앨범 작업에 집중을 많이 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오랜만의 컴백, 오래 공들인 만큼 멤버들은 자신감도 장착했다. 운동으로 자기관리에 힘썼다. 렌은 "어깨 운동 위주로 했다. 어깨가 넓으면 옷핏도 좋아보이고 팬 분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 목표에 대해선 "우리 러브 여러분들이 행복하고 하루 하루 즐겁게 지냈으면 하는 것이 이번 앨범 가장 큰 목표"라고 전했다. 백호는 "준비할 때 즐거웠던 앨범이라서 활동하면서도 즐겁게 활동했으면 한다"고 바랐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김진경기자 2018.06.2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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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강우, 씨제스 계약 만료→킹엔터와 새출발

배우 김강우가 현 소속사와 계약이 끝났다. 재계약은 하지 않고 킹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다.한 연예계 관계자는 26일 일간스포츠에 "김강우가 2014년 여름 계약한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최근 계약이 끝났다. 재계약 없이 아름답게 헤어졌다"며 "고소영·김아중 등이 속한 킹엔터테인먼트로 거취를 옮긴다"고 밝혔다.김강우는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했다. 이후 '마린보이' '돈의 맛' '사이코메트리' '찌라시' '간신 등으로 스크린 활동을 했고 '세잎클로버' '골든크로스' '굿바이 미스터 블랙' 등 브라운관 활동도 끊이지 않았다. 현재 tvN 월화극 '써클'에 출연 중으로 내일(27일)이 마지막 방송이다.킹엔터테인먼트는 고소영과 김아중을 비로새 박상욱·서예지·이소연 등이 속해 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6.2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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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톡] CJ오쇼핑, '야구덕후' 겨냥 SK와이번스 시즌권 판매 外

CJ오쇼핑, '야구덕후' 겨냥 SK와이번스 시즌권 판매 CJ오쇼핑은 홈쇼핑 최초로 '프로야구 시즌권' 판매 방송을 방영한다고 20일 밝혔다. 23일 새벽 2시 마니아 대상 기획 프로그램 '오덕후의 밤 시즌2'에서 'SK와이번스 2017년 시즌권'을 특별 판매한다.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이번스 홈 경기 72회를 모두 할인 가격에 관람할 수 있는 연간 회원권이다. 생방송 중 CJ몰 모바일 앱으로 시즌권을 구매하는 고객 중 추첨으로 SK와이번스 소속 선수들이 마련한 특별 선물을 준다. 에버랜드, 봄맞아 인기 어트랙션 재가동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는 겨울 동안 운행을 중지했던 어트랙션들을 재가동했다. 지난 18일 우드 롤러코스터인 '티 익스프레스'를 다시 오픈했고, 오는 25일에는 보트를 타고 580m 급류를 즐기는 '아마존 익스프레스'와 슈퍼 후룸라이드인 '썬더 폴스'도 운행을 시작한다. 커피빈, 아침 식사 '핫브레드' 1000원 행사 진행 커피빈코리아는 1000원으로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아침식사 지원 프로젝트 ‘커피빈 해피모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주중 오전 9시까지 음료를 구매하면 '핫브레드'를 1000원에 제공하는 행사다. 메뉴도 '햄치즈 포카치아' '햄치즈 페스츄리' '햄치즈 잉글리쉬 머핀' 등 3종으로 구성됐다. 현대차, 교통사고 피해가족 자녀를 위한 '진로멘토링' 현대자동차는 지난 19일 경기도 파주 현대차 인재개발센터에서 교통사고 피해가족 자녀들과 대학생 멘토 및 관련 단체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세잎클로버 찾기' 수료식을 열었다. 수료식에서는 교통사고로 피해를 당한 가족의 중고생 자녀들 80명이 지난 멘토링 활동을 바탕으로 향후 진로 계획을 수립하고 2016 세잎클로버 찾기 수료증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차는 세잎클로버의 꽃말이 '행복'이라는데 착안해 교통사고 피해가족 자녀들의 행복을 찾아준다는 의미에서 2005년부터 세잎클로버 찾기 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다. 2017.02.21 07:00
스포츠일반

