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엄마없이 하루를 보내는 '태남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류승주는 그간 전업주부로 시간을 보내다가 좋은 기회를 얻어 일을 시작하게 됐다. 아이들을 남편 리키김에게 맡기고 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다행히 리키김은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류승주에게 영상 통화를 걸자 태린과 태오는 대성통곡하듯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이들이 슬퍼하자 엄마 류승주도 함께 괴로워 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리키김은 "나는 아이들과 놀아주는 걸 정말 잘한다. 그러나 아이가 엄마를 찾는 순간부터 아무 것도 못한다"고 씁쓸하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