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의 '병원선' 파트너는 씨엔블루 강민혁으로 결정됐다.
강민혁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일간스포츠에 "MBC 새 수목극 '병원선' 출연을 결정했다. 현재 막바지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병원선'은 일찌감치 하지원을 여자주인공으로 결정하고 그의 파트너를 캐스팅하기 위해 열을 올렸던 상황. 강민혁으로 결정됨과 동시에 제작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병원선'은 섬마을을 돌며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박, 병원선을 메디컬 드라마로 끌어들여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청년 의사들의 성장과 세대 공감을 이끌어낼 휴먼 드라마로 주목을 받고 있다.
'다시 시작해'를 연출한 박재범 PD가 연출하고 '대왕세종' '한반도' '비밀의 문' 등을 쓴 윤선주 작가가 집필한다. '군주-가면의 주인', '죽어야 사는 남자' 후속으로 8월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