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눈 덮인 한라산으로 함께 떠나요’
<관동산악연구회> 는 오는 14일·15일(1차) 21일·22일(2차)제주도 한라산 설경을 감상하는 1박2일 트레킹을 떠난다. 14일 오후 3시30분 김포공항에서 아시아나 항공을 타고 제주도로 출발한다. 제주도 도착후에는 용두암 관광을 마친 후 호텔로 이동, 저녁 식사후 자유시간을 갖는다.
다음날 오전 5시께 이른 아침을 먹고 성판악으로 이동, 오전 7시부터 한라산 산행에 나선다. 성판악 코스는 비교적 긴편이나 평탄해 초보자도 오르기 쉽다.
정상에서 도시락으로 점심 식사를 해결한 후 관음사 코스로 하산한다. 성판악보다는 코스가 다소 까탈스럽지만 하산길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다. 트레킹 시간은 약 9시간 걸린다. 저녁 식사후 오후 9시 비행기로 서울로 이동한다. 식사 4번 포함, 1박2일 코스에 가격은 27만원. 연락처 02)871-1040. 참가자는 겨울 산행 복장과 아이젠, 스패츠와 랜턴을 준비해야 한다.
유정열 관동산악회 회장은 "한라산은 4계절이 모두 멋지지만 하얀 눈꽃이 만발한 한라산 설경은 정말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자치도가 주관하는 겨울 한라산 트레킹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유정열회장은 누구
-1940년 10월 경남 진주생
-단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
-킬리만자로, 아콩카과 등 30여개국 산 등정
-1993년 일간스포츠 등산 칼럼 연재
- <초보자를 위한 등산 가이드> <한국 600명산 탐방기> 등 집필
-현 관동산악연구회 회장
-현 한국등산중앙회 회장 한국> 초보자를>관동산악연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