프로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공모전, 시상식으로 피날레

'건전 스포츠 제대로, 행복 스포츠 대대로.'(사)한국프로스포츠협회(KPSA·회장 권오갑)와 일간스포츠(대표이사·홍성완)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6 프로스포츠 활성화 공모전’의 시상식이 26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 2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공모전은 ▲프로스포츠 관람문화 확산 ▲지역과 함께 하는 프로스포츠 ▲프로스포츠의 불법, 부정행위 근절 등 총 3개 부문을 세부 주제로 '프로스포츠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콘텐츠를 찾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박사과정 제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아이디어(33편) ▲UCC(12편) ▲표어/슬로건(550편) 등 3개 부문에 총 595편의 작품이 출품됐다.전반적으로 프로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상큼한 아이디어가 많았다. 그 중에서도 표어/슬로건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건전 스포츠 제대로, 행복 스포츠 대대로'는 최근 국내 프로스포츠의 당면 과제를 표어로 풀어낸 작품으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공모전의 총상금은 2390만원으로 부문별 ▲최우수상(300만원·표어/슬로건 100만원) ▲우수상(200만원·표어/슬로건 70만원) ▲장려상(100만원·표어/슬로건 50만원)으로 나눠 시상했다.아이디어 부문은 최우수상 선정작 없이 우수상 2편과 장려상 3편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그라운드에서 세잎클로버를 발견한다’라는 제목으로 프로스포츠의 불법, 부정행위 근절 아이디어를 제시한 세잎클로버팀(계명대 광고홍보학과)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스포츠 관람객 유치 아이디어’를 출품한 변현(30·연세대·스포츠레저 전공 석사과정)씨가 영예를 안았다.아이디어 부문 장려상에는 '자전거를 활용한 쾌적한 관람문화를 장려한다'는 내용을 출품한 스맥스팀(SMAX·남서울대 스포츠비즈니스학과), '미디어를 통해 보는 스포츠가 아닌 경기장에 직접 찾아가 즐기는 스포츠 문화'를 강조한 하트 비트팀(Heart Beat·계명대 정치외교학과), '포토티켓을 활용해 스포츠 관람 문화를 확산하자'는 내용을 제출한 나혜선(25·고려대 교육학과)씨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UCC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는 심현보(24·연세대 기계공학과)씨에게 돌아갔다. '행복 추구를 위한 방안으로 프로스포츠 관'람을 제시하며 프로스포츠의 순기능과 긍정성을 강조했다. 우수상에는 직접 제작한 음악을 입혀 프로스포츠의 긍정적 이미지를 참신하게 나타낸 송은석(27·명지대 경영학과)씨, '보러 가자'라는 메시지를 부각시키며 프로스포츠 관람문화 확산을 강조한 통일연세막강체육팀(연세대 체육교육학과)이 기쁨을 누렸다.불법 프로스포츠의 도박성과 중독성을 경고한 코이팀(Koi·안양대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어린이부터 직장인까지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프로스포츠의 역할이라고 표현한 안병주(24·성균관대 스포츠과학과)씨, 스포츠 관람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 세친구팀(우송대 미디어디자인학과)은 각각 UCC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일반인 참가도 가능했던 슬로건 부문에서는 '프로스포츠의 愛너지! 건전한 여가의 始너지!'를 제출한 신연호(49)씨 작품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신씨는 함께 출품한 '함께 즐기는 프로스포츠, 함께 나누는 행복愛너지'도 우수상에 선정되어 2관왕을 차지했다.이 밖에 '건전 스포츠 제대로, 행복 스포츠 대대로'를 출품한 김태훈(23·명지대 정치외교학과)씨도 우수상을 받았다. 장려상에는 이종근(51)씨의 '사심 없는 게임 OK! 사행심 조장 KO!', 강준호(45)씨의 '승부는 정당하게! 승리는 당당하게!', 고민정(33)씨의 '프로스포츠 즐기GO! 건전여가 이루GO!'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향후 프로스포츠 활성화와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프로스포츠 경기장 전광판과 SNS 공식채널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새로운 스포츠 문화의 가치를 정착시키는데 이용될 계획이다.KPSA 박재영 사무총장은 "가맹단체들과 함께 미래의 프로스포츠를 이끌어나갈 세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국내 프로스포츠 다양한 분야의 발전을 모색하고, 스포츠의 기본 가치인 공정성 확립으로 프로스포츠의 인식을 개선해 나가고자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서지영 기자 2016.05.27 06:00
스포츠일반

