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모델 양윤영(27)이 톱스타 이영애를 밀어내고 GS건설 '자이'와 전속 모델 계약을 맺었다.
4일 GS건설은 "지난 2002년부터 전속 모델로 활동해 온 이영애와 지난해 8월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양윤영을 전속 모델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빅 모델을 쓰지 않고도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양윤영을 통해 자이 브랜드 자체를 더욱 부각 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양윤영은 2011년 1월부터 1년간 '자이' 전속모델로 활동하며 이달 중 TV 광고에 출연할 예정. 서구적 이미지의 팔등신 미인인 양윤영은 KTF·삼성센스·아리따움·에이스침대 등 CF 모델을 비롯해 보그·엘르걸·코스모폴리탄 등 잡지모델로 활동해왔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