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동성 연인 세인트 빈센트와 공식 석상에 등장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미국 LA에서 열린 한 패션쇼에 세인트 빈센트와 함께 참석했다고 피플지가 지난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두 사람은 팔꿈치를 맞대고 앉아 엠마 스톤, 케이티 페리와 같은 셀러브리티들과 함께 패션쇼를 관람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세인트 빈센트의 교제는 이미 널리 알려졌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지난 3일 뉴욕 필름 페스티벌에서 그의 새 영화 시사회에 세인트 빈센트를 초대했다. 한 측근은 "두 사람은 그녀의 시사회 이후 거의 매일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귀띔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최근 어시스턴트 알리샤 카길과 결별 후 세인트 빈센트와 교제 중이다. 세인트 빈센트는 올 초 이별할 때까지 카라 델레바인의 연인이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