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밤 12시 10분 방송되는 '청담동 111'에서는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된 FT아일랜드 이홍기의 열애설을 담는다. 방송 전 티저 영상에서 “여자친구 있다”고 깜짝 발언한 이홍기는 제작발표회에서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최근에 헤어졌다”고 말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한성호 대표는 제작발표회가 지난 후, 이홍기에게 “지금은 이별했다는거야?”라고 진실을 캐묻고, 이에 이홍기는 “지금은 헤어졌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한성호 대표는 “너를 볼 때마다 ‘얼마 전에 이별했다’고 한다. 하루씩 사귀니?”라고 말하며, 열애중인 FT아일랜드 멤버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한 고도의 유도심문을 펼쳤다.
FNC 아티스트들의 스캔들을 캐기 위해 한성호 대표는 예고 없이 씨엔블루의 숙소에 방문해, 불시점검을 진행했다. 숙소에서 게임을 하고 있던 이종현, 강민혁, 이정신은 갑작스러운 대표님의 방문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자 한성호 대표는 뜸금 없이 “차 안에 블래박스 있지? 사고 나니깐 꼭 달아”라고 말했다. 이어 “블랙박스 소리까지 되는 거야? 구식이면 내가 최신으로 바꿔줄게”라고 말해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타들의 스캔들에 대응하는 기획사의 치밀한 대처방법도 공개된다. FNC 김영선 이사는 스타들의 스캔들이 감지됐을 때부터 스캔들이 기사로 밝혀지고 난 후까지의 대응방법을 공개한다. 방송은 매주 목요일 밤 12시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