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소속사 싸이더스에 따르면 김우빈은 31일 방송 되는 '2013 SBS 연기대상' MC로 최종 확정됐다. 현재 Mnet '엠카운트다운' 단독 MC로 탄탄한 진행 실력을 인정 받고 있는 김우빈은 이번 시상식에서도 매끄러운 진행 감각을 발휘, 차세대 MC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김우빈은 6년간 모델로 활동하던 중 2011년 데뷔작 KBS 드라마 스페셜 '화이트크리스마스'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어 SBS '신사의 품격'(12)과 KBS 2TV '학교 2013'(13) 속 반항아 캐릭터를 신예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눈에 쏙 들었다. 최근에는 영화 '친구2'와 드라마 '상속자들'의 2연속 흥행을 기록하며 '핫'한 배우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