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36)가 브랜드 인케이스코리아 양준무 대표(39)와 결혼한다.
14일 가희의 소속사 본부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와의 전화 통화에서 "1년 정도 교제한 것으로 안다. 가희가 최근 결혼 준비를 하며 굉장히 행복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희가 마음이 맞고 정신적으로 큰 힘이 된다고 소개했다. 두 사람 다 스포츠를 좋아해서 같은 취미를 공유하며 더욱 가까워졌다"고 덧붙였다.
가희의 결혼식에 대해서는 "26일 하와이에서 스몰 웨딩을 치를 예정이다. 가희의 가족들과 지인 일부가 하와이에 갈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따로 결혼식을 치르지 않는다. 신혼여행 겸 결혼식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출국일에 대해서는 "엠넷 '프로듀스101'의 마지막 촬영을 한 뒤 출국할 예정이다. 일정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가희와 결혼하는 예비 신랑 양준무 대표는 패션 업계에서 유명한 인물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학교를 다녔고 프로스케이터로 활동하기도 했다.
황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