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혁명의 전초기지로 불리는 판교가 백현지구 개발까지 더해 수도권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수도권 2기 신도시인 판교는 개발사업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러 현재 우수한 인프라와 녹지를 기반으로, 강남을 대체할 최고의 주거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중공업, 한화테크윈, NHN, 엔씨소프트, 넥슨, 메디포스트 등 IT(정보통신), BT(생명공학), CT(문화기술), NT(나노기술) 첨단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판교 테크노밸리와 43만 3000㎡ 규모로 조성되는 제 2의 판교테크노밸리가 올해부터 입주를 시작해 ‘자족도시’라는 명성까지 얻었다.
최근에는 MICE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되는 ‘백현지구’ 개발까지 예정돼있어 판교의 잠재적 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받고 있다.
‘백현지구’ 개발은 경기도 성남시가 판교테크노밸리 인근에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3조원대 외국자본 투자를 받아 진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전시∙컨벤션 시설을 건립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성남시가 분당구 정자동 부지에 20만 6350㎡에 MICE (회의∙관광∙전시∙이벤트) 시설을 건립해 향후 MICE 산업 업무복합 핵심시설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업계 관계자는 “성남 남단녹지로 지정돼 성남시에서도 가장 늦게까지 개발되지 않았던 판교가 10여년만에 성장해, 경기도의 지역 내 총생산이 현재 329조로 전국 1위다”며 “세계 산업 전반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며 대한민국 IT 메카로 자리잡은 ‘판교 테크노밸리’를 기점으로, 탄탄한 개발호재가 예정돼 미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판교에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가 선보여 눈길을 끈다.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는 판교의 노른자부지로 손꼽히는 한국식품연구원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그 부지에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를 자연친화적으로 구성해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2013년 알파리움 이후 4년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이자 사실상 판교의 막바지 분양물량으로, ‘새 아파트 프리미엄’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가 위치한 한국식품연구원 부지는 4차 산업 혁명 프리미엄을 모두 누릴 수 있으며, 탁월한 강남 접근성으로 각광 받는 판교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한국식품연구원 부지는 현재 5,500억~6,000억 원 규모의 건설용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추진 및 아파트와 연구개발(R&D) 지식센터를 조성하는 개발사업이 예정되어 있다.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는 우수한 교통망과 접근성이 장점이다. 판교생활권과 연계한 공동주택 총 1,223가구 단지는 강남과 가깝고 분당 정자동, 판교동과 맞닿아 있는 등 우수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또한 지하철 노선 중 3개인 신분당선, 분당선, 경강선 등과 인접할 뿐 아니라 경부고속도로, 판교-안양, 분당-수서 고속국도도 인접해 있어 광역교통망도 자랑한다.
월판선(월곶~광명~안양~의왕~판교) 서판교역(2019년 착공예정), GTX판교역(삼성~수서~판교~용인~동탄)이 2021년 개통되면 입지적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및 특화 설계도 자랑한다. 전세대 남향위주 배치, 3면 개방형 등의 新평면 구성은 물론 모든 주차장을 100% 지하화해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또 기존주차공간보다 10~20cm 넓은 광폭주차장도 50%이상 설계할 계획이며, 지역 내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시설도 제공한다.
수내역, 정자역 중심 상권과도 근접해 있어 이미 완성된 기존 인프라도 쉽게 이용 가능하다. 백화점, 대형마트, 종합병원 등 단지 인근으로 주거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며, 인근에 낙생고, 서현고, 보평고 등 전국 수준의 명문고도 다수 위치해 우수한 교육 환경도 갖췄다.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는 지하 3층, 지상 25층의 15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4~129㎡ 총 1,223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김준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