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준은 5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tvN 드라마 ‘졸업’ 종영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위하준은 “20대에는 거의 연하를 만나서 연애했다”고 솔직하게 밝히며 “여러 작품에서 연하남 역할을 맡았는데 ‘나한테 무슨 매력이 있는 걸까’ 생각했다. 나이에 비해 조금 더 성숙해보여서 (연상 배우들과) 케미스트리가 있는 건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애할 때 나이를 제한을 두는 것은 전혀 없었다. 차라리 너무 어린 것만 아니면 괜찮다. 오히려 기댈 수 있어서 (연상도) 좋다. 전혀 (나이 제한) 그런 것은 없다”고 연애관을 밝혔다.
이어 위하준은 상대 배우 정려원은 이상형으로 어떤지 묻는 질문에 “자기 일에 프로페셔널 하면서도 사랑 앞에서는 서툰 모습이 사랑스럽다. 그러면서도 기댈 수 있는 부분이 있고 현명하다. 제 친구는 ‘서혜진 같은 여자 만나고 싶다’고도 말했었다. 서혜진이라는 인물은 너무나 매력있고 누구나 좋아할 만한 사람”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30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졸업’은 스타강사 서혜진(정려원)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의 로맨스를 그렸다. 극 중 위하준은 과거 서혜진의 제자였으나 대기업을 버리고 학원 강사가 된 이준호 역을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