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커플' 마마무의 솔라와 에릭남이 같은 날 티저를 공개했다. 공교롭게도 둘은 마치 짠 듯 자연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보여준 소탈한 모습이 티저에 고스란히 드러났다.
솔라와 에릭남은 8일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솔라는 '솔라감성' Part3 '꿈에'의 티저 이미지를 깜짝 공개하며, 12일 신곡 발매 소식을 알렸다. 에릭남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여름날의 남자친구 컨셉의 포토를 공개, 14일 자정 디지털 싱글로 깜짝 컴백을 예고했다.
솔라와 에릭남은 푸르름이 녹아있는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공개된 티저 속 솔라는 울창한 숲 속, 개울가의 징검다리를 조심스럽게 건너고 있는 모습이다.
솔라는 화이트 블라우스에 하늘거리는 롱 스커트로 청초한 매력을 발산했고, 긴 머리카락도 늘어뜨려 청순함을 더했다. 특히 개울 속을 응시하는 모습은 신비로우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에릭남은 사진 속에서 시원한 블루 컬러 코디로 잔디밭에서 안락의자에 앉아 장난을 치며 활짝 웃었다. 에릭남은 지난 미니앨범을 통해 보여준 깔끔한 수트핏의 댄디가이 매력과는 달리 귀여운 스윗가이로 변신해 '국민남친'다운 매력을 선보였다.
솔라는 조덕배의 '꿈에'를 솔라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더위로 지친 여름, 솔라의 청량한 보이스로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에릭남도 댄서블한 팝 락 장르의 쿨(Cool)송으로 컴백한다.
특히 에릭남은 신곡명을 초성 'ㅁㅊㄱㅇ'만 공개했다. 이에 네티즌은 물론 '프로불참러' 조세호와 걸그룹 구구단 등 스타들도 제목 맞추기에 돌입해 이목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