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여성주간지 '여성자신'은 배용준이 연인 구소희 씨와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며 6월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하지만 이에 대해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결혼설은 사실 무근"이라며 앞서 한 차례 불거진 4월 결혼설에 이어 또 한 번 결혼설을 부인했다. 이어 "열애 인정 이후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결혼에 대해 오간 얘기는 없다. 결혼 계획이 미정이다.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배용준은 지난해 12월 열애 사실을 알렸다. 당시 본지 단독으로 교제 중인 상대가 LS산전 구자균 부회장의 차녀 구소희 씨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두 사람은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