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기획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박진영 영입하려 했는데…”
민주당이 싱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원 산하에 신설할 ‘청년연구소(가칭)’ 소장에 인기스타 ‘비’ ‘원더걸스’ 등을 키워 낸 프로듀서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사진)를 영입하려 했으나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이 소식에 “왜 정치판에 끌어들이려 하느냐”며 비난이 거세다.
김효석 민주정책연구원장은 지난 연말 박씨를 영입하기 위해 방송관계자 등 박씨 주변에 간접적으로 가능성을 탐색했으나 빡빡한 공연 일정 등을 감안해 접었다는 후문이다.
김 원장은 “평소 민주당이 고답적으로 비치는 데 대한 고민이 있었다”며 “청년연구소를 통해 젊은층의 새로운 문화와 열망을 담아내고 미래 세대와 소통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박씨는 민주당 박상천 의원 이모의 외손자로, 5촌 관계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건 아니잖아~국회의사당에~원더걸스 올 순 없잖아”(이휘수) “연예인들 정치판에 끌어들이지 좀 마라”(박수빈)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박명기 기자 [mkpar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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