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야구토토 14회차] 두산VS 넥센 , 다득점 예측
야구토토 스페셜 14회차는 29일 열리는 두산-넥센(잠실), 한화-롯데(대전), KIA-SK(광주)전 3경기가 대상 경기로 지정됐다. 야구토토 스페셜은 양팀의 최종 점수대를 맞히는 게임이다. 득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선발 투수다. 선발이 강하면 상대팀은 점수가 적게 나고, 약하면 많이 난다. 따라서 선발 투수의 최근 성적과 상대 전적을 꼼꼼히 체크하는 게 중요하다. 여기서 베팅 적중 여부가 판가름난다. 스페셜 게임 14회차는 29일 오후 6시20분까지 돈을 걸 수 있다.
◇두산-넥센
두산은 볼스테드를 선발로 내세웠다. 볼스테드는 올 시즌 4경기에 나와 1승1패 평균자책점 5.06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엔 부진하다. 18일 롯데전에서 3이닝 9실점으로 무너졌고, 25일 한화전에서 5이닝 동안 4점을 내줬다. 볼스테드는 1승을 넥센전에서 거뒀다. 하지만 6⅓이닝 4실점으로 호투한 건 아니었다. 넥센은 팀 타율 1위(0.288), 팀 홈런 1위(30개)로 공격력이 좋아 최근 부진한 볼스테드가 막아내기엔 버거울 것으로 보인다. 넥센 선발 나이트도 두산전 성적이 그저 그렇다. 지난 1일 볼스테드와 맞대결해 4이닝 3실점 했다. 게다가 23일 롯데전에서 4이닝 8실점으로 난타당해 볼스테드만큼 분위기가 좋지 않다. 두산은 팀 타율 2위(0.285)로 넥센 다음으로 공격력이 세다. 점수가 많이 날 거라는 예측이 가능하다. 두 팀 모두 6~7점을 전망한다.
◇한화-롯데
한화 선발 앨버스는 2승1패 평균자책점 5.48을 올리고 있다. 4경기에서 볼넷이 1개에 불과할 정도로 제구력은 좋다. 하지만 직구가 시속 130㎞대 중반에 머물러 타자들을 효과적으로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 앨버스는 피안타율이 0.379나 된다. 강속구가 없어 안타를 맞이 얻어맞는다. 롯데 선발 유먼은 올 시즌 4경기에 나와 4승을 거뒀다. 운도 좋았지만 호투를 펼쳤다. 올 시즌 3점을 내준 것이 최다 실점 경기이다. 평균자책점이 2.74로 앨버스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 유먼은 앨버스보다 안정감이 있다. 한화 타선이 그리 강한 편이 아니어서 공략에 애를 먹을 것으로 보인다. 한화 2~3점, 롯데 4~5점을 예상한다.
◇KIA-SK
투수전이 예상된다. 양팀 선발 투수가 호투 중이고 상대에게도 강하다. KIA 한승혁은 20일 SK전에서 6⅔이닝 1실점 하며 2011년 데뷔 후 첫 승을 올렸다. 15일 한화전(5이닝 1실점)을 포함해 2경기 연속 선발로 제 몫을 다 했다. 그는 시속 150㎞가 넘는 강속구를 던진다. 여기에 스플리터를 조합해 22이닝 동안 26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다. SK 타선이 강하다고 해도 한승혁을 공략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SK는 김광현을 내세운다. 김광현은 한 경기 못 던지면 그 다음 경기에 잘 던지는 징검다리 피칭을 하고 있다. 가장 최근인 23일 NC전에서 4이닝 4실점으로 부진해 이번엔 잘 던질 차례다. 김광현은 KIA 킬러다. 18일에도 7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했다. KIA 타선이 팀 타율 8위(0.264), 팀 홈런 9위(13개)로 약한 편이어서 점수를 적게 줄 전망이다. KIA와 SK 모두 2~3점을 예상한다.
김우철 기자 beneath@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