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애니원은 지난 4일~6일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투애니원 콘서트 웰컴백 인 서울’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
이번 공연은 약 10년 6개월 만에 개최하는 완전체 콘서트로 투애니원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진행됐다. 이에 많은 스타들이 콘서트를 방문했고, 특히 과거 YG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투애니원과 한솥밥을 먹었던 이른바 ‘YG 패밀리’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7일 투애니원 멤버 산다라박은 자신의 SNS에 “우!리!는! YG! 빼밀리빼밀리빼밀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투애니원이 그룹 빅뱅 지드래곤, 가수 세븐, 거미 등과 단체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후배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와 함께 찍은 사진도 게재했다.
투애니원의 후배인 블랙핑크 멤버 제니 역시 지난 6일 콘서트에 다녀간 인증샷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며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한편 서울 공연을 마친 투애니원은 마닐라·자카르타·고베·홍콩·도쿄·싱가포르·방콕·타이베이 등 총 9개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