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아모레퍼시픽의 방문판매원인 ‘아모레 카운셀러’가 한 자리에 모이는 제17회 아모레 카운셀러 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모레 카운셀러 대회는 아모레 카운셀러들의 소속감을 고취하고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우리 함께 걷는 길’을 주제로 1964년 방문판매 사업을 시작한 이래 아모레 카운셀러의 여정을 뒤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에서 초청된 아모레 카운셀러와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등 약 7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중 지난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보인 아모레 카운셀러 57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서울 강동팀 교문특약점 김옥례 수석마스터가 ‘연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으로 나눔을 실천해 온 카운셀러 자원봉사자 대표 5명에게는 공로상이 시상됐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여성 암환우에게 메이크업 노하우를 전수해 자존감 회복을 돕는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뷰티 전문가인 아모레 카운셀러의 재능 나눔으로 전개된다.
이 날 행사에서는 2016년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함께 개최해 총 500명의 카운셀러 봉사자가 참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