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일일극 '귀부인' 1회는 지난 13일 첫 방송에서 시청률 1.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2.8%까지 치솟았다. '귀부인' 시청률은 기존에 방송 됐던 JTBC 일일극 '가시꽃' (0.7%), '더 이상은 못 참아'(1.6%) 첫회 보다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재벌 2세 박정아(이미나), 그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가사도우미 딸 서지혜(서지혜)의 모습이 대조적으로 그려졌다. 서지혜가 짝사랑하는 현우성(한정민), 정략 결혼(류태준)을 앞둔 박정아의 비밀스런 관계로 전개에 대한 흥미를 자극했다. 이와 함께 서지혜의 오빠 이시언(윤신중)과 한예원(정석경)의 톡톡 튀는 러브라인은 극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넣었다. 젊은 세대들의 사랑과 우정 뿐만 아니라 결혼과정·시월드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루며 젊은층부터 주부층까지 아우를 예정이다.
'귀부인'은 박정아-서지혜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박정아·서지혜 외에도 장미희·선우은숙·정성운·이시언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