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정규리그 2위 확정에 바짝 다가섰다.
정관장은 4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95-71로 완파했다.
2연승을 거둔 정관장은 34승 18패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LG(36승 16패)에 이어 2위를 사수했다. 또한 3위 서울 SK(32승 20패)와 2경기 차를 유지하며 4강 직행의 유리한 고지를 이어갔다.
전반은 49-28로 마친 정관장은 3쿼터 종료 6분 20초 전에 렌즈 아반도의 골밑 돌파로 12명 '전원 득점'을 달성했다.
SK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연장 접전 끝에 106-102로 이겨 2연패에서 벗어났다. 역전 2위의 희망을 이어간 SK는 이날 서울 삼성을 물리친 4위 원주 DB(32승 21패)에는 반 경기 차로 앞섰다.
SK는 91-94로 앞선 경기 종료 2초 전 샘조세프 벨란겔에게 3점 슛을 허용해 연장전에 돌입했다. SK는 연장에서 박빙의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김낙현은 친정팀을 상대로 3점 슛 6개를 포함해 26점을, 자밀 워니가 22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원주 DB는 삼성을 80-75로 따돌리고 3위 추격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