[2016 프로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공모전] 최종 수상자 확정

(사)한국프로스포츠협회(KPSA·회장 권오갑)와 일간스포츠가 공동으로 국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주최한 '2016 프로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공모전'의 최종 수상자가 확정됐다. KPSA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이 공모전은 한국 프로스포츠 활성화에 대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서 마련했다. 공모전 응모 기간 동안 ▲아이디어(33편) ▲UCC(12편) ▲표어/슬로건(550편) 등 3개 부문에서 총 595편의 작품이 출품될 만큼 큰 호응을 받았다. 1, 2차 심사를 거친 결과 3개 부문 총 18개 시상 내역 중에서 17명의 수상자를 냈다. 아쉽게도 아이디어 부문에서 최우수상이 나오지 않았다. 참신한 아이디어는 많았으나 실행 가능성이 낮아 높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 ◇아이디어 부문아이디어 응모작 중에서는 최우수상으로 선정할 최고 수준의 작품은 없었지만 많은 공감을 얻고 현실성도 반영됐다는 평가를 받은 우수상 2편과 장려상 3편이 탄생했다.우수상의 첫 번째는 단체 팀으로 응모한 '세잎클로버(계명대 광고홍보학과)'에 돌아갔다. 이들은 '그라운드에서 세잎클로버를 발견한다'라는 제목으로 프로스포츠의 불법, 부정행위 근절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행운이 아닌 행복으로 인식을 전환시키자'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었다. 개인으로 출품한 변현(30·연세대·스포츠레저 전공 석사과정)씨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스포츠 관람객 유치 아이디어'를 내 우수상을 안았다. 그는 스포츠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포인트 적립 및 뉴스, 선수, 경기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팀명 '스맥스(SMAX·남서울대 스포츠비즈니스학과)'는 '자전거를 활용한 쾌적한 관람문화를 장려'해 장려상을 받았다. '하트 비트(Heart Beat·계명대 정치외교학과)' 팀은 '미디어를 통해 스포츠를 보는 문화가 아닌 경기장에 직접 찾아가 즐기는 문화'를 강조했고, 나혜선(25·고려대 교육학과)씨는 '포토티켓을 활용해 스포츠 관람 문화를 확산하자'고 목소리를 높여 각각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UCC 부문최우수상의 영예는 심현보(24·연세대 기계공학과)씨가 안았다. 심씨는 30초 분량의 UCC 영상물에서 행복 추구를 위한 방안으로 '프로스포츠 관람을 제시하며 프로스포츠의 순기능과 긍정성'을 강조했다. 특히 '행복'이란 단어를 일상과 스포츠 경기에 상황별로 절묘하게 대비시켜 '행복의 가치' 기준을 호소력 있게 제시했다. 프로스포츠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행복론'의 메시지가 참신해 심사위원들의 큰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직접 제작한 음악과 함께 프로스포츠의 긍정적 이미지를 재미있게 표현한 송은석(27·명지대 경영학과)씨로 결정됐다. 또 '보러 가자'라는 메시지를 부각시키며 프로스포츠 관람문화 확산을 노린 '통일연세막강체육(연세대 체육교육학과) 팀 역시 우수상 작품으로 선정됐다. 영상에는 'SPORT'란 단어의 앞 글자(Shout·Passion·Overcoming·Referee·Thrilling·Supporting)를 따 재해석한 기발한 아이디어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불법 프로스포츠의 도박성과 중동성에 경고'를 보낸 단체 팀 '코이(Koi·안양대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와 어린아이부터 직장인까지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이 프로스포츠의 역할이라 주장한 안병주(24·성균관대 스포츠과학과)씨, 스포츠 관람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 단체 팀 '세친구(우송대 미디어디자인학과)'는 각각 장려상을 차지했다. ◇슬로건 부문대학생이 아닌 일반인도 참가가 가능한 슬로건 부문에서는 일반인 참가자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슬로건으로 '프로스포츠의 愛너지! 건전한 여가의 始너지!'라고 외친 신연호(49)씨가 이 부문 최우수상 주인공이 됐다. 또 신씨는 함께 출품한 '함께 즐기는 프로스포츠, 함께 나누는 행복愛너지'도 우수상을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 이 부문 수상자 중 유일하게 대한생인 김태훈(23·명지대 정치외교학과)씨는 '건전 스포츠 제대로, 행복 스포츠 대대로'라는 작품으로 우수상 기쁨을 누렸다. 장려상으로는 이종근(51)씨의 '사심 없는 게임 OK! 사행심 조장 KO!', 강준호(45)씨의 '승부는 정당하게! 승리는 당당하게!', 고민정(33)씨의 '프로스포츠 즐기GO! 건전여가 이루GO!'가 각각 선정됐다.한편 2016 프로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17명의 수상자 가운데 UCC 부문의 최우수상 수상자는 상금 300만원을, 아이디어와 UCC 부문 우수상과 장려상은 각각 상금 200만원과 100만원을 받는다. 슬로건 부문의 최우수상은 상금 100만원, 우수상은 70만원, 장려상은 50만원을 수여한다. 최용재 기자 choi.yongjae@joins.com 2016.05.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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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앨범커버공개, 신비한 소녀 표정에...무슨 의미라도?

서태지 앨범커버공개, 신비한 소녀 표정에...무슨 의미라도?서태지의 소속사 서태지컴퍼니 측은 8일 서태지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 커버를 공개했다.서태지의 ‘콰이어트 나이트’ 앨범 커버 속에는 보라색 밤하늘을 배경으로 한 소녀가 입에 손을 가져다대며 무언가를 말하고 싶어하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소녀의 손목에는 세잎클로버가 그려져 있다. 또한 정체를 알 수 없는 손이 소녀의 팔을 붙잡고 있어 궁금증을 더했다.소녀의 머리 위에 떠 있는 그림은 ‘서태지’라는 글자를 독특한 폰트로 만든 것이다. 이 글자체는 이번 앨범을 위해 김대홍 작가가 새롭게 만들었다.서태지 컴퍼니는 “순수함을 대표하는 소녀와 이와 대비되는 상징들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두려움을 동시에 가진 소녀를 통해 앨범 전체의 테마를 함축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태지는 오는 10일 0시 서태지 버전 ‘소격동’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공개할 예정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0.0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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