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19세 이하(U-19) 대표팀이 JS컵 개막전 브라질과 경기에 나설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한국 U-19 대표팀은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6 수원JS컵 U-19 청소년 국제 축구대회' 1차전서 브라질과 격돌한다. 2017년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앞두고 참가국들의 경쟁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다.
안 감독은 이동준(숭실대), 조영욱(언남고)을 앞에 세우고 미드필드에 박한빈(대구FC)과 이승모(포항제철고), 한찬희(전남 드래곤즈), 김시우(광주FC)를 내보냈다. 포백에는 신찬우(연세대)-이유현(단국대)-이상민(숭실대)-우찬양(포항 스틸러스)이, 골키퍼는 송범근(고려대)이 본다.
한편, 수원 JS컵은 수원시와 JS파운데이션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대회로, 한국과 함께 브라질, 프랑스, 일본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