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바캉스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비치웨어 입고 넓은 해변가를 걷는 상상만해도 황홀한 기분에 사로잡힌다. 그렇다고 과하게 이것저것 챙겨 여행을 떠난다면 무겁고 큰 부피에 짜증만 나기 십상이다. 패셔너블하면서 실용성까지 갖춘 딱 필요한 아이템 다섯가지로 알찬 바캉스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 바캉스룩은 '풀스커트'가 필수지!
사진제공=라이 사진제공=라이
해변가 모래밭을 좀 더 로맨틱하게 걷기 위한 아이템은 바로 풀 스커트다. 보헤미안룩하면 떠오르는 롱스커트는 하늘거리는 소재와 시원한 컬러감이 보는 것만으로도 바캉스 기분을 느낄 수 있게 돕는다. 라이의 시폰 풀스커트는 휴가지에서 포인트가 될 수 있을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뿐만 아니라 시폰 소재 특유의 시원함과 가벼움으로 뛰어난 활동성을 겸비했다.
♦ 트렌디한 미러 렌즈 '선글라스'
사진제공=클럽모나코, 라이아이웨어 사진제공=클럽모나코, 라이아이웨어
선글라스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아이템이 됐다. 아무리 즐거운 휴가라고 해도 작열하는 태양아래 눈부심을 느끼면 인상이 절로 써지기 마련이다. 여름 바캉스에 빠질 수 없는 선글라스를 준비하도록 하자. 라이 아이웨어의 에펠1 모델은 독특한 프레임에 미러렌즈 선글라스로 데일리룩 뿐만 아니라 휴가지에서도 포인트로 연출하기 좋은 필수 아이템이다.
♦ 자외선 차단은 '파나마햇'으로 막자
뜨거운 햇볕은 물론 스타일까지 까지 책임져주는 라피아 소재 모자는 낭만 가득한 해변가 스타일링에 좋은 아이템이다. 경쾌하고 매니시한 스타일은 물론 여성스러운 분위기로 연출이 가능하다. 기억에 남는 바캉스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무심하게 눌러 쓴 파나마 햇과 롱 드레스로 리조트룩을 완성하면 되겠다.
♦ 편안한 발걸음 도와줄게 '슬립온'
사진제공=팀버랜드 사진제공=팀버랜드
편안한 여행길에 도움을 줄 신발은 필수다. 멋내기 위한 힐을 챙겨야 할지 슬리퍼만 챙겨야 할지 고민만 하다가 이것저것 다 챙겨갔다가 결국 짐만 되는 경우가 많다. 딱 한 가지만 챙겨야 한다면 멋스러운 컬러감의 슬립온을 추천한다. 바다는 물론 간단한 산책을 하기에도 무리가 되지 않으며 디자인과 기능성까지 갖추고 있다면 금상첨화다. 팀버랜드의 컬러풀한 슬립온은 우수한 통기성과 편안한 착용감에 빈티지한 디자인까지 더해져 자유로운 여행이 콘셉트라면 꼭 추천하는 아이템이다.
♦ 실용성 챙기자 '보스톤백'
사진제공=키플링 사진제공=키플링
개인 물품이 많아 캐리어 이외에 보조가방을 소지하는 이들에게 키플링 트레블백 '폴린'을 추천한다. 보스턴백 스타일의 트래블백 폴린은 20리터가 수납되는 빅사이즈로 실용만점 여행용 아이템이다. 후면 슬리브 포켓이 있어 캐리어 핸들에 장착할 수 있다. 단기 여행 시 여행가방으로 장기 여행 시에는 보조가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 만점 트레블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