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JTBC2 '송지효의 뷰티뷰' 7회에는 맨즈뷰티 타입별 1대 1 매칭이 이뤄졌다.
메이크업부터 헤어까지 새로 태어났다. 홍조 피부가 살짝 촌스러워보였던 홍조남은 수분이 많이 들어간 기초 제품과 컨실러로 확 달라졌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선덕은 "남자는 여러 단계를 하면 복잡하기 때문에 워터 타입의 에멀전을 스킨에 섞어서 올인원 토너 겸 에센스 완성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피부결대로 정리한 후 무거운 기초 케어보다는 베이비로션을 추천한다. 보습과 진정에 충실한 게 좋다"고 추천했다.
컨실러는 홍조가 있는 부분만 사용, 자연스럽게 홍조를 감췄다. 홍조가 가려지니 이목구비가 더욱 뚜렷해졌다. 헤어스타일까지 놈코어 헤어스타일로 단정하게 정리하니 그의 여자친구는 "대만족"을 외치며 환하게 웃었다. 변신 과정을 지켜본 비에이피 힘찬과 영재는 "대박! 꿀팁이다!"라고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지성 피부의 경우 워터에센스와 선크림, 파운데이션을 1대 1대 2의 비율로 섞어 커스터마이징 쿠션 팩트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팁을 전했다.
트렌드 애프터파티에선 드럭스토어 인기 아이템과 소셜커머스 인기 제품 등을 직접 써본 리뷰가 아주 리얼하게 다뤄졌다. 네일 라커를 써본 스타일리스트 서수경은 "매니큐어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색이었다. 특별한 색을 원한다면 써보길 추천한다. 하지만 손에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는다. 핸드크림으로 손톱 주위를 바른 후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코팩의 경우도 불편했던 점, 편리했던 점 등이 상세하게 다뤄져 눈길을 끌었다. 모델 송해나가 전한 제모 패드 리뷰는 다가올 여름을 준비하기에 딱이었다. 꿀팁이었다는 의견들과 함께 이날의 1등을 차지했다.
한편 게스트로 출연했던 BAP 힘찬과 영재는 우스꽝스러운 메이크업 대결로 큰 웃음을 안겼다. "바깥만 채운다"라면서 부들부들 떨며 아이라인을 그린 영재는 눈시울을 붉힌 열정으로 힘찬을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