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통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국드라마 '판관 포청천 2011'이 현대미디어 드라마채널 CHING에서 방송된다.
총 40부작인 '포청천 2011'은 포청천 시리즈의 가장 최신작. 1993년 첫 방영 당시 환상의 삼총사로 불렸던 금초군(포청천)·범홍헌(공손책)·하가경(전조)이 출연한다. 송나라 시대 최대 재난이었던 수해사건을 재구성해 미궁의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내용. 단순 추리과정으로 끝나지 않고 사건 속에 또 다른 사건이 숨겨져 있는 등 치밀한 스토리 구성으로 반전의 재미를 더했다.
금초군은 시나리오 작업부터 참여해 포청천 배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참신한 스토리를 구성하는데 도움을 줬다.출연을 망설이던 범홍헌을 "3총사 중 하나라도 빠지면 의미가 없다"는 말로 설득해 원작 출연진이 다시 모이게 만들었다.
'포청천 2011'는 26일 오후 6시 20분 첫방송된다. 27일부터는 평일 오후 5시 20분에 2회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