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는 13일부터 15일까지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경기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31회차 게임을 발행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대상경기는 애스턴빌라-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뉴캐슬유나이티드-풀럼·위건애슬래틱-웨스트브롬위치·울버햄프턴-볼턴·스토크시티-리버풀·에버턴-아스널·첼시-선덜랜드전 등 총 7경기다.
맨유는 이번 주말에 애스턴빌라와 원정경기에서 맞붙는다. 박지성은 7일 울버햄턴전에서 2골을 넣으며 프리미어리그 공식 베스트11에 선정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박지성의 활약이 기대되는 경기다. 한편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해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한 이청용(볼턴)은 14일 울버햄프턴과 경기를 가진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이번 회차에서는 현재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박지성과 이청용이 이번 주말에도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공헌할 수 있을지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다"고 말했다.
선두 첼시를 격파하고 과거 명성을 되찾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리버풀이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리버풀에 패한 첼시는 현재 리그 8위 선덜랜드를 상대로 리그 1위 굳히기에 나선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발렌시아-헤타페·FC바르셀로나-비야레알·스포르팅히혼-레알마드리드·에르쿨레스-소시에다드·라싱산탄데르-에스파뇰·말라가-레반테·마요르카-데포르티보 등 총 7경기가 대상경기로 지정됐다.
FC바르셀로나-비야레알전(8경기)은 리그 2·3위의 대결인 만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두 팀은 현재 승점 2점 차이로 비야레알은 이번 경기를 통해 FC바르셀로나를 누르고 리그 2위로 한 계단 오를 수 있는 기회를 노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메수트 외질 등 세계적인 플레이어를 앞세워 스포리팅히혼을 상대로 15일 승점 쌓기에 나선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8승 2무(27득점 5실점)로 무패행진을 기록 중이다.
축구토토 승무패 31회차 게임은 1경기 애스턴빌라-맨유전 시작 10분전인 13일 오후 9시 35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