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토크쇼 진행자 코난 오브라이언과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진한 키스를 했다.
3일 코난 오브라이언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라이언 레이놀즈와 ‘노트북2’에서 진한 키스를 했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미국 TBC ‘코난쇼’ 에 출연한 라이언 레이놀즈와의 인터뷰가 일부 담겼다.
특히 ‘노트북2’를 패러디한 부분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쏟아지는 빗속에서 라이언 레이놀즈와 코난 오브라이언이 애틋한 키스를 나누고 있다. 극중 여장을 한 코난 오브라이언은 “7년 동안 널 기다렸어 이젠 끝났어”라고 말했다. 이에 라이언 레이놀즈는 “난 매일 너에게 편지를 썼어. 우린 끝나지 않았어”라며 저돌적으로 키스했다. 두 사람의 입은 가만히 있는데 쉴새없이 움직이는 손이 대비를 이뤄 웃음을 유발한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2012년 영화 ‘노트북’ 촬영지인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의 한 저택에서 브레이크 라이블리와 성대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코난 오브라이언은 ‘코난쇼’ 를 통해 한국에 방문해 한국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이에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한국과 깊은 인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