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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장우(26)가 독특한 연상녀 취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장우는 24일 역삼동 더라움에서 열린 MBC 새 수목극 '아이두아이두' 제작발표회에서 "이제까지 만났던 여자들이 모두 또래거나 아니면 모두 연상이었다"며 "남자답기 보다는 여자에게 기대는 편인거 같다"고 웃었다.
이어 "최고 7살 많은 누나까지 사귀어봤다"고 고백한 이장우는 "연상이 편하다"고 전했다.
또 '뮤직뱅크' 유이, '우리결혼했어요' 함은정, 그리고 '아이두아이두' 김선아까지 현재 3명의 여인과 호흡을 맞추는 소감에 대해서도 "김선아 누나가 가장 예쁘고 섹시하다"며 호감을 보였다.
화제가 됐던 베드신 촬영에 대해서는 "처음엔 정말 어색했는데 6, 7시간 동안 서로 벗고 한 이불을 덮고 껴안다보니 정말 가까운 사이처럼 느껴지더라. 베드신을 찍고나서 완전히 친해진거 같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30일 첫방송되는 MBC '아이두아이두'는 워커홀릭인 구두회사 이사 김선아와 인생 한방을 꿈꾸는 짝퉁구두 업자 이장우, 완벽남 산부인과 의사 박건형, 재벌녀 임수향 등이 사랑과 일을 놓고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다룬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