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편성표에 따르면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하는 특선영화는 '나홀로집에'부터 '겨울왕국' '러브액츄얼리' 등 장르별로 다양하다.
EBS는 1TV에서 크리스마스 특선 가족영화 '샬롯의 거미줄'을 오후 4시 45분부터 방송한다. '샬롯의 거미줄'은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새끼 돼지 윌버와 농장 천장에 사는 거미 샬롯의 우정을 그렸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되는 '세계의 명화'에선 '쿼바디스'를 편성했다. 기독교인을 박해하던 로마 시대, 기독교인 리지아와 전형적인 로마인이었던 장군 비니키우스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OCN에서는 오전 9시 '러브 액츄얼리'를, 11시 40분 '가디언즈'를, 오후 1시 40분에는 '박물관이 살아있다3:비밀의 무덤'를, 3시 40분부터는 '쿵푸팬더' 시리즈를 2편 연속 편성했다. '나홀로 집에'는 오후 7시 50분부터, '겨울왕국'은 자정 예정됐다.
지상파 성탄특집 프로그램으로는 KBS1 특선다큐 '남극의 귀염둥이 황제펭귄 이야기'(오후 8시 10분), KBS2 '아델 라이브 인 뉴욕'(25일 오전 12시 45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