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SDA'에서는 프랑스 '카불 키친 시즌2'가 대상을 수상했다.
'카불 치킨' PD는 "큰 영광 주셔서 감사하다. '카불 키친'에 대상 주겠다고 결정해줘서 너무 기쁘다.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카불 치킨'에 관심 가져주시고 우리 유머를 인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가장 반짝거린 건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이 한류드라마 남자배우상과 네티즌 인기상을 수상했고 한류드라마 최우수작품상과 주제가상까지 4관왕에 올랐다. 한국과 중국 모두 광풍을 몰고 온 '별에서 온 그대' 인기를 입증했다. 김희애는 JTBC '밀회'로 여자연기상을 수상했다.
올해 총 50개국 209편의 작품이 출품돼 24편의 작품과 28명의 드라마 제작자 및 배우들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