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 채널 tvN '택시' 녹화에서 "나는 사랑관이 굉장히 뚜렷하다. 계산하지 않고 마음 그대로를 표현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다"며 "어느 순간 계산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굉장히 슬퍼서 집에서 혼자 운 적도 있다. 순수하게 사랑하는 마음을 잃고 싶지 않다"고 털어놨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대해 "무작정 착한사람, 한없이 착한사람이 이상형이다. 밀당 안했으면 좋겠다"며 "가장 많이 보는 것은 어른들께 어떻게 대하는지를 본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이 꿈꾸는 결혼 생활에 대해서는 "아침에 일어나 모닝키스를 하고 아내가 준비해준 아침을 먹고. 흰셔츠에 바지, 트렌치코트에 선글라스를 끼고 집에서 나오며 아내와 뽀뽀하고 출근하는 모습을 꿈꾼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엄마 미소'짓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