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뷰티업계는 특이한 성분과 혁신적인 기술로 무장한 신제품들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중 눈에 띄는 제품은 피부에 닿거나 물과 만나면 제형이 변하는 트랜스포밍 화장품이다. 트랜스포밍 제품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화장품 바르는 시간을 단축시켜줄 뿐만 아니라, 하나로도 여러 가지 기능을 동시에 선사해 경제적이고 합리적이라 할 수 있다. 기존 제형에서 다른 제형으로 변하는 트랜스포밍 화장품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사용하는 재미도 선사한다.
뉴트로지나 '딥클린 오일 투 폼'은 오일젤이 폼 클렌저로 변하는 신개념 제형의 폼 클렌저다. 메이크업 리무버의 효과적인 세정력과 폼 클렌저의 부드러운 거품을 동시에 선사하는 제품이다. 단 한 번의 세안만으로 모공 속 깊이 숨은 노폐물과 메이크업 잔여물을 제거하고 천연 식물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고 유연하게 가꿔준다. 마른 얼굴에 부드럽게 롤링해 메이크업을 제거한 후 충분히 물을 묻혀 마사지하면 풍성한 거품이 잔여물을 말끔하게 씻어내준다.
바닐라코 '클린 잇 제로'는 짙은 메이크업은 물론, 모공 속 노폐물까지 자극 없이 딥 클렌징해주는 클렌저다. 부드러운 샤벳 텍스처가 체온이 닿는 순간 오일처럼 녹아 부드럽고 깔끔한 클렌징이 가능하다. 비타민 C가 풍부한 아세로라 추출물이 피부에 활력을 주고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허브 추출물을 가득 함유해 클렌징 후에도 건조하거나 당김 없이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싸이닉 '올데이 파인 포어 젤투폼'은 젤 타입에서 물 없이 롤링만 해도 풍성한 거품으로 변하는 트랜스폼 제형의 클렌징 제품이다. 피지, 각질, 모공 노폐물을 말끔하게 제거한다. 또한 제주 산방산 탄산 온천수를 함유해, 뛰어난 세정력과 동시에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 발림성과 흡수력 높인 트랜스포밍 아이템은?
1. 마몽드 '로즈워터 쿠션크림' 2. 비오템 '블루테라피 세럼 속 탱탱오일' 3. 정샘물 '에센셜 물 크림'
정샘물 '에센셜 물 크림'은 산뜻한 리퀴드 제형이 바르는 순간 크림으로 변하는 보습 크림이다. 유효성분들의 빠른 흡수를 위한 저점도 텍스처로, 부드러운 리퀴드 텍스처가 시간이 지나면서 풍부한 크림을 바른 것 같은 마무리감으로 촉촉함과 영양감을 선사한다. 가벼운 에센스를 바른 것처럼 피부는 가볍지만 마치 피부 위에 보습 막을 씌운 듯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비오템 '블루테라피 세럼 속 탱탱오일'은 젤 타입이 플루이드로 변했다가 오일로 마무리돼 피부에 강력한 수분 막을 씌워주는 페이셜 오일이다. 세럼과 오일을 하나로 더해 부드러운 발림성에 피부 코팅 효과와 투명한 윤기, 주름 개선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장시간 촉촉하고 탱탱한 피부를 유지시켜준다.
마몽드 '로즈워터 쿠션크림'은 장미수를 가득 담은 쿠션 크림이다. 생크림과 같은 쫀쫀한 텍스처가 가볍고 부드럽게 피부에 밀착되면서 쫀쫀하고 촉촉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불가리아 다마스크 장미 화장수를 풍부하게 함유해 피부 진정과 보습을 한 번에 해결해준다. 에센스와 로션, 크림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스킨케어 제품으로 손색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