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가 세월호 침몰 참사를 애도하며 국내 팬미팅 '일우투게더'를 취소했다.
21일 오후 정일우 소속사 스타케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애도의 뜻으로 내달 3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정일우 국내팬미팅 '일우투게더'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일우는 "세월호 구조작업과 구호물품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고 싶다"며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